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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멜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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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살아가고 있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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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7-13T09:21: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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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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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21:15:26Z</updated>
    <published>2026-09-10T21:4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겠다고 스스로 다짐하면서 내가 해오던 일은, 마음속에 오래 눌러앉아 있던 엄마를 향한 미움, 미움이라고 부르기에는 어쩐지 그 안에 너무 많은 사랑과 기대와 실망이 뒤섞여 있어서 차라리 원망에 가까웠던 그 감정을 조금씩 지워보려는 것이었다. 그것은 엄마를 잊어보려는 일도 아니었고, 엄마를 용서하기 위한 일도 아니었다. 어쩌면 그저 내 안에서 너무 오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s%2Fimage%2Fk5fXR9_Uwbg9541gPvCu4vWWe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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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자리가 원래 이곳이었던 것처럼  - 베를린의 어느 초여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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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22:58:38Z</updated>
    <published>2026-06-02T23:2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베를린에는 순환선이 있다. 서울의 2호선처럼 도시를 한 바퀴 돌지만 정확히 같지는 않다. 베를린의 링반은 두 개의 다른 번호를 가진 열차가 각자 한 방향으로만 돈다. 같은 원을 그리지만, 서로 다른 방향으로.  어쩌면 이것이 이 도시의 방식인지도 모른다 -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다르다.  3년 전부터 나는 노이쾰른이라는 지역의 외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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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로아티아 어디까지 가봤니?  - 2부:&amp;nbsp;라벤더, 올리브나무 흐바르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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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7:36:00Z</updated>
    <published>2026-03-27T07:36: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흐바르(Hvar) 발음하는 것만으로도 입안에 바람이 이는 것 같은 이름. 이 섬은 유럽에서 햇빛을 가장 많이 받는 땅이다. 연평균 일조량 2700시간 이상. 숫자로는 실감이 안 되지만, 이곳에 발을 디디면 저절로 알게 된다. 이곳의 빛은 무게가 있다. 피부 위에 내려앉는 방식이 다르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 섬에 터를 잡은 것은 우연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s%2Fimage%2F9V9CAofow1IImdYCr900LWv7oU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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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로아티아 어디까지 가봤니? - 1편. 아드리아해의 어느 봄날의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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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7T07:38:14Z</updated>
    <published>2026-03-17T00: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4월 다녀온 크로아티아 9박 10일의 여행기입니다. 티스토리에 있던 글을 정리하면서 옮겨 두는 글을 조금 다듬어 연재 글로 만들었습니다.  베를린에서 살다 보면 겨울이 하나의 형벌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온다. 해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해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마치 두꺼운 유리 너머로 들여다보이는 것처럼, 존재하되 닿지 않는다. 그래서 해마다 부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s%2Fimage%2Fd7VFClHwVpn2-5l84j5iF3DkFC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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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 프리미엄을 해지하고 났더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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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3T00:15:50Z</updated>
    <published>2025-12-02T23:2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3년을 넘게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유튜브 프리미엄을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었다. 음악을 듣는데 중간에 광고 가 나와 감정을 깨트리는 게 싫었기에, 그깟 만 얼마나 되는 돈. 커피 몇 잔 값인데 뭐 어때?라는 심정으로 몇 달이 몇 년이 되어버렸다. 그러다 이번 달 (그러니까 겨우 며칠 밖에 안 된) 결제 수단 오류로 자동 연장이 되지 않으면서 유튜브 구독도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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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겠다고 대학에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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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08:45:52Z</updated>
    <published>2025-10-12T23:4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 나는 제대로 된 글을 쓰고 싶어서 대학에 갔다. 글 쓰는 법을 배워 빨리 작가가 되고 싶은 마음이었다. 내가 죽기 전에 책 세 권을 쓰는 것이 '새로운 꿈'이자 남은 나의 '인생의 목표'가 되었는데. 그래서 나는 대학에 가기로 결심했다.   (만) 스무 살, 일년 간의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엄마에게 들이밀며 호기롭게 유학을 가겠노라 선언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s%2Fimage%2FcNBYEfE1VY4EELywqmFz8KDIFm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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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운 생활 : 당신의 신에게 부탁합니다. - 신을 믿는 사람이 나를 대신해 말해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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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1T09:28:03Z</updated>
    <published>2025-05-09T21: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는 일곱에서 여덟이 되어가는 중이다. 아직 초1이지만, 녀석의 세상은 새 학기가 시작했던 9월과 다음 해 5월 지금 많은 것이 변해 있는 듯하다. 내가 지나왔던 그 시간처럼 아이의 인생에도 새롭고 의식하지 못했던 것들이 채워지고 있다. 때로는 아이 머리가 너무 커버려서 말도 안 되는 논리로 우길 때면 이마를 콩 쥐어박고 싶은 충동도 있지만 자신만의 논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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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운 생활 : 위로 배우기 - 우리는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위로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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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9T21:14:58Z</updated>
    <published>2025-03-20T22:3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음악가였다면 악상이 떠올랐을 테고 화가였다면 밀려오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림으로 그렸을 테다. 나는 종종 머릿속에 한 문장씩 떠오르곤 한다. 이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쓰면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그 문장을 이렇게 저렇게 꿰어 맞춰 보며 온갖 집안일을 하고 나면 그마저도 잊어버리기 일쑤다. 운 좋게 모든 일을 다 해치우고 잠자리에 들기 전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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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운 생활 : 개구리 왕눈이에게 위로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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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8:54:15Z</updated>
    <published>2025-02-25T22: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990년 이전 출생자라면&amp;nbsp;피리를 잘 불지만 자주 넘어지는 개구리 왕눈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연약하기 짝이 없는 개구리. 몸 하나 숨길 곳 없는 연못가에 비바람이 몰아쳐도 일어나야 하는 그 소년.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 하는 개구리 왕눈이 소년의 눈물로 무지개를 만들고 웃음꽃도 피운다니. 어쩌면 이토록 잔인한 현대사가 한눈에 담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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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고요해질 수 있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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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08:34:44Z</updated>
    <published>2024-10-31T21: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남편과 7살 아이와 함께 산다. 일주일의 90프로는 복작복작 사람의 소리가 채워지고 남은 십 프로의 오프로는 남편이 친구를 만나러 간 저녁. 아이가 일찍 잠들어 내가 저녁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되겠다. 아직 미혼이며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이 이 한 문장을 읽었을 때 드는 생각이 부디 아이 때문에 자신의 삶이 사라지는구나.라는 생각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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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너에게 - 팻메스니를 사랑했던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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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23:17:36Z</updated>
    <published>2024-05-21T22:0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오랜 시간 팻메스니의 모든 음악을 들었던 시간이 있었다. 그러다 오랫동안 그 음악을 잊고 살았다.여름이 시작될 무렵 유튜브 재즈채널인 Jazz is everywhere의 팻매스니 플레이리스트를 듣다 생각난 한 사람이 있다. 내 나이가 만으로 서른일곱이니까. 십칠 년 전. 오래전 친구였지만 우리는 마치 스무 살에 막 알게 된 사이처럼 그때부터 우리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s%2Fimage%2Fpm9zZgeUwbG3qWqoItNWE5cBxs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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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기 : 6살 남아와 함께한 프라하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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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7T18:25:52Z</updated>
    <published>2024-05-18T20:4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의미는 없지만 나 자신이 세워둔 그 무언가를 위해서 나는 이 여행기를 마무리하고자 글을 쓴다. 이 여행을 다녀온 지 한 달이 지났고 그 이후에 손흥민 경기를 보러 떠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버린 런던 여행도 남아 있지만 이건 나중에 더 흥미롭게 풀어나가고 일단 프라하 여행기를 마무리해보려고 한다.  그러니까 내가 어디까지 얘기했냐면 프라하의 판교 도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s%2Fimage%2FnkPhWU0u8k-voRhZPYj4GEfFn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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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운 생활: 오늘의 사랑 채우기. - 삶은 짧고 사랑표현은 유효기간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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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21:51:34Z</updated>
    <published>2024-04-28T19:4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일 넘게 꼬박 목감기로 체력을 축내고 삶의 에너지마저 바닥 내고 있는 중이다. 한참 달리기에 빠져있던 이번 달에는 50킬로 뛰는 것이 목표였는데 갑작스러운 감기에 겨우 19킬로밖에 달리지 못했다. 오늘 조금 귀찮으니 내일 달리지 뭐. 하며 오늘을 미뤄냈던 그 시간의 내가 후회되는 순간들이다. 아프며 깨달은 것은 [내일 못할 수 있다. 오늘을 미루지 말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s%2Fimage%2FQ3xZFCUZSBj0hmQsvX-xkgTxej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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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기 : 6살 남아와 함께한 프라하 2 - 차돌짬뽕 그 이후 (아직 4일 남았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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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1T08:49:19Z</updated>
    <published>2024-03-31T01: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빛이 도시를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두 칸짜리 빨간 트람이 다니고 손바닥만 한 돌들이 빼곡하게 채워진 울퉁불퉁한 인도를 걸으니 내가 다시 프라하에 왔다는 것을 느낀다. 4번째 프라하이다. 진부하지만 진부해서 더 낭만적인 도시가 프라하 아닐까. 나는 빠리에서 6년 반을 살았지만 파리와 프라하에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프라하란 도시는 뭐랄까...   깨끗한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s%2Fimage%2FWswi0WjxE8Ij9JHQDt02Xp8q-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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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기 : 6살 남아와 함께한 프라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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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18T20:15:39Z</updated>
    <published>2024-03-31T00: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 제 오래된 프랑스 여행기 정말 재밌는데 왜 아무도 안 읽는 거죠? 얼마나 위트 있는데요... https://brunch.co.kr/@mlleo/2   일단 지난 여행기를 홍보하며 이번 프라하 여행기를 작성해 본다. 음식과 라이프스타일이, 성격이 대부분 맞지 않지만 다행스럽게도 남편과 나는 여행스타일이 맞아서 여행만큼은 언제나 환영하는 바이다.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s%2Fimage%2F0ROBgEaBYCaU2oX96WphpL3dbJ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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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되는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 - 글로 밥벌이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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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31T03:22:16Z</updated>
    <published>2024-03-30T23:0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자가 글을 쓸 때는 자신의 시간과 업적과 자랑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 대부분의 글을 사랑하고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은 가난과 더 가까운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글을 써서 돈을 벌면 좋겠다. 사실 나는 글을 써서 돈도 벌고 싶고 푼돈 아니고 밥벌이 정도는 하고 살 수 있는 금액이면 좋겠다. 명품백과 서울의 작업실 따위도 소원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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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운생활 - 흉터 선택하기 -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과 살아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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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21:02:15Z</updated>
    <published>2024-03-16T10: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 캠핑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우리는 배정받은 자리에 텐트를 치고 짐을 정리하던 중이었다.&amp;nbsp;아이도 제 일을 해내고 심심했던지 캠핑장 놀이터와 우리 텐트 사이트를 오가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한참을 놀이터에서 돌아오지 않더니 아이의 표정이 뾰로통해져서 텐트로 돌아와서는 쏙 하고 들어가 몸을 돌려 벽을 보고 있는다. 남편과 내가 왜 그러냐고 물어도 답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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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는 것이 제일 아까워 - 그러니까 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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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23:03:46Z</updated>
    <published>2024-02-28T21:4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내 얘기를 좀 들어봐.  나는 십 대 중반부터 결혼 직전까지 오늘 죽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았어. 열네 살에 적은 일기에는 내가 죽고 싶은데 어떻게 죽어야 잘 죽을 수 있을지 장소를 고민했던 것들이 있었어. 나를 둘러싼 공기마저 싫어서 도피처럼 도망 온 프랑스였지만 그곳까지 그 어두운 삶이 따라왔는지 매일밤 눈뜨면 죽어 있었으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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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을 입력할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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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2-01T23:28:45Z</updated>
    <published>2024-01-31T22:1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 삶의 순간들이 스쳐가는 것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아이를 통해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가기도 하고 아이가 안을 수 없을 만큼 커졌을 때는 나의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는 순간들이 지나가고 있음을 순간순간 깨닫기도 한다. 마치 알루미늄 용기에 치약처럼 들어가 있는 토마토 페이스트처럼 모든 맛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aqs%2Fimage%2FvQvyHMRjTnEGKzg9Sfjxo9jfT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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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운생활 - Just do i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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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8T21:06:01Z</updated>
    <published>2024-01-31T22:02: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대 조선미교수님의 자녀의 행복을 위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강연을 하시는 것을 듣고 든 생각이다. 교수님은 인간으로서 사회생활을 한다는 의미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보다 해야만 하는 상황을 잘 견뎌수 있는 것 이라고 하셨다. 어린 시절부터 수도 없이 연습해 오는 그것들은 결국 어른이 되어 건강하게 그리고 잘 &amp;quot;싫은 상황도 견뎌 낼 수 있는 힘&amp;quot;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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