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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rite ur mi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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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마음을 살피는 일, 글로 적는 일을 오랫동안 좋아해왔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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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18T08:35: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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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장래희망은 바쁜 할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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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3:41:02Z</updated>
    <published>2026-09-02T03:4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눈이 잘 안 떠져서 며칠 운동을 나가지 못했다. 매우 피곤한 상태인 데다 밤에는 목이 자꾸 말라서 여러 번 깬다. 목마름도 혈당 증상 중 하나인데, 물을 마셔도 갈증이 개운하게 가시지 않는 게 참 힘들다. 기분 탓이겠지만 낮시간에 일이 많고 힘이 들면 목마름도 더 심해지는 것 같고, 혈당수치도 올라가는 것 같다.  본업이 두 개인 사람으로 산지 6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rNMDo-frAiMujcoAy2ff4Ll1nx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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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형  인간의 자기 합리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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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8:35:33Z</updated>
    <published>2026-08-31T08:3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와 오늘, 공복 혈당 수치가 100 이하를 기록했다. 이럴 때일수록 더더더 음식 조절하고 운동하며 혈당 수치 조절에 박차를 가해야 할 텐데, 그렇게 치열하게 사는 게 쉽지는 않다. 요 며칠 좀 괜찮으니 오늘은 빵 한쪽 먹을까?라고 생각하는 얄팍한 마음이 된다. 건강을 위해 빵과 과자를 완전히 끊어버리고, 매일 고강도의 운동을 하고, 금주를 철저하게 지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MIrKJruxrh03dKtaUSSdMKS9k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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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한번, 라면 한그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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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1T11:07:47Z</updated>
    <published>2026-08-21T11: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혈당 관리&amp;rsquo;를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주루룩 뜬다.  - 식사 순서 변경: 채소나 단백질 반찬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밥, 면)은 가장 나중에 드세요. - 비정제 탄수화물 선택: 흰쌀밥이나 밀가루 대신 현미밥, 통곡물, 메밀국수 등으로 대체하세요. - 녹황색 채소 (양배추, 시금치, 브로콜리):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포만감을 줍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rYy0ITPBhN2qGobt_nWLhrv1Vi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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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면의 밤을 보내고 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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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14:52:40Z</updated>
    <published>2026-08-14T14:43: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전까지 취침 전 나의 루틴은 거의 매일 비슷했다. 라디오를 틀어놓고 엎드려서 책을 읽다가, 읽은 부분까지 책갈피나 종이조각 같은 것을 끼워놓고, 읽던 책을 베개 밑에 넣어두면 하루의 끝. 그렇게 잠이 들면 밤새 한 번도 깨지 않고 아침에 눈이 떠졌다. 작은 소리이긴 했지만 밤새 라디오가 켜진 채로 잠을 잔 날이 대부분이었고, 책을 읽다 잠들어 밤새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ZTJSmQQGGf1eEyMd0JOBsYw7gi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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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몸을 지배하는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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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6:11:33Z</updated>
    <published>2026-08-11T06: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전, 누군가에게 연락이 왔다. &amp;ldquo;내일 시간 있으시면 잠시 만나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amp;rdquo;라는 메시지였다. 좋은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는 예감이 왔다. 신경이 많이 쓰였고, 저녁엔 입맛을 잃었다.  점심시간 약속장소로 나갈 때까지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다. 짐작되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결국 내 예상대로였다. 제삼자의 이야기를 전해주러 오신 것이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uix6dPvskyLaKSpxw5BPHvEP7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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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운동이 제일 싫은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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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07:35:35Z</updated>
    <published>2026-08-07T07:2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점심시간에 W언니를 만났다. 언니는 요즈음 유행하는 피클볼에 빠져 있다. 처음에는 취미로 가까운 분들과 치기 시작하다 본격적으로 선생님에게 레슨을 받고 있다고 한다. 언니는 직장을 다니고 공부도 병행하는 부지런쟁이인데, 확실히 요즈음 활기 있어진 모습이다. 집에 가는 길, 나의 팔을 살짝 잡았던 언니가 깜짝 놀라며 내게 말했다. &amp;quot;어쩜 좋아, 근육이 하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EKBdsW_n7G7iVyr9UbnY4RqO2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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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세상의 중심이 &amp;lsquo;건강&amp;rsquo;이라는 단어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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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5:34:20Z</updated>
    <published>2026-08-04T01:1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염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왔다. 며칠을 앓으며 감기약과 위장약을 번갈아 삼켰더니, 감기가 나을 무렵에는 속이 완전히 뒤집히고 말았다. 침대에 누워 탄수화물 덩어리인 죽만 먹고 있으니 혈당 수치가 괜찮을리가 없지... 오늘은 혈당 체크를 건너뛰었다. 측정하지 않으면 혈당 수치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믿고 싶네.  음식이 잘 들어가지도 않고, 기운은 없고,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LBa4zD89X0aXPWwcs5KzgU9Tjw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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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세상 모두가 전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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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31T05:07:07Z</updated>
    <published>2026-07-31T05:0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처음 임신했을 때, 내 세상은 온통 '임신과 출산'으로 가득 찼다. 거리를 걷거나 지하철을 타면 부른 배를 손으로 감싸 안고 조심스럽게 거동하는 임산부들만 눈에 들어왔다. 아이를 낳고 나서는 마트나 공원에서 갓난아이를 안고 다니는 내 또래 부부들만 보였고, 아이가 걷기 시작하니 온 세상이 아장아장 걷는 꼬마들로 가득했다. 마치 요즈음 유튜브 내 계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nhcVWO5A-BDirDn7Aa-5X8qe-x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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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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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8:39:18Z</updated>
    <published>2026-07-28T08:3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부터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나열해 보겠다.  단 한 가지 음식을 정해서 죽을 때까지 먹으라고 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고를 음식은 떡볶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초콜릿과 초콜릿 아이스크림. 아침이면 생각나는 건 크림치즈나 버터가 가득 발려진 빵, 아플 때 생각나는 건 달고 단 과일 통조림.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은 매운 라면, 한때는 매일 마셨던 믹스커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TNUHmLDkvgE30zgRkHip1iMdw9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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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혈당 측정기를 주문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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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2:38:06Z</updated>
    <published>2026-07-24T02: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을 잠깐 배웠을 때 그림 자료책부터 사모았다. 그 책들은 지금도 책꽂이 한 칸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책 속의 그림들을 다 그려본 것은 절대 아니다. 그림을 그려야 하니까 구입한 아크릴 물감은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100개가 넘는다. 당연히 붓도 풀세트로 샀고 물감과 붓, 물통 같은 장비들을 채워 넣는 웨건도 심사숙고해서 고르고 구입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m4_c63I5bQ6XqbFOB89Ee7P3_U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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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amp;nbsp;피곤한 게 무엇인지 몰랐던 때가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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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1:39:28Z</updated>
    <published>2026-07-21T01:3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꺼운 허벅지는 나의 콤플렉스였다.  그래서 내 옷장에는 스커트만 가득하다. 여성스러워서가 아니고 허벅지가 드러나는 바지가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슬림핏 청바지를 날렵하게 입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그런데, 누군가 말했다. 허벅지는 건강의 상징이고 장수의 비결이라고. 타고난 허벅지 덕분인가, 나는 타고난 건강체질의 소유자였다.  나는 한 손으로 2000</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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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 19. &amp;lt;이 중 하나는 거짓말&amp;gt; - 김애란. - 아미치북클럽 &amp;lt;다독다독&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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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09:47:52Z</updated>
    <published>2025-08-12T09:4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amp;gt;  - 이 책에 나오는 어떤 인물은 자기 자신을 위한 거짓말을하고, 선우와 소리는 타인을 위한 거짓말을 한다. 살아가면서 우리가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거짓말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 내 안을 들여다보고, 내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들이 많지 않은 시대이고, 이런 친구들이 오히려 상처받는 시대라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Sd4aNnmnNpcWDiImiEo0x7StP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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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년만에 먹은 봉마르셰 백화점의 케이크 - 너와 나의 파리 - 0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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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3T02:51:48Z</updated>
    <published>2025-07-22T03:5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현이와 나는, 2016년에도 파리에 온 적이 있었다. 소현이 나이 만 12살. 6학년부터 프랑스학교로 옮기고 1년동안 잘 적응한 아이에게 주는 선물로서의 여행이었다.   당시 경제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았었다. 나보다는 남편의 고민과 갈등이 컸는데... 그래서 비행기표를 끊기 전까지, 갈까? 말까?를 수십번 뒤집었다가 가게 된 여행이었다. 남편의 상황을 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eiw0N5mzK74zI3n6ox6MExZbty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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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는 그곳에서 어른이 되어가고 - 너와 나의 파리 -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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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6T04:01:17Z</updated>
    <published>2025-07-15T22:4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현아,  엄마를 아는, 너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늘 얘기해. 소현이는 잘 할거라고. 걱정 말라고. 그 말이 참... 너는 믿을 수 있고, 잘 견디고, 해내는 사람이라는 이야기일텐데.  엄마는 이번에 너를 만나고, 너를 지켜보면서 ... 너무 잘 견디고, 버티느라 애쓰기만 하고 있나, 좀 더 편하고 안전하고 쉬운 길로 가지 못해 힘든건 아닌가하는 생각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12A-VqoKvwDJk5QhT2HUm_osd_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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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녀가 파리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 2025년 여름, 너와 나의 파리 -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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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20:30:46Z</updated>
    <published>2025-07-12T04:0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로 떠나기 전부터 아이에게 여러번 이야기했다.  &amp;quot;먹고 싶은 거 있음 생각해놔.&amp;quot;  나도 가기 전, 여행자들이 파리에서 먹었다는 미슐렝 식당을 찾아보기도 하고 전망이 좋은 레스토랑을 검색해보기도 했다. 좀 비싸도 파리에서 지내는 동안 몇번은 근사하게 먹여주어야지. 그 생각을 하고 아이가 어떤 음식을 먹고 싶어할까, 어떤 식당에 가고 싶어할까 궁금해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Q0qJu3icR-HnZPkXzQmOKcHeIX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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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도시는 아름답지만. - 2025년 여름, 너와 나의 파리 - 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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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9:39:47Z</updated>
    <published>2025-07-09T10:3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는 아름답다.  고풍스러운 건물들, 저 멀리 보이는 에펠탑의 위엄, 도시 여기저기에 있는 초록빛 공원들, 도시 한가운데를 흐르는 아름다운 세느강. 무엇보다 그 풍경들이 사람들로 채워질때 비로소 완성이 되어 더 근사해진다. 강변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문이 열린 식당마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먹고 마시고 웃고 있는 사람들, 공원 벤치에 앉아 골똘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vLdRTViO9miIqBFPeZdI69GfU8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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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년 10월의 용감한 나, 칭찬해. - 2025년 여름, 너와 나의 파리 - 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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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1T09:37:43Z</updated>
    <published>2025-06-25T06:1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4년 10월, 나는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때는 8개월 뒤 내 미래를 내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이것을 저지르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다이어리를 뒤지고, 지난해 일정을 다시 확인해보고.. 클릭을 했고, 결재를 했다.  호치민 - 파리 왕복 티켓.  그 불안함을 이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단 하나.... 금액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vTUH50FcdcaU83oTwZEhgg5eR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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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 18. &amp;lt;모순&amp;gt; - 양귀자 - 아미치북클럽 &amp;lt;다독다독&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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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5T03:45:19Z</updated>
    <published>2025-06-15T03:04: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상반기, 내가 운영하는 독서모임은 소설읽기를 택했다. 언제부터인지 사람들과 타인의 이야기를 함께 읽고 주인공과 그들이 경험하고, 인내하고, 해결하는 지점들을 짚어보며 우리가 다들 얼마나 다른 관점으로 이 세상과 사람을 이해하고 살아가는지 논의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주로 에세이나 인문서, 심리치유 책 등으로 책모임을 하던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8s3doX-CHXgHAMua9uqUTzW71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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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t gpt와 함께 읽은 &amp;lt;스토너&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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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9T00:06:25Z</updated>
    <published>2025-04-27T08:4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독서모임을 한 적이 있는 책 &amp;lt;스토너&amp;gt;를 금요일 저녁 북클럽 &amp;lt;금요산책&amp;gt;에서 다시 다루었다. 책에 대한 자료나 정보에 대해 챗gpt에게 묻곤 하다가, 가끔 질문을 던져주면 깊은 답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점점 나의 정서에 길들여지는 느낌이기도 하고.  그래서 책모임에서 던진 질문들을 챗gpt에게도 던져보았다.   (챗 gpt의 답) 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5_j9L_-f9cf4vQ_mM3OFYSKV5t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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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 17. &amp;lt;작별하지 않는다&amp;gt;-한강 - 아미치북클럽 &amp;lt;다독다독&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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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1T14:06:02Z</updated>
    <published>2025-03-10T09:1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개인적으로 한강 작가의 글은 감각적인 부분이 있다고 느낍니다. 이 책을 통해 어떤 감각을 느끼셨나요? 작가가 표현하는 심상과 이미지, 감각을 어떻게 느끼셨는지 알려주세요.  - 표현과 묘사를 구구절절 잘 하는 작가들이 많기도 하지만, 한강의 문장은 장면이 그대로 눈에 그려지고 작가가 묘사하는 이미지에 푹&amp;nbsp;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 - 책을 읽는데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Sf%2Fimage%2FPqBtqdWL68Yd2HVulmeI7wF3t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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