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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희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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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ungheeso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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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개인이 자신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자기 삶을 살아가는 데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씁니다.그 문제들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멋진 사람들과 컨템플레이티브를 만들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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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18T01:45: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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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유성을 잘 알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을까 - 틀리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시 선택하기 위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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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7T11:04:49Z</updated>
    <published>2026-10-07T11: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들이 있다. 사람에 관한 선택도 있었고, 일에 관한 선택도 있었다. 당시에는 나름대로 오래 생각했고, 내가 가진 정보 안에서는 최선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몇 달이나 몇 년이 지나고 나서 전혀 다른 결론에 도착한 일들이 있다.  그런 선택을 돌아볼 때면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왜 그때 몰랐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OhdxhRtVVfyvWtodBIdCGBMfd4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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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습니까 - AI가 더 많은 답을 내놓는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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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7:35:33Z</updated>
    <published>2026-09-21T07: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 청와대 청년의 날 행사에서 마지막 대화 주제는 AI 시대의 교육이었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꽤 오래 이어져 이제 정말 마무리되는가 싶었는데, 대통령께서 오른쪽 뒤편을 돌아보시더니 '여기 이 한 분만 더 듣고 진짜 마무리합시다'라고 하셨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마이크가 내게 돌아왔다.  질문은 AI 시대에 어떻게 교육하면 좋겠느냐는 것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dS0UrvYz8Lbj_cL5FvSzT_3QvY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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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상적인 삶은 누가 정하는가 - 자기 삶을 변호하지 않아도 되는 특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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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5:36:41Z</updated>
    <published>2026-09-16T15:3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컨템플레이티브에서 진행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들이 서로를 이름으로만 소개한다. 직업도, 나이도, 학력도 굳이 먼저 말하지 않는다.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알기 전에, 어떤 경험을 오래 기억하고 무엇에 마음이 움직이는 사람인지부터 들어본다.  한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것은 내게 당연한 출발점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6eqJ-On60hLh4YAo5RNu_plkD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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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의 기준으로 너무 잘 성장해버렸다면 - 실패한 길보다 성공한 길을 떠나는 일이 더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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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6:14:08Z</updated>
    <published>2026-09-07T10:1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 돌아오던 때의 사진을 오랜만에 다시 봤다. 비행기 창밖으로 서울의 불빛이 보였고, 공항에는 가져온 짐이 한가득이었다. 한국에 온 지도 벌써 이 년 반이 지났다.  그때도 앞으로 무엇을 할지는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었다. 컨템플레이티브를 만들 생각이 있었고, 오래 생각해온 고유성이라는 질문을 실제 사람들의 삶에서 다뤄보고 싶었다. 다만 그 일을 하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HO0Gtb_HcfZ5HWb4yYtf81nq4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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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로 대체될 수 없는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 성수 레스토랑 '제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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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7:04:46Z</updated>
    <published>2026-04-14T07:0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수동의 제일에 다녀왔다.  그곳은 10년이란 시간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공간이었고, 들어서는 순간 그것이 단지 오래된 식당이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떤 공간은 시간이 쌓여 낡아지고, 어떤 공간은 시간이 쌓여 자기만의 기준을 드러낸다. 제일은 후자에 가까웠다. 그곳에는 음식보다 먼저 철학이 있었고, 설명보다 먼저 태도가 있었다.  음식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J_yd_4bwHSNd5h1De3XhNmzPzv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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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유성 철학에 대한 이야기 - 우리는 하루에 몇 번이나 자기 자신에게 왜라고 물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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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4:02:32Z</updated>
    <published>2026-03-25T14:0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하루는 그 질문 없이 지나간다. 해야 할 일을 해내고, 맡은 역할을 수행하고, 익숙한 선택을 반복한다. 그렇게 하루는 무사히 끝나지만, 그 하루가 정말 나의 것이었는지는 선명하게 남지 않는다. 바쁘게 살아냈는데도 어딘가 비어 있는 감각, 분명 앞으로 가고 있는데 내가 사라지고 있는 듯한 기분. 나는 오래도록 그 감각에 관심이 있었다.  사람은 극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Wvxv-VbOsQWgWQYCquMX6CCHKP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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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0,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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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19:15:34Z</updated>
    <published>2026-03-23T00:5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부터 이 공간에 수사심리학 전공자로서 글을 써오며 내가 가장 경계했던 건 학문의 오만함이었다. 한 인간의 복잡한 생애를 단 몇 줄의 진단명으로 요약해버리는 그 서늘한 효율성.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amp;lsquo;괴물&amp;rsquo;을 규정하는 방식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듯하다. 아니, 어쩌면 더 조급하고 더 자극적으로 변했는지도 모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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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범죄를 연구하던 심리학도는 왜 철학책을 들었는가? - 평생 누군가의 복제품으로 늙어갈 것인가, 자기 삶의 원본이 될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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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3T10:52:32Z</updated>
    <published>2026-03-13T10: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범죄심리학을 전공했다고 하면 사람들은 종종 너무 손쉽고 낡은 상상을 꺼내 든다. 잔혹한 범죄, 기괴한 일탈, 사이코패스의 심연 같은 것들에 매료되어 그 길을 택했을 것이라고.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대개 길게 해명하지 않는다. 그저 아니라고, 가볍게 고개를 젓는다. 내가 범죄심리학과 수사심리학을 공부한 이유는 훨씬 단순했고, 훨씬 건조했다. 그것은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VPGumyKT_zQKW8yn2yKpbLeml5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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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도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가지고 있나요? - 삼원적 사이코패시 측정 스크리닝 (TriP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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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5:14:56Z</updated>
    <published>2023-10-09T14:5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실로 진지하고 단단한 관계의 필수 요건은 상대방을 기준으로 한 공감과 배려라고 결론 내렸다. 물론 앞으로는 달라질 수도 있다. 이것이 가능케 하려면 우선적으론 '나'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 자신을 알지 못하면 타인과 내가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비교조차 할 수 없게 되니까 말이다. 아마 우리는 막연하게 타인도 나와 같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0WUerioZLC0G6w1LsvZyR1jEB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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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이 없어서 손대고 싶지 않은 것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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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7T19:54:57Z</updated>
    <published>2021-04-13T00: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완벽주의적 성향이 있는 것 같다. 백 퍼센트에 도달할 수 없다면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또 그에 대한 것이 눈에 보인다면 어김없이 정신이 긁힌다. 딜레마이다.  사이코패스에 관련하여 내가 바라는 것은 사이코패스적 기질이 반사회적 행위와 분리되는 것이다. 기질은 정서나 사고관 등 사람의 정신적인 영역에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정서나 사고방식은 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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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만 인구의 무인도 - 존재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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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1T23:21:45Z</updated>
    <published>2021-03-10T06:4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숙사 로고가 새겨진 무거운 키링이 달린 열쇠로 문을 열면 이 나라에서 주어진 유일하고 온전한 내 사적 공간에 들어서게 된다. 나는 이 공간이 마음에 든다. 이 장소는 내가 좋아할 만한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고, 나는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난로를 작동시키면 금방 따뜻해지며, 요가 매트를 깔고도 남을 만큼 넓고, 테라스와 개인 화장실, 그리고 작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FevpLHJQ4KEpbUl_MYqjNwFL1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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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질랜드 더니든으로 - '막상 공항에 도착하고 나니 자고 싶은 마음 뿐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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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01T23:21:45Z</updated>
    <published>2021-01-24T23:2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이 꽤 많다. 수 분 전 느껴진 감정을 잠시 넣어두고 생각도 마음도 텅 빈 채로 슬금슬금 앞 사람을 따라가는데 보안 검색대 담당자가 나에게 세 번째 라인으로 가서 서라고 손짓한다.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중 두 번째 라인에 배정받아 서 있던 분홍색 캐리어를 든 남자와 그 가족들이 내 앞으로 재빠르게 끼어든다. 빨리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거나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0w0BpWVA2n4RNQ2UjUsRXcwLtA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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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에 드는 것 하나 없는 더니든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 - 뉴질랜드 더니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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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17T08:21:30Z</updated>
    <published>2020-11-27T02:0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곳에서 지낸 지도 벌써 10개월하고 26일째다. 어제 아침에는 심지어 카페로 향하던 중에 이곳에 처음 왔었던 시기에 그 향을 느꼈다. 같은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일전에 날씨 앱을 확인했을 땐 분명 20도였는데, 오늘 새벽, 요가를 하며 BGM 겸 켜놓았던 아침 뉴스에서 전하길 오늘 최고기온은 7도란다. 이곳 날씨는 사람들과는 다르게 참 예측할 수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P6f2B9ONlbdPVaTKNo3Qd4bzi2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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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 - 죽음에 대한 짧은 고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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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5:14:56Z</updated>
    <published>2020-08-17T08: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만난 꽤 마음에 드는 친구는 내가 나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웃는다. 나는 그럴 때마다 농담이 아니라고 짚고 넘어간다. 그 친구는 여전히 웃는다. 나는 그 친구가 마음에 드는 것과는 별개로 그 친구의 이 점도 참 마음에 든다.  죽음이라는 것은 살아가는 것이 끝남을 의미한다. 그것은 단어만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선호하지 않는 감정을 불러일으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3nKp_70xmcpkwbmcU1Ag1f5ag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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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의 감정 조각을 대하는 자세 - 감정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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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5:14:56Z</updated>
    <published>2020-07-31T04:2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상이란 순간의 연속이다. 한 순간은 수많은 조각들로 구성된다. 나 자신을 잠시 떠나 그 순간을 재구성해 본다면, 우리 자신도 순간을 이루는 조각 중 하나가 된다. '나'라는 조각과 다른 조각들이 어우러져있다. 나 자신이란 조각은 다른 조각들을&amp;nbsp;체험한다. 그러니까 각자에게 일상은 '나'라는 조각이 그 순간을 구성하는 다른 조각들을 체험하는 일의 연속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9PljyJdOr3uckbTj0OuU-4RlBs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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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감정이라 표현할 수 있을까 - 감상과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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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5:14:56Z</updated>
    <published>2020-03-25T04:1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은 행복보단 미움과 함께 분류되어야 한다. 그것은 감정이 아니라 감상(感想)이기 때문이다.  '만나면 잘 맞을 것 같다' 생각해왔던 내 친구와 내 동창의 연애는 얼마 못 가 끝이 나고, 오랜 기간의 연애를 끝내고 오히려 얼굴이 더 좋아졌던 친한 언니는 오래간만에 밥 한번 먹자는 전 애인의 연락을 받고 고민 중이라는 것을 나에게 전해왔다. 그리하여 자연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yy41NE0OthgGQmM-nGrroKAY3j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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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요약 - 무언가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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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6T17:26:14Z</updated>
    <published>2019-11-17T10: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머: 범죄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해봤는데 그중 10명이 정서적으로 특이한 게 있었어.&amp;nbsp;근데 이 사람들 이거 타고 난 거 같아. 다 흉악한 범죄를 저질렀어.&amp;nbsp;감정도 없는 거 같고 공감도 못하는 거 같아.&amp;nbsp;우리 이 기질을 사이코패시라고 부르고 이 사람들의 특징들을 정리해서 테스트를 만들고,&amp;nbsp;해당되는 사람들은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위험한 사람들로 분류하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ZNSokIFb8qV_Njq6wY3Jpp8j56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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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에서든 생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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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5:14:56Z</updated>
    <published>2019-11-17T10:44: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문을 흔드는 바람이 거세질때마다, 이번에 올 때는 두꺼운 옷을 챙겨오라고 일러 준 친구를 향한 감사의 마음 또한 함께 커짐을 인지한다. 1월의 허더즈필드는 9월과 비교해 매우 춥고 비가 많이 온다. 지난 방문 땐 이 작은 마을에서도 학교에 가려면 15분을 걸어야 하는 호텔에서 묵었는데, 좋았던 기억에 얽매여 다시 예약했다면 무척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학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DnDqUVMuyjWXfoV-ZoV4xwb4s5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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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보는 나의 시선은 익숙하다 - 순간적 감정 반응의 억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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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5:14:56Z</updated>
    <published>2019-10-11T08:2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글은 다른 사이코패스적 기질을 가진 사람과는 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 나의 감정과 이성의 분리에&amp;nbsp;대한 분석이다.  사람은 여러 가지 요소로부터 오는 자극에 대한 감정을 느낀다. 만약 그&amp;nbsp;모든 감정이 주변 상황을 고려함 없이 가감 없이 분출된다면&amp;nbsp;세상은 시끄러워질 것이다.&amp;nbsp;그렇기에 감정은 이성에 의해 잠시 억제되어 때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표현되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vHfF3-v6JD5EfbpDPQWt6EpUWk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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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코패스관련 학회 참석 후기 - 케이크에도 종류가 여러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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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5:14:56Z</updated>
    <published>2019-07-23T08:15: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보통 한 단어에 많은 다양한 것들이 포함되어 있으며,&amp;nbsp;같은 단어라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다른 것을 떠올리게 할&amp;nbsp;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크고 작은 오해들을 방지하기 위해, A라고 이야기해도 딱히 틀린 것이 아닌 A에 속한 a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할 때, 굳이&amp;nbsp;A라고 하기보다는 a임을 정확하게 명시하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Mr%2Fimage%2FMabCwCLsZ37DXu8x0Nl_sHs3DU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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