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슥슥슥 글 쓰는 소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 />
  <author>
    <name>loveq2006</name>
  </author>
  <subtitle>문장과 문장 사이를 슥슥슥 걸어갑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2k3y</id>
  <updated>2016-08-21T13:08:05Z</updated>
  <entry>
    <title>법은 사랑하라 명령할 수 없습니다 - 다섯 번째 슥슥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67" />
    <id>https://brunch.co.kr/@@2k3y/67</id>
    <updated>2026-10-11T02:27:50Z</updated>
    <published>2026-10-10T09:5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해서 만나는 데는 법이 필요 없습니다. 헤어지는 데에도 굳이 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떠났다면 돌아서서 각자의 길을 가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결혼을 법으로 만들었고, 그 결혼을 끝내는 방법까지 법으로 만들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마 결혼도, 이혼도 단순히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일만은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혼에는 '사랑'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1WV1OAgPCWu69yRBk3iJ6iuuyk8"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12. 이삭은 누가 위로해 주나요?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66" />
    <id>https://brunch.co.kr/@@2k3y/66</id>
    <updated>2026-10-10T04:46:18Z</updated>
    <published>2026-10-09T14:5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똑똑. &amp;quot;네. 들어오세요.&amp;quot;  문이 열리고 나정우의 비서 오향이 얼굴을 내밀었다.  [비서 오향]: &amp;quot;변호사님, 태성그룹 박재훈 전무님이 오셨는데요.&amp;quot;  [나정우]: &amp;quot;박재훈 전무?&amp;quot;  [비서 오향]: &amp;quot;네, 오늘 기업형사팀과 오전 10시에 미팅이 있으신가 봐요. 그런데 그전에 변호사님을 잠깐 뵙고 싶다고 하십니다.&amp;quot;  정우는 모니터 오른쪽 아래에 표시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w4vSrmriRe5qflVHxW2W5ZRwiL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날, 거북이가 토끼를 깨웠다면?  - 네 번째 슥슥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64" />
    <id>https://brunch.co.kr/@@2k3y/64</id>
    <updated>2026-10-04T03:14:55Z</updated>
    <published>2026-10-04T03:1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는 누구나 어릴 때 한 번쯤은 책에서 읽어보았을 이야기입니다. 저는 어릴 때는 토끼보다는 거북이를 응원했습니다. 느리지만 묵묵히 걸어가는 거북이가 왠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는 어른이 되고 이 우화는 그냥 지나간 나의 어릴 때 우화로만 기억 속에 남아있었다가, 며칠전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다가 &amp;quot;야, 그런데 만약 거북이가 토끼를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E-_-v5m4V9a8hOEkaBUmnxX2zL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 11. 난 무엇을 믿고 떠나야 합니까?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63" />
    <id>https://brunch.co.kr/@@2k3y/63</id>
    <updated>2026-10-02T11:06:45Z</updated>
    <published>2026-10-02T11:0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오전 10시.  한앤강 32층 회의실 스크린에는 태성그룹의 지배구조도가 떠 있었다.   태성그룹 핵심 계열사의 수백억 원대 자금 이동을 두고 검찰이 배임 협의를 수사하기 시작했다. 아직 본격적인 강제수사 단계는 아니었지만 금융당국도 일부 회계처리 과정을 확인하고 있었다.  사건이 커질 가능성은 충분했다. 그리고 태성그룹 측은 한앤강에 전면적인 대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3yGqrSM_upAK6I7iD5eF1NiGD-c.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 10. 왜 바벨탑에 오르면 안 되나요?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60" />
    <id>https://brunch.co.kr/@@2k3y/60</id>
    <updated>2026-09-25T07:29:20Z</updated>
    <published>2026-09-25T07:2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한앤강 31층 라운지는 평소보다 훨씬 밝았다. 샴페인 병이 연이어 터졌고, 길게 늘어선 테이블 위에는 케이터링 음식과 와인잔이 가득 놓여 있었다. 창밖으로는 서울의 야경이 발아래 아득하게 펼쳐져 있었다.  &amp;quot;축하드립니다&amp;quot; 박수가 쏟아졌다.  오늘 한앤강은 국내 굴지의 기업이 연루된 초대형 분쟁 사건을 최종 수임했다. 경쟁 로펌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ktHQJEoC7KWMPDFDzrKqXieXUqQ.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달이 가장 둥근 날, 추석  - 세 번째 슥슥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62" />
    <id>https://brunch.co.kr/@@2k3y/62</id>
    <updated>2026-09-25T06:31:59Z</updated>
    <published>2026-09-25T01: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을 여러 번 보내다 보면 알게 되는 게 있습니다. 함께 있는 사람이 반가운 만큼, 그 자리에 없는 사람도&amp;nbsp;함께&amp;nbsp;떠오릅니다  추석을 우리는 한가위라고도 부릅니다. 추석(秋夕)은 글자 그대로 '가을 저녁'이고, 한가위는 '가을 한가운데 드는 큰 날'이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중국에서는 '中秋节(중추절)'라 부릅니다. '가을의 한가운데'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F1fB9RPZ5bSaR2GrE_WlPWa1_q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순수함과 순진함 - 두번째 슥슥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59" />
    <id>https://brunch.co.kr/@@2k3y/59</id>
    <updated>2026-09-19T21:02:22Z</updated>
    <published>2026-09-18T23: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순수하되, 순진하지 말자고.   어릴때는 좋은 사람이 되려면 사람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심을 주면 진심이 돌아오고, 내가 누군가를 함부로 대하지 않으면 그 사람도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을 꺼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그리고 이젠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좋은 마음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었고, 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euNZFtVTR7NTPtRXudOZG94_36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 9. 왜 노아의 가족만 살리셨나요?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58" />
    <id>https://brunch.co.kr/@@2k3y/58</id>
    <updated>2026-09-18T09:54:00Z</updated>
    <published>2026-09-18T09:5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는 새벽이 깊어질수록 거세졌다.  창틀을 두드리던 빗소리는 어느새 둔탁한 소음을 내며 유리창을 마구 때리 고 있었다.   정우는 휴대전화 화면을 뒤집어 책상 위에 엎어놓았다. 메시지창 너머에서 전해진 강준호의 잔해는 여전히 마음 한구석을 찌르고 있었지만, 정우는 일부러 그 불쾌한 감정을 억누르며 머릿속에서 지워내려 애썼다. 정우는 덮어 두었던 성경책을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f42q_XXlaMKo6gV_gkuwcvDMyt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 8. 왜 아벨의 것만 받으셨나요?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56" />
    <id>https://brunch.co.kr/@@2k3y/56</id>
    <updated>2026-09-11T11:42:24Z</updated>
    <published>2026-09-11T11:3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8.   다음 날 오전 9시 07분.  한앤강 15층 정우 사무실.  정우는 모니터에 떠 있는 메일을 세 번째 읽고 있었다.  [대화그룹 형사&amp;middot;규제 통합자문 제안 결과 안내]  두 달 가까이 공을 들인 사건이었다. 검찰 수사부터 금융당국 대응, 계열사 내부조사까지 한꺼번에 묶인 대형사건이다. 예상 수임료만 수십억 원에 달하는, 올해 하반기 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mVHMFeXustVnRdhUFVZz0tVdYm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렇게 가을이 오려나봅니다 - 첫 번째 슥슥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31" />
    <id>https://brunch.co.kr/@@2k3y/31</id>
    <updated>2026-09-18T23:05:59Z</updated>
    <published>2026-09-11T02:4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미 울음소리 잦아든 자리에  이름 모를 풀벌레 소리 하나 둘씩 들립니다.   멈추지 않고 흐르는 저 강물처럼  어김없이 계절은 또다시 몸을 뒤척입니다.   그렇게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길었던 낮의 빛은 조금씩 짧아지고 어느새 노을빛이 한결 깊어졌습니다.   붙잡아두려 애썼던 여름의 잔상도  계절의 순리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그렇게 가을이 오려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etxZzZgY-JXBSqrYF3LYD0TzQ2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 7. 하나님의 자리를 탐낸 인간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55" />
    <id>https://brunch.co.kr/@@2k3y/55</id>
    <updated>2026-09-04T12:40:16Z</updated>
    <published>2026-09-04T12: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7.   오후 2시, 한앤강 17층 대회의실.   회의실 안의 공기는 살얼음판처럼 차갑게 가라앉아 있었다.  정우의 맞은편에는 어제 서류로만 검토했던 K그룹 계열사 대표, 박진석이 앉아 있었다.  단정하게 빗어 넘긴 머리에 은테 안경, 겉보기엔 신사적인 전문경영인이었으나 책상 아래로 쉼 없이 다리를 떠는 모습에서 초조함이 묻어났다.  정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jz4_D7BZ_8DtVMTwpp8DpKXfHE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 6. 선악과를 왜 두셨습니까? - 나는 매일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50" />
    <id>https://brunch.co.kr/@@2k3y/50</id>
    <updated>2026-08-28T08:45:45Z</updated>
    <published>2026-08-28T04: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6.   &amp;ldquo;토브&amp;hellip; Tov.&amp;rdquo; 잠들기 전까지 정우는 그 낯선 단어를 몇 번이나 입안에서 굴렸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아직 시작에 불과해도 좋다. 좋다..  그날 밤 정우는 오랜만에 수면제 없이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오전. 정우가 출근해 슈트 재킷을 벗는 순간 노크 소리가 들렸다.  똑똑.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오향이었다. 정우와 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iQSrGxKNLyMJ8RpaMm9YpAxwiZ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5. 당신 눈에 이 세상이 좋아 보입니까?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7" />
    <id>https://brunch.co.kr/@@2k3y/7</id>
    <updated>2026-08-27T08:22:41Z</updated>
    <published>2026-08-20T23:4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6. 당신 눈에 이게 좋아 보입니까? Chapter 5.   창세기 1장 4절:  &amp;quot;그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은 빛과 어둠을 나누사..&amp;quot;  정우는 몽한 정신을 부여잡고 방금 읽어 내린 구절을 되뇌었다.  &amp;quot;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그 빛이 좋았다...&amp;quot;   정우는 성경책을 책상위에 턱 내려놓으면서 말했다.  [냉철한 정우]: &amp;quot;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k_383C2BzClXoP5OMN8By6Lp7z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 4. 위선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5" />
    <id>https://brunch.co.kr/@@2k3y/5</id>
    <updated>2026-08-14T00:57:41Z</updated>
    <published>2026-08-14T00: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4.  &amp;quot;하하하! 역시 우리 나변이야. 한앤강의 에이스답게 아주 깔끔해&amp;quot;  수백억 대의 비자금 조성과 횡령 혐의로 기소되었던 왕 회장이 두꺼운 시가를 베어 물며 호탕하게 웃었다.  1심 공판에서 정우는 검찰 측 증거의 위법성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왕 회장에게 '전부 무죄'라는 '완벽한' 승리를 안겨주었다.  왕 회장은 정우의 어깨를 툭툭 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PBTPceKckvUwWTg-7rWcXYIbsw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 3 : 말 한마디로 퉁치시겠다?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4" />
    <id>https://brunch.co.kr/@@2k3y/4</id>
    <updated>2026-08-06T23:02:38Z</updated>
    <published>2026-08-06T23: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3.   딸깍. 딸깍.  정우는 책상 위의 스탠드 조명 스위치를  껐다 켰다를 반복했다.   어둠 속에 있다가 불을 켜면 그 빛에 눈이 부셨다.   창세기 1장 3절:  &amp;quot;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amp;quot;   정우는 미간을 찌푸렸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amp;quot;하.. 너무 심플한데? &amp;quot; 그는 성경책을 탁 덮으면서 말을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gEpGyLm6gcq1ggCGlp1PvWZ8o6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 2. 완벽한 신이라면서요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3" />
    <id>https://brunch.co.kr/@@2k3y/3</id>
    <updated>2026-09-19T03:01:41Z</updated>
    <published>2026-07-30T22:3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2.   낮 동안 정우는 다시 완벽한 갑옷을 입은 파트너 변호사였다. 클라이언트의 이익을 위해 법의 허점을 파고들었고, 반대편의 눈물 따위는 서늘한 논리로 베어 넘겼다.  하지만 무거운 슈트를 벗어던지고 텅 빈 집으로 돌아온 지금, 정우는 어젯밤 자신을 압도했던 그 거대한 눈동자의 전율을 잊지 못해 다시 서재로 들어갔다. 정우는 그렇게 덮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NIbdXFYVdcJiXGWjZiafgzdRczY.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Chapter 1. 기소할 수 없는 피고인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16" />
    <id>https://brunch.co.kr/@@2k3y/16</id>
    <updated>2026-07-24T06:15:33Z</updated>
    <published>2026-07-24T06:1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  바닥에 떨어진 검은 가죽 표지 위로, 감옥 창살 같은 &amp;nbsp;그림자가 무겁게 짓눌려 있었다. 정우는 한참 동안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서 책을 내려다보았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남긴 우일한 유산, 낡은 성경책이었다. 천천히 허리를 굽혀 책을 주워 든 정우는, 목을 조이던 넥타이를 풀어헤치며 가죽 소파에 몸을 깊숙이 묻었다. 크리스털 잔에 얼음이</summary>
  </entry>
  <entry>
    <title>Prologos. 승소의 쓴 맛 - 나는 매일 밤, 하나님을 고소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k3y/11" />
    <id>https://brunch.co.kr/@@2k3y/11</id>
    <updated>2026-07-24T06:10:12Z</updated>
    <published>2026-07-24T06:1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Prologos : 승소(胜诉)의 쓴 맛  장소: 법무법인 '한앤강' 엘리베이터에서부터 시간: 새벽 00시 30분 퇴근  2026년 2월 11일, 새벽 00시 30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탄다. 지하 3층을 누른다. 그의 이름은 나정우, 1980년 생 40대 중반, 대한민국 굴지의 로펌 '한앤강'의 파트너&amp;nbsp;변호사다.  엘리베이터의&amp;nbsp;차가운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3y%2Fimage%2FVHVTaN9mSwOi9a_s5u-X0sKEZN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