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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콩쌉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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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oem1013</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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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애매한 재능을 가진 지망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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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25T01:20:4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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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미쳤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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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11:20:58Z</updated>
    <published>2026-10-04T11:2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 싶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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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화할 수 없는 사용자입니다 - 카톡이 막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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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0:13:07Z</updated>
    <published>2026-09-26T00: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떠나고 때로는 문자로 전화로 카톡으로 닿지도 못할 슬픈 말, 원망의 말들을 쏟아내곤 했는데 그에게 걸었던 전화를 누군가 받은 후로는 전화와 문자는 더 이상 하지 못했습니다 이젠 카톡도 끝이 나버렸네요 이젠 진짜 오롯이 저 혼자의 몫입니다  그는 파주에 있습니다 운전으로는 갈 용기가 나지 않아 저는 아직 택시를 탑니다 묘지 초입까지는 어찌어찌 택시가 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m%2Fimage%2FeQlJEv5_QLaCDaEZR2Q7RKD6MP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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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원 발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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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3:16:36Z</updated>
    <published>2026-09-11T23: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를 만나고 그는,  7년간 먹어왔던 공황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황이 올 때를 대비해 바지 주머니에 늘 약을 한 봉지씩 넣어다녔습니다 길을 갈 때도 한 번씩 손을 넣어 약이 있는지 확인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공황이 오면 약을 손에 쥐고 끙끙 앓았습니다       길을 가다가 음식을 먹다가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숨을 못쉬고 안절부절 하다가 화장실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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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오게 하는 음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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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0:48:25Z</updated>
    <published>2026-09-06T00:4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에는 '수면유도 음악', '잠 잘오게 하는 음악', '불면증' 같은 키워드가 태그된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그도 저도 곧잘 듣곤 했던 음악들입니다 영상 아래 댓글에는 수많은 사연이 달려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준비도 인사도 없이 헤어진 자녀를 잃은 부모를 잃은 연인을 잃은 오래 투병하는 갑작스러운 발병에 힘들어하는 과거 학폭의 기억에 괴로워하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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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화 하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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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13:36:40Z</updated>
    <published>2026-08-27T13: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호는 그의 것이 아니고 받아도 그도 아니고 그는 번호가 없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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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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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1:48:44Z</updated>
    <published>2026-08-09T01:4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며칠 전 은사님을 만났습니다 은사님이 이끄는대로 가는데 도착한 식당 옆에 그가 좋아하는 핫바 노점이 있었어요 그가 맛있게 먹던 모습이 생각나 목이 뜨거워졌습니다 언젠가 핫바를 그에게 사다 줄 수 있을까 잠깐 생각했습니다  &amp;ldquo;별일 없지?&amp;rdquo; &amp;ldquo;그럼요&amp;rdquo;  은사님은 여전히 소설을 시를 쓰십니다  &amp;ldquo;사람은 살아 있으면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하는 거야 글을 쓰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m%2Fimage%2FYZJgqY3AWkUjQ2ycxBIx9NNbw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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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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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8T01:03:28Z</updated>
    <published>2026-08-08T01:0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배 죽은 거 알지?  동기 한 녀석이 새집을 장만해 모인 축하 자리에서 친구가 말합니다 몰랐던 저와 몇은 놀라 말을 잇지 못했고 알고 있던 몇은 덤덤하게 장례에 갔던 일들과 세상을 떠난 이유를 말합니다 빚에 쫒기다가 스스로 떠난 것 같다고 타살의 증거가 없어 그렇게 종결한 것 같다고요 그리고 이야기 합니다 오래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 합니다 선배의 폰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m%2Fimage%2F_-ICauY_TSwPIBDszoI1b3gKp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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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축하해 - 1982. 06. 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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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4:10:12Z</updated>
    <published>2026-06-23T04: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일 축하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m%2Fimage%2FcXJd1q5PEa0cymmDruLtT7gMdg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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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칙 - 7년을 붙어 다녔는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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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3:19:26Z</updated>
    <published>2026-04-06T13:16: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그에게 헤어지자 했습니다 알콜릭이 심했고 그 와중에 일은 하지만  저에게도 그에게도 일상은 없었어요  알콜릭 치료 병원을 가겠다고, 가지 않겠다고 회사 중요한 일만 마치고 가겠다고  수없이 반복되는 그 몇 개월의 매일 저는 한계에 다달았어요 난 정말 여기까지야 월요일에 병원 가자고 마지막 약속을 하고 그 몇 주를 매일 그는 취해 그 과거부터 어머니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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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5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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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0:12:25Z</updated>
    <published>2026-04-05T00:1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250 올해 그의 영가등 번호입니다 이제 그는 이름 대신 번호로 불리네요 그가 떠나고 두 번째 영가등을 올리러 길상사에 다녀왔습니다 수선화가 예쁘게 곳곳에 피어 있었네요 햇살에 몸 부비는 고양이도 만나고 멀리서 온 듯한 단체 방문객들의 소란이 싫지만은 않았습니다  영가등은 지장전에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영가등 신청 종이에 그의 이름을 적으며 한참 눈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m%2Fimage%2FPCsqPqfHu_j8FHcZvrC0s5s4b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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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나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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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5:33:52Z</updated>
    <published>2026-02-22T05:3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직이야 폰 안에 있는 사진도 톡도 다시 열어보지도 못하고 있어 그걸 열면 내가 무너질 것 같아서 어쩌다 잘못 열린 사진 한 장에도 마음이 들썩여 아직&amp;nbsp;나는 그 겨울 안에 살아 나는 아직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m%2Fimage%2FWU87nzQdvAXtlRk0WqZec-R9L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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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멈췄고 - 24.12.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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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9:48: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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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나는 살아갑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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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년 오늘 - 그가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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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8T21:50:21Z</updated>
    <published>2025-12-08T21: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에 그를 찾아갔습니다 전날 눈이 많이 내려 그 가파른 언덕을 차가 오갈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습니다 언덕에서 차는 멈췄고 더는 갈 수 없게 통제해놓아 걸어가야 했습니다 처음 이 곳에 올라왔던 그 날이 생각났습니다 그가 이 묘지에 있다고 알려준 친구의 사진 몇 장을 보고 또 보면서 미친듯이 울면서 찾아 헤맸던 게 올해 3월입니다  그의 이름이 적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m%2Fimage%2Foda5jwd84yVQf6naZxNwjcX5X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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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의 당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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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12:07:28Z</updated>
    <published>2025-12-01T12: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데  옆에 그림을 그리고 있던 한 아이가  제게 그림을 한 장 건넵니다  선생님하고 선생님 당신이 결혼하는 거예요 선생님하고 당신? 네! 선생님은 여기 있는데 그럼 당신은 어디 있을까? 음 떠났어요  떠났어? 어디로? 여행이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m%2Fimage%2FWF-MLbtxZgc5IbofchvY5kToo4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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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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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6T07:21:53Z</updated>
    <published>2025-11-16T07: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훅 부는 바람에 은행나무잎이 와르르 쏟아집니다 와아 사람들이 환호합니다 떨어지는 나뭇잎을 잡으려 뻗는 손 영상을 담는 손이 분주합니다 배경 삼아 사랑하는 이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들 얼굴이 참 행복합니다  잠시 멈춰 바라봅니다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건 슬픕니다   그는 어떤 계절에도 좋다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계절의 변화, 아침 해, 노을, 강과 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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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 -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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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3:10:56Z</updated>
    <published>2025-11-13T13:1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이 많은 사람이었는데 생각이 너무나 많아 괴로운 생이었는데  그는 떠났고 그의 꿈 그의 미래 그의 일상 또 그 전 어린 날  묻지 못한 것들 알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가 없어서  알 수가 없어서 내가 살아도  묻고 답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가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되짚어본 그 겨울  그 건물의 크리스마스 장식이  또 그 자리에 있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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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또 왔어 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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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0:22:34Z</updated>
    <published>2025-10-12T00: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참 좋아하던 엄마의 명절 음식을 가지고 그를 만나러 갔습니다 명절에 혼자 배고플까봐 그의 가족들이 혹시 안왔을까봐요  그 큰 비석 안에 수많은 이름들 그 안에 작은 조각 이름으로만 남은 그입니다  계란 프라이를 올린 쌀밥과 전, 사과와 배, 크림빵과 커피, 그가 살아있었을 때 설과 추석에는 매번 집에서 만든 전과 고기 과일 등을 그에게 전해주곤 했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Um%2Fimage%2FBWZdfYQsVxLEJsaIQ7l-zZDlx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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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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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13:00:16Z</updated>
    <published>2025-09-15T1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가 좋아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 그 같은 어른이 단 한명만 있었으면 좋았겠다고 그가 참 많이 말했는데 드라마 속 그 배우가 너무나 아깝게 떠난 그 배우가 제 꿈에서, 제가 잠시 배웠던 작가님 주연 배우로 연기를 했습니다  꿈이었지만 그가 살아서 좋다 그 배우가 살아 연기하니 좋다 선생님 드라마여서 너무나 좋다 그 생각을 하는데 아 이거 꿈이지  다 없지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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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 재밌죠 - 제가 착하고 복이 많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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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2:12:52Z</updated>
    <published>2025-09-06T12:1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는 다가와서  제 조상이 복이 많아 저를 돕는다 하고  누구는 다가와서 제가 선해서 그 선한 기운 때문에 대화를 하고 싶었다 하네요 그런 몇 번의 순간들마다 화가 불쑥 치밀었는데 다음에는 그들이 원하는 대화를 해보려구요 그리고 이렇게 말하려구요   저는 사람을 죽였어요  그래도 제가 선한가요 제 조상이 저를 돕나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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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가 하지 말란 거 - 다 하며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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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12:59:41Z</updated>
    <published>2025-09-03T12:5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는 하지 말라던 일 절대 뒤로 가지 말라 했는데 그거 해서 먹고 살아 어쭙잖은 우월감을 보이는 내가 다 지나왔던 삶 속 그 사람들의 모습에 화가 나다가 상처 받다가 웃기지 내가 뭐라고  나는 자격이 없는데  얼마나의 뒤가 더 있을까 있어도 나는 모르겠으면  이미 나는 그랬으면  순간 정신이 들면 아까운 네가 생각이 나서 너무 아까워서  밤이면 다시 마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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