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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찻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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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브랜드 언어 디렉터. AI시대, 브랜드의 목소리를 설계합니다. 브랜드가 하고 싶은 말을, 고객이 듣고 싶은 언어로 전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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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09T02:29: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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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사계절이 모이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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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23:00:29Z</updated>
    <published>2026-10-05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그러더라고요. 케데헌이었나? 지하철에 반팔 입은 사람, 패딩 입은 사람이&amp;nbsp;같이 있다고요. 실수했나 보다,라고 했지만 서울 사람이라면 그게 엄청난 고증의 결과라는 걸 눈치챘을 거예요.  지하철 365일 중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 즈음,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올 때 즈음이면 지하철에서 사계절을 만나게 되거든요.  오늘의 단어는 지하철입니다.  단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mxWM2fkD3bYZogWdrs7oAMcDfD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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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하다: 무슨 말을 해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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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08:55:53Z</updated>
    <published>2026-09-30T08:5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crazy soulmate 우울의 늪에 들어가 침대의 품에 빠져 영화와 史기꾼들 영상만 주구장창 볼 때였습니다.  화면에 나문희 선생님과 아이유님이 함께 있는 썸네일이 떴어요. 두 사람이 같이 찍은 작품이 있었던가? 의아해서 영상을 클릭했습니다.   나문희 선생님과 김영옥 선생님의 이야기.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친구가 간수로 있는 교도소로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YzLHz9HuM9QvW3gz5DNYj40SDu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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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함없다: 배운적 없는데 체득한 말 - 때로 언어는 마음으로 먼저 배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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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2:26:57Z</updated>
    <published>2026-08-26T12:2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스팸 문자를 싫어하겠지만,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렇게 오늘도 광고 문자를 스킵하려고 했는데, 좋아하는 박준 시인이 책을 냈다지 모예요? 그래서 광고 문자를 들여다봤습니다.  어쩐지 손이 멈췄습니다. '다함없는 마음으로' 다함없다. 낯설면서도 낯익은 그 말이 어쩐지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메모장을 켜고, 오늘의 단어를 채집했습니다.  단어의 결 다함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RJBQZqXc5IhtIufW0VJ0HSH7bR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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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화하다: 나는 의미 없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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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07:56:29Z</updated>
    <published>2026-08-19T07:5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를 봤습니다. 친구는 별로라고 했고, 난 정말 재밌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대화가 안 된 건 아니었어요. 영화가 별로라던 친구는 그래도 어떤 건 좋았다고, 그리고 어떤 건 진짜 별로였다고 이야기했고 재밌었다고 한 저는 그래도 그 장면은 쫌...이라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감독의&amp;nbsp;전작들도 개봉 당시엔 그렇지 않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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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력:&amp;nbsp;계획만 하는 사람은 의미가 없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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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08:56:02Z</updated>
    <published>2026-08-05T08: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달 만입니다. 브런치에 글을 쓰는 게 매주 수요일에 독자를 만났던 글이 4주간 허공을 떠돌았습니다.  프리랜서에서 회사에 나 사업한다고 신고를 하고 난 후 큰 변화가 있었더랍니다. 마음에 모든 것을 같은 무게로 담지 못하는 사람이다 보니, 일단 눈앞에 해결할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래도 늘 마음 한구석에, 누군가 기다리는 분이 계시면 어쩌지?라는 무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kdveZS7x1RnR9CaKyazqk_ami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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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응력: 내 마음은 언제 누구에게 움직일까? - 움직이는 힘, 움직이게 하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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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8:51:17Z</updated>
    <published>2026-07-01T08:5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AI로 불안했습니다. 이제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 되는 건가, 이렇게 일하다간 굻어죽겠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나는 필요 없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amp;nbsp;AI관련 교육을 굳이 받고 싶지는 않고.  이중적인 마음이 들던 차에, 'AI시대에는 ㅇㅇ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영상을 보게 됐어요.  거기서 채집한 단어, 감응력입니다.  단어의 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Ngu-r2TjL177ayHLNOoXERn6O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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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빛 난다: 가려진 후에&amp;nbsp;쓸수있는&amp;nbsp; - 그래서 더 따뜻하고 반가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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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8:21:33Z</updated>
    <published>2026-06-24T08:1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니네와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어요. 일요일 오후 3시, 맑은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지더라고요. 일요일 오후 3시였는데 7시쯤 된 것처럼요. 어둠의 이유는 먹구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준비할 틈도 없이 비가 마구 쏟아졌어요.  무슨 날씨가 이래? 갑자기 비가 오네.. 등등 대화했는데 10분쯤 지났을까? 비가 그치더라고요. 그러고는 검은 구름이 걷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AWuNrjgNlFjpASs0-EvIZbBfy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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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리즘: 니가 나에 대해 착각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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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1:33:39Z</updated>
    <published>2026-06-17T11:33: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제 알고리즘은 6월 19일, 양기가 가장 많다는 단오에 해야 할 일로 점령당했습니다. 사주 릴스 하나 본 후로 그렇게 됐어요. 그런데 그게 진짜 내가 좋아하는 걸까요? 오늘 채집한 단어는 알고리즘입니다. ​ 단어의 결 알고리즘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나 방법을 단계적으로 기술한 것컴퓨팅에서는 입력값을 받아 원하는 출력값을 만들어내는 일련의 규칙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K7h-y9klaoeqLJG9XuagIwf_E2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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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한하다: 맑은 얼굴의 조건 - 건강한 백수의 우아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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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9:01:17Z</updated>
    <published>2026-06-10T09:01: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글을 쓰면, 링크드인에도 내용을 공유합니다. '번다하다'를 쓴 글에 링친님께서 청한한 하루 보내라는 댓글을 남겨주셨어요. 진짜 그러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다음 주엔 청한하다를 써야지!라고 바로 단어를 채집했답니다. 오늘의 채집 단어는 청한하다입니다. ​ 단어의 결 청한하다/ 맑을 청(淸), 한가할 한(閑).형용사, 맑고 깨끗하며 한가하다. ​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p_vcZPMMf5P2cWdWnrVERxONF4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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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자: 자기 증명 또는 자기 보호의 보루 - AI가 건너오지 못한 나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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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10:11:59Z</updated>
    <published>2026-06-03T10: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 글 쓸 때 '시대가 변했다'는 서두가 많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20년 가까이 마케팅, 브랜딩을 하면서 지금처럼 빠르게 변하는 시대는 처음 봤으니까요. 어제 유행이 오늘이면 시들합니다. 한동안은 변하는 시대를 어떻게 따라갈까 고민했고, 한동안은 시대를 이끌어볼까 고민하면서 AI를 배울까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결국 시대를 따라가는 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ZkLiLHfiHPFMPACRRQk51qTkU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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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다하다: 무거움의 이름 - 무거움도&amp;nbsp;이름이 생기니 가벼워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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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6T23:00:26Z</updated>
    <published>2026-05-26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알고리즘을 점령했던 드라마 모자무싸가 끝났네요. 이 나이가 되니 결이 비슷한 사람들만 남더라고요. 제 주변 사람들은 모자무싸와 맞는 사람들인지 참 여러 이야기들을 하더이다. 완결되면 보려고 아직 전 한 편도 보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럼에도 마지막 편을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영상이 끝날 때 단어 하나가 마음에 남았어요.  45년 평생 처음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j2Wp3XfPWkMplMAXjY9LLXbRV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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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퍅하다: 날이 선 고집 - 사라지는 말들이 담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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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23:00:28Z</updated>
    <published>2026-05-19T23: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멋진 신세계'가 뜨길래, 저녁에&amp;nbsp;누워서 드라마를 봤어요. 조선시대 악녀가 사약을 마시고 현대로 타임워프 된다는 설정이 재밌더라고요.  그런데 주인공이 타임워프를 했다 보니, 조선시대 말투와 단어들이 귀에 걸렸어요.  그러다 한 장면에서 여자 주인공이 딱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amp;quot;니 성정이 강퍅한 이유를 이제 알겠다.&amp;quot; 멈칫했어요.  강퍅하다. 일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AmOBX_LwHN1zWexrDLqc7z3wIi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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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르르 - 어느새 가까워진 마음 - 이유가 있다면 해결, 없다면 스르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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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07:14:33Z</updated>
    <published>2026-05-13T07:1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돌아온 단어 채집입니다. 역시 쓰는 인간은 먼 여정을 끝나면 다시 쓰기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저만의 베이스캠프가 있었다는 게 방황을 끝내고 힘을 낼 동력이 되는 것도 같고요. 글 시작 전에 주절주절 이야기하는 이유는, 단어 채집 글을 올리면 좋아해 주시던 몇 분이 계셨거든요. 이 글을 쓸 때마다 그분들께 늘 고마웠는데, 한 번도 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kik_dP9J3iKnWWaZX2Pf8xXjrk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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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삶의 서러움 - 서러움을 물리치는 준비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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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7T23:00:29Z</updated>
    <published>2026-05-07T23: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겨울 집을 나서다 넘어져 양쪽 무릎과 손바닥이 갈렸습니다. 한 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앉아있었더니 지나가던 차가 멈추고 한참 지켜봐 주시더라고요. 내가 그렇게 심각해보였나&amp;hellip; 놀란 마음이 진정되자 일어나 집으로 발걸음을 다시 옮겼습니다. 바지엔 이미 구멍이 숭숭 뚫렸고 피가 새나오더라고요. ​ ​집에 약이 있겠지,, 하고 약상자를 열었는데 ​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y_9oaIG4dT_4CqRw6WUDjkiGmD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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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업은 싫은데  프리랜서는 하고 싶어요. - 잘하는 것보다, 모르는 걸 더 많이 해야 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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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10:29:36Z</updated>
    <published>2026-05-06T10:2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배를 만났는데 &amp;quot;영업은 하기 싫은데 프리랜서는 하고 싶어요&amp;quot; 하더군요. ​ ​음,, 불가능해. 라고 답했습니다. &amp;quot;​에이전시는 내 고객하고만 이야기하면 되는데 ​프리랜서는 문의하는 잠재 고객 모두와 대화해야 하는데 괜찮겠어?&amp;quot; ​ 회사에서는 누군가가 계약을 따옵니다. 프리랜서는 그 &amp;quot;누군가&amp;quot;가 나예요. 그래서 일보다 일을 처리하기 위한 일을 해야 할 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8OIEYrKxSx0J9nedLosC9Th08g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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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 프리랜서의  2026년 1분기 수입 정산 - 자동화로 월 1,000만 원은 다른 세상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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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4T08:46:24Z</updated>
    <published>2026-05-04T08: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스타 알고리즘이 월 1,000만 원에 잠식당했다. 프리랜서의 현실을 담은 계정 운영을 시작하고부터다. ​ 와, 정말 다들 이렇게 하루에 한 시간 일하고 한 달에 천만 원 이상을 번다고? 하루에 30만 원, 60만 원, 100만 원 인증을 보면 부럽고 나도 따라 해보고 싶다가도 결국은 강의를 보라는 거네?라는 생각에 뒤로가기를 누른다. ​아,,, 저 사람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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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한 줄도 쓰지 않은 글 - 6년차 프리랜서의 일과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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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04:45:54Z</updated>
    <published>2026-05-02T04:4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동면에서 깨어난 것 같다. ​글을 쓰다 말다 반복하는 건 20여년간 늘 있어왔지만 ​이번에 다시 글을 시작하게 된 건 조금 다르다. ​ ​일하는 환경이 바뀌고 롤도 바뀌면서 ​나에 대한 평가도 많이 달랐다. ​이전에서는 빨간펜을 마구 휘두르는 유이스쿨이었다면 ​마지막으로 일했던 스타트업에서는 일종의 마더테레사처럼 따뜻함의 대명사가 되었다. ​ ​냉탕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7xdJMls0wfk_UfKSGpzpvjYbM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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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뿍: 단어에 엄마가 담겼다 - 오늘의 단어 채집과 문해력 리추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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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5T08:24:13Z</updated>
    <published>2025-10-15T08: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절이 언제였나 싶을 만큼 긴 연휴가 지나고 남은 건 다시 열심히 일해야 하는 현실이네요. ​ 다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생에 처음으로 캐스퍼를 운전해 땅끝 마을과 가까운 시골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연휴가 길어서 차가 분산될 거라고 했는데, 눈치게임에는 실패했어요. 왕복으로 무려 16시간이 걸렸죠. 그나마 갈 때는 막히지 않는 도로에서 액셀을 밟으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cJ0Aw2A52eFKMi6ENoprz3q7f0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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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각사각: 실수와 실패를 용인하는 소리 - 오늘의 단어 채집과 문해력 리추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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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9:45:42Z</updated>
    <published>2025-10-01T09:4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새로운 공간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사무실을 마련한 것이라면 좋겠지만, 아직 거기까진 아니고.... 동네에 새로운 스터디카페가 생겼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소리 하나만 나도 예민하게 사람들이 쳐다보는 그런 곳 아니고요. 노트북도 자유롭게 하고, 심지어 너무 크지 않은 대화도 가능한 그런 곳이에요. 한 사람이 쓰는 테이블도 넓직한 편이라 이틀에 한 번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tz26XmHjmxXuz715e5f-wbfSL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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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득하다: 가을 아침의 공기를 담는 말 - 문해력 리추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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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8:09:25Z</updated>
    <published>2025-09-19T08:0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 뜬 아침, 침대에서 밍기적거리며 중얼거렸습니다. ​&amp;quot;오늘 날이 선득하네.&amp;quot; 내 입에서 불쑥 튀어나온 단어였는데, 저도 순간 놀랐어요. 정확한 뜻을 아는 것도 아니면서, 그날 아침 공기에는 왠지 착 붙는 말 같았거든요.  창문을 열자 공기가 확연히 달라져 있더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남아 있던 여름의 잔열은 사라지고, 피부에 가볍게 차가운 기운이 스쳤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83%2Fimage%2FNXp_cMWsGm3gNdlGKGjQuZKGuN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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