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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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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에서 나고 자라 시카고, 카이로, 바르샤바를 거쳐 지금은 파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6대륙에 살아보는 것이 인생목표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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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11-21T05:53: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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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상하지 못했던 책의 방향 - 일곱 번째 일지: 2월 8일, 세 번째 대면 모임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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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11:14:34Z</updated>
    <published>2026-02-25T11:1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 대면 독서모임의 장르는 경제/경영으로 정해졌다. 나를 포함한 일곱 명이 아래 책들을 추천했다. 홍춘욱 작가의 &amp;lt;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amp;gt;, 오스카 파리네티 작가의 &amp;lt;세렌디피티&amp;gt;, 코트라의 &amp;lt;2026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amp;gt;, 헨리 A. 키신저, 에릭 슈밋, 대니얼 허튼로커 공저의 &amp;lt;AI 이후의 세계&amp;gt;, &amp;lt;EBS 다큐 프라임 자본주의&amp;gt;, 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tt%2Fimage%2F5qpeMc6Rnp3bGiY9XFqPvVAPvB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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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면 너머의 모임은 가능할까 - 여섯 번째 일지:&amp;nbsp;1월 25일, (취소된) 비대면 모임 감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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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9:27:57Z</updated>
    <published>2026-02-18T09:2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비대면 모임이 취소됐기 때문에 1월 비대면 모임의 운영공지는 지난달 것을 복붙했다. 그래서 비대면 모임을 위한 큰 준비과정은 없었다. 그리고 이번 달도 비대면 독서모임에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은 없었다. 지난달 처럼 연말 휴가기간도 아닌데 참석자가 없어서 든 이런저런 생각을 쓰려고 한다.  독서모임을 처음 만들 때, 생각지도 않았던 비대면 모임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tt%2Fimage%2F20p_vineyc-oZR_z_mpxWTs1Og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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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몰랐던 나의 감상 - 다섯 번째 일지:&amp;nbsp;1월 11일, 두 번째 대면 모임 소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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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1T14:42:31Z</updated>
    <published>2026-02-11T14:4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 독서모임은 5명이 신청했다. 지난달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모두 그대로 신청했다. 첫 모임에 왔던 사람들이 그대로 이번 달도 참석하겠다고 한 것은 모임이 나쁘지 않았다는 반증 같아서 기뻤다.&amp;nbsp;모임 당일, 2명이 감기가 심해져서 불참한다는 연락을 줬다. 요즘 파리는 독감이 유행이라던데 타지에 홀로 나와 감기에 걸린 참가자들이 마음 쓰였고, 아픈 와중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tt%2Fimage%2FnNSlnL25sVWbXzNU4Nw-2ztn3-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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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선택으로 확장되는 취향 - 네 번째 일지: 1월 11일, 두 번째 대면 모임 준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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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1:00:07Z</updated>
    <published>2026-02-04T0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번째 대면 모임에서 한 달간 읽을 도서 장르와 책을 선정하려고 했었다. 첫 책이니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 장르로 하자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했고 빠른 합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책 선정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독서모임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마음속에 품어둔 책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고, 그걸 추천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니 전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 생각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tt%2Fimage%2F6lnW-1nGPrmRAKKkzogK2nBBt-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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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라인의 장벽인가, 연말의 장벽인가 - 세 번째 일지: 12월 28일, (취소된) 첫 비대면 독서모임 준비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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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0:00:11Z</updated>
    <published>2026-01-28T00:0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28일 일요일, 비대면(온라인)독서 모임을 진행하기로 했었다. 유럽에서는 12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크리스마스~연초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가족들과 연휴를 보내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대면 독서모임의 참여율을 걱정하긴 했으나, 월 초에 참석의지를 내비친 몇 명의 사람들이 있었고 비대면이라 직접 물리적인 장소에서 만나지 않기 때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tt%2Fimage%2FuR7dgTA0AoA7BhhiCZUAuS8J0b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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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색하지만 행복해 - 두 번째 일지: 12월 14일, 첫 대면 독서 모임 소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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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12:33:36Z</updated>
    <published>2026-01-21T00: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14일 첫 대면 독서모임을 마쳤다. 15명이 있는 오픈 채팅방(그새 2명이 늘었다?!)에서 6명이 모였다.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아직 어색하고 서로를 조심히 알아가는 분위기었다. 모임 전에 자기소개를 책문책답으로 진행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미리 자기소개 질문을 공유했었다.  -모임에서 사용할 이름이 무엇인가요?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tt%2Fimage%2FUpWEIYqZQ8lGyAki2TTsO1ZewK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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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진심이 될 줄이야 - 첫 번째 일지: 12월 14일, 첫 대면 독서 모임 준비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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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9:49:57Z</updated>
    <published>2026-01-14T19:4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29일, 7년 동안 하고 싶다고 생각만 했던 독서 모임을 만들었다. 내가 직접 모임을 꾸릴 생각은 없었다. 모임을 찾기 위해 스레드에 글을 올렸다가 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댓글이 잔뜩 (내 기준) 달렸다. '수요는 있는데 공급이 없구나'라는 생각에 카톡 오픈 채팅방을 하나 만들었다. 스레드에서 카톡으로 넘어오는 사람이 4명만 넘어도 성공적이겠다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tt%2Fimage%2F_qTSMGj80jRSLHQ_35juXSfmUH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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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진심이 될 줄이야 - 첫 번째 일지: 12월 14일, 첫 대면 독서 모임 준비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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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16:56:17Z</updated>
    <published>2026-01-14T16:5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29일, 7년 동안 하고 싶다고 생각만 했던 독서 모임을 만들었다. 내가 직접 모임을 꾸릴 생각은 없었다. 모임을 찾기 위해 스레드에 글을 올렸다가 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댓글이 잔뜩 (내 기준) 달렸다. '수요는 있는데 공급이 없구나'라는 생각에 카톡 오픈 채팅방을 하나 만들었다. 스레드에서 카톡으로 넘어오는 사람이&amp;nbsp;4명만 넘어도&amp;nbsp;성공적이겠다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Ctt%2Fimage%2FzMAR6c7LNEQKJCk-AmAFuniGCP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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