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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점 읽어주는 여자 켈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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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로벌 기업 HR 임원에서 Gallup 파트너를 거쳐, 11년째 강점을 탐구합니다. 경영과 사람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풀어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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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08T13:35: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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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losing.문화는 스며야 남는다 - &amp;mdash;인사가 천직이라던 사람은 왜 회사를 떠났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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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23:00:10Z</updated>
    <published>2026-07-15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사가천직 부장이 회사를 떠난다고 했다. 십 년 넘게 한 메디컬 회사에서 인사를 맡아온 사람이었다. 회사가 지금보다 작았을 때 들어와 사람을 뽑고, 평가제도를 만들고, 리더 교육을 설계했다. 조직이 커지는 동안 수많은 사람을 들이고, 성장시키고, 때로는 떠나보냈다. 누군가 왜 인사를 하느냐고 물으면 늘 비슷하게 답했다. &amp;quot;사람과 조직이 같이 좋아지는 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qsCVZ8ViVMmJQ5kfo73EbzQg9p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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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옆을 어떻게 보게 만들 것인가 - &amp;mdash;뛰어난 임원들을 모았는데, 왜 뛰어난 조직은 되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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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23:00:15Z</updated>
    <published>2026-07-14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원 200명 규모, 온라인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였다. 연말 할인 행사를 앞두고 한 차례 고민을 나눴던 답답해 대표를 다시 만난 건, 행사가 끝나고 두 달쯤 지난 뒤였다. &amp;quot;그때 얘기, 이제 좀 정리가 됐어요.&amp;quot; 그가 먼저 말을 꺼냈다. 다음은 그가 들려준 이야기다. 임원 다섯 명 모두 자기 분야에서는 최고였다. 상품총괄은 대형 유통회사 출신, 마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ZAEFhq3LJDQkGVYCl8x0mlSVk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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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어디까지 맡길 것인가 - &amp;mdash;일을 맡겼는데, 왜 판단은 자라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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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23:00:15Z</updated>
    <published>2026-07-13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켈리님, 분명히 맡겼는데 왜 계속 저만 쳐다볼까요?&amp;quot; 결과만원해 팀장의 고민이었다. 그는 팀원에게 일을 잘 맡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담당자를 정했고, 목표와 마감일도 알려줬다. 회의에서도 자주 말했다. &amp;quot;이번 건은 과장님이 리드해주세요.&amp;quot; 그런데 막상 일이 시작되면 질문이 계속 올라왔다. 이 문구로 고객에게 보내도 될까요. 일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zPpoloVi-YHYVt1PvSFD5guBGG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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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사람은 왜 남아도 떠나는가 - &amp;mdash;잘해서 승진했는데, 왜 가장 잘하던 일을 잃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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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2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7-12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험회사 법인영업을 오래 해온 큰손과임원의 얘기다.  그녀는 대형 고객사를 회사로 데려오는 사람이었다. 경쟁사와 오래 거래하던 기업의 문을 열었다. 만나기 어렵다는 의사결정자를 움직였다. 계약이 성사될 때마다 회사 안에서 그녀 이름이 불렸다. 그렇게 임원이 됐다.  그런데 임원이 된 뒤, 그녀는 고객 전화를 피하고 있었다. &amp;quot;전화 한 통 받으면 다시 그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41VnE2caITVHMAPXQapoe7kSYW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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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목표를 어떻게 같이 볼 것인가 - &amp;mdash; 매주 보지 않은 목표는 연말에 평가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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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2:29:14Z</updated>
    <published>2026-07-01T23: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세째 주 월요일 아침, 연말 인사 대신 고민 메시지가 도착했다. 켈리님, 평가 시즌인데 머리가 아파요. 정말겸손 과장은 자기 평가 다섯 항목을 다 최저점으로 줬고, 영향력뿜뿜 대리는 여섯 항목을 다 최고점으로 줬어요. 정반대로 자기를 평가했어요. 어떻게 면담해야 할까요? ㅠㅠ  연말에바빠 팀장은 50명 규모 회사의 마케팅 팀장이다. 1년 전 처음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biCLoyohms4AaydchTOcxl0EQ1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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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누구를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 - &amp;mdash; 데려온 사람이 머무르기까지, 회사는 무엇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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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1T06:26:13Z</updated>
    <published>2026-06-29T23: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피가 나오기도 전에 진실로 부장이 먼저 말했다. &amp;quot;켈리님, 제가 뭘 잘못한 건지 아직도 모르겠어요.&amp;quot; ​ 몇 해 전 커뮤니티에서 만난 분이었다. 그때도 한 회사의 부장이었고, 지금도 같은 회사의 부장이다. 다만 그사이에 회사를 한 번 떠났다가 돌아왔다. 반년이 걸렸다. 작년 가을, 더 큰 회사에서 제안이 왔다. 직책도 올라갔고 연봉도 올랐다. 오래 고민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54RvHO9MNP3b8BRi71AdXRp-it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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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누구를 어떻게 뽑을 것인가 - &amp;mdash; 좋은 이력서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볼 것인가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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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4:44:59Z</updated>
    <published>2026-06-24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좋은 이력서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볼 것인가이다 화요일 오후, 한 이사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켈리님, 결국 그 사람 두 달 만에 나갔어요.제가 그렇게 말렸는데 대표님이 뽑으셨거든요. 후배 추천이고 이력서도 좋다고요.매번 이런 식이에요. 그리고 저는 또 못 막았고요.  한 이사는 50명 규모 스타트업의 관리이사다. 사람을 들이고 내보내는 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rXcJUFfOXl3jzc2Y_MJy2lYvgX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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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어떤 자리를 만들 것인가 - &amp;mdash;믿는 사람을 앉혔는데, 왜 굴러가지 않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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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3:51:42Z</updated>
    <published>2026-06-22T23: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탄탄한 회사였다. B2B 기술로 20년을 버텼다. 거래처는 안정적이었고, 현장에는 오래 일한 기술자들이 있었다. 사장은 다음 시장을 보고 있었다. &amp;quot;이 기술을 소비자 시장으로 가져가면 더 크게 될 수 있습니다.&amp;quot; 신사업을 맡길 사람으로 가장 믿는 기술자를 골랐다. 10년을 함께한 사람. 현장에서 늘 파란 잠바를 입어서 다들 파란잠바 소장이라고 불렀다. 자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8s9Favqk12xxPCf4a96sDqnao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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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화.대표가디자인하고,인사가번역하고,매니저가실행한다 - &amp;mdash; 자원이 같은데, 왜 어떤 조직만 자라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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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13:59:30Z</updated>
    <published>2026-06-17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켈리님, 다들 열심히 하는데 회사가 안 자라요.&amp;quot;&amp;nbsp;몇 년 동안 같은 문장을 받았다. 화요일 오후에도 왔고, 가끔은 주말에도 왔다. 보내는 사람만 달랐다.좋은 사람을 뽑았다고 했다. 자원도 충분히 줬다고 했다. 다들 늦게까지 남는다고 했다. 그런데 석 달이 지나도 손에 잡히는 결과가 없다고 했다.&amp;nbsp;이상한 건 따로 있었다. 길 건너 비슷한 회사는, 비슷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nWs_DciwqTwyK_dSrp_qKfz9p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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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amp;mdash; 12주를 건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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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6-11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2주, 오래전의 편지를 다시 꺼내 읽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저는 이 연재를 &amp;ldquo;10년 전의 나에게, 10년 후의 내가 보내는 답장&amp;rdquo;이라고 소개했습니다. 12주를 지나고 보니, 그것은 단지 과거의 저에게 답하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서툴렀지만 물러서지 않았던 사람을 다시 만나고, 그 사람과 조금은 화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두 가지를 동시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H1CRNWY-9YakzCxZYyHYuFQIr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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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화. 매일 기억하는 숫자가 있습니까? - &amp;mdash; 인본과 자본 사이에서 경영자가 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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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7:59:19Z</updated>
    <published>2026-06-04T07:5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켈리의 편지  빈센트님께,  이제 저는 혼자가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1인 기업이 되었어요. 사람을 지키려다, 결국 사람을 놓았습니다. 지난 편지에서 망설이던 그 밤의 결정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빈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 오래된 질문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예전 회사에서 임원 승진을 앞두고 리더십 인터뷰를 봤습니다. 질문이 120개였어요. 대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eyLKRVprTni6fbK3rhsx48_aFh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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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조직의 '가치'가 발휘되려면 - &amp;mdash; 무엇을 포기하는지가 회사를 정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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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3:04:57Z</updated>
    <published>2026-05-28T02: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켈리의 편지  빈센트님께,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법인을 세우고 만 3년이 되어 갑니다. 가장 힘들고 어렵다는 스타트업의 데스밸리, 바로 그 3년입니다.  그래서인지 두 가지 큰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사업 초기부터 함께해 온 핵심 파트너십이 종료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장 큰 고객사가 계약을 갱신하며 단가를 40%나 낮춰 달라고 요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OgGpbeiAaTc35HEpPgEPaDw3nwY.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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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스타트업의 미션, 꿈을 꾸고 팔아라 - &amp;mdash; 꿈을 겁내면 조직의 몰입은 길을 잃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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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3:05:34Z</updated>
    <published>2026-05-20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켈리의 편지  빈센트 님께,  그날도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제 앞에 놓였습니다. 대기업 회의실이었습니다. 어느 대기업 CHRO께서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amp;quot;켈리 대표님은&amp;hellip; 너무 순진해 보이세요. 한국 대기업 문화를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amp;quot; 그 말은 커피보다 뜨거웠습니다. 심지어 저는 그 커피를 마시기도 전에 이미 데었습니다. 또 다른 날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yDk87h-Aar4lgTRO_vdON1A0Z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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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경쟁자가 밉습니까? - &amp;mdash; 정글에서 길을 잃은 호랑이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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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3:06:11Z</updated>
    <published>2026-05-13T23: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켈리의 편지  빈센트 님께,  매번 제 고민을 들어주시고 경험과 지혜를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여 년간 직장 생활을 하며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참 다른 일이었습니다. 직장 안에서는 제 경험과 노하우가 분명한 자산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시장에 나오니 그 자산은 갑자기 가격표 앞에 세워졌습니다.  &amp;ldquo;조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ci0c0XerUgZxuX4oHQkT47_ISI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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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허상과 실제를 구분하는 법 - &amp;mdash;&amp;nbsp;섞여 있는 자리에 집을 짓는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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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3:08:16Z</updated>
    <published>2026-04-29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켈리의 편지  빈센트 님께,  계절이 갑자기 바뀌어서인지, 오래간만에 편지를 씁니다. 어제 50대의 박사님을 만났습니다. 조직 심리 쪽에 깊이가 있는 분인데, 명리학을 수년째 매일 공부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하루에 한 시간에서 열 시간까지. 그렇게 많이 하시냐고 물으니 이렇게 답하셨습니다. &amp;quot;명리학을 처음 공부했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 부끄럽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qcFV3a9cKc5PbtQhOLGXvPuG86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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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강력하게 기억시키는 힘, 메타포 - &amp;mdash; 많이 말할수록 들리지 않는 시대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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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3:08:43Z</updated>
    <published>2026-04-22T02:1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켈리의 편지  빈센트 님께,  &amp;quot;찬물에 예민하시다면, 찬물을 더 가까이 하셔야 합니다.&amp;quot;  빈센트 님이 건네셨던 이 짧은 문장이 든 우편물을 받고 저는 며칠을 앓았습니다. 처음엔 반박하고 싶었고, 다음엔 피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몇 달이 지나도 불쑥 돌아와 제 발등을 찍었습니다. 결국 &amp;nbsp;그 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vb-hs2gpWu-E9MJPGxsbAj5Xl2g.jpg" width="40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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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낀 세대 리더들의 도전과 기회  - &amp;mdash; 받지 못한 것을 주는 자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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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3:10:48Z</updated>
    <published>2026-04-15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켈리의 편지   빈센트 님께,  봄이 오면 학교에서 봉사 요청이 옵니다. 올해는 중학교 진로 멘토링이었습니다. 20년 넘게 HR을 해온 사람이니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넘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발표 전날 밤, 이상하게 긴장이 됐습니다. 결국 중2인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amp;quot;엄마가 내일 너희 학교 후배들한테 강의를 하는데, 어떻게 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OhFLBrjYuMwq5w72teNkLeD6j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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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전략과제와 당면과제, 창의성과 적시성 - 지금 당신은 연습 중입니까, 작곡 중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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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3:11:29Z</updated>
    <published>2026-04-08T23:0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켈리의 편지  빈센트 님께,  봄이 정말 짧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6월인데도 참 무덥습니다.  20여 년의 직장 생활 끝에 사업을 차린 저에게 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아직 젊은데, 참 좋은 직장을 다녔는데 왜 사업을 하려 합니까?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제가 알게 된 것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일하면서 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79lcfwn8nlCHRu898jz8IKxby0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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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코칭 리더십 이전에 채용 - &amp;mdash; 코치도 배우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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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3:11:54Z</updated>
    <published>2026-04-01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켈리의 편지  빈센트님께,  한 직원이 떠나겠다고 합니다. 지인의 소개로 어렵게 함께하게 된 사람인데,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니 모두 제 잘못인 것만 같아 괴롭습니다. 교육 컨설팅을 하고 직접 이론을 가르치는 저로서는, 리더십의 시험대에 오른 것 같아 고객들을 뵐 낯이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 충분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oe78rQv-WEQoxhwJMg6VW5B5e-w.jpg" width="43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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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카리스마가 필요해 - &amp;mdash; 흔들리지 않는 기준은 어디에서 오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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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03:12:22Z</updated>
    <published>2026-03-25T23: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켈리의 편지  빈센트 님께,  여의도에 벚꽃축제가 한창입니다. 갑자기 꽃샘추위가 와서 시민들이 겨울 점퍼를 입고 벚꽃을 보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TV를 보시던 어머니가 혼잣말처럼 말씀하셨지요.  &amp;ldquo;날이 추우니 다행히 벚꽃이 금방 지지 않겠다.&amp;rdquo; 그 말을 듣고 이상하게 마음이 오래 머물렀습니다.따뜻하면 금방 지고, 조금 서늘해야 더 오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h2A%2Fimage%2FZrrmlaiQ4zRSUr-AyUzka_sjjM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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