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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그러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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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ogrune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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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squo;오그러네&amp;rsquo; 장규열입니다. 미국과 한국, 절반씩 살았습니다. 유럽과 동남아시아도 두루 다녔습니다. 사람과 문화, 역사와 스토리에 늘 안테나를 세웁니다. 여행, 틈만 나면 떠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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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05T10:56: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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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수는 팔았는데 이야기가 남았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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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7:40:42Z</updated>
    <published>2026-10-06T17:4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제는 끝났다. 구룡포에서 &amp;lsquo;포항 해뜨면 국수축제&amp;rsquo;가 열렸다. 축제가 있는 줄도 몰랐고 끝난 뒤에야 들었다. 다녀온 사람들의 평가는 엇갈리는가 보다. 사람들이 몰렸으니 성공했다는 평가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모리국수와 회국수, 홍게칼국수 같은 포항의 국수뿐 아니라 전국의 국수와 외국의 면 요리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공연도 하고 요리경연도 했다.   그런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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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양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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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0:26:29Z</updated>
    <published>2026-09-26T20:2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너를  어찌 잊을까  겨울 찻집 떠나보낸 마음까지도  늦었어 한 마디에 기억으로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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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혁신은 네 칸 짜리 표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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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22:15:38Z</updated>
    <published>2026-09-22T22:1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SWOT이 등장했다. 포항시가 민선 9기 첫 주요업무보고에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SWOT 분석을 처음 도입했다고 한다. 기존처럼 부서별 사업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의 강점과 약점, 기회와 위협을 미리 따져 사업의 타당성과 위험요인을 검증하겠다는 것이다.   방향은 옳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냉정하게 들여다보겠다는 것을 나무랄 이유는 없다. 다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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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강 다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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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0:14:00Z</updated>
    <published>2026-09-16T00:14: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도시는 닮았다. 미국 필라델피아와 대한민국 포항에는 아직도 쇳물 냄새가 배어 있다. 필라델피아 인근 미국 북동부 공업지대는 철강과 조선, 중공업으로 성장했고, 포항은 1970년대 포항제철의 탄생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 되었다. 공장이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가 사람을 불러들이고, 사람이 도시를 키웠다. 기업의 성장이 곧 도시의 성장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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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렴은 그냥 청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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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22:17:49Z</updated>
    <published>2026-09-08T22:1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청렴을 비켜갔다. 포항시가 최근 시청 직원 500여 명을 모아 &amp;lsquo;청렴토크콘서트&amp;rsquo;를 열었다. 이름부터 &amp;lsquo;올굿포항은 청렴부터&amp;rsquo;다. 그런데 이날 시장이 &amp;lsquo;청렴의 출발점&amp;rsquo;이라며 강조한 덕목이 &amp;lsquo;공정, 소통, 존중&amp;rsquo;이었다. 공직자에게 물론 필요한 덕목이다.   공정해야 하고, 시민과 소통해야 하며,  동료와 시민을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이 청렴과 관련된 가치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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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의 청구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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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23:59:38Z</updated>
    <published>2026-09-01T23:5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은 맑았다. 폭우가 내리지도 태풍이 몰아치지도 않았다. 네팔과 중국의 국경지대 골짜기로 갑자기 거대한 물과 흙더미가 밀려왔다. 영상 속 사람들은 급류를 피해 달아났고 자동차와 건물은 장난감처럼 휩쓸렸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작고 무력하였다.   섬뜩한 것은 푸른 하늘이었다. 청명한 날씨에  엄청난 물은 어디에서 왔을까. 원인은 산 위에 있었다. 빙하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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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트만 지으면 도시가 성공하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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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8:37:29Z</updated>
    <published>2026-08-26T08:3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흥해의 도시개발 현장에는 신도시가 들어설 것이라는 약속이 아직 남아 있다. 하지만 장비는 멈췄고 도로와 아파트는 안내판에만 존재한다. 곡강지구는 2016년 착공했지만 지난 8월 공사를 멈췄다. 공사는 나아가지 못하고 상당한 감리비와 관리비만 쌓여간다.   어디에서 멈춘 것일까. 공사현장에서인가, 아니면 계획을 세운 회의실에서인가. 지역의 집값도 분명한 경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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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랜드마크, 지키기가 관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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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23:47:15Z</updated>
    <published>2026-08-18T23:4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일대해수욕장의 해상누각 &amp;lsquo;영일대&amp;rsquo;는 포항을 상징한다. 백사장에서 바다 쪽으로 길게 뻗은 다리를 따라가면, 영일만과 포스코의 불빛을 한눈에 바라보는 누각이 나타난다. 최초의 해상누각이라는 특별함도 있다. 포항을 알리는 자료에서 빠지지 않는, 포항의 랜드마크라 할 건축물이다.   그런 놀라운 작품에 가까이 다가서면 자랑스러움보다 민망함이 드러난다. 지붕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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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인을 위한 도시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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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03:30:34Z</updated>
    <published>2026-08-12T03:3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보면 더러 마음이 조급해진다. 신호가 바뀌자 지팡이를 짚은 노인이 길을 건너기 시작한다. 절반도 채 가지 못했는데 초록불이 깜빡인다.   노인은 마음이 급해지고 걸음마저 어색해진다. 자동차들은 기다린다. 신호가 끝났다고 사람을 밀어붙이지는 않는다. 이런 생각이 든다.   저 신호등은 도대체 누구의 걸음걸이를 기준으로 시간을 정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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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로벌관광특구, 하늘길부터 열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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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23:49:23Z</updated>
    <published>2026-08-04T23:45: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주가 마침내 &amp;lsquo;글로벌관광특구&amp;rsquo;로 지정됐다. 늦었다는 아쉬움은 남지만, 이제라도 국가가 경주의 가치를 다시 본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다. 신라천년의 왕경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시가 이제야 글로벌관광특구가 되었다는 일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다. 그렇다고 저 명칭이 관광객을 데려오지는 않는다.   출발점이다. 이름에 걸맞은 접근성과 인프라를 갖추는 일이 중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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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이면 증거를 없애도 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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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14:23:20Z</updated>
    <published>2026-07-29T11:0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광주 여고생 살인사건의 피고인 장윤기에게는 현직 경찰관인 아버지가 있다. 그는 사건 발생 뒤 아들의 거주지에 있던 일부 물건을 치우고 과거 사용한 휴대전화 여러 대를 없앤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물건들이 범행 동기와 준비 과정, 피고인의 성향을 밝히는 단서가 될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형법은 피의자가 자기 사건의 증거를 없애는 행위를 증거인멸죄로 처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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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꼴불견 내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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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5T08:16:26Z</updated>
    <published>2026-07-25T03:0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오후, 아내와 함께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걸었다. 마침 야외무대에는 축제 행사가 막 시작되고 있었다. 공연을 기다리며 자리에 앉았는데, 국민의례가 끝나자 곧바로 '내빈 소개'가 이어졌다.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이 차례로 소개되고, 단상에서는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다. 무대 앞에는 일반 시민과 구분된 '내빈석'이 따로 마련돼 있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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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터센터, 충분히 확인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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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00:56:34Z</updated>
    <published>2026-07-22T00: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항에 2조원 규모의 &amp;lsquo;글로벌AI 데이터센터&amp;rsquo;가 착공됐다. 2027년까지 40MW급 시설을 건설하고 이후 260MW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인허가 패스트트랙 전담조직까지 구성해 전력계통영향평가와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허가 등 절차를 지원했다.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관련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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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가를 부를 때, 이미 다 보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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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1:37:28Z</updated>
    <published>2026-07-16T01:0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드컵 축구 경기에서 가장 조용한 시간은 언제일까. 의외로 킥오프 직전이다. 선수들이 두 줄로 서서 국가를 부르는 몇 분 동안 경기장은 잠시 멈춘 듯 고요해진다. 그 침묵 속에서는 가장 거센 전쟁은 이미 시작된다. 선수들은 아직 공 한 번 차지 않았지만, 이미 마음속에서는 첫 번째 승부가 벌어진다.  오늘 월드컵 준결승,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보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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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0조 데이터센터, 포항에 오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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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02:54:50Z</updated>
    <published>2026-07-15T02:5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시설로 떠오른다. 최근 SK그룹이 약 80조 원 규모의 AI데이터센터 구축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포항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그런 흐름의 연장선이다.  숫자로만 보면 지역으로서는 반가운 뉴스다. 그러나 대규모 투자라는 이유만으로 환호하기에는 아직 알지 못하는 것이 너무 많다. 투자규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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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력의 실수, 무너진 FIF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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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28:22Z</updated>
    <published>2026-07-08T00: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FIFA가 큰 실수를 했다.   축구에서 레드카드는 단순한 경기 중 퇴장이 아니다. 다음 경기 출전정지로 이어지는 엄중한 징계이며,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는 더욱 예외없이 적용되어야 할 규칙이다.   월드컵에서 원칙이 무너졌다.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미국 선수를 두고, 정작 선수나 감독이 아닌 미국 대통령이 FIFA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판정의 재고를 강</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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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독만 바꾸면 축구가 바뀔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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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0:15:44Z</updated>
    <published>2026-07-01T00: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초라한 성적표를 들고 돌아왔다. 32강 진입 실패. 뼈아픈 건 패배 자체보다 경기 내용이었다.   역대급 선수들이 모였지만, 축구는 느슨하고 답답했으며 무엇을 하려는지 분명하지도 않았다. 화려한 명단과 빈약한 경기력 사이의 차이가 너무 컸다. 분노는 감독에게 집중된다. 전략전술 부재, 선수기용 실패, 경기운영 무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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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은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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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07:51: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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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6월 25일이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6년이 되는 날이다. 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는 점점 줄어든다. 젊은 세대에게 한국전쟁 6&amp;middot;25는 교과서 속 역사로,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은 전쟁의 땅이 아니라 반도체와 K-팝, 첨단산업의 나라로 인식된다. 자랑스러운 일이겠지만, 우리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잊고 사는 듯하다.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1953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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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은 하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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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19:59:58Z</updated>
    <published>2026-06-17T19:59: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축구는 특별하다. 스물두 명이 뛰지만, 사실상 공 하나만을 향해 달린다. 정교한 규칙이 존재하지만, 축구경기 안에는 기대와 거절, 경쟁과 협력, 기쁨과 낙망이 모두 담겨있다.   무승부로도 끝나지만, 우리는 모두 승부를 원한다. 전략을 짜고 위치에 따라 움직이지만, 모든 시선은 공 하나로 모인다. 스타 선수가 존재하지만 혼자서는 무엇도 할 수 없다.   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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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거가 끝난 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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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0:21:56Z</updated>
    <published>2026-06-10T00:2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기고 지고 모두 끝을 보았다. 현수막도 사라지고 현란하던 율동도 보이지 않으며 확성기 소리도 멎었다. 일주일쯤 지났으니 이제는 열기가 가라앉았을까.   승리한 쪽은 기쁨의 시간을 지나 시민들을 위해 일할 준비를 하고 있을까. 패배한 쪽은 냉정한 평가와 분석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갔을까. 선거의 끝은 단지 당선자와 낙선자가 결정되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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