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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ONIZ</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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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 AM WHAT I AM NOT YE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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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14T03:50: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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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의 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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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7:02:08Z</updated>
    <published>2026-06-22T07:0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 하늘에  큰 달이 떴다.  서울의 달은  서울에 없다.  텅 빈 마음에  하얀 달이 떴다.  마음의 달은  마음에 없다.  창가에 기대어 한참 동안 달을 바라본다.  지난 시간들은  보이지 않고  달빛만 조용히 흘러내린다.  마음 하늘에  둥근 달만 떠 있는데  달은 내 안에 없다.  나는 달 안에 없다.  그 사이를 달빛만 건너간다. 2026052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s7womDdJfYuxieHaMBWj2gNCeT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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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RT 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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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6:11:08Z</updated>
    <published>2026-06-21T06: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 도시들의 이름을 품고 선 역사의 기둥들 사이로  사람들은 마치 강물의 그림자처럼 말없이 흘러간다  기차는 은빛 강물이 되어 휘어진 시간의 결을 따라  나를 먼 이야기 속으로 데려간다  터널에 들면 세상은 잠시 눈을 감고  창문은 깊은 호수가 되어 멈춘 표정들을 가만히 품는데,  손 안의 작은 불빛들은 먼 별의 흔적처럼 흔들리며  저마다 품고 온 그리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uFySypXLOepKvJl874ogw2KmBQ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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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지는 것들의 리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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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3:37:46Z</updated>
    <published>2026-06-02T02:5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리벽 창틀에 저녁이 얇게 걸리고  큰 나무 한 그루 바람의 어깨를 흔든다  옆모습 사람 하나 지나가는 계절처럼 서 있고  검정 자동차들은 젖은 길 위를 천천히 미끄러진다  불 꺼진 책방 앞  매달린 글씨 몇 자가 어둠보다 먼저 저물어가고  노오란 블랙커피에서는 식어가는 시간이 가만히 피어오른다  덧없는 戀心 하나 종이컵 바닥에 남은 물결처럼 흔들리고  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wpJOM1GJuTatUXp5qFgixt_e4i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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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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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1:34:21Z</updated>
    <published>2026-06-01T06:3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은 빈 바다에 마음을 두고 검은 갯벌 위로 저녁을 밀어 보낸다  저무는 해와 해무 사이로 초록빛 섬 하나 떠오르고  붉어진 수평선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멀어진다  금빛 물결에 흔들리는 작은 배  젖은 그물과 하루를 다 쓴 어부의 그림자가  천천히 육지로 돌아온다  어촌의 좁은 길을 따라 아이는 집으로 걸어가고  낡은 굴뚝에서는 저녁밥 짓는 냄새가 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w3Iv2M-OS1WnHhT3FCJ1yA1aM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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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에는 우주가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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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5:44:57Z</updated>
    <published>2026-05-26T14: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는 도시의 빌딩들을 천천히 지우고 있었다  회색 유리창마다 젖은 불빛들이 번져 있고 수백 명의 사람들이 검은 우산 아래 서로 스쳐 지나가지만 아무도 누구의 얼굴을 기억하지 않았다  나는 늦은 오후까지 고층 건물 안 작은 사무실에 남아 꺼지지 않는 모니터 불빛만 바라보고 있었다  메일은 계속 쌓여 갔고 휴대폰은 무심히 몇 번 울렸지만 어느 것도 혼자인 이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dYllYORRvYoI-4TCuDJWf-H3xc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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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은 아무 이유 없이 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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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3T12:27:36Z</updated>
    <published>2026-05-23T11: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은 정처 없이 흘러가는 구름의 그림자처럼 저녁 하늘을 지나갑니다.  바람은 이유 없이 불고, 새들은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노래를 가만히 흘려보냅니다.  나는 자꾸 마음속에 이름을 붙이며 살아갑니다.  슬픔에도, 사랑에도, 기다림에도 끝내 닿아야 할 이름 하나쯤은 있다고  꽃을 보며 꽃의 의미를 헤아리려 했고  사람을 사랑할 때에도 사랑의 끝을 자꾸 묻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ycXEdfXJtfOGOkSHFsZsbGnCn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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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의 공간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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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3:39:37Z</updated>
    <published>2026-05-19T07: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오래도록 꽃을 바라보며 꽃을 알려 하였습니다.  이름을 붙이고, 뜻을 헤아리고, 마음으로 만져보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꽃은 한 번도 자기를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바람 속에 잠시 흔들리다 햇빛 속에 조용히 피어 있을 뿐,  아무 설명도 없이 봄이 되고 있었습니다.  생각은 자꾸 세상을 붙들려 하고,  마음은 자꾸 무언가를 깨달으려 하지만,  자연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WkqGa9pL6E97K7Pid5G-zbmj04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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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야기 part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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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9:59:14Z</updated>
    <published>2026-05-11T04:2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란 나를 만나는 것으로 시작해서 나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끝난다.  나는 오랫동안 이름과 기억과 욕망을 나라고 믿으며 살아왔지만,  어느 날 문득 고요는 내게 말했다. 그것은 네가 아니라 네가 붙들고 있던 그림자라고.  나는 하나씩 내 안의 목소리들을 내려놓았다. 옳다는 생각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도, 세상 끝까지 증명하고 싶던 슬픔도.  그렇게 비워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JMhxfOq6YIM7WrVXJHLDo4ojku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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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야기 part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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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09:58:58Z</updated>
    <published>2026-05-11T00:3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어느 날 문득 나를 만나러 온 한 사람으로 시작되었다.  그는 내 이름을 불러주었고 나는 그 목소리 안에서 처음으로 나를 닮은 외로움을 보았다.  그러나 계절은 늘 꽃 피는 쪽으로만 흐르지 않아 우리는 서로의 그림자를 밟으며 천천히 멀어졌다.  끝내 그는 떠났고 나는 오래된 창문처럼 그가 지나간 자리의 바람만 흔들었다.  그가 누구였는지 정말 사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_BiM8dyOaVglEA5hSfmm5Je9aH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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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아의 사랑 - 빈 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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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0:20:14Z</updated>
    <published>2026-05-02T03:18: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 멈추고  내가 사라지는 경험을 한다  아름답고 성스럽고 신비하고 이런 느낌마저 사라져 버리는 무아의 순간  이것이 사랑일까  경계의 문이 열리고 만남이 일어나네 집착이 사라진 무아의 심연 사랑마저 심연 속으로 사라진다  이름도 없고, 형태도 없고 붙잡을 수도 없지만  그대가 아니면서 그대이고 그대 또한  나로 스민다  우리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Q_JolFzGfewv0u8zdRNDiIH41k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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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무 - 꿈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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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08:21:56Z</updated>
    <published>2026-04-29T08:2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옷을 입으려던 새벽, 나의 가슴에 한 그루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뿌리는 심장 깊이 박히고 가지들은 공간을 더듬으며 밤별들에 스치듯 닿았다  아프지 않았다 두렵지도 않았다  나는 다만 생각했다 이 나무를 품은 채로는 인간의 옷에 들 수 없다는 것을  그때, 아득한 처음의 기억처럼꿈 안에 머무는 사람이 다가와시간의 톱을 건네주었다  나는 몇 갈래의 가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R4CBZgnqwUP7Gucrf9Uot5ksvi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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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의 높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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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7:00:37Z</updated>
    <published>2026-04-09T06: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이 되면  15층과 난 다른 높이가 된다.    멀리 도심의 네온은 춤을 추듯 차오르며  자동차 라이트 불빛들을 유인하는데,  모두가 떠난 유리벽 안에서   의자들은 낮의 자세를 잊어버렸다.  나는 텅 빈 15층 조명 스위치들을 하나씩 내리며 마지막 빛이 가장 고요하다는 것을 배운다.    테이블 끝에 구겨진 종이컵에서  작은 소리가 들린 듯하다.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z5e-EU1MpSlm_V0p8R8L1YjGB-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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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을 잊는 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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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7:01:16Z</updated>
    <published>2026-04-08T01:1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는 15층에 산다.   나는 오늘도 그 높이를 오른다.    50미터 아래 땅 위를 오가는 사람들, 그들은 날 볼 수 없다.  바람의 높이에 오르려 낙엽을 띄우는 나무인 듯 빌딩 유리벽 속에 각자의 고도로 떠있는 사람들,  서류가 파도처럼 쌓이고 모니터 속 작은 바다가 넘쳐도  그들은 나를 보지 않지.  땅으로 내려갈 시간 구름의 높이 사이를 지나는 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9BiaYy_wh5lejRFKLqnrd09q8a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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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의 속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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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8:11:21Z</updated>
    <published>2026-04-06T08: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는   오늘도 알 수 없는 속도로 회전한다.    나는 15층에서   그 사실을 잊는다.    그림자는 길이를 바꾸고   사람들은 각자의 궤도를 따라 오가지만,    아무도   지구가 돌고 있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는 듯 보이는 곳,   이곳이 오히려   가장 많이 움직이는 자리인지도.    한 번도 멈춘 적 없는 행성 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sGL9Z12Xg7Go9UnBZHo9O80Ym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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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길 - 버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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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2:02:03Z</updated>
    <published>2025-07-23T00: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은 저녁 헤드램프 불빛 사이 정든 번호판 시내버스 미끄러져 들어서네  낡은 타이어  멈추는 소리 앞문이 빠르게 접히고 줄지어 오르는 같은 발걸음  마지막 빈자리 채워지고  하루의 무게를 둥근 고리에 걸친다  퇴근길은 언제나 재방송  정류장마다 낯 익힌 몇몇이 내리고 낯선 이들이 오른다  눈이  감긴다  새 학년 첫 교시 버스 기사님은 새 담임 선생님 옆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VqwCnVi7VA3EJBnn7Z3H0gfUL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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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네스테지아 - 인터스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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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0T12:39:38Z</updated>
    <published>2025-07-13T13:4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NESTHESIA 하나아, 두울  깊은숨 을..  심장을 지나 맥박에 실려 형광색 신경 꽃들을 잠재우는 뿌연 액체의 알레고리  날개 접힌 감각이 나선의 소용돌이 타고 하나 된 의식으로 깨어나  천천히 아주 천천히 무위의 연으로 피어오른다  육면의 벽이 사라지고 황금빛 물결되어  춤을 추다 ..  INTERSTELLAR 차원을 넘어 느리게 부유하며 휘감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iTgLkxET_0jJgvQiAoqUWkRjwo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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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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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9T10:07:13Z</updated>
    <published>2025-07-02T12:4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그렇다 하네  마음속 드넓은 공간을 보았지  이름 가려진  나  시간에 걸린  꿈과 기억  깊고 깊은 곳으로  무위의 평화 숨 쉬는  존재의 심연  언제나  그는 고요이니 .. 202507022117 pm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PXo-q-1FgJNwZ1yyKdDmkedl5f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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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의 노래 - 작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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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11:29:28Z</updated>
    <published>2025-06-18T03: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람 따라 길을 떠나, 별빛 아래 속삭이는 운명  잃어버린 꿈을 찾아, 순례하는 자유의 노래  새벽녘의 어둠 속, 희미한 빛을 따라 모험의 끝에서, 진리를 마주하네  고요의 바다를 건너, 침묵 속을 헤매며,  잃어버린 꿈을 찾아, 자유를 노래하네.  모든 길이 닫혀도, 그는 멈추지 않아,  홀로 속에서, 나의 길을 찾아  고요의 바다를 건너, 침묵 속을 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841nZCl3ixk3wistTwddSwjCn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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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낙비 -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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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6-10T07: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겁다 바라본 하늘  마음은 나뭇잎 바람  생각은 종이 비행기  그리고  기억은 목 마른 보도  그림자 밟기 ...  소낙비 내음  툭  빗방울  또 빗방울 202408130203 pm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8np5CaXouxZIC4AG1iqhyQVl2Y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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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를 쓸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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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1T13:34:24Z</updated>
    <published>2024-11-11T15:0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가  나를 쓴다  때로는  바람의 소리로  어제는  별이었다가  지금 여기 꽃의 진동으로  나를 깨우네  그리고 눈동자 깊은 곳에서  삶의 숨결로  나를 그린다  &amp;quot;내가 쓰지 않았다네 마음은 받아 쓰기만  했을 뿐&amp;quot;  시가 쓰여질 때  의식의 창이 열리고  시는 나를 쓴다 202411091011 am&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JEw%2Fimage%2F9tiuba-Pc-QVuuPnZ3jGVIEGP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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