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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석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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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toneoxe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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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 삶의 현장, 여기저기 다니며 보고 듣고 생각하며 정리한 삶의 원리와 깨달음을 담아내고 싶습니다. 주로 에세이를 쓰겠지만 간간이 시도 쓰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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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14T07:08:5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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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으로 가꾸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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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10T00:36:0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오늘이 최고의 하루 주님, 꿈을 품고 그 꿈을 현실로 이루어 가는 우리 가족에게 오늘도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최고의 하루를 허락해 주십시오. 접으려 했던 꿈이 있다면 다시 펼치게 하시고, 꺼져 가는 꿈이 있다면 다시 불을 지피게 해 주십시오. 삶에는 화창한 날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눈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다가도 다시 맑은 날이 찾아오는 것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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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길목에서 배운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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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10T00:2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나, 안 될 것 같아 &amp;ldquo;나, 안 될 것 같아!&amp;rdquo; 하필 친구와 등산하기로 한 날, 몸 상태가 몹시 좋지 않았다. 며칠 전 기력이 완전히 방전된 듯 쓰러졌다가 겨우 몸을 추스른 지 이틀째였다. 이만하면 괜찮겠지 싶어 산행을 감행했다. 그러나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친구는 몇 번이나 더 갈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나는 기필코 가겠노라고 다짐하듯 말하며 걸음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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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느끼며 다시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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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10T00:2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냥 보고, 그냥 느끼는 즐거움 NIE, 곧 신문활용교육 활동을 오랫동안 했다. 기사를 읽을 때마다 기자는 어떤 의도로 이 기사를 썼는지, 그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 어떤 사실을 선택하고 어떤 논리로 글을 전개했는지를 살피려고 했다. 사설과 칼럼, 만평을 접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겉으로 드러난 내용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의도와 표현 방식을 읽어내려 애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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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을 향한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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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10T00: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주적이라는 질문, 사라진 통일 지난 6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amp;ldquo;우리의 주적이 어디냐&amp;rdquo;라고 물었다. 같은 당 김희정 의원도 &amp;ldquo;북한군과 북한 정권이 우리의 주적&amp;rdquo;이라며 거듭 답변을 요구했다. 선거나 인사청문회 때마다 되풀이되는 익숙한 장면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으며 자란 세대에게 통일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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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쁨은 마음의 방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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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10T00:1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다른 사람의 기쁨이 나의 기쁨이 될 때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12화에 이런 말이 나온다. 자기가 맛있는 것을 먹을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 있고, 혼자서 먹을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이 있으며, 다른 사람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볼 때 더 행복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나는 다른 사람이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보며 기뻐하는 사람이야말로 멋진 사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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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행복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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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10T00:0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 글이 글을 낳는 순간 &amp;lsquo;나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amp;rsquo; 여러 가지 생각이 마구 떠오르지만, 그중 하나를 콕 집으라면 가장 먼저 이것을 꼽고 싶다. 이 글 저 글 읽다가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터져 나오는 멋진 글을 만날 때가 있다. 그 글이 새로운 착상을 불러일으키고, 그 착상이 마침내 나만의 글로 이어질 때 나는 행복하다. 좋은 글 하나가 내 안의 생각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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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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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10T00:02:09Z</published>
    <summary type="html">♤ 학생들에게 봄을 돌려주자 군대 내무반에서 한 병사가 여자 친구에게서 온 편지를 읽고 멍하니 앉아 있으면 내무반 전체에 긴장감이 돌았다. 혹시라도 위험한 일을 벌이지 않을까 모두가 노심초사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도 학생이 멍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비상이 걸리곤 했다. 무슨 힘든 일이 있는지 묻기보다, 혹시 약물이라도 한 것은 아닌지 의심부터 앞섰다. 돌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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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대를 건너는 선비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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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09T23:59:48Z</published>
    <summary type="html">♤ 선비의 두 가지 덕목 《논어》 〈태백〉에서 증자는 이렇게 말했다. &amp;ldquo;사불가이불홍의(士不可以不弘毅).&amp;rdquo; 선비는 마음이 너그럽고 뜻이 굳세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홍(弘)은 마음이 넓고 도량이 크다는 뜻이며, 의(毅)는 굳세고 강인하여 쉽게 뜻을 굽히지 않는 의지를 가리킨다. 흔히 너그러움을 뜻하는 한자로 서(恕)를 떠올린다. 글자 모양을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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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르치고 배우며 이어지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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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09T23:5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 오래된 신뢰 어느덧 서른을 훌쩍 넘긴 제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다시 수능을 준비하기로 했다며, 공부하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선생님께 여쭤봐도 되겠느냐는 조심스러운 물음이었다. 그 제자는 고등학생 시절 내가 가르쳤던 윤리 과목에서 만점을 받을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때로는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예리하게 짚어내어 나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그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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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의미 있게 연주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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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09T23:5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 말은 사람을 세우고 글은 시간을 건넌다 정약용은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뛰어난 학자이자 사상가다. 그는 강진에 유배되어 처음 머문 주막의 작은 방을 &amp;lsquo;사의재(四宜齋)&amp;rsquo;라 이름 붙였다. 생각은 맑게 하고, 용모는 단정히 하며, 말은 적게 하고, 행동은 무겁게 해야 한다는 뜻이다.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 수많은 업적을 이루었던 대학자가 하루아침에 죄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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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열하되, 부드럽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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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09T23:5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래도 이제부터라도 요즘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즐겨 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출연자 대부분은 섭외된 사실 자체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게 받아들이는 듯하다.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자리를 이룬 유명인들이 출연한다. 많은 사람의 부러움과 갈채를 받는 이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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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들며 나를 다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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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09T23:4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순과 종심 사이 &amp;lsquo;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amp;rsquo;라는 말이 있다. &amp;ldquo;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라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amp;rdquo;는 뜻으로, 공자가 일흔 살에 이르러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한 말이다. &amp;lsquo;이순(耳順)&amp;rsquo;이라는 말도 있다. 공자는 예순 살이 되자 다른 사람의 말을 거슬림 없이 받아들이고, 그 속뜻까지 헤아릴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어느덧 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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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볼수록 깊어지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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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09T23:4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 잘한 일은 오래, 허물은 짧게 &amp;ldquo;사람은 오래 살았거나 적게 살았거나 잘한다는 치하보다는 잘못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 것이니.&amp;rdquo;(최명희, 《혼불》 4권 2부 〈평토제〉) 주변에는 누가 보아도 똑똑하고 성실하며,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들을 아끼는 친구들이 있다. 그런데 그들의 자녀가 어머니에게 이런 말을 한다고 한다. &amp;ldquo;엄마, 이제 그만 좀 하세요.&amp;rdquo; &amp;ldquo;아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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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곁을 지키고 손을 놓아주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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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4Z</updated>
    <published>2026-10-09T23: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 감사로 나서는 새벽길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그동안은 출근을 핑계로 미뤄왔지만, 이제는 시간에도 여유가 생겼고 무엇보다 마음속에 차오르는 감사를 어떻게든 표현하고 싶었다. 돌이켜보면 다급하고 위태로운 일이 생길 때마다 새벽 제단을 찾아가 간절히 매달렸다. 그러다가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곤 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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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의 뿌리와 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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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3:56:23Z</updated>
    <published>2026-10-09T23:3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 그날의 문패, 오늘의 TV 가전제품 매장에 갈 때마다 커다란 TV 앞에 서서 넋을 놓고 바라보곤 했다. 내게는 언감생심이라 여기면서도 마음 한편에는 늘 갖고 싶은 소망이 자리하고 있었다. 마침내 TV를 주문하고 손꼽아 기다린 끝에, 꿈꾸던 커다란 TV가 거실에 설치되었다. 이쪽에서 보고 저쪽에서 보고, 돌아섰다가 다시 바라보며 &amp;ldquo;참 좋다&amp;rdquo;는 말을 얼마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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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리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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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0:35:54Z</updated>
    <published>2026-10-09T00:3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농사는 생명을 &amp;lsquo;살리는 일&amp;rsquo;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생명을 제대로 살리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려면, 때에 맞춰 솎아내고 과감히 가지를 쳐야 합니다. 알찬 열매를 얻기 위해 덜 중요한 것을 기꺼이 덜어내는 것이 살리는 이치입니다. 그런데도 아깝다는 이유로 차마 잘라내지 못하다가 한 해 농사를 그르치듯, 내려놓아야 할 것을 붙잡고 있다가 소중한 삶</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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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바람 속에서도 - 대추 한 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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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23:38:17Z</updated>
    <published>2026-10-07T23:3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모의 기도는 언제나 비슷합니다. 자식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고, 따스한 햇볕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에서 노래하듯, 붉고 단단한 대추 한 알이 영글기 위해서도 태풍과 벼락, 무서리와 땡볕을 고스란히 견뎌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거센 비바람 한 번 없는 평탄한 날들만으로는 생명력 넘치는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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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 된 것은 - 오상아(吾喪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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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3:59:16Z</updated>
    <published>2026-10-06T23:5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amp;rsquo;를 드러내려고 애쓰는 사람을 보며, 나 또한 저렇게 살아왔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돌이켜 보면 겉으로 나를 드러내려고 그토록 애썼던 때는, 역설적이게도 &amp;lsquo;나&amp;rsquo;를 이루는 내면의 근거가 가장 빈약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장자에는 &amp;ldquo;내가 나를 잃었다&amp;rdquo;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여기서 잃어버린 &amp;lsquo;나&amp;rsquo;는 사회적 지위와 다른 사람의 시선, 편견과 시비에 얽매여 만들어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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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반, 반려 그리고 짝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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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0:34:16Z</updated>
    <published>2026-10-06T00: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를 함께 닦는 벗을 &amp;lsquo;도반&amp;rsquo;이라 하고, 생각이나 행동을 함께하는 짝이나 동무를 &amp;lsquo;반려&amp;rsquo;라 하며, 뜻이 맞고 매우 친한 사람을 &amp;lsquo;짝꿍&amp;rsquo;이라 합니다. 이 세 단어의 의미를 한데 품고 살아가는 사이가 바로 부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신과 의사 정혜신의 남편은 아내를 두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amp;ldquo;연인이었고 스승이었고 전우였다. 그와 내가 서로 업고 업히며 살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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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한 사마리아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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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22:05:33Z</updated>
    <published>2026-10-04T22:0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도를 만나 쓰러진 사람을 종교 지도자들은 외면했지만, 당시 멸시받던 사마리아인은 그를 정성껏 치료하고 돌보며 진정한 이웃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른바 &amp;lsquo;선한 사마리아인&amp;rsquo; 이야기입니다.  그처럼 살지는 못하더라도 엇비슷하게는 살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니었습니다. 이중 주차된 차를 힘겹게 미는 할머니를 보고도, 계단 난간에 의지해 위태롭게 내려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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