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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골노마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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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도시를 떠나 산골에 둥지를 틀고, 장화신고, 밭을 매며 우당탕탕 살아가는 산골이야기를 풀어내는 산골작가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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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2-10T07:36: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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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크툽 &amp;lt;연금술사&amp;gt;-파울로 코엘료 - 문장은 가끔 하루를 붙잡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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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7:07:59Z</updated>
    <published>2026-07-29T07:0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연금술사가 산티아고에게 건넨 말이다.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우주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고, 그걸 이루는 게 이 땅에서 맡은 임무라고.  여름이고, 방학이고, 휴가철이고 그래서 떠나야 하는 이유는 많다. 나 또한 에어컨 바람에 시원하고 뽀송뽀송한 곳에서 일하고 있지만 하루에도 수십 번 바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G8k9fTUGe14ZndV3ibr3JQYXBf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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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나를 - 에코 - 글쓰는 아줌마 사적인 플레이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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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5:01:43Z</updated>
    <published>2026-07-24T05:0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시일반 천 원씩 모아 오천 원이 되면 다 같이 가는 곳이 있었어. 특히 시험 끝나는 날엔 더더욱 참을 수 없었지. 데이트도 이곳에서 많이 했다. 어딘지 아는 사람?  학생들이 돈이 어디 있었겠어. 여기저기 굴러다니던 동전이나 천 원짜리 지폐를 꿍쳐 두었다가, 친구들이 &amp;quot;노래방 갈까?&amp;quot; 하면 요즘 말로 더치페이를 해서 갔던 곳이다.   나 때는 말이야&amp;hellip; 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CNIGPPkLNSsoJEw8z2CIRcyWvy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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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사랑한다면 - 도원경 - 글 쓰는 아줌마 사적인 플레이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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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12:19:06Z</updated>
    <published>2026-07-16T12:1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원한 에어컨 앞, 맛있게 차려진 점심 식사, 그리고 여기에 어울리는 음악 한 곡. 요즘 나의 루틴이다. 오늘 점심과 어울리는 노래를 선곡하기 위해 유튜브로 들어간다. &amp;quot;어, 부활이 벌써 40주년이라고?&amp;quot; 지난 주말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서 부활 특집이 있었나 보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가득한 부활 특집을 그냥 지나칠 순 없다. 한 곡 한 곡 듣는다.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kmRmTaAFWmvz_5h7ZPNb3qxUut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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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회용 인생, 아낌없이 쓰기로 했다 - 김영하 《단 한 번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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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5T10:08:32Z</updated>
    <published>2026-07-15T10:0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이 일회용인 것도 힘든데, 그 인생은 애초에 공평치 않게, 아니 최소한이 공평의 시늉조차 없이 주어졌다. 생이 그렇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었다. 문제는 그럼에도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amp;nbsp;이 육신과 정신으로. 의술의 발전 속도와 범위를 감안한다 해도 내 생은 아마 반환점을 돌았을 것인데 여전히 내 앞에는 1968년에 받은 일회용 인생이 그대로 남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hWQ2duSfSIQoKMwtxiQyfelm74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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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자리 - 정승환 - 글 쓰는 아줌마의 사적인 플레이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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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1:21:50Z</updated>
    <published>2026-07-02T11:21: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노래를 처음 들었던 날이 생각난다. 작년에 방영된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천범석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부른 무대가 &amp;quot;제자리&amp;quot;와의 첫 만남이었다. 첫 경험의 기억이 짜릿할수록 오래 남듯, 이 노래가 나에게 그렇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바로 정승환 버전을 찾아들었다. 이렇게 가슴 아픈 이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사며 감정이며 음악적 요소까지 완벽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wHub6L6Ut098ad4eF-E_Nm1eUL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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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훗타 슈고 - 불안의 반대발은 행복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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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23:00:12Z</updated>
    <published>2026-06-29T23: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정말 단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나쁜 일은 길게 기억하는 법이 없고, 누구와 부딪치는 일도 별로 없었기에 스스로 예민하지 않고 단순하구나 하며 살았다. 하지만 이 단순함은 그저 스스로를 속이기 위한 내 머릿속 장치가 움직이고 있었을 뿐 난 누구보다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었다.  P인 줄 알았지만 J였다. 살면서 점점 더 집요해져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fEWoIIHhv59460FuolReVaVPZQ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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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 이적 - 그러고는 다시 노래를 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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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23:00:24Z</updated>
    <published>2026-06-24T2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웅진씽크빅 노리콩 1기 교사였다.  노리콩 교사는 씽크빅 책을 구매한 집에 찾아가 아이들과 그 책으로 놀아주는 오감만족 놀이 선생님이다. 경력이 단절되고,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가져본 직장이었다.  우린 노리콩 교사답게 출판사의 모든 유아&amp;middot;어린이 전집을 모조리 공부해야 했다. 그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스토리텔링'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3WVwe2VOnG6E4BpDY48snPmSG7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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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 이혜인 - 멋진어른이 되고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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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23:00:15Z</updated>
    <published>2026-06-22T23: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멋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막연하게 툭 뱉는 말이 아니다. 정말 멋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처음보는 사람도 나를 만나면 &amp;ldquo;정말 멋있는 분이시네요.&amp;rdquo;라고 말 했으면 좋겠다. 이런 멋진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본다. 패션은 중요하지 않아. 단정한 모습이면 좋겠어 안경도 쓰면 더 멋지지 않을까 누구에게나 웃는 얼굴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i-9_2iCU5nbHgJdv4cSEObCcSx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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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을 멈추다 보면 - 최유리 - 글 쓰는 아줌마의 사적인 플레이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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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12:28:47Z</updated>
    <published>2026-06-18T12: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유리가수의 노랫말엔 감동이 있다. 아마 가수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여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몇 해 전에는 숲이라는 노래를 너무나 사랑했다. 그 숲이 나였으면 했을 정도로 매일같이 들었다. 위로가 되는 가삿말에 나도 모르게 푹 빠졌던 것 같다.  요즘에 빠진 노래는 &amp;lt; 생각을 멈추다 보면&amp;gt;이다. 최근 유튜브에서 진영(가수, 배우)님과 함께 부른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bs0sHuEzK-9cZurWlM5dgpYFjK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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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 빅나티 - 글 쓰는 아줌마의 사적인 플레이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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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1T11:39:47Z</updated>
    <published>2026-06-11T11:3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가사&amp;gt;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어린 날의 추억일 뿐 추억이라 믿었던 것들은 오래 썩는 기억일 뿐 기억이라 믿었던 것들은 지금 너와 나의 기쁨 깊은 곳에서 숨 쉬는 불행들의 연료일 뿐  불행이라 믿었던 것들은 어린 날의 상처일 뿐 상처라 믿었던 것들은 새로운 살의 양분일 뿐 새살이라 믿었던 것들은 의미 없는 가죽일 뿐 그 살가죽을 뚫고 온 너를 사랑이라 믿&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Ulm_L5powy3sRtm7WUzZUfiX1a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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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2 귀촌하고 싶나요 - 태양의 후예 시골에 전입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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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13:43:00Z</updated>
    <published>2026-06-09T13:4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귀촌을 한 지도 5년 차에 접어든다.  1년 차에는 이곳에 적응하는 시간이었다면, 2년 차부터는 그저 현실이었다. 현생을 살아내고 있었다. 다만 가끔 내가 이 시골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정도의 감정이 올라올 뿐, 적응하고 나니 그저 현실이었다.  도시에서나 시골에서나 우리는 변함없이 경제활동을 해야 했고, 아이들을 키워야 했으며, 남들과 크게 다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UtAKRfwzGcTk51ybrzQAmB_wwy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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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뻔한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 - 문장은 가끔 하루를 붙잡는다. /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 이해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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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7T14:18:26Z</updated>
    <published>2026-06-07T14: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P40 우리는 어릴 적 &amp;ldquo;인사를 잘해야 한다&amp;rdquo;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흘려듣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살아보니 그것이 정말 중요한 말이었다. 뻔한 행동을 당연하게 할 줄 아는 사람이 드물다. 뻔한 말을, 당연한 말을,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한다.  둘째가 뱃속에 있을 때 군인아파트에서 식구가 다 같이 살게 되었다. 군인이라는 특성상 온 동네에 사람들은 삼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eKlXYfQTKqU3gYXklBh0z7KJXd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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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포행 완행열차&amp;nbsp; - 장윤정 - 글 쓰는 아줌마의 사적인 플레이리스트 / 엄마에게 보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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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23:00:18Z</updated>
    <published>2026-06-03T23: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잘 가요. 인사는 못해요. 아직 미련이 남아서.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그냥 편히 웃을 수 있게.  가끔 내 입에서 흥얼거리는 노래 중 탑 3에 속하는 &amp;lsquo;장윤정 - 목포행 완행열차&amp;rsquo; 가사이다.  요즘 친구들은 기차라고 하면 KTX 밖에 모르지만 나 때는 말이야 기차가 요즘처럼 빠르지 않았다. 어릴 적 명절만 되면 엄마등엔 막내가, 양손엔 언니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OK5qvoVrKODXSV43qyfYyTwTSK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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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1 내가 사는 장수를 소개합니다. - 태양의 후예 시골에 전입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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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9:04:30Z</updated>
    <published>2026-06-02T09:0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장수는 소개하자면 장수는 흔히들 생각하는 오래 사는 장수를 뜻하지 않는다. 길 장에 물 수를 써서 물이 길게 흐르는 곳으로 해석해야 한다.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해 있고, 지역의 70% 정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지역이 장수군이다.  구석기, 신석기 문화가 계속돼서 발굴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천년 된 나무가 숲에 많아 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dgwa2Z5NXb8f6zk7eH-_D1-Jk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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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책과 힘과 벽&amp;nbsp; - 잔나비 - 글쓰는 아줌마의 사적인 플레이리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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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23:00:23Z</updated>
    <published>2026-05-27T23: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엔 이제 갓 어른이 된 아이가 산다.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친 그 순간부터 그 아이는 더 이상 아이로만 머물 수 없으리라 알게 되었을 거다. 스스로 앞가림은 해야겠다고, 졸업장을 받는 순간에. 담임선생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던 그 순간에 조용히 결심했으리라.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이보다 부모가 더 철이 없었다. 이제 막 성인이 된 아이를 보며 더 성숙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9keML21XE5I2-JK0u7OgGEWUp7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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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산골 출석완료 (마지막 화) - 태양의 후예, 시골에 전입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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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5T23:00:20Z</updated>
    <published>2026-05-25T23: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산골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지역사회의 냄새가 지독하기도 하다. 인사를 하면 누구네집 딸인지가 궁금하시고,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하면 반갑게 인사는 해주시지만 지역 사람이 아니라서 배재된다. 이런 지역사회의 문화가 짙은 산골에 벌써 5년 차가 되었다. 이젠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도 있다. 맛있는 걸 나누거나 힘듦을 나눌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6ic6JBvYBq2MnHEWiqquIFxflE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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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 - AKMU(악뮤) - 최근에 만난 아름다운 노랫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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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8T15:00:15Z</updated>
    <published>2026-04-18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아름다운 꽃길을 달리다 그만 주저앉고 말았다. 노랫말 하나가 마음에 콕콕 박혀,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주저앉아 울고 있는 나를 본 남편은 당황스러워했지만 그런 그에게 &amp;nbsp;&amp;ldquo;갱년기 인가 봐. 별거 아닌 거에 눈물이 나네. 이번 악뮤 노래 너무 좋다.&amp;rdquo; 하며 순간을 지나쳤다.  &amp;quot;쫓아내지 말고 품어주어라 아름다운 돌이 된단다&amp;quot;  천천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i_vC0jpZ7g4EDRYNX_r5vxtNSA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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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 고추 따러 안 올래? - 태양의 후예, 시골에 전입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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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2T08:33:18Z</updated>
    <published>2026-04-12T08:3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골생활에 익숙해지니 욕심이 생기나 보다. 남편은 자꾸 땅을 보러 다닌다. 어느 날 어디 좀 같이 가보자고 해 따라나섰다. 집에서 가까운 마을이었는데 마을길 따라가 보니 500평 정도 되는 밭이 하나 보였다. 해도 잘 들고 마을도 조용하고 근처에 잠시 쉴 공간만 있으면 괜찮겠다 싶었다. 남편은 이 땅이 맘에 든다며 여기에 뭐라도 심어 수익을 만들어 보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wRDA_2S2y-z6xRvNFXjoFxcLa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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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트콤이 따로 없네 - 태양의 후예, 시골에 전입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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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8:22:01Z</updated>
    <published>2026-03-05T08:2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택배가 도착했다. 남편 : 택배가 왔네 가벼운데 왜 이리 커? 아내 : 드디어 왔네! 이거 모종이야 하우스에 심을 거. 남편 : 그래? 뭐 샀어? 구경이나 할까? 아내 : 얼마 안 샀어. 난 부족할 까봐 걱정이네. 시장에 한번 다녀와야 할까 봐.  택배 상자가 열리고 탁자에 하나 둘 모종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흐뭇한 내 마음과 다르게 남편은 점점 인상을 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2k_PmMdd7UUrYkQkdAQ8-E5BzG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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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와줘요, 홍반장! - 태양의 후예, 시골에 전입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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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9:41:46Z</updated>
    <published>2026-01-25T09:4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골에 내려오면 조금은 여유로워질 거라 믿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모자란 기대였다. 산골에서 &amp;lsquo;여유&amp;rsquo;는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부지런해야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구조다.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주말은 누구 이름인가? 성당에 가야 할 날이면 &amp;ldquo;아, 오늘이 일요일이구나&amp;rdquo; 하고 깨닫는다.  원해서 하지만 원치 않아도 N잡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oT%2Fimage%2F3eH_Sj1IwzNXgDQosRh_R87TEV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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