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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리버ri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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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tans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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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쓰고 싶은 작가. 어른이 어린이 어른 모두 사랑하는 사람, 늘 아이처럼 살고 싶은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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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13T15:52: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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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중 부친상 - 꺼내고 싶지 않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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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11:15:02Z</updated>
    <published>2026-09-07T11:1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무더위 한가운데, 친정에서 머물다 신혼집에 온 지 며칠 되지 않은 무렵이었다.  침대에 누워 태교 음악을 틀고 눈을 감고 있었다. 우리 아가에게 평온한 휴식을 줘야지 그동안 태교를 제대로 못해 미안해 여름 바다 asmr 거실에 울려 퍼졌다.   그때, 알람소리에 핸드폰 메시지를 확인했다. 심장이 멈춘 듯, 아니 세상이 멈춘 듯한&amp;hellip; 아니 그냥 머리를 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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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외로움을 읽는 사람에게만 들리는 연주회 - 그저 낭만 있게 살고 싶을 뿐. 제멋대로 살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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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3T12:22:36Z</updated>
    <published>2026-04-23T12:1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딴딴 딴딴 딴 라라라 딴!&amp;quot;  바람이 어지럽게 돌아다니는 이야기공원에는 때아닌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졌다. 동네 청소부 아린이 공원 벤치에 올라섰다. 한 손으로 나뭇가지를 휘두르며 허공을 향해 지휘했다. 청중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쓰레기 봉지와 낙엽더미가 쌓여있었다.  &amp;quot;자, 첼로는 조금만 더 낮게. 그래! 지금 좋아요.&amp;quot;  그녀는 고개를 기울이며 바람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WN%2Fimage%2FWnUJNzeDtkbbGhmj_1Gk6B4KoQ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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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슬플 때 찾아오는 이야기나무 공원 - 떠나지 않을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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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3:58:00Z</updated>
    <published>2026-04-21T11:1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수업이 끝난 시각. 10살 소녀 제이는 학원 버스에 오르지 않았다. 친구들을 등지고 공원으로 내달렸다. 친구들이 던진 말이 가슴속에 아프게 맴돌았다.  &amp;quot;네 아빠 없다며. 네가 창피해서 도망간 거 아냐?&amp;quot;  학급의 악동들은 제이의 낡은 분홍색 모자를 툭툭 건드리며 놀렸다. 제이는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숨기지 못한 채 혹여 빼앗길세라 모자를 꼭 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WN%2Fimage%2F2x5RHq76yS77tFuFLjO_18QyJz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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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덧 때문에 잠 못 드는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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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0T14:03:04Z</updated>
    <published>2026-04-20T12:1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유튜브로 먹방 보는게 낙이 되었다살면서 먹방 영상에 이토록 집중한 적이 없어 당황스럽다.   입덧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정되자 음식에 집착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선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시도했다. 주로 과거에 내가 맛있게 먹은 것들이다. 라볶이, 스파게티, 햄버거, 등을 배달시키며 도전했지만 슬프게도 입에 들어가는 순간 쓴맛이 느껴졌고 구역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WN%2Fimage%2Ft8pe8PupKdDfgoO9EqphBjKjG7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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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어떤 모습이든 사랑할 수 있다면 - 소녀 제이와 첫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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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3:57:46Z</updated>
    <published>2026-03-23T13:4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와 같이 동네를 열심히 청소하고 있는 청소부 아린. 공원을 벗어나 상점거리의 낙엽도 빗자루로 쓸고 있었다. 이내 곧 겨울이 찾아올 것만 같은 날이었다. 나무는 나뭇잎을 모조리 떨어트리고 휑량한 나뭇가지만 내놓고 있었다. 아이스크림 상점 앞에 다다른 아린은 한 그루의 나무 앞에 아이스크림을 흘리고 간 것을 보곤 걸레로 닦아주었다.   &amp;quot;실수로 흘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WN%2Fimage%2FnEj10Dt8TUTgeVhT6v85PBg7Kn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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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오늘 하루를 잘 버텨낸 것만으로도  - 고전 소설 빨강머리 앤과 같은 여자가 현대에 나타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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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3:57:30Z</updated>
    <published>2026-03-19T12:4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적 읽었던 고전 소설 '빨강머리 앤'은 제 유년시절 외로운 시간을 채워준 친구였습니다. 그 앤을 그리워하며 앤과 같은 캐릭터를 만들어 현대를 배경으로 소설을 지어보았습니다. 빨강머리 앤이 현대에 나타난다면?   *** &amp;quot;피곤하다. 피곤해.&amp;quot;  한 청년이 공원 입구로 들어왔다. 동트기 시작한 이른 아침. 차가운 안개를 가로지르는 청년은 야간 아르바이트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WN%2Fimage%2FSMHaAuaCkCdp-Jg9L0Ty2RLjkn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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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기는 어려워 - 소설은 더더욱 어려워. 작가님들 대단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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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0T07:00:10Z</updated>
    <published>2026-02-10T06:5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편 소설 쓰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개연성, 주인공 캐릭터 차별점, 다른 인물과 관계, 적절한 갈등, 짜임새 있는 플롯, 매력적인 대사, 갈등 해소 시점 등등  고려해야 할 게 너무 많다. 소설에 대해 잘 모를 때 백지에 써 내려갈 때는 막힘이 없었는데 알고 나니 못 쓰겠다. 완성도 없는 글이라도 써서 완결을 내야 하는데 쳐다도 보기 싫고. 내 글 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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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앤이 환경미화원이 된 이유 - 동네청소부 앤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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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0:35:35Z</updated>
    <published>2026-01-14T01:3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쁜 직장생활하는 중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다 쓴 글. 우리 동네에도 앤이 나타났으면.    빨강 머리 앤이 처음 빗자루를 잡았을 때, 특별한 이유 때문은 아니었다.   8살 보육원에 들어온 후 앤은 어색한 얼굴로 거실을 살폈다. 낡은 책장과 서랍 너머 벽지의 꽃무늬가 고향집의 것과 비슷해 한참을 바라보았다  &amp;ldquo;이 진달래 꽃 예쁜데 낙서에 가려지는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WN%2Fimage%2FJQcUOA09SivEWWZgrt0s16tOBY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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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영화 &amp;lsquo;컨택트&amp;rsquo; - 외계인의 침공이 아름다웠던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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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0T01:20:20Z</updated>
    <published>2022-12-19T12:5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 제목은 &amp;lsquo;Arrival' 인 출현을 의미하는 말로 외계인의 지구 출현을 다룬 영화다. 이 영화의 우주선의 모습은 이제껏 외계인 영화에서 등장한 우주선이랑은 다르다. 우리에게 익숙한 접시형태에 불빛을 내뿜는 우주선이 아닌 삭막한 회색의 공예품 같은 모양으로 등장해 흥미를 이끌었다.    외계 생명체의 출현 거대 외계 비행물체가 세계 각지 12곳에 출현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WN%2Fimage%2FIVdjrNH1Rys8Do_96RuXLKaBT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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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첫사랑 명작 '콜미 바이 유어 네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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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10:02:51Z</updated>
    <published>2022-12-16T02:15: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콜미바이유어네임은 감독의 유년시절 바탕으로 만든 자전적 영화로 각종 유수 매체에서 '첫사랑의 명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감독의 인생작이다. &amp;quot;누군가를 순수하게 사랑할 때 얼마나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amp;quot;는 감독의 의도대로 주인공의 순수한 사랑은 여름 공기처럼 뚜렷이 제 온도를 드러낸다   1983년 이탈리아의 별장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17살 앨리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WN%2Fimage%2FQTcdPBJ3_N5Mwhl0hg0A3T_vFU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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