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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 팀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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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사업과 팀을 0에서 1로 만들어온 14년. 사람을 보는 기준, 일터가 바뀌는 흐름, 결과를 모르던 때의 판단을 기록해요. #리더십 #커리어 #팀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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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0T03:04: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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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가는 공지가 오기 전에 시작돼요 - 내 1년을 팀장 기억에만 맡기지 않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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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3:00:26Z</updated>
    <published>2026-10-07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원 시절 저는 평가 공지 메일을 받고 나서야 자기 평가 창을 열었어요. 빈칸을 앞에 두고 올해 뭘 했는지 떠올려 봤죠. 생각나는 건 최근 두세 달 일이 전부였어요.  팀장이 되고 나서 알게 된 게 하나 있어요. 팀장 쪽도 사정이 비슷하다는 거예요.  팀장의 기억도 최근에 기울어 있어요  예전에 평가하면서 했던 실수를 글로 적은 적이 있어요. 그중 하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XYn-JTdmGj9mjpYsm--7YGbVc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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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고 싶은 이유를 찾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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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23:00:18Z</updated>
    <published>2026-09-30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통과했다는 말을 듣고 며칠이 지났어요. 그런데 요즘 제 머릿속을 채운 건 통과 자체가 아니에요.  남아도 된다는 허가를 받고 나니 이상한 질문이 하나 올라왔거든요.  &amp;quot;나는 여기 남고 싶은가&amp;quot;  두 달 내내 통과할 수 있을까만 물었는데, 막상 통과하고 나서야 이 질문이 왔어요.  남을 수 있다는 것과 남고 싶다는 것이 통과하고 나서야 꽤 다르다는 걸 알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j-nadsMHfMY_XzwdzFiM4foq0i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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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위까지 올라갔던 앱을 다시 꺼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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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3:52:46Z</updated>
    <published>2026-09-30T03:5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스 미니앱으로 AI 역량 리포트를 처음 올린 날 저녁 순위 화면을 몇 번이나 새로고침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불과 3일 만에 AI 카테고리에서 9위까지 올라갔어요.  솔직히 그때는 신기한 마음이 제일 컸어요. 제가 혼자 만든 게 모르는 사람의 휴대폰에서 돌아가고 있다는 게요.  그런데 거기서 손을 놓았어요. 본업이 바빠졌고, 앱은 올린 그대로 두었거든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FHCaFi0lDMMhF3oCR1oIHCtIQK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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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통과했다는 말을 들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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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23:00:17Z</updated>
    <published>2026-09-23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달이 지났고, 통과했다는 말을 들었어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은 아실 거예요. 새로운 회사에 합류 후 시용 평가까지&amp;nbsp;저는 두 달 뒤를 모르는 사람이었어요. 결과를 모르는 채로 판단했고&amp;nbsp;모르는 채로 기록했죠. 이제 그 결과를 말씀드려요. 계속 일하기로 됐고요. 그런데 그 소식을 들은 날의 기분이 제가 미리 그려본 것과는 좀 달랐어요.  안도는 생각보다 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OGCQC6NNGckgWturBpRdBU_dYi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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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정보를 모으는 것과, 회사를 읽는 것은 달랐어요 - 취업 준비 AI 활용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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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23:00:23Z</updated>
    <published>2026-09-17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면접을 앞두고 회사를 조사해 본 분이라면 알 거예요. 이게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죠. 홈페이지 보고, 뉴스 찾고, 공고 다시 읽고, 매출은 어디서 확인하나 검색하고요. 반나절이 훌쩍 가는데 정작 면접장에서 쓸 만한 이야기는 몇 줄 안 남더라고요. 정보는 많이 모았는데 이 회사를 진짜 이해했다는 느낌은 안 드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AI에게 맡겨봤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CXDQZYAfxxVGCeKpBSMx4dxScb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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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방식이 아닌 걸 배우는 중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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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23:00:30Z</updated>
    <published>2026-09-16T23: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위에서 방향에 대한 피드백이 하나 내려왔어요.  그런데 그게 좀 두루뭉술했어요. 이렇게 가면 좋겠다는 큰 그림은 있는데,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는 열려 있었죠. 그걸 듣고 잠깐 막막했어요. 이대로 팀에 전하면 팀도 저처럼 막막해질 게 뻔했거든요. 위에서 온 말과 팀이 알아들을 말 사이에&amp;nbsp;생각보다 거리가 컸어요.  모호한 지시를 그대로 아래로 흘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4Ev3Q7koo0AEDerO6RSs2pe5LG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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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들 AI를 너무 잘 쓰는 것 같아 조급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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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22:32:38Z</updated>
    <published>2026-09-14T22:3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AI 이야기를 듣다 보면 조금 조급해져요. 하네스 엔지니어링, 코워크, 에이전트. 다들 뭔가를 굉장히 잘 쓰고 있는 것 같거든요. 새로운 용어가 매주 나오고 그걸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들의 글이 타임라인을 채워요.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싶은 마음, AI를 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느껴봤을 거예요.  그런데 얼마 전 제 작업 폴더를 열어보다 생각이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69cv6shKizQV-pxxsqTEmhdCF7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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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미 해봤다는 말에 멈추지 않으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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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3:00:28Z</updated>
    <published>2026-09-09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극을 맞추고 나니, 이제 뭔가를 해볼 차례였어요.  그런데 제안을 꺼내면 자주 돌아오는 말이 있었어요. &amp;quot;그거 예전에 해봤어요.&amp;quot; 나쁜 뜻으로 하는 말은 아니었어요. 정말 해봤으니까요. 이미 한 번 시도했다가 잘 안 됐던 일을 새로 온 사람이 모르고 또 꺼낸 셈이었죠. 상대 입장에선 친절하게 알려준 거고요.  이 말 앞에서 멈추기는 쉬워요. 해봤다는데 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YCcb5AwR11Wr7LqvS9nMOfrbC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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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합 앱을 AI로 만들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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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3:23:40Z</updated>
    <published>2026-09-04T03:2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앱스토어에 '사주', '타로', '운세'를 검색해 보면 끝도 없이 쏟아져요. AI가 봐주는 신점부터 역술인 화상 상담까지 그야말로 운세 콘텐츠의 홍수예요.  운세 서비스가 생각보다 돈을 잘 벌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제 AI를 통해서도 무료 운세를 볼 수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사주 앱에 돈을 내고 있어요. 커피 한 잔 값에는 머뭇거리면서도 &amp;quot;너와 나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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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보를 나눴는데 그림이 제각각이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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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9-02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보를 열고 나서 알게 된 게 있어요. 여는 걸로는 안 끝나더라고요.  보고자료를 공유하고 대화를 정리해서 전하면 다들 같은 걸 보게 될 줄 알았죠. 그런데 막상 이야기를 나눠 보니, 같은 자료를 받고도 사람마다 읽어낸 게 다르고 생각하는 게 너무 달라서 좀 당황했어요.&amp;nbsp;같은 회사를 다니는데 회사를 서로 다르게 알고 있던 거예요. 어떤 분과는 대화가 술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4J3LZlidFvwzD-Uk9Pqob7__N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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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tGPT 잘 씁니다&amp;quot;라는 말, 몇 점짜리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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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3:41:53Z</updated>
    <published>2026-09-01T03:4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AI 얼마나 잘 쓰세요?&amp;quot;  요즘 면접에서도 팀 안에서도 자주 오가는 질문이에요.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상하게도 다 비슷해요.  &amp;quot;네, 매일 씁니다. 요약이나 번역에 잘 활용하고 있어요.&amp;quot; &amp;quot;프롬프트에 관심이 많아서 길고 자세하게 질문해요.&amp;quot;  문제는 이 대답들이 사실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AI에게 그냥 말동무처럼 이것저것 물어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HLhFOkOO2qfwXDwed0Krr4vke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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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 저도 같은 질문 앞에 있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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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23:00:13Z</updated>
    <published>2026-08-26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팀에게 방향이 안 보인다고 했지만 그 질문이 저한테도 그대로 돌아오더라고요.  &amp;quot;우리 조직은 뭘 하는 곳인가요&amp;quot;  팀에게 던진 질문이었는데&amp;nbsp;정작 저도 답을 못 하고 있었어요. 입사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요. 저는 이 조직을 이끄는 사람인데 이 조직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아직 몰랐어요. 팀이 헤매는 그 지점에 저도 똑같이 서 있었던 거예요.  1:1 미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RDhbpwZJ5T10-gVRiees2Oggt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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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을 듣고 나서 남은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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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23:00:17Z</updated>
    <published>2026-08-19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의 대화가 끝나고 기록을 모두 펼쳐놓고 봤어요.  한 사람씩 들을 때는 안 보이던 게 모아놓으니 보이더라고요. 개별 대화는 다 달랐죠. 직무가 다르고 고민이 다르고 쓰는 단어까지 달랐고요. 그런데 그 다른 이야기들 밑에 같은 게 하나 깔려 있더라고요.  처음엔 우연이겠거니 했어요. 두 사람쯤 비슷한 말을 하면 그 두 사람 성향이겠거니 하잖아요.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p6Yb1ifH5AWFwKxRa3Cis2yDjz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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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은 따라가는 기간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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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3:08:58Z</updated>
    <published>2026-08-12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을 듣기로 정하고 나니 바로 고민이 생겼어요.  &amp;quot;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어야 할까?&amp;quot;  막연히 &amp;quot;많이 듣겠다&amp;quot;는 계획은 계획이 아니에요. 첫 주가 지나면 흐지부지되거든요. 그래서 듣는 것도 설계가 필요했어요. 한 달이라는 시간을 어디에 쓸지 미리 정해두지 않으면 급한 일들이 그 시간을 다 가져가거든요.  정한 건 하나였어요. '전원을 만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BwWhOr-D_YSWJYRy9vYzbsXfj6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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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력직이 가장 먼저 버려야 했던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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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0:55:55Z</updated>
    <published>2026-08-05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주에 회의에 들어갔어요. 한 구성원이 지금 하는 일을 설명하고 있었어요. 절반쯤 들었을 때 제 머릿속에서 문장 하나가 이미 완성됐어요. &amp;quot;아, 이건 전에 봤던 거네.&amp;quot; 예전 조직에서 비슷한 걸 다뤄봤거든요. 그때 어떻게 풀었는지도 기억났어요.  그런데 말하지 않았어요. 정확히는 말하려다 멈췄어요.  그 구성원의 설명이 아직 안 끝났는데 제 결론이 먼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t5Rvtu-w4jetwqlA71M6du99dF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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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딩을 모르는 제가 토스 미니앱을 출시했어요 - 'AI로 딸깍'은 없었어요. 대신 경험이 있었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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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0T23:00:13Z</updated>
    <published>2026-07-30T23: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장고를 열 때, 혹시 이런 생각 안 해보셨어요?  &amp;quot;지금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뭐야?&amp;quot;  유튜브, 블로그로 다양한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지만 늘 요리명으로 탐색하는 과정이었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추천해 주는 방식은 아니었죠.  &amp;quot;이미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주면 안 되나?&amp;quot; 오래전부터 머릿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fKRY7KhdtUr9EDzrYhpgew7BnY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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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신분으로 출근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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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7-29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 후 내부인으로서 회사와의 첫 대면은 마냥 신나기만 한 것은 아니에요. 특히 입사 관련 서류를 작성할 때 더더욱 긴장돼요. 여러 회사를 이직했지만 늘 복잡한 감정이에요.  최근에는 많은 기업이 수습을 적용해요. 그 기간을 잘 적응하며 어떻게 보냈는가로 계속 일할 수 있을지가 정해지기도 해요.&amp;nbsp;거쳐온 회사들 대부분이 그랬죠. 이상할 것 없는 절차예요.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Cp3yH6_kfRIYLnuzckXNjc6Qlx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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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일의 기준은 사람으로 돌아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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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23:00:18Z</updated>
    <published>2026-07-22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시리즈를 시작하며 저는 이렇게 말했어요. 14년 동안 일터가 참 많이 바뀌었다고요. 일하는 방식이 바뀌고, 리더십의 의미가 바뀌고, 사람들이 일에 기대하는 것도 바뀌었다고요. 그 변화들을 하나씩 들여다본 게 이 시리즈였어요. 이제 마지막으로 그 조각들을 한자리에 모아보려고 해요.  돌아보면 변화의 방향이 하나로 모여요.  리더십은 직급만을 의미하지 않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J2m5z7a7nK4Mmf0lrD65vth3VG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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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만큼 오르지 않았다면, 확인해야 할 게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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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3:00:18Z</updated>
    <published>2026-07-15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봉 협상 결과를 받아 든 순간 마음이 툭 내려앉은 경험 있으실 거예요. &amp;quot;이만큼 했는데 왜 이것밖에 안 오르지?&amp;quot; 겉으로는 &amp;quot;네, 알겠습니다&amp;quot; 하지만, 그 뒤로 일할 맛이 뚝 떨어져요. 실제로 인크루트가 2026년 직장인 1,305명에게 물었더니,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을 느꼈다는 사람이 절반이 넘는 52.9%였어요. 보상에 대한 실망이 그대로 이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7tPtL3GkLgUxuYuO3FRCaVO3s5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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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속감이 점점 귀해지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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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23:00:14Z</updated>
    <published>2026-07-08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들어온 사람이 회사를 빨리 그만두는 일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봐요. 실제로 인크루트가 2025년에 조사한 결과를 보면 국내 기업의 60.9%가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를 겪고 있었어요. 입사 4개월에서 1년 사이에 떠나는 경우도 32.9%에 달했고요. 사실상 10곳 중 9곳 이상이 신입 이탈을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셈이에요. 특히 1년 미만으로 떠나는 비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mJ%2Fimage%2F0XWYo635hIu65N9uOmUdvc1KK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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