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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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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xmenjun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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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Illustrator JUNO / &amp;lt;안 자고 묘하니?&amp;gt; &amp;lt;신비한 괴물섬과 마법의 열매&amp;gt; &amp;lt;판다 베어&amp;gt; 카카오 이모티콘 &amp;lt;냐옹모음&amp;gt; 출시! xmenjuno@gmail.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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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17T13:26: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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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우동집을 찾아서 - 다카마쓰 3일 차 - 그리고 여행 에세이#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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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4:26:34Z</updated>
    <published>2026-10-06T02: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을 먹으러 오늘은 호텔에서 10분 정도 걸어 카페로 갔다. 중간에 노면 기찻길을 지나 걷다 보니 하얀 입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입간판에는 낙서한 듯 사람 얼굴이 웃고 있을 뿐이다. 웃는 얼굴을 따라 나도 웃어봤다. 카페 이름은 &amp;lsquo;도-시아&amp;rsquo;다.  안에는 사람들이 벌써 자리를 잡고 무언가를 먹고 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토스트와 커피, 파스타를 시켰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9NveJDyumuj0DVUF1whPORwPi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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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지던트 이블 0번째 밤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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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1:00:07Z</updated>
    <published>2026-09-28T11: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영화 한 편이 보고 싶다. 연휴에는 영화관이 붐빌 테니까.  찾아보니, '레지던트 이블&amp;rsquo;이 끌렸다. 하지만 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끌린 이유는 감독이 &amp;lsquo;잭 크레거&amp;rsquo;였기 때문이다. 그의 영화 웨폰, 바바리안 두 개를 몰입도 있게 봤다. 특히 바바리안은 잠이 달아날 만큼 충격적이었다.  동네에 상영관이 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5asXgehRwfgO1JmSZrw8fp6De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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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시로점원의 한국말 - 다카마쓰 2일차 - 그리고 여행 에세이#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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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1:00:10Z</updated>
    <published>2026-09-24T11: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카마쓰에서의 2일차, 호텔을 빠져나와 아내와 버스를 탄다. 버스에는 돌고래가 그려져 있다. 뒷문으로 타서 번호표를 뽑고 내릴 때 정산하는 방식이 한국과는 다르다. 버스도 좁다. 그래도 빈좌석이 있어서 자리에 앉는다. 가는 곳은 &amp;lsquo;유메타운&amp;rsquo;이라는 쇼핑몰이다. 다카마쓰에 오면 섬을 많이들 간다고 하는데, 우리는 많이 걷기를 피하기 위해 시내와 쇼핑몰을 가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Rd7ZsmH2NRmtwoUbTRT_gjWe-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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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우동을 먹고 싶다 : 다카마쓰 여행 1일차 - 그리고 여행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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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06:54:23Z</updated>
    <published>2026-09-22T04:2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카마쓰에 도착해 처음 먹은 음식은 &amp;lsquo;우동&amp;rsquo;이다. 다카마쓰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우동이니까. 딱히 다른 선택지도 없었다. 시내에 유명한 우동집으로 가니,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역시 우동의 도시답게 시민들도 우동을 먹는구나 생각이 든다. 식당 회전률이 좋은지, 줄이 빠르게 줄어든다.  식당에서 우동을 먹는 사람들 대부분은 직장인들 처럼보인다. 불편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o92tG-poKbnNrZbgsFabG08X4r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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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옵세션 후기 만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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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5:39:00Z</updated>
    <published>2026-09-19T05: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인한걸 잘 못 보지만, 공포영화는 좋아한다. 옵세션은 잔인했지만.. 재미있었다. 머리가 복잡했는데, 보고 나서 좀 홀가분해진 느낌도 들었다. 이런 공포영화 또 보고 싶다.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_FOc-t5jlQ50t4obBPc5RGkio_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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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를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배경화면 - 주노의 배경화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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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1:07:48Z</updated>
    <published>2026-08-31T01:0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일이면 9월이 시작되네요. 9월을 맞이하여 새로운 배경화면을 만들었습니다. 우연히 SNS에서 본 문구인데 웃음이 나와서 만들었어요. ​ 미래를 너무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충실하지고 생각했습니다. 남은 2026년도 화이팅입니다! :-) ​ ​ ​&amp;lt;배경화면 다운로드&amp;gt; ​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40GEdRLCWDsdotMnZvhPNQOQGg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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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락하는 모든 것에는 날개가 있다(2/2) - 그리고 단편소설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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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9:27:12Z</updated>
    <published>2026-08-30T09: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이 오지 않아 옥상으로 다시 올라갔다. 옥상문을 열자 바깥 바람이 시원하고 좋았다. 날개를 펴고 두손을 펴고 두 손을 하늘로 뻗었다. &amp;ldquo;으아~&amp;rdquo; 옥상 난간에 기대서 턱에 손을 올렸다. 매일 보는 도시 풍경. 회색의 고요함. 하늘에서는 태양이 다시 모습을 들어내고 있었다. 그것을 잠시 바라보다 문득 어떠한 사실을 깨닫는다. 날개가 있지만 자유롭지 못한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YoGbV1ft_t9yMaYCbJYK227G1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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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락하는 모든 것에는 날개가 있다(1/2) - 그리고 단편소설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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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9:24:29Z</updated>
    <published>2026-08-30T09:2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그 문장이 최근 내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연필과 스케치북을 내려놓고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달이 보였다. 손을 등으로 뻗었다. 까끌한 날개가 기분좋게 말라있었다. 자정 시간에 샤워를 하고 원룸 옥상에 올라와 축축해진 날개를 말린다. 자, 내 비밀을 공개했으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나에게 비밀을 하나씩 말하라. 날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SQMyTXPGqUgPL1YEBNrEM5Vj7Q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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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함 내려 놓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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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7:32:18Z</updated>
    <published>2026-08-27T07:3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것에 있어 완벽을 추구하는 예술가는 그 어느 것에도 완벽에 도달하지 못하는 자이다. &amp;lt;외젠 들라크루아&amp;gt;   완벽함 내려놓기.    https://e.kakao.com/t/cat-collection?t_obj=search&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tNF8RhUn5gc9wrtO28DuC5ChL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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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폭탄&amp;gt; - 일러스트레이터의 연희동 산책법 #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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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5:51:53Z</updated>
    <published>2026-08-24T05:4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왓챠 새로 올라온 영화 목록에 보고 싶었던 영화가 떠올라 있었다. &amp;lsquo;폭탄&amp;rsquo;이라는 영화인데 상영관도 적기도 했고 다른 일로 바빠서 잊고 있던 영화였다. 하지만 영화 러닝타임이 137분으로 꽤 길다.  집에서 이렇게 긴 영화는 끝까지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고민이 됐다. (고양이도 봐야 하고, 물도 가지러 가야 하고, 화장싣고 가야 하고, 인스타그램도 잠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mophxq4Mm0ztzHcch7gmGkWZO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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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가시노 게이고의 꾸준한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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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2T08:34:09Z</updated>
    <published>2026-08-22T08: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재능이라는 말을 싫어한다. 지금 가진 모든 것은 꾸준한 연습 덕분이다. - 히가시노 게이고   우연히 SNS에서 히가시노 게이고님의 인터뷰 기사를 봤다. 그의 작품량에 늘 감탄하고는 하는데, 꾸준한 연습 위에 쌓여진 결과물들이라는게 놀라웠다. (난 그가 뛰어난 재능이 있는 줄 알았다).  사실 그의 작품에는 내 마음에 와닿는 것도 있고 몰입하며 읽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vDhBmmYgUmOU0W4OnbYLruXx90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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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희동 묘몽카페 - 새로운 곳에 가보자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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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4:14:10Z</updated>
    <published>2026-08-19T02:3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생일이었다. 어느 순간 생일되어도 그다지 기쁘지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동네에서 맛있는 점심을 사 먹고 카페에 가기로 했다. 기왕이면 새로운 카페로 가고 싶었다. 새로운 곳에 가는 이유는 단순하다. 최근에 읽은 뇌과학책에서 새로운 장소에 가면 뇌에 좋다는 걸 봤기 때문이다. 그 책을 덮고 생각해 보니 매일, 가던 카페, 익숙한 길만 돌아다니고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MJN24b--EH3E-dw45xRGfyZnY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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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나를 짓누르기 전에 - 배경화면 - 주노의 배경화면 #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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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4:04:47Z</updated>
    <published>2026-08-18T04:0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SNS에서 본 글입니다. 마음에 들어서 적어 놓았다가 자주 보고 싶어서, 배경화면으로 만들었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꾸벅) &amp;lt;배경화면 다운로드&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j4R3eacgv6KJ8cGzoZgC8g_8OL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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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 (2/2) - 그리고 단편소설 #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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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7:19:29Z</updated>
    <published>2026-08-17T07:19: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힘겹게 다리를 움직였다. 벽에 붙어 냉장고를 지나 찬장에 손을 올렸다. 서랍 문을 여니, 얼마 전 거래처에서 보내준 자연산 꿀스틱이 보였다. 나는 그걸 하나 뜯어 도쿄타워가 그려진 머그컵에 짰다. 아끼는 컵이다. 그리고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버튼을 눌렀다.  내가 티를 들고 몸을 돌리자 그는 어느새 다시 의자에 앉아있다. 권총을 나를 향하게 하고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ITlZ1zw3woS3zLn54YPKXsYol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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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 (1/2) - 그리고 단편소설 #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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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7T07:42:26Z</updated>
    <published>2026-08-17T07: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의에 눈을 떴다. 몸을 일으켜 창밖으로 시선을 던졌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부터 비가 온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몸을 침대에서 떼어내어 화장실로 갔다. 거실을 지나 화장실로 들어가 변기 뚜껑을 열고 바지를 내렸다. 눈을 다시 감고 소변 소리와 빗소리를 듣는다. 거실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났다. 고양이가 소리를 낸 것이리라.  눈을 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RHC_FaBG9To8yIyysO1jR47gM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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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제천 헤이드 카페 - 새로운 곳에 가보자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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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4:13:30Z</updated>
    <published>2026-08-08T09: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래 가려고 했던 카페가 임시 휴업이다. 그 카페에는 고양이가 있다고 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어쩔 수 없다. 근처에 다른 카페를 찾아뒀으니, 그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홍제천을 따라 걷고 계단을 오르니, 눈앞에 &amp;lsquo;HeYD CaFE&amp;rsquo; 글자가 보인다. 그리고 안에 하얀 무언가가 움직이는 게 포착되었다. 개다. 이 카페에는 멍멍이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0VApTW2OO8LFRyLICgk_dnGlz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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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의 시간 - 일러스트레이터의 연희동 산책법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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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0:25:55Z</updated>
    <published>2026-07-10T00: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맡은편 집 앞에 고양이가 한마리가 있었다. 잡초 속에 숨어서 고개를 내밀고 있었는데, 창문 유리 너머로 그 모습이 보였다. 양치를 하면서 그 고양이를 유심히 보았다.  사람이 지나가면 그 사람에게 고개를 돌리고, 새가 날아가면 하늘로 고개를 들었다. 자동차가 지나가면 그 자동차로 고개를 돌렸다. 저게 저 고양이의 아침일까?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clryNqtSnKdqUj-MZ8ycCrr1F3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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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답 없는 질문들 - 일러스트레이터의 연희동 산책법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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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5:50:58Z</updated>
    <published>2026-07-07T05:50: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나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amp;rsquo; &amp;lsquo;잘해나갈 수 있을까?&amp;rsquo;  이런 종류의 답 없는 질문들을 머릿속에 계속 만들어내는 기계가 내 머릿속에 있는 게 분명하다. 어느 날은 그 기계의 소음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럴 때는 가방에 자기 계발서를 찔러 넣고 카페에 가서 본다. 신기하게도 책을 읽다 보면 그 기계가 멈춘다. 그제야 내 마음은 꽤나 가벼워지고 앞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pmpwljCvjNTmEq4j64S6BCWuoh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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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 딜런과 티모시 살라메 - 일러스트레이터의 연희동 산책법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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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3:01: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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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요즘은 하루에 한 번쯤 꼭 &amp;lsquo;밥 딜런&amp;rsquo; 음악을 듣는다. &amp;lsquo;밥 딜런&amp;rsquo; 전기영화 &amp;lsquo;컴플리트 언노운&amp;rsquo; 본 뒤로 푹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오후 햇살이 길어질 무렵 그의 음악을 들으면, 수영을 마치고 마시는 초코우유처럼 달콤하다. 음악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런 음악의 효용이 난 좋다.  영화 &amp;lsquo;컴플리트 언노운&amp;rsquo; 덕분에 &amp;lsquo;티모시 살라메&amp;rsquo; 배우도 좋아졌다. &amp;lsquo;듄&amp;rsquo;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j_2k42XXooLMsMwKqaXsjlm5M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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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무라이 타임슬립 - 일러스트레이터의 연희동 산책법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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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3:28:19Z</updated>
    <published>2026-06-29T03:2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에 이대역으로 영화를 보러갔다. &amp;lsquo;사무라이 타임슬립&amp;rsquo;이라는 영화였다.  내용은 에도시대 살던 사무라이가 현대로 타임슬립한다는 설정이다. 일본 코메디 영화인데, 그렇다고 친한 친구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도 아니고&amp;hellip; 뭐라고 설명하기 애매한 그런 영화였다.  근데 영화가 끝나고 이상하게 생각이 많아졌다. 인생 전체를 곱씹어 볼만한 내용인데, 그런 부분이 좋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4FD%2Fimage%2FkRfrCsKv2EroIMsnM4w59STgn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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