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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하열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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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mifw0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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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시집 &amp;lt;내가 그리울 땐 빛의 뒤편으로 와요&amp;gt; 시인. 삶과 계절, 무용한 것들을 사색하며 그 속에서 발견한 내면의 감정과 생각을 시와 소설 그리고 에세이로 옮긴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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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23T11:02:1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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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사랑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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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2:42:38Z</updated>
    <published>2026-10-09T12:4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빈이와 602호 할머니와 헤어지고 집에 왔을 때 마음속에 찜찜한 무엇인가가 나를 불편하게 했다. 티브이에서나 보던 가정 폭력이 내가 살고 있는 곳에 바로 옆에서 벌어진다는 사실이 소름 끼치게 했다. 그저 부부 싸움을 자주 하나 보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한 여자의 그리고 어린아이의 공포의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울분과 함께 끔찍했다. 복도에 서 있던 소빈이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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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에 미련을 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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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2:23:05Z</updated>
    <published>2026-10-09T12:2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춘이라고 하니 처음으로 사랑하며 보낸 겨울을 금세라도 보내야 할 것 같다  나에게 남은 모든 계절을 사랑하며 살기로 했기에 겨울도 하나하나 마음 깊이 품었으니까 아쉬움이 남는게다  길을 가다가 여름과 가을 가을과 겨울 사이에 떨어졌어야 하는 어느 꽃의 꽃잎이 그대로 말라 잿빛으로 겨울을 나고 있었다  계절에 미련을 두고 새 꽃을 피울 수 있을까  계절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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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사랑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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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2:18:42Z</updated>
    <published>2026-10-08T12:1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삼일에 한 번꼴로 옆집 그러니까 703호에서는 밤늦은 시간 우당탕탕거리는 소리와 남녀가 싸우는 소리에 섞여 갓난아기와 어린아이가 우는소리가 들린다. 아이도 있는 집에서 저렇게들 싸우면 애들이 뭘 보고 자라겠어라고 매번 중얼거리면서 이런 경우에는 귀 전체를 감싸는 헤드셋을 끼고 명상 음악을 듣는다. 동네 주변이 조용해서 아파트 안에 사는 사람들도 조용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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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사랑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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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03:34:22Z</updated>
    <published>2026-10-05T03:3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는 세상의 만물을 모두 사랑하는 박애주의자가 꿈이었다. 가족도 친구도 원수도 자연도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에도 넉넉한 사랑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기를 바랐다. 그것이 꿈이었던 이유는 나는 많은 것을 사랑하지 못하는 결핍을 지닌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본래 꿈이란 것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니 나는 제일 가지지 못한 것을 신기루처럼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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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토마토 에이드 7. - 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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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6:17:05Z</updated>
    <published>2026-10-04T06:17: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도 모르게 어느새 세희의 집 현관문 앞에 서 있었다. 현관벨을 누를까 말까 망설인다. 세희를 만나서 무슨 말부터 해야 할까. 무슨 말을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에 머무니아무 말도 못 할 것 같았다. 이런 바보 같고 비겁한 사람이 그간 10년을 만나 온 남자친구라고 하면 세희가 많이 실망하겠지. 세희 없이는 살 수 없을 것 같아 다시 붙잡아야 한다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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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토마토 에이드 6. - 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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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13:49:15Z</updated>
    <published>2026-10-03T13:4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희가 다녀가고 집 비밀번호를 바꿨다. 세희와 나의 집 비밀번호는 같다.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도 싶었지만 사실은 내가 세희를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이다. 어쨌거나 나는 세희의 손을 놓아버린 사람이니까. 같이 마주할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 두려움에 겁을 먹고 도망치고 있는 겁쟁이이니까. 너무도 일방적으로 매몰차게 대하는 것은 그러는 것은.... 세희와의 이별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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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토마토 에이드 5. - 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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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6:40:09Z</updated>
    <published>2026-10-03T06:4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세희에게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하고 돌아왔다. 세희의 수많은 연락에 답을 하지 않았다. 세희에게도 이별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얼마나 잔인하고 이기적이며 비겁한지 충분히 안다. 세상에 존재하는 이별의 방법 중에 이 또한 하나일 것이다. 이별이 처음이자 서툰 나는 가장 못난 방법을 선택했다. 가장 비겁하게도 세희가 이별을 받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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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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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5:06:29Z</updated>
    <published>2026-09-27T15:0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은 고요히 잠든 밤인데 나의 정신은 아직 낮입니다 그래서 잠을 청하지만 잠들 수 없어 뒤척입니다  섭리대로 사는 것도 어려운데 섭리대로 살지 못하는 것도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잠을 자야 할 때 자야 하고 먹어야 할 때 먹어야 하고 움직여야 할 때 움직여야 하는 아주 단순한 일이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태초부터 자연은 질서를 가지고 단순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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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토마토 에이드 4. - 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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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4:52:55Z</updated>
    <published>2026-09-27T14:5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우리 헤어지자&amp;rdquo;​결국 이 말을 입 밖으로 꺼내고야 말았다. 나의 생각에서 입안으로 옮겨져 머물기만 했던 말이 기어코 나오고야 말았다. 다시 주워 담고 싶다가도 어차피 언젠가는 해야 했던 말이지 않는가 하며 마음 한편에서 안도한다. 세희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놀랐으며 자신이 들은 말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일시정지된 상태에서 나를 응시하고만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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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지 8. - 재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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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4:16:36Z</updated>
    <published>2026-09-21T14: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현 씨의 그 말이 나를 벅차게 했다. 단 하루뿐이라도 사랑하기에는 충분하니까 나는 당신을 사랑하려고요. 나는 이미 시작했어요. 차현 씨도 나의 마음과 같았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짧은 시간에 더 깊이 가까워졌다. 살고 싶었다. 나를 위해서도 차현 씨를 위해서도 살고 싶었다. 차현 씨가 건강을 회복해서 다시 가수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사람들에게 사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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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여기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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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14:11:55Z</updated>
    <published>2026-09-21T14: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벽과 천장으로 공명하는 밤늦은 시간에 들려오는 소리는 누군가의 생존을 알리는 소리  나 여기 있어요 나도 여기 있어요 오늘도 살았답니다 오늘도 살고 있어요  귓가에 들려오는 소리들이 그 누군가의 생존과 연결된 안부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더 이상 소음으로 들리지 않는다  소리로 연결된 사람들의 밤은 고요하지 않지만 이 지구에 혼자가 아니라는 안도감은 편안히 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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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지 7. - 재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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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4:21:35Z</updated>
    <published>2026-09-20T14:2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상상을 해 보았어. 내가 암 치료를 잘 받아서 다시 건강해지면 말이야 도연이 너와 함께 이곳저곳으로 여행을 가는 거야. 그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파리에 널 데려가고 싶어. 그전에 영화 &amp;lsquo;아멜리에&amp;rsquo;를 너와 보고 싶어. 내가 파리의 풍경을 사랑하게 된 첫 번째 영화거든. 세준 오빠와 도연이 네가 결혼한다면 너의 부케는 내가 받고 싶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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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광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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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2:26:58Z</updated>
    <published>2026-09-20T12:2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빛이 사라진 나의 방 하늘에는 야광별 하나 야광별 둘 큰 별 셋 물고기자리 열넷 어렸을 적 별을 좋아하던 소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소녀의 기억에는 어둠 속에서 오묘한 빛으로 반짝이던 그것들에 눈을 떼지 못한 설렘이 배어있다  어른이 된 나는 그것을 잊고 산 지 오래다 지나온 세월로 그 오묘한 빛이 희미해졌다  나의 마음이 시들해진 것처럼 빛이 흐려진 듯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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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를 위해 우리는 멈추어야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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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2:20:31Z</updated>
    <published>2026-09-17T12:2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로 들어서고 36도에서 38도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양산이라는 지역에는 40도의 기온으로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뉴스를 전했다. 강원도는 타 지역에 비해 시원한 지역이라는데 올해 역대급 더위로 너무 더워 여행자들이 여행을 포기하고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나도 너무 숨 막힐 정도로 더워서 보통은 수영 끝나고 한 시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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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지 6. - 재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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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12:17: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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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파인애플 통조림통 안에는 담배꽁초가 반 정도 차 있었다. 꽁초의 양이 그 여자가 이곳에 오는 빈도를 짐작케 한다. 아마 그보다 더 많을 수도 있겠지만. 1층에 실외 흡연구역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왜 이런 구석진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일까. 다음에 만나게 되면 옥상도 금연 구역에 해당된다고 이야기해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음날 그 여자를 기다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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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지 5. - 재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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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14:53:37Z</updated>
    <published>2026-09-13T14:5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이 재발했다고 했다. 이번에는 다른 장기에 전이도 되었다고 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도시에서 가장 큰 병원의 병원장 딸인데 아빠가 의사여도 질병이라는 것은 피해 갈 수 없는 것인가 보다. 특히 암이라는 것은 더더욱 그런 것 같다. 최고의 의료진과 철저하게 관리된 식단의 식사로 관리를 해왔고 매일 꾸준히 운동도 했는데 내가 가진 암은 나를 벗어나지 않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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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토마토 에이드 3. - 세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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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14:20:25Z</updated>
    <published>2026-08-30T14:2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바질 페스토는 직접 만든 거예요? 저 바질 페스토 좋아하거든요. 집에 파스타면이 있는데 바질 파스타 해서 같이 먹을래요?&amp;rdquo;준우 씨는 바질 페스토가 담긴 병을 들고 감탄하듯 바라보며 물었다. 이번에는 안면도 있고 모르는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 만큼의 다정함을 지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어 준우 씨의 말에 응했다. 사람을 한번 보고 좋다 아니다를 평가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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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원의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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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2:59:49Z</updated>
    <published>2026-08-26T12: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이라서 가만히 있어도 얼굴이고 몸이고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이지만 편도 40분 정도 하는 거리를 걸어서 옆 동네 다이소를 간다. 걷기 운동 코스 목적지 중 한 곳이다. 걷기 운동도 할 겸 다이소 구경도 할 겸 자주 가는 곳이다. 이곳을 목적지로 정한 이유는 다이소 중에서도 아주 큰 다이소이기 때문에 볼거리도 많고 종종 신상이 나오면 물건도 다양하게 구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e%2Fimage%2FlneUJWPK-yfEkkZiLHiRpdQxhM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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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토마토 에이드 2. - 세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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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2:54:58Z</updated>
    <published>2026-08-26T12: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을 박스에 다 담고는 태오의 공간을 쭉 훑어보았다. 나의 영역이 사라진 공간은 낯설게 느껴졌다. 그러다가 베란다에 놓인 토마토 화분이 눈에 들어왔다. 토마토를 좋아하던 태오에게 선물했던 화분이었고 아무 열매 없이 잎과 줄기만 자라 있는 토마토 화분을 보고 태오는 좋아했다. ​  &amp;ldquo;여기서 진짜 토마토가 열린다는 거지?&amp;rdquo;  ​  &amp;ldquo;응 잘 키워서 토마토 열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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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질 토마토 에이드 1. - 세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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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14:15:18Z</updated>
    <published>2026-08-21T14:1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마토와 바질 화분에 물을 준다. 내가 사는 원룸에는 작은 테라스가 있어서 볕이 좋은 날은 화분들을 테라스에 내놓는다. 기후 변화로 인하여 한낮의 태양은 너무 뜨겁기 때문에 화분들을 태양 아래 오래 두면 잎이 타서 말라 버린다. 그러므로 볕이 많이 뜨겁지 않은 시간대에 햇볕을 충분히 보게 한 후 물을 준다. 나는 바질을 좋아해서 바질 페스토를 만들어 빵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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