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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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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과 등산을 사랑합니다. 충남 예산에서 로컬콘텐츠를 기반으로 여행, 굿즈, 공연과 공간을 기획하는 '고로컬'을 운영하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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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30T08:24:4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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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산에 찾아올 이유를 만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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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8T07:2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예산&amp;rsquo;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최근 지역의 한 대학에서 로컬 창업 사례를 발표하며 학생들에게 던진 질문입니다.  사과, 백종원, 회계 장부의 예산(豫算).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이미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 잡은 지역의 이미지를 활용해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로컬 브랜딩이라면, 로컬 창업은 무엇일까요?  저는 로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rOc-H7-s6GJ_W4bCN-XTqUA2_C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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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산 원도심 빈 점포 구출작전 - 전국 최초의 빈 점포가 주인공이 되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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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빈 점포가 새로운 이야기가 될 수는 없을까요? 원도심에는 빈 점포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권은 조금씩 활력을 잃고, 청년들은 하나둘 예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건물이 노후화하는 만큼 상권을 지켜온 기존 상인들의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amp;ldquo;원도심에는 미래가 없다&amp;rdquo;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최근 저는 지역의 다른 가능성을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vFEwuBaTiKnZfw5O7zC8y8qGZ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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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참극장: 들어유주막의 문을 엽니다 - 가장 먼저 들어유주막을 경험할 체험단을 모집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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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4:30:11Z</updated>
    <published>2026-07-29T04: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에서 오래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화려한 관광지보다 그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 그리고 함께 나눈 한 끼가 더 오래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지역을 안내할 때 '무엇을 볼까'보다 '어떤 이야기를 경험할까'를 먼저 고민하며 소개합니다.  예산 원도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8월의 첫날 공개합니다.  지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bvPddpQQkQws5EP1qlntKodTmT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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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빈 점포를 축제로 바꾸는 역발상 - 예산 원도심에서 최초의 '빈 점포 페스티벌'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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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10:15:51Z</updated>
    <published>2026-07-23T10:1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도심에서 여행 거점 공간인 로컬안내소를 운영한 지도 어느덧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워킹 투어를 진행하며 예산 원도심이 가진 가능성과 한계를 가까운 거리에서 경험했습니다.  연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찾는 예산상설시장의 성공은 소도시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작년 10월 예산의 생활인구는 53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elZTtBDa3DtaXMGau_kmtpsmpM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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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것에 말 거는 법 - 예산 국가유산 야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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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3T10:00:08Z</updated>
    <published>2026-07-03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6월의 초여름 밤, 예산군청 앞 원도심을 걷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익숙하고 낡은 공간이 오히려 더 특별할 수 있겠구나. 오래된 건물과 익숙한 골목, 몇십 년째 자리를 지켜온 가게들. 낮에는 너무 당연해서 미처 눈여겨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밤이 되자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예산 국가유산 야행은 익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QBFr5rsMgm07I9hv2sjCAscqLn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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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가 대체할 수 없는 로컬의 경쟁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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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02:24:15Z</updated>
    <published>2026-06-07T02:24: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고로컬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벤처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전국에서 40개 기업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 현장에는 각 지역과 분야를 대표하는 관광벤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기업 소개 시간이 이어질수록 괜히 어깨가 움츠러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AI 융합 솔루션, 빅데이터 기반 여행 플랫폼, 수십억 원대 매출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9lqxMrmce9cqUmPPN0qaquY2Q0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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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 빈집 활용법 - 봉산鳳山엔 봉산鳳山탈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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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11:00:11Z</updated>
    <published>2026-06-02T11: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중아 중아, 도사중아, 너희 절 수덕사 뒷산에 어허 얼싸 가야산이로다. 얼싸 좋네 하&amp;mdash; 좋네. 예산 사과요, 에헤라 황새가 알을 품는구나~!&amp;quot;  열 평 남짓한 시골집 안마당에서 신명나는 봉산탈춤이 열렸습니다. 논에 물 대기 전, 마을이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전에 봉산면에는 한바탕 잔치가 펼쳐진 것이죠. 이름하여 &amp;lsquo;봉산엔 봉산탈춤&amp;rsquo;. 황해도 봉산군에서 전승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aC1zA7FZw2T6uvGKqsfh9uA-z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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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갈래의 길, 하나의 시간 - 고로컬 이머시브 도슨트 연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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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1:52:33Z</updated>
    <published>2026-05-17T11:5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역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의 집합을 넘어, 그 지역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가치를 어떻게 오늘의 언어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그 깊이가 달라집니다. 지난 4월 25일과 26일, 제53회 윤봉길평화축제에서 고로컬이 선보인 이머시브 도슨트 연극 「두 갈래의 길, 하나의 시간」은 그 고민에 대한 하나의 답을 내보고자 한 시도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무대는 충의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Wvti79kEQVuyHwep3UszZV8so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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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남 예술가 커뮤니티 '떠든사람' - 예술하고 앉았네 - 떠든사람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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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9T05:31:51Z</updated>
    <published>2026-04-19T05:3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예술하고 앉았네.&amp;rdquo;  어릴 적 할머니에게서 종종 듣던 말입니다. 무언가 쓸데없이 공을 들이거나, 약간의 허세가 섞인 행동을 할 때면 으레 따라오던 말이었습니다. 그때는 괜히 머쓱해지곤 했지만, 요즘 들어 그 말이 자주 떠오릅니다. 정말 예술은 &amp;lsquo;그렇게까지 할 일&amp;rsquo;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자체가 이미 각자의 예술은 아닐까요.  예산에서 &amp;lsquo;떠든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B_ftGFOyIpkZn4ImGUj9xRuPm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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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낭만적인 시골살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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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6:19:56Z</updated>
    <published>2026-04-11T04: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서울을 떠나 면 단위 시골 마을에 정착한 저를 두고, &amp;ldquo;낭만적이다&amp;rdquo;라고 말한 친구의 한마디가 문득 떠오릅니다. 현실에 매이지 않고 감상적이고 이상적인 태도를 우리는 낭만적이라고 부릅니다. 친구의 눈에는 귀촌이라는 제 선택이 퍽 낭만적으로 보였나 봅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지만 실현하기는 어려운 선택, 많은 것을 포기할 용기가 필요한 결정. 어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buQKUNDGEEyAAESS3Sh43AkZYc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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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컬 생존기 - 마을의 막내로 전입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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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5:57:50Z</updated>
    <published>2026-04-01T05: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아이구, 이쁜 애기들이 들어와서 얼마나 좋은지 몰러~&amp;rdquo;  우리 마을에서 저는&amp;nbsp;&amp;lsquo;애기&amp;rsquo;로 불립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애기 취급을 받을 수 있는 곳, 우리 동네는 인구가 70명쯤 되는 고령화 마을입니다. 2024년 여름, &amp;lsquo;가야산 아래 평평한 마을&amp;rsquo;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하평리(下坪里)에 전입신고를 했습니다. 아마도 저는 우리 마을에서 가장 어린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HcUkXA49hTM43PgyO3zIpvu0L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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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탈리아 사람들이 차를 대하는 태도 - 이동수단, 車</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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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10:00:11Z</updated>
    <published>2026-03-17T1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로 삶의 터전을 옮기며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중고차를 구매한 것입니다. 대중교통 체계가 열악한 예산에서는 일상생활을 위해 자동차가 꼭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12만 km를 달린 2014년식 승용차는 그렇게 제 인생 첫 차가 되었습니다.  오히려 신차가 아닌 덕분에 차의 본질에 더 충실할 수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지금껏 세차장을 찾은 것도 손에 꼽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unzguwSDBv3GahYTYsFpv6bQDv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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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칠리아로 떠난 신혼여행 워크숍 - 로컬 부부의 신혼여행 인사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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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23:00:07Z</updated>
    <published>2026-03-06T23: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혹시 '신혼여행 워크숍'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결혼은 인생 최고의 협업 프로젝트입니다. '여행 같은 삶'이 모토인 저희 부부는 지난해 말, 예산에서 우리만의 특별한 결혼 전시를 열었습니다. 인생이란 여행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으니, 앞으로의 여정을 그려보는 자체 워크숍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로컬 부부는 그렇게 잠시 예산을 떠나 지중해 시칠리아와 몰타섬을 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kaWMwOyJ0QdQlyrOLBzJcB7oB2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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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밭 한가운데 펼쳐진 레드카펫 - 제1회 고로컬 시상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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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8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2-28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말이 되면 어김없이 각종 행사가 이어집니다. 화려한 조명, 턱시도와 드레스, 레드카펫 위를 걷는 스타들. 연말 시상식을 떠올리면 고급스러운 장식으로 치장된 연회장과 엄숙하고 정제된 의전 절차가 먼저 떠오릅니다. 그동안 시상식은 &amp;lsquo;성공&amp;rsquo;과&amp;nbsp;&amp;lsquo;위계&amp;rsquo;를 시각적으로 조명하는 형식으로 연출되어 왔습니다.  지난 12월 30일, 예산 봉산면 하평리에서는 조금 다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yAkTKVNb44fQ_E3B6Sj7wsYRp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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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역에서 깨달은 것 3가지 - 로컬에서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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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2-22T06: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은 제게 가장 특별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꿈꿔 왔던 예산의 이야기로 만든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지역 축제에 참여하면서 함께 일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곳에서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 특별한 결혼 전시를 열기도 했습니다. 작년 한 해를 회고하며 제가 예산에 내려와 느낀 것들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로컬의 &amp;lsquo;느림&amp;rsquo;은 뒤처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IfhhgWtfnx0Ifgawu1OEzSZnm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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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 대신 결혼전시를 하게 된 이유와 준비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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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16:55:58Z</updated>
    <published>2026-02-13T16:5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간절히 원했던 것은 '결혼식'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규격화된 웨딩홀 안에서 30분이면 끝날 공장식 예식을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잠깐 와서 사진 찍고 밥 먹고 헤어지는 것보단 진심으로 우리의 결혼을 축하해 줄 사람들과 밀도 높은 시간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난 장소는 100년 넘은 양곡 창고를 개조한 '이음창작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G0VmBY0dywoaWgtVlETjkDyp_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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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에 관한 생각 - 전례를 따르는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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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4:58:53Z</updated>
    <published>2025-12-10T04: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에는 예산에서 잘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도시의 편리함과 익숙한 인프라를 떠나 시골에 자리를 잡는다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은 일이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벌이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예산에서의 삶이 제 인생에서 가장 활기찬 시기라고 느껴집니다.  돌이켜보면 예산에 내려온 뒤, 참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주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CztJrumVDfZ_2aO4MyhON_kxA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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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역에서 사는 게 불안하진 않냐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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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01:15:31Z</updated>
    <published>2025-10-20T01:1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을 떠나 고향에 정착한 뒤 지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뭔 줄 아시나요? &amp;ldquo;시골에서 사는 게 불안하지는 않냐&amp;rdquo;는 것입니다. 이 물음 속에는 지역에서의 삶이 마치 무엇인가를 크게 포기하거나 단념해야만 유지될 수 있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듯합니다. 먹고 살 만한 일은 충분한지, 정주 여건은 괜찮은지,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EYxxIrhynCQvQThXqAmTq-tg1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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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산 원도심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 공간은 &amp;lsquo;텅 빈 곳&amp;rsquo; 아닌 &amp;lsquo;시간의 통로&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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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9T11:00:02Z</updated>
    <published>2025-10-09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산 원도심에 가면 &amp;lsquo;추사사랑체&amp;rsquo;로 통일된 상가 간판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예산군에서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씨체인 &amp;lsquo;추사체&amp;rsquo;를 한글 폰트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고 있는 글꼴입니다. 저는 배낭여행을 참 좋아하는데요. 전 세계 어느 도시를 가 봐도 예산처럼 지역의 문화자원을 공공디자인에 접목한 격조 높은 도시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원도심 여행 거점인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lI9x9lHixQkTFL-aR6S3g7Ogs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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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로컬을 안내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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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2T09:29:49Z</updated>
    <published>2025-10-02T09:2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예산에는 양손 가득 종이가방을 든 외국인 여행자들이 좁다란 골목을 걷는 모습이 부쩍 눈에 띕니다. 이들은 마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선 모험가처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거리를 둘러봅니다. 이들에게 예산은 미지의 세계이자 탐험할 가치가 분명한 여행지 같습니다. 이방인의 시선으로 본 예산은 어떤 모습일까요? 저 역시 호기심 어린 눈으로 여행자들을 관찰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ir%2Fimage%2FSbL37D3pUiiyrlA0YQBDL9CZ4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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