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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머리 토마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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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좋아하는 게 없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되게 많은 사람. 국궁, 탐조, 문구, 독서, 음식, 사진을 좋아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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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21T05:48: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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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궁 6년차, 나에게 맞는 자세를 찾기까지 - 아직도 활 배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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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5:02:01Z</updated>
    <published>2026-08-07T01:0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쓰는&amp;nbsp;국궁&amp;nbsp;이야기    2021년 말에 활쏘기에 입문했고, 그 이후로 드문드문이지만 꾸준히 하고 있다. 일 때문에 활터에 못 나가는 날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이 취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아마 활쏘기를 함께 즐기는 애인 덕분이 아닐까.    초반에는 연습궁 45파운드 활을 쓰다가 어깨에 탈이 났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P5BCM9MHNtYFBE61oFVCBhLtz-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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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조를 하며 만난 아이들 - 탐조는 사람을 어린아이로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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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2:00:31Z</updated>
    <published>2026-06-24T02: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ㅇ탐조를 하며 만난 아이들   탐조를 하다 보면 어린아이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귀엽고 대견하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새를 좋아하는 마음만큼은 어른보다 더 진심인 아이들이다. 때론 나보다 더 열정적인 그들의 모습에 놀랄 때도 있다. 오늘은 탐조를 하며 만났던 나의 작은 탐조 동료들을 소개해보려 한다.   1. 나 집에 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rKM_ssf5ZVS6fyz_4KAdJqoDPK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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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에 마주친 새 - 탐조 초보의 알아가는 재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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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6:02:31Z</updated>
    <published>2026-05-30T06:0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창경궁 탐조 겨울에 만나는 새들은 유난히 통통하고 귀엽다. 살이 올라서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생존을 위해 깃털을 한껏 부풀린 것이란다. 깃털 사이에 따뜻한 공기를 가둬, 일종의 패딩을 껴입은 셈이다. 이 날따라 정말 추워서 나도 겨울새 못지않게 패딩을 빵빵하게 껴입고 갔지만 역부족이었다. 깃털 하나로 겨울을 이겨내는 새들이 참 대단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646fsIA57m0Qwp_ssnn4r20BP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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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 중반, 탐조에 빠지다 - 애쓰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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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2:40:04Z</updated>
    <published>2026-05-22T02:4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를 보내며 좋아하는 것을 찾아 헤맸다. 내가 운명처럼 미친 듯이 좋아하게 될 무언가를 갖게 되길 꿈꿨다. 무언가에 빠져서 앞만 보며 돌진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하지만 나는 늘 조급했다. 좋아하는 게 생겼다가도 조금 지나면 시들해졌다. 좋아하는 걸 찾으면 다인줄 알았지. 지속하는 힘이 더 중요하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해결되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fZjcYzY5H24qQKsBx4PcMCTc4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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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조맹(鳥盲)입니다 - 새라는 세상을 읽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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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12:54:07Z</updated>
    <published>2026-05-15T02: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의 이름을 아는 것은 그 새의 내밀한 세계로 들어가는 일이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필리프 J. 뒤부아, 엘리즈 루소   이제 막 탐조를 시작한 나에게 길에서 마주치는 새는 모두 처음 보는 새다.  쌍안경을 들고 이곳저곳 누비며 보물찾기 하듯 새를 찾던 중 나무에 앉은 새 한 마리를 발견했다!   독수리처럼 매서운 눈매에 노랗고 커다란 부리를 가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xymxe-5eyuh3LlDa4638DgkHB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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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혐관의 끝은 탐조였다 - 내 인생에 탐조가 끼어들게 될 줄은 몰랐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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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2T05:56:02Z</updated>
    <published>2026-05-07T05: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 그 사람 진짜 싫어' 혐관(혐오하는 관계)에서 시작하여 로맨스로 발전하는 이야기는 드라마에서 참 자주 보인다. 싫지만 자꾸 부딪히다 보면 어느새 호감이 생기고 결국 둘도 없는 사이가 되는 것. 스며듦이란 이렇게도 무서운 것이다.  &amp;quot;우리 이번 전시해설 주제는 '새'입니다!&amp;quot;  나는 과학관에서 일하는 과학해설사다. 이번 전시해설의 주제가 '새'로 정해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NM-TY2ZmvHfAXuJzvcA03ECF5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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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빼빼로 - 기브 앤 테이크 인간관계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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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2:42:21Z</updated>
    <published>2025-10-25T12:5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시절 11월,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꼭 들르는 곳이 있었다.  주황색 간판의 '센스' 팬시 문구점. 그곳은 그때만 되면 빼빼로 전문점으로 탈바꿈했다. 노트와 펜이 있던 진열대에는 화려한 포장의 빼빼로들이 빼곡히 들어차있었다. 롯데 빼빼로부터 이름 모를 캐릭터가 그려진 빼빼로까지. 종류도, 가격대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빼빼로 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gawK9hBrstN3zGEqIIZfY6lS9U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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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 우리는 편지 위에서 조금은 다른 사람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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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12:30:48Z</updated>
    <published>2025-10-25T04: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하는 도구로 편지를 떠올리곤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면 어릴 적 편지는 어버이날 연례행사에 따라오는 숙제 같은 것이었다. 내용도 대부분 비슷했다. 마치 일기처럼.  부모님께 쓰는 편지는 주로 과거에 대한 회한과 미래의 다짐이 포함되었다. to로 시작해서 from으로 끝나는 틀 안에서, 나름의 기승전결을 갖춘 편지를 써 내려가곤 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vvoGuVqY0XddsBPu0V-XWOntt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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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문구 가까이에 - 문구병은 진행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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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3T06:37:12Z</updated>
    <published>2025-10-03T04: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구만 봐도 설렌다. 이건 진짜 병이다.&amp;nbsp;끊임없이&amp;nbsp;쏟아지는&amp;nbsp;문구는 내 소비욕구를&amp;nbsp;두드리고, 지갑은 자꾸만 열린다. '이건 이럴 때 쓰고, 저건 저럴 때 쓰면 되겠지.' 그럴듯한 이유를 대며 문구를&amp;nbsp;들이지만,&amp;nbsp;결국 책상 위에 먼지를 뒤집어쓴 채 조용히 쌓여있는 문구가 많다.  뭔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습관과도 같다. 그저 그쪽을 향해서 걷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YsYROeODp7Kpr9tnud9ADNDoo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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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갑 - 내 것을 지키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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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2T05:48:09Z</updated>
    <published>2025-09-02T05:4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구란 무엇일까? 검색창에 '문구'를 쳐보니 문구란, 학용품과 사무용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지갑을 문구로 볼 수 있을까?  확실한 건 내게 지갑은 문구였다는 것이다. 문방구를 밥 먹듯 드나들던 그 시절, 내 지갑은 모두 모닝글로리에서 산 아이들이었다. 그때 내 머릿속에는 '문방구에서 파는 물건은 전부 문구'라는 생각이 자리잡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_kvDweszAzD4idghAnn1I0vTM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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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앞 문방구 - 문구 사랑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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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0T12:20:29Z</updated>
    <published>2025-08-20T12:2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문방구이니 만큼 추억의 백화점과도 같은, 문방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나를 잠재적 '문구인'으로 만든 가장 큰 주범 말이다.  내 삶을 스쳐간 수많은 문방구가 떠오르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역시 초등학교 앞 문방구다. 무려 6년 동안, 등굣길은 물론 하굣길에도 문방구에 홀린 듯 들어갔다. 혼자도 가고,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4JF6ve2MxQbBBvpXDIROhQfwSk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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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의 힘 - 나를 찾아가는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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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05:50:47Z</updated>
    <published>2025-08-18T05:5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구의 가치는 자주 저평가되곤 하지만 사소하고 작은 문방구일지라도 그것이 가져다줄지 모를 효과를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 김규림 &amp;lt;아무튼, 문구&amp;gt;  우리는 늘 문구와 함께 살아간다. 책상 위에 볼펜 하나, 노트 한 권조차 없는 사람은 없다. 매일같이 사용하지만 너무 당연하기에 문구가 가진 힘을 종종 잊곤 한다.  나에게 노트는 사춘기 시절, 일종의 피난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Gke0mEkuS-DKtPLeIoiv2gtpb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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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년필 - 천천히 오래도록 함께 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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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3T01:26:47Z</updated>
    <published>2025-08-13T01: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만년필에 대한 로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다. 어린 시절 아빠의 외투 주머니 속에서 묵직하게 자리잡고 있던 만년필은 서류 위에 서명을 휘갈길 때만 본모습을 드러냈다.&amp;nbsp;아빠 몰래 몇 번&amp;nbsp;만지작거려본&amp;nbsp;적이 있지만&amp;nbsp;함부로 다루면 안될 것 같은 아우라에 금세 내려놓곤 했다. 내게 만년필이란 어른들의 물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Qm5yAPgaz2vQKgB-tcCk_xzwC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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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구의 매력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 문구에 관한 책&amp;nbsp;추천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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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2:30:22Z</updated>
    <published>2025-08-05T02: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구에 관심이 많다 보니 관련 책들을 자연스럽게 찾아 읽게 된다. 도서관에 가면 괜히 '문구'를 검색해보기도 본다. 읽은 책 중에서 유독 마음이 갔던 책들을 추려보았다.   1. 무인양품 문방구 : 무인양품으로 달려가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책 문구 하나하나가 어떻게 기획됐는지를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던 책이다. 작은 문구 하나하나에도 많은 고민을 담아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pMhPIep3JxOT2zTd_ijnV0KJZT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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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mm 샤프 - 조금은 까다롭고 예민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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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5T01:18:10Z</updated>
    <published>2025-07-31T13:3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나에게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 물품을 고르라고 하면 나는 망설임 없이 첫 번째로 0.3mm 샤프를 고를 것이다.  샤프를 무인도에?  의아해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만큼 샤프는 내게 특별하다. 그것도 그냥 샤프가 아닌 정확히 0.3mm 샤프여야 한다.  내가 처음 0.3mm 샤프를 알게 된 건 중학교 때였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학원을 다녔는데 거기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cvDjVLEKy4GJjgfd86zGeh6Ub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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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구 덕후는 아니지만 - 그래도 문구를 좋아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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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9T04:20:56Z</updated>
    <published>2025-07-29T03:0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입으로 문구를 좋아한다고 말하기에는 어딘가 부끄럽다. 가지고 있는 문구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나보다 문구를 훨씬 더 많이 좋아하고, 수집하는 문구 덕후들이 차고 넘친다. 그런 사람들에 비하면 명함도 내밀 수가 없다.  나는 한정된 공간과 자원 속에서 신중하게 문구를 고르고 데려오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내 곁에 있는 문구들은 나와 오래오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RtnmJ_odbqWwQmketLUmyc0E5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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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이고 싶은 여행 - 혼자 하는 제주도 애월 여행(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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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2T14:21:34Z</updated>
    <published>2024-08-22T10:2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하는 도중에 숙소 사장님에게 친절한 카톡이 오면 마음이 쿵 내려앉는다.&amp;nbsp;정말 따스하고 다정하신 분이지만&amp;nbsp;나에겐 처리해야 할 일이 하나 생겨버린 듯한 기분이다.&amp;nbsp;배려마저도 하나의 일로 여겨버리는 이유는 이번 여행에서는 오롯이 혼자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갑자기 사주 얘기를 해보자면 나는 사주에서 나를 나타내는&amp;nbsp;일간이 계수(癸水)인데, 계수는&amp;nbsp;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Yvywo-HzkiiHs2KFmfo4yNFh2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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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비한 독립서점 - 혼자 하는 제주도 애월 여행(5) / 중요한 건 나를 더 믿어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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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31T04:37:03Z</updated>
    <published>2024-07-31T01:5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가면 근처에 있는 독립서점을 찾아간다. 애월에도 책방이 몇 개 있었다. 그중에 가까운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골목에 있는 책방이었는데 길을 못 찾고 지나쳐서 좀 더 가버렸다. 뒤로 끙차끙차 다시 신나게 라이딩. 옆으로 보이는 바다색은 어디서 많이 본 색이다 싶었는데 리스테린 색이었다.   @애월책방 이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 옛날에 제주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rtiLA9coXKnuUgQShS5WroQf5r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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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전거와 함께 느릿느릿 제주 - 혼자 하는 제주도 애월 여행(4) / 이 정도 속도가 딱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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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10:52:49Z</updated>
    <published>2024-07-25T07:3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 여행 2일 차 오후  숙소 근처에 있는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걸었다. 끝없이 펼쳐진 길을 걷고 또 걷다가 카카오 바이크가 보이길래 무작정 올라탔다.  사실 자전거를 타게 된 건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세발자전거 이후로 자전거와의 인연이 끊겼던 내가 다시 안장 위에&amp;nbsp;앉을 수 있게 된 것은 친구와 애인의 도움이 아주 컸다.&amp;nbsp;지금도 잘 타는 편은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AzHZ7ROi10WFja8M_Hez_pL7BF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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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여행 계획대로 조지고 올게 - 혼자하는 제주도 애월 여행(3) / 조져지는 건 언제나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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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9T10:51:31Z</updated>
    <published>2024-07-10T08: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여행 2일 차 아침 . . . 조식이 나오는 시간인 8시 30분 전에 아침 산책을 나갔다. 어젯밤&amp;nbsp;졸린 눈꺼풀을 이겨내고&amp;nbsp;계획한 일정이었다. '8시까지 씻고 나갈 준비를 싹 마무리 한 다음, 30분간 산책 다녀와서 조식을 먹고, 9시에는 숙소를 나서서 바로 오늘의 여행을 시작해야지.'  즉흥적인 여행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성향이라 하나부터 끝까지 컨트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Yw%2Fimage%2FpLlWwbKzD88Gm3CXMwzfXGzVc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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