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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꽁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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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의 목소리 주인. 생각지도 못한 직업을 갖게 됐지만, 이곳에서 겪는 일들을 기록으로 남겨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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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9T03:12: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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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자이기 전에 직장인일까 직장인이기 전에 기자일까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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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5:04:20Z</updated>
    <published>2026-09-28T15:0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래도 너는 네 이름으로 된 뭔가가 만들어지는 거잖냐&amp;quot;  한때는 군대 후임이었지만 지금은 절친한 친구가 된 K가 내게 한 말이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서울 강남역에서 회 한 접시에 소주 한 잔 하면서 이리저리 직업에 대한 불만을 말했던 것 같다. 그랬더니 K는 말을 도중에 끊더니  &amp;quot;야 우리는 그런 것도 없어. 윗사람이 더 윗사람한테 보고하기 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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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자 선후배는 무슨 사이일까? - 기자이기 전에 직장인일까 직장인이기 전에 기자일까&amp;nbsp;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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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5:10:08Z</updated>
    <published>2026-09-22T14:5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습기자 시절, 메인뉴스 생방송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간이 있었다. 뉴스가 끝난 후 각자 돌아가면서 좋은 점과 나쁜 점, 개선이 필요할 점 등을 말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눈치 없이 너무나 허심탄회하게 말했다가 당시 교육을 총괄하던 선배로부터 보기 좋게 지적을 받았다.  &amp;quot;000 기자는 출연에서 말하는 속도가 너무 빨랐다고 생각합니다&amp;quot; &amp;quot;000 기자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mHfQ0pFSzJkMmbLxe71Ko24pB0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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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속 금리 인상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amp;nbsp;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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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8:22:07Z</updated>
    <published>2026-09-06T08:2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기자들끼리 소박한 이벤트가 있다. 이번 금리가 오를지, 내릴지, 얼마나 변할지를 맞추는 건데 맞추는 기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있다. 지난 7월 금통위를 앞둔 이벤트에서 나는 '인상'에 배팅했다. 이미 신현송 총재가 금리 인상을 못 박아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인하를 고른 기자는 아무도 없을 것 같았다. 문제는 금통위원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M0YuYLs2cIG1GyBergII7za-38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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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재'란 무엇일까? - 기자이기 전에 직장인일까 직장인이기 전에 기자일까&amp;nbsp;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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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5:10:26Z</updated>
    <published>2026-08-31T04:3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재' - 取 : 가질 취&amp;nbsp;材 : 재목 재 이 직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내 뇌 속에 꽂힌 단어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취재'다. 아마 기자들만 유일하게 쓰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amp;quot;기자님은 취재 분야가 뭐세요? &amp;quot;내가 취재해 봤는데&amp;hellip;&amp;quot;  대충 말해 '알아본다'라는 뜻 같은데 일부로 어렵게 보이려고 만들어진 단어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하루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qt5NiJjz7z7Gt6CiZDFyBF-YdQ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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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자가 인터뷰 요청하면 다 해줄까? - 기자이기 전에 직장인일까 직장인이기 전에 기자일까&amp;nbsp;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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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5:10:44Z</updated>
    <published>2026-08-10T10:1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 보면 종종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제구호단체가 시민들에게 '스티커 한 번 붙여달라'는 요청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amp;nbsp;옆에 세워진 입간판을 보면 스티커가 꽤 많이 붙어있긴 한데, 응하는 시민을 본 기억이 잘 없다. 죄송하게도 나도 거의 목례만 하고 지나갈 뿐이다. 더운 여름 땀을 줄줄 흘리면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쉬운 일이 하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h3lnA-L74_HxR-ltlnfX4-rF4k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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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버리지의 난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amp;nbsp;⑪</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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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09:45:09Z</updated>
    <published>2026-06-28T09:4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렬했던 레버리지의 첫 추억 절친한 회사 동기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3배 레버리지(a.k.a 속쓸)을 추천해 줬던 건 2024년 7월.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1주에 70달러를 주고 시원하게 매수했다. 사자마자 폭락이 시작됐고, 내 돈은 폭포수처럼 흘러내렸다. 동기를 원망하면서 열심히 물을 탔지만, 2025년 4월 트럼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rJlncqX38VeaKa0sCg6cObNNz7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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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자는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 - 기자이기 전에 직장인일까 직장인이기 전에 기자일까&amp;nbsp;⑧</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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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5:11:05Z</updated>
    <published>2026-06-27T15: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문가가 되기엔 늦었을까? 고등학교 2학년 생물 선생님. 지금 기억해 보면 굉장히 시크한 선생님이셨다. 진지한 말투의 농담을 던져 학생들을 웃기게 했던 분이다. 그분이 했던 말 중에 아직도 생각나는 게 하나 있다.  &amp;quot;라식 수술을 하면 우주에 못 가요. 눈알이 터져버리거든&amp;quot;  사실 이게 팩트인지는 제대로 알아보지 않아서 모른다. 그런데 왠지 선생님의 그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185oGguHQ8vWABhi1wpp4bAHPs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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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은 경제가 힘들어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amp;nbsp;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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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01:46:03Z</updated>
    <published>2026-06-03T01:4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제 기사를 방송으로 내보내는 건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이다.  첫째, 그림이 없다. 정치 기사는 정치인의 말과 행동, 사회 기사는 사건 현장을 보여주면 된다. 하지만 경제 기사는 보여줄 게 없다. '그래프와 숫자를 보여주면 되지 않겠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재미가 없다. 숫자와 그래프만 덕지덕지 붙은 리포트를 계속 보고 있을 시청자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3yKrcTnIDnRW3VnkBkEIFhrwm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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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기자는 올바를까? - 기자이기 전에 직장인일까 직장인이기 전에 기자일까&amp;nbsp;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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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5:09:38Z</updated>
    <published>2026-05-29T15:3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론갑질 지난 2023년 새만금잼버리사태가 터졌을 때였다. 뜨거운 8월 여름 세계에서 모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 과연 이 날씨에 정말 야영을 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의 미흡한 행사. 나도 당시 잼버리를 취재하러 가고 싶긴 했지만, 부서 인력상 새만금에 내려가지 못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amp;nbsp;당시 새만금에 내려갔었던 누군가가 기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7bpSRyJKkVGTuHtYX1JAkUrRT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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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롤러코스피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amp;nbsp;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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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15:03:47Z</updated>
    <published>2026-05-20T15: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밀히 말하면 나는 서학개미다. 미국 뱅가드 사의 S&amp;amp;P 500 추종 ETF를 처음 산건 2022년. 교환학생 가서 알게 된 형님이 내게 이렇게 말했던 게 생각이 난다.  &amp;quot;너 같은 성격은 딱 S&amp;amp;P500 만 모아가는 게 나아&amp;quot;  그 얘길 듣고 VOO에 진입한 게 420달러였다.&amp;nbsp;그런데 지금은 700달러를 바라보고 있으니, 참 세월이 빠르다. 그러던 와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Gbw4KSL0SfHMeDgbqLL5fwJ00V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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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팀 이동과 중간 결산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 ⑧</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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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4:06:56Z</updated>
    <published>2026-04-23T14: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 글을 못(안) 쓴 지 시간이 꽤 흘렀다. 글을 못(안) 쓰려했던 건 아니다. 경제부에서 살아남기 8, 9, 10이라는 부제는 여럿 만들어놨다. 이렇게 되니 글을 꼭 써야 한다는 강박감이 몰려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파도처럼 몰려오는 생업과 가정일을 쳐내다 보니 시간은 지나갔고, 기억들도 희미해졌다. 모든 일을 자세히 기록해야만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VwUQL1QuZDpDJC2KvINEGwYUNW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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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발과 분열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 ⑦</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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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08:22:52Z</updated>
    <published>2026-03-07T08:2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민들은 즉각 반응했다. 카카오톡에는 '비상대책위원회'라는 오픈채팅방이 개설됐고, 하루 만에 800명이 넘는 사람이 모였다.  &amp;quot;당장 집회를 열고 저지해야 합니다.&amp;quot; &amp;quot;주암지구, 과천지구에도 아파트가 들어오는데, 또 아파트 단지가 들어오면 교통 체증은 더 심각해져요.&amp;quot; &amp;quot;경마공원은 도박장이 아니라 공원입니다. 봄에는 벚꽃 구경하러 놀러 가고 그랬는데, 일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U_PH5rikojTa486lzOk_DYu603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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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9 공급대책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amp;nbsp;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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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5:25:32Z</updated>
    <published>2026-02-22T15:2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Web발신] 국토부 ; (일정안내) &amp;quot;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잠정)&amp;quot; 발표 관련 일정 안내  새벽 조근 일정 뒤 여의도에 있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협회가 마련한 공식 일정이 끝나고 자리에 앉은 다른 기자들과의 대화 주제는 역시 '언제 공급대책이 발표될 것인가?'였다. 지난해 연말, 1월 중순, 1월 말이라는 카더라 통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ebMBjh7suGE5TRHk5ECwv79HD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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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갭 메우기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amp;nbsp;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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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14:47:26Z</updated>
    <published>2026-02-18T14:4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등이 관악구? 지난해 이맘때쯤, 부동산에 대해 1도 모르는 '부린이'시절, 한 부동산 유료강의 업체에서 진행한 임장활동에 나간 적이 있다. 대학동 고시촌 &amp;rarr; 봉천동 &amp;rarr; 서울대입구를 가로지르는 약 3시간 코스였는데, 생각보다 강도 높은 코스여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고시촌은 고시생 때 지내본 적도 있고, 서울대입구는 바로 옆동네라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kg0TwWuYqQx0B3YhQv4Ybvh3_3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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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약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amp;nbsp;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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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14:14:34Z</updated>
    <published>2026-02-16T14: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포 나에게 반포는 어릴 적 추억이 깃든 동네다. 아직도 엄마 손을 잡고 반포중학교로 처음 등교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중학교 주변엔 높아봤자 5층짜리인 주공아파트 밖에 없었다. 버스정거장을 내리면 바로 보이는 상가들은 매우 연식이 오래됐고, 당대 반포에서 최고의 분식집이었던 '애플하우스'도 낡은 주방과 식기가 가득했던 걸로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dbkww-a7E9e9MAIpQqUvUjpHg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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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선효과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amp;nbsp;③</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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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1T15:41:28Z</updated>
    <published>2026-02-01T15: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5일장 &amp;quot;서울 한강벨트 지역에 마지막 5일장이 열렸습니다.&amp;quot; 정부가 지난해 10.15 대책 당시 토지거래허가지역(이하 '토허제') 지정을 2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히자 나온 말이다. 토허제가 시행된다면 실거주의무가 생기기 때문에 소위 세입자가 있는 집을 끼고 사는 '갭투자'가 원천불가하다. &amp;nbsp;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당장 거래를 찾는 글들도 많이 보였다. 원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Ab62BE3lZ0GIbJ3DNoOcYMcIYX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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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현장, 첫 부동산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amp;nbsp;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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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01T03: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용어 새 부서를 가는 건 항상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법이다. 지난 24년 처음 법원에 갔을 때도 같았다. 낯선 기자실, 사람들 그리고 취재원 보다 더 두려웠던 건 바로 기사를 쓰는 것이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전문가인 척을 해야 했다. 누구보다 빠르게 부서에 적응하고 싶었지만, 발목을 잡는 건 바로 낯선 용어였다. 공판, 결심, 파기 등 낯선 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xG-LGD03ihPJqXrgKWTDFO5aXa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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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 권리는 언제나 앞설까? - 기자이기 전에 직장인일까 직장인이기 전에 기자일까&amp;nbsp;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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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26T13:1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 권리 대행인 '알 권리'란 국민이 국가 또는 공공기관이 가진 정보를 알고, 접근하고, 설명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국가 정책이 왜 이렇게 결정됐는지, 내가 낸 세금이 어디에 쓰였는지, 공공기관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국민들은 말 그대로 알 권리가 있다. 국민이 갖는 당연한 권리인데, 하지만 당연하게 행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예외적 비공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4Ee_eh72bGLOrpxQRs15-uskGH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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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자와 취재원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기자이기 전에 직장인일까 직장인이기 전에 기자일까&amp;nbsp;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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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5:12:13Z</updated>
    <published>2026-01-18T07:22: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대] (명사) '물 따위를 빨아올리는 데 쓰는 가는 대' 뜬금없이 갑자기 웬 빨대 얘기냐고 하겠지만, 빨대는 기자들 사이에서 꽤 자주 쓰이는 은어다. 간단히 말하면 정보를 주는 핵심 취재원이다. 하지만 사람을 하나의 도구로 이용하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단어다. 기자라는 직업에 입문하면 가장 먼저 배우는 게 바로 핵심 취재원을 만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g4kghFXRigNC9l6INQBofXkcd1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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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날부터 10.15 대책 - 경제부에서 살아남기 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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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5:21:43Z</updated>
    <published>2026-01-17T05:2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때부터 '부동산'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낯설었다. 처음엔 '맛동산'이라는 과자랑 관련 있는 말인 줄 알았다. 그 과자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과자랑 상관없는 말이라는 걸 크면서 알았다. 특히 어머니가 항상 네이버 부동산을 맨날 들여다보는 걸 보며 '대체 저게 뭐길래 그렇게 맨날 보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amp;nbsp;만 34살을 달성한 지금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v7%2Fimage%2F4SRhZC1h6jamERb8NcNEPLk0pA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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