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이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 />
  <author>
    <name>eyeofsol</name>
  </author>
  <subtitle>일상에서 만나는 사랑을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2Nbn</id>
  <updated>2016-12-26T11:12:46Z</updated>
  <entry>
    <title>이번 달 나를 살린 순간들 - 제로 콜라 한 모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92" />
    <id>https://brunch.co.kr/@@2Nbn/192</id>
    <updated>2026-08-20T00:25:39Z</updated>
    <published>2026-08-20T00:25: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즈를 넣은 신라면 한 그릇, 낯선 고양이의 코 인사, 출근길 플랫폼에 서자마자 들어온 열차, 유재석이 광고하는 종합 비타민을 보내 달라는 할머니의 전화, 직접 내린 멸치 육수를 넣고 끓여 달짝지근한 배추찜 한 그릇, 전기장판 위 발라당 누워버린 고양이의 하얀 배털, 베트남 여행에서 사 온 원두로 내린 핀 커피 한 잔, 오랜만에 걸려 온 엄마의 전화 한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gwCTpmg_mEDJC8UlfQ4_ZKZATmQ.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관세음보살 - 그리고 짬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90" />
    <id>https://brunch.co.kr/@@2Nbn/190</id>
    <updated>2026-08-17T23:57:06Z</updated>
    <published>2026-08-17T23:5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저녁은 짬뽕이다. 이번 주 내내 체하는 바람에 차갑게 식은 오장육부를 시원하게 내려줄 국물이 필요했다. 카를로와 함께 집 근처 중국집을 찾았다. 홀에서 먹으면 자장면 오 천 원, 짬뽕 육 천 원, 탕수육 만 천 원에 팔길래 눈여겨본 식당이었다. 정확히 여섯 시에 도착해서 그런지 배달 주문 전화와 홀 손님으로 나까지 정신없었다.  우리는 짜장 짬뽕 탕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5IoYw4U5fX15WFDN_oUgF9Jl8Jo.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늘 행복 - 고작 이런 행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91" />
    <id>https://brunch.co.kr/@@2Nbn/191</id>
    <updated>2026-08-14T00:45:12Z</updated>
    <published>2026-08-14T00:4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거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해야 할 일을 마치고 맛있는 저녁을 먹은 다음 따뜻하게 씻고 침대에 누워 버리면, 오늘은 이걸로 됐다는 생각이 들며 행복해져 버린다.  가만히 누워있다 보면 이런 생각이 끼어든다. 이렇게 쉽게 행복해도 되나. 행복이 고작 이거밖에 안 되나. 행복은 좀 더 번듯해야 하는 거 아닌가.  집값이 오르는 동네에 집 한 채쯤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AQibbw1Bb8PhPoCqSdW6jDDw_a0.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립밤 - 텅 빈 갈색 단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87" />
    <id>https://brunch.co.kr/@@2Nbn/187</id>
    <updated>2026-08-13T03:53:33Z</updated>
    <published>2026-08-13T03:53: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째 립밤을 바르고 자는 습관이 있다. 언뜻 보면 바세린 같이 생긴 단지형 립밤인데, 믿을지 모르겠으나 이 립밤 하나를 삼 년 가까이 사용했다. 거의 딱풀 수준의 끈덕한 질감에다가 밤에만 조금씩 바르다 보니 이렇게나 오래 썼다.  이걸 언제 다 쓰지. 매일 같이 생각했다. 그래도 각질 제거 기능 하나는 끝내줬기에 질리지 않고 사계절이 세 번 변하는 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OWa1DaLRgFhluPrCqwjGNOQy-q4.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독립출판 소식을 알리며, - 전국 독립서점 추천 및 아카이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86" />
    <id>https://brunch.co.kr/@@2Nbn/186</id>
    <updated>2026-06-13T07:23:02Z</updated>
    <published>2026-06-13T07: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나요!&amp;nbsp;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해 흔적을 남겨봅니다 :)  브런치에서 연재했던 「25만 원짜리 서울살이」는&amp;nbsp;무사히 독립출판에 성공해 전국 독립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주 북페어를 목표로 한 달 만에 원고 검수와 표지 디자인을 마쳤는데요, 퇴근하고 밤마다 노트북을 잡고 책을 만드는 서툰 과정 속에서 의미를 잃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k6KCLxOZisz-HwaIVwQGNOQ_kw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옥장판 - 생선 이름은 왜 또 &amp;lsquo;옥&amp;rsquo;돔인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84" />
    <id>https://brunch.co.kr/@@2Nbn/184</id>
    <updated>2026-05-11T22:00:26Z</updated>
    <published>2026-05-11T22: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간만에 오후 출근하는 월요일이었다.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일어났지만 한 시간 정도 침대에서 뒹굴거리는 호사를 누렸다. 누워서 뉴스도 보고 고양이도 보고 주식 창도 보다가 벌떡 일어나서 밥을 안쳤다. 냄비에 차돌박이와 배추를 넣고 조미료 가루와 액젓을 뿌려 배추찜을 만들었다. 냉장고에 곰팡이 핀 시금치를 버리면서 칸칸이 청소도 싹 했다. 괜히 무언가 많이 한</summary>
  </entry>
  <entry>
    <title>무던한 사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83" />
    <id>https://brunch.co.kr/@@2Nbn/183</id>
    <updated>2026-04-15T20:00:02Z</updated>
    <published>2026-04-15T2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편협한 시야를 가진 나는 세상을 자주 두 분류로 나눈다. 배고플 때 대충 때우는 사람, 뭘 먹을까 고심하는 사람. 힘들 때 살빠지는 사람, 살 찌는 사람. 아플 때 바로 병원 가는 사람, 미루는 사람.  동생의 권유로 초민감자 검사라는 걸 해봤다. 질문에 예라는 답이 많을수록 민감한 사람이라던데, 카를로와 동생은 열 개를 가뿐히 넘겼고 나는 고작 여덟 개에</summary>
  </entry>
  <entry>
    <title>이번 달&amp;nbsp;나를 살린 순간들 - 두바이 쫀득 찹쌀떡</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82" />
    <id>https://brunch.co.kr/@@2Nbn/182</id>
    <updated>2026-04-14T20:00:04Z</updated>
    <published>2026-04-14T2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치즈를 넣은 신라면 한 그릇, 낯선 고양이의 코 인사, 출근길 플랫폼에 서자마자 들어온 열차, 유재석이 광고하는 종합 비타민을 보내 달라는 할머니의 전화, 직접 내린 멸치 육수를 넣고 끓여 달짝지근한 배추찜 한 그릇, 전기장판 위 발라당 누워버린 고양이의 하얀 배털, 베트남 여행에서 사 온 원두로 내린 핀 커피 한 잔, 오랜만에 걸려 온 엄마의 전화 한 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x_AhGz7AM0geGQf1Qm5RvyElvK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오마카세 - 집에서 가장 가까운 벚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81" />
    <id>https://brunch.co.kr/@@2Nbn/181</id>
    <updated>2026-04-13T21:00:10Z</updated>
    <published>2026-04-13T2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의 생일이 다음 주 월요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수요일의 일이었다. 두 가지 변명이 준비되어 있다. 첫째, 송여사의 생일은 음력이라 매년 날짜가 달라진다. 둘째, 공교롭게도 연초마다 엄마와 사이가 썩 좋지 않았다. 다행히 이번엔 엄마와 사이가 괜찮은 연초였다. 지난 생일에 챙겨주지 못했던 걸 만회하겠노라 마음먹었다.  처음엔 한남동을 떠올렸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gx5-czi8o9qZRYxWYDiq1n5XCE.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nbsp;팬티 태우기 - 엄한 핫 핑크색 팬티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80" />
    <id>https://brunch.co.kr/@@2Nbn/180</id>
    <updated>2026-04-13T03:02:02Z</updated>
    <published>2026-04-13T03:0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늘 빨간 색 물건을 챙겨 다녀라.&amp;rdquo;  수화기 너머 할머니의 첫마디는 단호했다. 유튜브에서 봤는데 올해 내가 삼재라며 늘 빨간색 물건을 몸에 지니고 다니라는 당부가 이어졌다. 거기에 한술 더 떠 자주 입던 팬티를 택배로 보내라는 명령까지 내려졌다. 절에서 태워서 액땜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논리였다. 몇 번을 못 들은 척 넘겨봤지만, 할머니는 굴하지 않고 통</summary>
  </entry>
  <entry>
    <title>프로방스 드라이브 「day4」 - 렌터카를 빌릴 결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79" />
    <id>https://brunch.co.kr/@@2Nbn/179</id>
    <updated>2026-03-02T12:47:05Z</updated>
    <published>2026-03-02T12:3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사흘간 머물렀던 꺄니으 슈흐 메흐를 떠나는 날이다. 몇 번을 소리 내어 뱉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어려운 이름이다. 오늘도 일찌감치 하루를 시작했다. 체크아웃할 때쯤 호스트 잭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체크인하던 날 잭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던 동생이 지나가는 말로 &amp;ldquo;당신이 우리 가족도 만나봤으면 좋았을 텐데요&amp;rdquo;라고 했는데, 그 말을 잊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MDMPj9piOZysIas0DTea2vMdfR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싱글 에스카르고「day3」 - 생폴드방스와 어머니의 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78" />
    <id>https://brunch.co.kr/@@2Nbn/178</id>
    <updated>2026-02-18T10:54:11Z</updated>
    <published>2026-02-18T10:5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생폴드방스&amp;gt; 오늘은 동생이 가장 고대하던 생폴드방스를 가는 날이다. 샤갈이 사랑했다는 언덕 위 작은 마을 생폴드방스는 지금까지도 화가들이 모여서 살고 있다고 한다. 영화와 연기를 업으로 삼고 있는 현직 예술가 동생은 아예 생폴드방스 안에 숙소를 잡자고 할 정도로 크게 기대했다. 운 좋게 생폴드방스 안에서 이십만 원대 에어비앤비를 찾아 예약했으나, 최대 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FQ_8RDs0J34qy0IEW8ei9NnxWv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니스에서 생긴 일 「day2」 - 길 한복판에서 와인을 벌컥벌컥 마셨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77" />
    <id>https://brunch.co.kr/@@2Nbn/177</id>
    <updated>2026-02-08T21:00:17Z</updated>
    <published>2026-02-08T2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이 번쩍 떠졌다. 새벽 다섯 시 반이었다. 세 시간 남짓 잤을 뿐인데 가뿐하게 일어났다. 한국에서는 여덟 시간을 꼬박 자도 몸이 물 젖은 솜뭉치처럼 무거웠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창밖에서 쏟아지는 새소리 때문인지 저 누워 있기 아깝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서울에서도 나는 늘 새소리에 눈을 떴다. 다만 그것은 스마트폰 알람앱에서 설정한 Bird Sound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XU2oeFOvXf5aG8dGlaJCNwYYPts.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엄마 땡큐라니깐 「day1」  - 넘어진 김에 꽃이라도 보자</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76" />
    <id>https://brunch.co.kr/@@2Nbn/176</id>
    <updated>2026-02-08T11:52:52Z</updated>
    <published>2026-01-27T16:3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이륙준비&amp;gt; 인천에서 니스로 가는 직항 편이 전무했기에, 니스에 가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경유를 해야 했다. 열심히 비행기 티켓 가격 비교 사이트를 뒤지다가 루프트한자에서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는 경유 항공권을 구매했다. 경유라고 저렴하지도 않았다. 인천에서 뮌헨을 들러 니스로 입국한 다음, 로마에서 취리히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오는 티켓이었다.  엄마에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ZIR-ZOgBGvXTjJgc1sncOfNgiP0.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에니어그램 신봉자 - 하나하나 라벨을 붙여가며 사랑할 이유를 더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75" />
    <id>https://brunch.co.kr/@@2Nbn/175</id>
    <updated>2026-01-26T05:10:13Z</updated>
    <published>2026-01-26T03:1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아주 은밀하게 숭배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에니어그램이다. MBTI가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 양식을 설명하는 도구라면, 에니어그램은 행동 이면에 감춰진 내면의 동기를 설명한다. &amp;lsquo;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사람인가&amp;rsquo;를 설명하는 언어라고 볼 수 있다. 에니어그램은 인간을 아홉 개 유형으로 나눈다. 1번부터 9번까지 유형별로 각자 다른 욕망의 근원을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5bP6j-o1wRXRs2udJoCcHaOxCzI.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럽 여행 준비 증후군 - 여행을 준비하는 내내 나는 이상하게 슬프고 우울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74" />
    <id>https://brunch.co.kr/@@2Nbn/174</id>
    <updated>2026-01-20T15:06:27Z</updated>
    <published>2026-01-20T15:0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생은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여의도 더현대에 가서 핸드폰 케이스를 파는 일이었는데, 하루 꼬박 서서 일하고 일급 10만 원을 손에 쥐는 내 동생은 매대 위 15만 원짜리 플라스틱 케이스를 팔았다. 동생이 바쁘니 여행 계획은 자연스레 내 몫이 되었다. 애초에 엄마에게 계획을 맡긴다는 옵션은 없었다. 차라리 혼자 하는 게 속 편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4zxbN9WWZT-eUSQy4ediHkqSAX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의욕만 앞선 효도여행의 역사 - 나는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 가족들을 이끌고 여행하기 시작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73" />
    <id>https://brunch.co.kr/@@2Nbn/173</id>
    <updated>2026-01-13T15:31:31Z</updated>
    <published>2026-01-13T15:3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선 왜 우리 가족이 여자 셋뿐인지부터 설명해야겠다. 그러려면 우리의 시작인 명희씨의 역사부터 되짚어봐야 한다.  딸은 살림 밑천이라며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대학에 잘 보내지 않던 시절, 진주 여고에 다니던 명희는 서울로 떠났다. 절대 형편이 넉넉했던 것이 아니다. 딸이 하고 싶은 것 다 해주고 싶었던 아버지의 고집에 가까운 사랑이 있었다. 국문학과 92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z5_fnhdJKZAR3hWnEcdYAx89T_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현관문 - 문을 잘 잠그는 게 더 중요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72" />
    <id>https://brunch.co.kr/@@2Nbn/172</id>
    <updated>2026-01-12T14:06:11Z</updated>
    <published>2026-01-12T08:5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집을 나설 때 현관문을 두어 번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혹여나 열린 문틈 사이로 고양이들이 튀어 나갈까 봐 늘 마음이 쓰인다. 집에 현금 뭉치가 있을 때도 그런 적 없는데, 돈은 잃어도 고양이를 잃을 순 없다.  어릴 적 문은 내가 어찌할 수 없이 견고하고 무거웠다. 우리 집은 내가 스물두 살 때까지 열쇠를 사용했는데 엄마가 디지털 도어락을 불신했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WQzuxl7upZyoaa3xlVfaz-2fOD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행의 서막 - 이것은 로맨스보다 시트콤에 가까운, 우리의 운명적인 여행에 관한 기록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71" />
    <id>https://brunch.co.kr/@@2Nbn/171</id>
    <updated>2026-01-06T15:01:23Z</updated>
    <published>2026-01-06T15:0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이 세 번 겹치면 운명이라는 말이 있다. 각자의 삶을 사느라 한 달에 한 번 얼굴 보기도 힘들었던 세 모녀가 하필 가장 낭만적인 계절에 지구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로 함께 떠나게 된 것은 각자의 우연이 포개진 결과였다.    첫 번째 우연, 어느덧 회사에 다닌 지 5년 차가 된 나는 2주짜리 리프레쉬 휴가를 받았다. 일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슬슬 눈에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5roAVBHLEYNmOK8rTn67Hb0QH30.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서른의 소회 - 엘레강스한 욕지거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2Nbn/170" />
    <id>https://brunch.co.kr/@@2Nbn/170</id>
    <updated>2026-01-05T10:37:47Z</updated>
    <published>2026-01-05T10:3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지금 몇 살인지 모르겠다. 정부가 발표한 대로 열심히 만 나이로 살고 있었는데, 온갖 미디어에서 올해 소띠가 서른이라며 야단이다. 온 세상이 나를 서른이라 부르니, 더는 모른 척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어쩔 수 없이 서른을 맞은 소회를 밝혀보려 한다.    정신 연령은 십 대 때와 진배없지만 육체적 노화가 체감되기 시작했다. 처음은 피부였다. 나는 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Nbn%2Fimage%2FrytyTTVeFo9bl-hx4vfSNLH9s1s.HEIC"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