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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yemi L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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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직 우슈선수 현직 쓰리잡 작가 &amp;lt;서른 살, 나에게도 1억이 모였다&amp;gt;저자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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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29T08:06: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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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어떻게든 돈을 만들려고 안달이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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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5:10:24Z</updated>
    <published>2026-08-25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골로 이사를 가서 가장 큰 변화는 강아지를 무려 다섯 마리나 키우게 된 일이었다. 원래 나는 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선배들이 한 마리씩 강아지를 늘리더니, 종국에는 제 발로 기어들어온 유기견까지 합쳐서 우리 사무실 마당엔 총 다섯 마리의 강아지가 살게 되었다. 30kg를 웃도는 사냥개 세 마리와 보더콜리 한 마리, 그리고 7kg 유기견 똥강아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yM2aFiva93NyJZ4jUGfbsOkrxO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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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회사 안에서 살아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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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3:39:13Z</updated>
    <published>2026-08-11T03:39: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럿이 모이니 여기는 은근 경쟁이다. 아무도 압박하지 않고 인사고과 따위를 하진 않지만, 각자 회사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내가 하는 역할이 적지 않은지 몹시도 눈치를 본다. 주말에 잘 쉬었다거나 잘 놀았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다. 새벽에 나와서 혼자 일 했다거나 누가 큰 계약을 따 온 게 자랑거리다. 혹시 실수라도 하나 해서 주문이 잘못되거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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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 대표로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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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4:08:19Z</updated>
    <published>2026-08-04T14:0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물 여섯 살이 되던 해에 내 이름으로 사업자를 냈다. 거장한 사업 계획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그저 창업이 너무 하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사업가로 살 수 있을지 연구했다. 처음 손에 쥐었던 사업자등록증 속 &amp;lsquo;대표&amp;rsquo;라는 직함이 꽤 마음에 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 미국에서는 &amp;lsquo;도널드 트럼프&amp;rsquo;가 출연하는 &amp;lsquo;어프렌티스&amp;rsquo;라는 서바이벌 예능이 유행했다. 기발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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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업하는 사람들이 뒤통수 치면 어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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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7:19:49Z</updated>
    <published>2026-07-21T07:1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모두 중국무술 우슈 선수 출신들이 아닌가. 아마 보통 사람이라면 평생 살면서 우슈 전공자를 몇 명 만나 보기도 드물 것이다. 각자 자신의 사업체를 꾸리며 살던 우리는, 보통 직장인들보다는 조금 여유 있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셋 다 소위 &amp;lsquo;현타&amp;rsquo;를 맞았던 것 같다. &amp;lsquo;언제까지 주문받고, 포장하고, 고객 응대나 하면서 살아야 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kfI7JvPPSuRxBgA6VPuAklMWy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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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업 십 년, 작은 사옥 지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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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16:25:06Z</updated>
    <published>2026-07-14T16:2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은 이런 마음이었다. &amp;ldquo;아니, 커피 파는 카페 사장님도 자기 건물이 있고, 짜장면 판매하는 사장님도 자기 건물에서 장사하는데, 난 왜 없어.&amp;rdquo; 쪽수가 많아지면 두려운 게 없어지는 건 동물의 본성인가 보다. 셋이 합치니 혼자라면 못 했을 일도 척척 진행되었다. 우리는 호기롭게 돈을 모아 공동명의로 150여 평의 땅을 계약했다. 경기도 이천시 끝자락, 충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3SB7pinZcFfalyRI97CROyE6j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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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박꼬박 갚았을 뿐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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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7:21:39Z</updated>
    <published>2026-07-07T0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꾸준히 선배 제품을 떼다 팔며 수년간 안부가 끊기지 않는 사이로 지내 왔다. 나에게는 정 선배, 이 선배, 김 선배가 있다. 모두 남자다.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들이고, 동료들이고, 대학 선배이자, 우슈 선배들이다. 각기 살았던 지역은 다르지만, 고등학생 때부터 전국 우슈 대회에 나가면서 알음알음 알게 된 인연들이다. 우리는 중국의 북경체대를 함께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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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텨야 할 지점인가? 때려치워야 할 타이밍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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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5:00:04Z</updated>
    <published>2026-06-30T0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기하는 것도 용기라고들 하지만 난 웬만하면 버티는 쪽이었다. 버티고 있으면 나보다 잘하던 애들이 하나둘씩 관뒀다. 오래 버티는 놈이 가장 강한 놈이었다. 오래가는 사람은 그냥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기쁘나 슬프나 꾸준히 하는 사람이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줄 몰랐다. 인생을 살아낸다는 건 그런 것 같다. 꾸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x7xbDDmm_bjTtT9tKSvD1-n6X_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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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토록 치열하게 1억을 모았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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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8:53:13Z</updated>
    <published>2026-06-23T08:5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이 되는 해까지 바짝 목돈을 만들 때는, 무언가에 씐 사람처럼 밤잠도 마다하고 일을 하기도 했고, 한 달에 강의를 최고 150시간까지 뛰기도 했다. 그 후로도 일 욕심이 가시지 않아 닥치는 대로 일을 받아서 하긴 했지만, 직원들이 생기고 선배들과 동업을 하면서 일의 분업화가 이루어지며 그전보다 여유 있게 일하게 되었다.  사람은 적성에 맞는 일을 해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nXr0J_UjGOaFSQVPWOZkF7htI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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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살, 1억 모은 저자는 10년 후 뭘 하고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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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9:00:14Z</updated>
    <published>2026-06-16T09: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살, 1억을 모았다. 어떤 사람에게는 쉬워 보이는 돈이고, 누군가는 코웃음을 칠 수도 있겠지만 &amp;ldquo;어떻게 1억을 모았어요?&amp;rdquo; 하고 묻던 대학생 친구들의 질문에 꽤 격양되어 있었던 모양이다. 1억을 손에 쥐고 어깨 뽕이 가득 차 올랐던 서른 살의 나는, 그 장엄한 사실을 책으로 출간까지 하며 동네방네 알렸다. 책 표지에 내 얼굴도 대빵 만하게 찍어서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biq_V0_EjiDY4momzsEPycnFkbw.jpg" width="46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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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에서의 외도 - 제6회 수려한 합천 영화제 사무국에 취업(?)을 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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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1:59:45Z</updated>
    <published>2025-10-06T04: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 돌이켜보니, 평생 나는 직장에서 9to6와 같은, 엉덩이를 꼭 붙이고 앉아서 하는 일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러니까, 누군가의 결제를 받고, 검수를 받고 하는 일 따위를 할 수 없는 매우 제멋대로인 성격으로의 성인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학생 시절에도 책상 앞에 8시간 이상 앉아 있을 재간이 없어 걸핏하면 땡땡이를 치고 몰래 도망을 가곤 했던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kHD1OQ-Xa9WBmGuSq8jnsBeAI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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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을 등지고 링 위에 오르는 십대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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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3T04:07:23Z</updated>
    <published>2025-08-23T04:0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에타이 제자 중 네 명이 다음 주면 시합에 나간다. 중3, 고1. 아직 뼈도 제대로 굳지 않은 아이들이다. 가끔 훈련하는 애들 다리를 밟아 마사지 해줄 때가 있다. 키는 컸는데 뼈마디는 얇고 근육도 덜 찼다. 그런 애들이 두들기고 맞으러 링 위에 오른다. 싸우고 싶어 환장한 남자 짐승들. 아직 멋 모르고 &amp;ldquo;한 번 실컷 맞아보고 싶다&amp;rdquo;는 남모를 소리를 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gymBs9miyOwoCz-d9eCLp3nDmY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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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 작가 레지던스를 찾았습니다 - 돌아다니며 글 쓰는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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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1:59:45Z</updated>
    <published>2025-04-24T08: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원도에서 살아보긴 두 번째다. 2년 전, 강원도 원주의 토지문화관에서 3개월을 신세 졌었고, 이번엔 강원도 횡성의 예버덩 문학의 집을 찾아 3개월을 머무른다. 화장실 한 번 가려면 랜턴을 켜고 1분을 걸어가야 하는 곳이다. 시간을 재어 보았다. 화장실까지 정확히 1분이 걸린다. 비가 오면 더 까다롭고, 밤에는 좀 무섭다. 귀신도 무섭고 이제 날이 더 따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HwTmxSnhCGVM_FRXwceH28wzPQ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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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사람들은 여름이 다가오는 걸 싫어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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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1:59:07Z</updated>
    <published>2025-04-21T11:1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직 4월밖에 되지 않았는데,&amp;nbsp;오후 7시가 지나도록 해가 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올해는 유난히 여름이 빨리 온다고들 하는데, 날씨보다도 해가 길어진 시간 속에서 여름을 느낀다. 밤이 되어도 밝은 하늘, 지지 않는 해. 이 계절이 시작됐음을 실감하게 된다. 나는 소문난 여름러버다. SNS에서는 &amp;lsquo;여름이&amp;rsquo;라는 예명을 쓰고, 영어 이름은 Summer, 내가 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y9uITf0xzaAZaPFJprHvVIz6r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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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꼭 해줬으면 하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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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5T02:43:54Z</updated>
    <published>2024-10-14T23:3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픈 계절인가 보다. 아프다는 사람이 많다. 혹, 아플 나이인가 싶다가도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아프다는 사람의 나이에 대중이 없다. 젊은 사람도 아프고, 나이 든 사람도 아프다. 여러 곳이 아프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해가 갈수록 몸이 예전같이 않게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옛날 어른들은 젊은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PpRZkTNdhzlb6CisqQm2hSyoEZ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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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은 그저 최선을 다 할 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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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2:00:12Z</updated>
    <published>2024-10-08T14:2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업을 한 지 10년이 넘어가자 조바심이 생길 때가 종종 있다. 없을 수가 없다. 이 정도로 사업을 열심히 했으면 한 번쯤은 대박이 빵 터져 줘야지. 다른 사람들은 몇 년 하지 않고서도 대박이 빵빵 잘만 터지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리도 제자리걸음인 것 같을까. 왜 아직도 우리 브랜드를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나는 이만큼 밖에 성장하지 못했나. 왜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4axmmnagBdl0X7n_2eBHsO6QP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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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큰 고비는 좋지 않은 내 기분을 극복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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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2:00:12Z</updated>
    <published>2024-09-22T05:13: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화로운 화요일 오후, 체육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상무님이 오셔서 회사에 일이 생겼다며 사무실로 가 보라고 했다. 얘기를 좀 길게 해야 할 거란다. 그 순간 심장이 철컹 내려앉았다. 노견 뚱이가 죽었구나.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심각하게 얘기할 리가 없는데.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큰 일들, 그중에서 내가 가장 많이 흔들리는 일들은 대체적으로 개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UGymlg5Wjq36azPlMj3OAF-HG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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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주에서 한 달 살고 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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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1:59:45Z</updated>
    <published>2024-09-08T18:0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다닌다. 참 좋은 시절을 타고났다. 이번에는 전북 한 달 살기에 선정이 되어 전주 한옥마을 근처의 숙소를 잡았다. 지도로 전북 전체를 한 바퀴 다 돌았다. 숙소도 이 잡듯이 뒤져 알아보았다. 그러나 역시 여행지가 몰린 지역의 숙소 잡기가 가장 쉬웠다. 함양과 함안, 그리고 태안에서 살 적에는 아무것도 없는 외딴곳에 있는 숙소를 잡았다. 그런데 처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wJRt66G0CguPbWVsm902tQYecB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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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만 여수 여행을 다녀오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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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1:59:45Z</updated>
    <published>2024-08-19T01: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수를 딱 두 번 가 봤다. 두 번 다 같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첫 번째는 함양 한 달 살기를 할 때, 두 번째는 담양 한 달 살기를 할 때. 부러 만나려면 충북에선 서 너 시간을 달려야 하는 거리인데 내가 전라도로 내려가게 되자, 한, 두 시간 거리쯤이야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녀와 나는 평생 다른 지역에 살았다. 유일하게 같은 곳에서 지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2J8XuOln6OefHopHXRyS9E1dQM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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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인을 쫓아다니던 덕후의 최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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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02:00:12Z</updated>
    <published>2024-08-05T03: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만하면 나는 성덕이 아닐까 한다. 내가 그녀를 만난 것은 열아홉 살, 고 3 때였다. 시 낭송 프로그램에 초청된 그녀는 하얀 셔츠를 입고 긴 생머리에 초롱초롱한 눈망울. 조곤조곤한 목소리의 너무나 예쁜 20대 아가씨였다. 그녀가 입을 떼며 한 첫마디에 고등학생이던 나는 충격을 받았다.  &amp;ldquo;제가 어제 소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지금 술이 덜 깼어요. 약간 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JbqEZeR7T-etgrdG7vYcknh90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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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글 연재 5년 만에 출간을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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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3T01:10:33Z</updated>
    <published>2024-07-22T03:1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출간을 준비하며 해를 넘기게 되어 글을 쓴 지는 6년이 된 셈이다. 글이 나아가지 못할 때는 한 달에 한 편, 두 달에 한 편을 쓰기도 했다. 꾸준히 쓴 글들이 모여서 드디어 한 권의 에세이로 탄생하게 되었다.   나에게는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 &amp;lt;서른 살, 나에게도 1억이 모였다&amp;gt;를 쓴 후 8년 만의 책이다. 작년 7월에 계약을 하고 꼭 1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O0y%2Fimage%2FnQ9XHOD10mUyjtNfXfN7cq58j_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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