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Simon de Cyrene</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 />
  <author>
    <name>pilgrimonroad</name>
  </author>
  <subtitle>세상속으로 with love</subtitle>
  <id>https://brunch.co.kr/@@2TZp</id>
  <updated>2017-01-15T08:01:23Z</updated>
  <entry>
    <title>반도체 투자를 둘러싼 시선들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24" />
    <id>https://brunch.co.kr/@@2TZp/2324</id>
    <updated>2026-07-01T09:53:51Z</updated>
    <published>2026-07-01T09:5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인간의 선한의지를 믿지 않는다. 모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이고, 불확실한 미래의 이익보다 확실한 눈 앞의 이익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생각한다. 많은 관계가 그 지점에서 깨지는 것도 경험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중요한 건 사익을 추구하는 경향성을 어떻게 공익적인 기능과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인지. 가 아닐까. 수업에서 선거제도를 설명할 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KfhwgEoGEWBFygHx2S0Eo5MbnO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돈과 신앙'의 문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23" />
    <id>https://brunch.co.kr/@@2TZp/2323</id>
    <updated>2026-06-21T06:02:26Z</updated>
    <published>2026-06-21T05:5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 내가 수강했던 세계관 교육과정에 토론을 하러 참석했다. '돈과 신앙'이란 주제에 대해서. &amp;lt;돈벌이란 무엇인가&amp;gt;라는 책을 내기도 했고, 프리랜서로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보니 토론자로 연락이 왔다.  그런데, 그런 자리에 설 때면 항상 두렵다. 내 전공 관련 발표나 강의를 할 때는 괜찮은데, 신앙적인 부분은 내 의도가 그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0mLe0wtJvehbcKxgs-Mexwz971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애, 결혼과 나이, 그리고 조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22" />
    <id>https://brunch.co.kr/@@2TZp/2322</id>
    <updated>2026-06-09T23:56:34Z</updated>
    <published>2026-06-09T23: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서일까. 쓰레드에서 연애와 결혼에서 나이 문제가 나오면 혼자 조용히 방구석에서 긁힌다.  나는 기본적으로 모든 관계에서 서로 비슷한 게 결과도 좋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학력, 출신지역, 종교, 취향. 다 비슷하고 공유할 수 있으면, 두 사람의 결이 비슷할 수도 있으니까. 비슷하면 서로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고. 하지만 그게 다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1oZSDOlAW0zfgEmPFbyMgbYA_2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눈 낮춰'라는 말, 듣지 않는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20" />
    <id>https://brunch.co.kr/@@2TZp/2320</id>
    <updated>2026-06-06T06:02:34Z</updated>
    <published>2026-06-06T01:2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 중반까지 사람들이 내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결혼 언제 하니'와 '너도 결혼해야지'였다.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도 나만큼이나 그 말이 듣기 싫겠지. 결혼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내가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나?' 싶을 것이고, 결혼 생각이 없는 사람들은 '왜 강요하는 거지?' 싶지 않을까?   그런데 그때 나는 몰랐다. 차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w4hqdIe9jDgpQroH5SaYg7eCS9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쩌면, 아이를 낳지 않게 된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19" />
    <id>https://brunch.co.kr/@@2TZp/2319</id>
    <updated>2026-06-05T13:28:12Z</updated>
    <published>2026-06-05T13:1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율이 낮아지고, 아이를 갖지 않게 된 이유들에 대해 온갖 분석이 다 이뤄진다. '요즘 세대'를 탓하는 사람들도 많다. 자기중심적인 것을 넘어 이기적이라고. 힘든 것을 싫어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챙겨서 그렇다고. 글쎄, 과연 그게 이유의 전부일까?  과거에는 왜 겁도 없이 아이를 많이 낳을 수 있었을까? 그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사회적 분위기는 아이는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lXYF8w_ssG60qlSsQkrnbIq3ic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스타벅스 사태를 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18" />
    <id>https://brunch.co.kr/@@2TZp/2318</id>
    <updated>2026-05-26T13:15:42Z</updated>
    <published>2026-05-26T12: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 국민이 모두 아는 스타벅스 사태.  나도 마케팅 쪽 일을 해봤지만 이게 말이 되는 건가 싶었다. 이건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의 문제를 떠나서 마케팅 전문가라면 이걸 통과시켰을 때 파급력을 예상했어야 했다. 이 문제를 정치화시키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응하는 듯한 모습에 반감이 생긴 사람들이 반대쪽으로 짜증을 내기 시작한 듯하지만 애초에 스타벅스가 실수, 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SpWKqooT713WTOjKn6_VkdR_jy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교사와 학부모 관계에 대한 생각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17" />
    <id>https://brunch.co.kr/@@2TZp/2317</id>
    <updated>2026-05-20T07:03:57Z</updated>
    <published>2026-05-20T04:3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들이 유별나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들어왔다. 사실 나는 학부생일 때부터 &amp;nbsp;그 유별남을 경험했다. 강남에 있던 한 학원에서 영어로 &amp;nbsp;영어를 가르쳤고, 그 과정에서 &amp;nbsp;학부모들이 어떤 컴플레인을 하는 지를 직접 봤기 때문에.  최근에 이슈화되는 내용을 보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싶은 것도 사실이다. 더군다나 나는 대학에서 사범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saCS1kPRvgumqkd2P9VZ2kVwF5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에필로그] 사랑, 연애, 결혼의 이유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15" />
    <id>https://brunch.co.kr/@@2TZp/2315</id>
    <updated>2026-04-24T03:31:57Z</updated>
    <published>2026-04-24T03:3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주전부터 이 시리즈를 쓰는 것에 지쳤단 느낌을 받았어요. 2017년부터니까 거의 9년 동안 이 주제로 글을 써 왔으니 그럴 만도 하죠.&amp;nbsp;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마지막이라고 장담할 생각은 없습니다. 몇 번이나 장담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 주제로 돌아왔으니까요.  몇 번의 시리즈를 몇 번이나 연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리즈가 제게 특별한 것은, 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HVj23Xf9AeXXXSFfMxMPLZpRet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장 이상적인 이상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14" />
    <id>https://brunch.co.kr/@@2TZp/2314</id>
    <updated>2026-04-24T03:22:10Z</updated>
    <published>2026-04-24T03:2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에 대해 사람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는 말도 많이 하고.  모두 맞지만 틀린 이야기들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구체적인 조건들은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의 경험도 완전할 수는 없다. 누군가는 돈이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데, 또 다른 사람들은 돈이 많은 사람들은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1cx7FY8skiuXp4c7IF3iffPmen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좋은 연애를 하면, 이렇겠구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13" />
    <id>https://brunch.co.kr/@@2TZp/2313</id>
    <updated>2026-04-21T03:16:51Z</updated>
    <published>2026-04-21T00: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개팅을 했다. 몇 년 만인지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 30대 중반까지는 교회 다니는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소개팅이 밀려들었기에 &amp;nbsp;부탁을 할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30대 중반이 넘어간 뒤에는 부탁을 해야 몇 번에 한 번씩 소개팅이 성사되었다. 일반적인 한국인들의 기준으로는 '안정적'이지 않고,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여겨질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기회가 확연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UEzAFvf6EztpaIiPCwVHjytt_9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출산과 육아에 대한 지원, 지원일까 투자일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11" />
    <id>https://brunch.co.kr/@@2TZp/2311</id>
    <updated>2026-04-17T06:56:18Z</updated>
    <published>2026-04-17T06: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법을 전공했고, 대학에서 법을 가르친다. 헌법을 설명할 때 항상 드는 예시가 있다. 아이를 낳아서 기를 수 있게 국가에서 비용이나 &amp;nbsp;여러 가지를 지원하는 건, 지원일까 투자일까? 사회보장제도들은 어떨까?  남북한이 분단되어 있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조금만 지원을 하면 '빨갱이'란 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완전한 자유주의는 통하지 않는다는 건 역사적으로 입증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spcLSVbVbBP-rDTSRbeXXy0JIv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기독교에는 좌파도, 우파도 없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09" />
    <id>https://brunch.co.kr/@@2TZp/2309</id>
    <updated>2026-04-13T04:00:08Z</updated>
    <published>2026-04-13T04: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시리즈를 기획하던 초기엔 계획에 없던 글이다. 지금은 개인적인 상황과 사정 때문에 계정까지 삭제를 해버렸는데 지난달에 스레드에서 굉장히 많은 시간을 보내던 중에 이 주제를 시리즈에 넣어야겠단 생각을 했다.  본인이 개신교 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좌파는 차단한다는 글을 프로필에 써 놓은 사람들이 있었다. 반대로 좌파임을 밝히면서 우파에 대해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gBoV9PuSvjRAXJyx7SjDKbRQGR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쓰레드가 인스타보다 무서운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08" />
    <id>https://brunch.co.kr/@@2TZp/2308</id>
    <updated>2026-04-12T13:42:20Z</updated>
    <published>2026-04-12T13:35: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말부터였던 것 같다. 쓰레드를 본격적으로 사용한 건. 3월엔 쓰레드를 꾸준히 사용하다 어제, 모든 계정을 삭제했다. 이건 절대로 사용하면 안될 것 같아서. 지금도 금단 증상이 있는데, 이걸 끊어낼 때까지는 절대로 다시 가입을 할 생각이 없다.  적어도 내게 인스타는 통제 가능한 영역에 있었다. 계정을 몇 개로 나눠 놓고, 계정의 컨셉을 명확히 하면 계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aAPZ0y5zT2cKFzUlZPGJ9GJJYUI.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어쩌면 음악, 글, 그림이 업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07" />
    <id>https://brunch.co.kr/@@2TZp/2307</id>
    <updated>2026-04-11T01:18:14Z</updated>
    <published>2026-04-11T00: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수, 작가, 미술가는 직업일수도 없고 직업이어서는 안될지도 모른다.  노래, 글과 그림은 사람이 자신이 경험한 것을 토대로 감정,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그래서 좋은 음악, 글과 그림은 그 사람이 일상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은 걸 보고, 듣고, 느낄 때 나온다. 그런데 음악, 글과 그림을 생산하는 게 순수한 '일'이 되면, 그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1m3Sgm4RafBurBHrZecW9vB9Gs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를 가질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06" />
    <id>https://brunch.co.kr/@@2TZp/2306</id>
    <updated>2026-04-10T07:41:57Z</updated>
    <published>2026-04-10T07:4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아이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아이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생각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듣고, 이해하고, 정리해 봐도 내가 직접 겪어 보지 못한 영역이니까. 그런데 조카가 생기고 보니 확실히 알겠다. 가능하다면 아이는 가져야 한단 것을.  여러 가지 상황과 사정으로 인해 조카가 100일이 될 때까지 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FygdZJxAV0iK3safGhGE63fTgP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가족, 나를 죽이고 또 살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05" />
    <id>https://brunch.co.kr/@@2TZp/2305</id>
    <updated>2026-04-08T04:00:04Z</updated>
    <published>2026-04-08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대까지 가족에 대해 진지하고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심지어 서른 살에 결혼하고 싶단 말을 입에 달고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또 나보다 많이 어린 20대에서 30대 친구들과 가끔 대화를 해보면, 그들도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만 가족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음을 발견한다. 내가 그랬듯이.  어쩌면 우리나라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LQhgd1gQPZdapot1KaZ7p6QKlX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개신교, 왜 사랑인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04" />
    <id>https://brunch.co.kr/@@2TZp/2304</id>
    <updated>2026-04-06T04:00:07Z</updated>
    <published>2026-04-06T04: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주제로 글을 쓰는 게 힘들다. 오늘날 이 땅에서 한국교회가 과연 사랑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거기에 당당하게 '그렇다'라고 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개신교의 핵심은 '사랑'이다. 누군가는 구약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모습이 어떻게 사랑이냐고 물을지도 모른다. 현상만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xCnWcryZBKDGyHkLEawNCaA36k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결혼해서는 안되는 결혼의 이유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03" />
    <id>https://brunch.co.kr/@@2TZp/2303</id>
    <updated>2026-03-27T04:31:40Z</updated>
    <published>2026-03-27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의 일이었다. 지인이 운영하는 마케팅 대행사에서 일할 때 인턴으로 있던 두 친구와 1년에 한두 번씩 만나는데, 몇 년간 연애하고 있는 한 친구가 자신의 연인을 자신이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고쳐줄 수 있다는 말을 하더라. 그 친구도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고.  내 안에 있는 극 T가 발동했다. 그리고 난 그 친구에게 말했다. 연애할 때는 몰라도 결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afhDz-k3cP8JBq00xtpFMyPdIt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욕구와 욕망에 잡아먹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02" />
    <id>https://brunch.co.kr/@@2TZp/2302</id>
    <updated>2026-03-25T05:26:02Z</updated>
    <published>2026-03-25T05:2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변호사가 하는 일의 성격을 잘 모르고 로스쿨에 입학했다. 학부를 졸업하고, 신입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선배들이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일하는 지를 알게 됐으며, 같은 길을 가면 나도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일할 게 분명해서 여러 옵션을 고민하던 중 찾은 게 로스쿨이었다. 소송이나 자문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돈을 많이 벌겠단 생각도, 안정적이고 싶단 마음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CGVIu6vr4E-hcXfWXq4pTsGjD0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개신교 신자로 남은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TZp/2301" />
    <id>https://brunch.co.kr/@@2TZp/2301</id>
    <updated>2026-03-23T14:27:56Z</updated>
    <published>2026-03-23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활이나 성경에 나오는 기적을 보고 성경을 믿을 수 없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종교가 훨씬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느껴서 그 종교를 믿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도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생각해 보자. 10년, 20년 전에 당신이 이해하고 있던 세상과 지금 당신이 보는 세상은 같은가? 아닐 것이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10년,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Zp%2Fimage%2F3yfKPiLmdjGoZ9EgBqltumJCAE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