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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놀다가 소설 쓰다가 다큐프라임 원고 쓰다가 게임 시나리오 쓰다가 다시 놀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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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09T06:43:0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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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켓_끝 - 불쇼, 해프닝들, 귀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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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0:00:01Z</updated>
    <published>2026-10-11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smigo bar and restaurant. 유튜브 뿐만 아니라 구글 평점도 아주 좋았다. 스미고 바의 명물이라는 거다. 배코에게도 영상을 살짝 보여주고 의향을 묻자 꼭 보고 싶다고 답해 불쇼를 보러 가는 일정은 그렇게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불쇼는 금토일 7시로 미리 예약을 할 게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고 했다. 우리는 저녁도 스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ZvkcV6l6yCKMZ72SDHzVhB-FJX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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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켓_6 - 코라 비치 리조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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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0:00:03Z</updated>
    <published>2026-10-04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숙소에서 어느 정도 고충(?)과 불편함을 겪은지라 마지막이 될 리조트에 제대로 투자를 하자고 마음 먹었지만, 문제는 역시나 또 예산이었다. 즉흥적으로 일정을 잡다 보니 생각보다 지출이 꽤 컸다. 그래서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리조트 역시 조금 더 가성비(-_-;;;)를 따질 수밖에 없었다.   어차피 우린 그렇게 번화한 곳이나 유명한 관광지에 갈 필요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05AmueCPeJRVSMIJ7YEQS3MJ8V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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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켓_5 - 키즈카페, 섬투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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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00:00:01Z</updated>
    <published>2026-09-27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첫 키즈카페 방문은 조금은 즉흥적으로 이뤄졌다. 내가 개인적으로 살 것(복싱글러브와 밴드)이 있어 잠시 마트에 배코맘과 배코를 두고 나갔다 와야했는데, 당장 마트 안에서 할만한 걸 찾다 보니 그곳에 아이들이 노는 조그만 놀이시설, 즉 키즈카페가 있어 거기서 1시간을 이용한 것이다.  배코맘에 따르면 크게 대단한 놀거리는 없었으나 배코는 굉장히 만족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c2MfsOfAL1bZ_G06KAWCa91HH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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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켓_4 - 에어비앤비, 카타 비치, 바디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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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00:00:20Z</updated>
    <published>2026-09-20T00:0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바 이번에 새로이 잡은 카타 지역 에어비앤비의 호스트도 동일인이었던지라 장점이 있었다. 원래 체크인 시간은 3시였으나 그냥 아무때나 편한 시간에 이동해도 좋다고 했다. 원체 에어비앤비가 이런 쪽으로 그리 깐깐하지 않기도 하고, 아무튼 그 덕에 우리는 아침 일찌감치 나이양의 숙소를 나와 택시에 올랐다. 카타 해변까지는 거의 1시간을 가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vJRb7Y5uLjRaF_WOYKRxadE0dh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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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코 토크_04 - 에펠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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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1:13:56Z</updated>
    <published>2026-09-16T11:1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도 모처, 푸조 자동차 박물관 앞을 지나치고 있었다. 그곳에 거대한 에펠탑 모형이 있었는데 그걸 본 배코가 잔뜩 흥분한 목소리로 외쳤다.  &amp;quot;어!? 에펠탑이다! 에펠탑 프랑스에 있잖아!!!&amp;quot;  배코는 나름 세계지리에 일가견이 있다. 나는 배코 덕에 뉴질랜드 수도가 웰링턴이라는 것, 나이지리아의 수도가 아부자라는 것도 알았다. 곧바로 배코에게 받아쳤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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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켓_3 - 뱀쇼, 굿바이 나이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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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0:00:01Z</updated>
    <published>2026-09-13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코는 동물을 좋아한다. 이전 오키나와에서도 가장 좋아했던 것중 하나가 카피바라를 보러 네오파크에 놀러갔던 것이다. 꼭 만져보지 않더라도 동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큰 배코다. 그 때문에 나는 배코와 함께 하려고 아이랑 동물퀴즈라는 앱을 만들었을 정도다.-_-ㅋㅋ;;;; 푸켓에는 여러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코끼리가 있고, 사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eoAQcPMomsa6jz6GOl2U_w1PbP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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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켓_2 - 나이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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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0:00:03Z</updated>
    <published>2026-09-06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기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다. 태국에 도달한지 날짜로는 3일차에 접어드는, 나이양 해변에서 해수욕을 하기로 한 날. 커튼을 걷자 맑은 햇살이 내리쬐는 것이 보였다.  이 당시를 회상하면 꽤나 마음이 다급했던 것 같다. 우기의 푸켓이란 이런 햇살을 쉬이 보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이러다 또 비오는 거 아냐?-하고 곧바로 나이양 해변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해변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OcnT47fUmT18DbeW8bpECS0iKe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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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켓_1 - 첫 기록, 수영장, 똠양꿍, 땅콩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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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0:00:03Z</updated>
    <published>2026-08-30T0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켓에 도착했다. 도착한 시간은 밤 9시 반경, 처음으로 비행기 밖으로 발을 내디뎠을 때 반겨주는 건 축축하게 젖은 습도와 보슬비였다. '이게 우기의 푸켓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맑은 하늘 없는 여행이란 금세 우울해지기도 한다는 걸 잘 아는 나로서는 걱정이 앞섰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와 연계된 픽업 서비스가 있어 잘 이용했다. 운전기사가 마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pPVX2xKSR0Ss5V3CCNTFOPKbsq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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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코 토크_03 - 당일치기 해루질 제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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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4:02:05Z</updated>
    <published>2026-08-26T14: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이번 휴직의 가장 큰 목적을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휴직의 명칭부터가 육아휴직 아닌가?  나는 배코의 방학이 끝나고 유치원이 개학한 현재 잠시 여행을 멈추었으나 슬슬 가을에 접어들기 전 같이 당일치기로 주중에 여행을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붐비는 주말을 피해 여유롭게 화요일이나 수요일 하루 정도 배코의 유치원을 쉬게 하고 단 둘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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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하이_끝 - 간큐브, 동방명주, 와이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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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8T12:42:30Z</updated>
    <published>2026-08-22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59위안을 지불하면, 부품을 담을 수 있는 9칸짜리 플라스틱 상자에 중심코어와 설명서를 함께 담아준다. 그리고 조립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면 그곳에 아주 다양한 색상의 큐브 재료들이 즐비하게 있다. 마음껏 끌리는대로 가져다가 조립을 하면 되는 거다.    그런데...   이 큐브 조립이라는 게 사실 만6세 배코에게는 그리 쉽지 않은 난이도였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f1A22IB_fIPuSCbKYQiHqA_ID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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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하이_1 - 간큐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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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6:25:17Z</updated>
    <published>2026-08-15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켓으로 가는 여행은 기본 10일에서 2주 이상을 생각하고 있다. 역시 가성비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 그 첫 단추로서 이동에 너무 많은 비용이 들면 자칫 여행지에서의 경험 자체가 비용에 쫓겨 소모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직항이 아닌 저렴한 경유 항공을 찾던 중... 정말이지 운명처럼 중국동방항공의 상하이 23시간 경유를 발견해버렸다.  이전 글에서 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ulBitPWKxoSwD7IYB1r0S4g7PA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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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안_끝 - 할리갈리, 학암포 해수욕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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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6:24:20Z</updated>
    <published>2026-08-08T23: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리갈리 대참사 발발...  사건의 발단은 엄마와 배코가 이전에 동네 카페에서 한 번 해봤다면서 카드를 나눠주고 게임을 한 차례 진행하면서였다. 나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내가 알던 할리갈리가 이게 아닌데...? 우리는 카드 스택을 전부 한 자리에 쌓아두고 돌아가며 계속 카드를 뽑아 바닥에 늘어놓았고, 그러다 어쩌다 그 중 5장이 맞으면 그 카드를 갖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sHsRneGLbLxFfkyazwjNVaBj5-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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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안_1 - 신두리 해수욕장, 해루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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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6:24:00Z</updated>
    <published>2026-08-01T23: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의 세 번째 여행, 양양처럼 2박 3일 일정을 생각했지만, 배코가 곧 방학이고 긴 여행을 떠날 계획인데 유치원을 최대한 안 빠지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엄마의 말에 하루만 빠지도록 일-월 1박 2일로 결정했다.   숙소는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바로 코 앞의 추억만들기 라는 이름의 펜션을 예약했다. 이곳은 대한민국 숙박 페스타에 포함되지 않은 곳이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8c53IPRO8bgjkFsynRkGQbxN8A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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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양_끝 - 온천수영장, 밤낚시, 해루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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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6:19:58Z</updated>
    <published>2026-07-25T2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정대로 온천수영장에 가기로 했는데, 그 전에 엄마가 점찍어둔 곳에서 브런치를 먹었다. 나는 브런치를 먹자기에 뭐 파스타나 피자 같은 메뉴도 있겠거니 했는데 여긴 샐러드와 베이컨, 계란, 소시지가 나오는 말그대로 '브런치'만 하는 곳이라 살짝 당황했다. 가성비와 음식의 양부터 따지는 미식가라기보다 대식가인 나는 뭐 솔직히 별로 좋아하진 않는 편... 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w3-s3fTacsssLY91rE5deidiEd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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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코토크_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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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16:43:01Z</updated>
    <published>2026-07-24T15:4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푸켓의 어느 레지던스, 아무도 없는 루프탑 수영장을 전세낸 배코와 나는 열심히 놀고 있었다. 나는 이 수영장에 대한 정보가 문득 생각나서 배코에게 말했다.  아빠 &amp;quot;배코야. 여기가 그렇게 밖에 경치가 좋다던데? 진짜 그런 거 같네? 저기 밖에 좀 봐봐.&amp;quot;  배코는 요즘 자신이 모르는 모든 표현에 대해 물어본다.  배코 &amp;quot;응? 그래? 근데 경치가 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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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코토크_01 - 누구 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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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23:00:31Z</updated>
    <published>2026-07-20T23:00: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코는 요즘 종이접기에 빠져있다. 그리고 열심히 이것저것 접은 끝에 괄목할 만한 성취를 이뤄냈다.  오리지널 창작&amp;nbsp;비행기를 접어낸 것. 심지어 그 비행기가 무지 잘 난다는 것.  배코가 비행기를 밖에서 날려보고 싶어했다. 날씨도 별로 좋지 않고, 시간이 늦은지라 다음에 날리자 했지만 배코가 보채서 어쩔 수 없이 함께 나갔다.  그렇게 비행기를 가지고 아파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nnukIbkLSrlQiULGkCrbD4Kr0I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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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양_1 - 더앤리조트, 남애3리 해수욕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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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6:16:42Z</updated>
    <published>2026-07-18T23: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코와 떠나는 휴직 때리고 두 번째 여행은 국내, 양양으로 정했다.   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지는 않았고, 마침 대한민국 숙박 페스타라는 걸 하고 있어서 아주 저렴하게 숙소를 예약할 수 있었던 점과 그 숙소에 온천(나도 아내도 심지어 배코도 좋아함)과 수영장이 있다는 점, 근방에 해수욕장을 비롯해 낚시나 해루질을 할 만한 석축과 항구가 있다는 점이 오키나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2UqBn9qsRYLdEQ2IHUO2Yfz9UX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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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키나와_끝 - 국제거리, 히노데 리조트, 귀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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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6:16:25Z</updated>
    <published>2026-07-14T23: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무 좋았던 에어비앤비 숙소를 깨끗히 정리하고 나왔다. 나도 그런 편이긴 하지만, 엄마는 나보다 더욱 심한 정리정돈과 청소 강박이 있어서 우리 집이 아니더라도 예외없이 깨끗하게 청소한다. 에어비앤비 숙소는 호스트가 숙소 이용자를 평가하는데, 그래서인지 공통적으로 &amp;quot;깨끗하게 썼다.&amp;quot;는 평이 나온다.  한편 나하 시를 향해 가던 도중 우리는 긴급상황을 맞이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Xg8ROzGAox_qAhQqSsTLn3gHT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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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키나와_4 - 라멘, 무루쿠하마 비치, 해루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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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16:16:09Z</updated>
    <published>2026-07-12T0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루틴은 계속됐다. 문제는 우리가 이곳에서 보낼 수 있는 남은 날이 하루 뿐이었다는 것. 다음 날이면 오키나와 시내의 호텔로 이동해 하룻밤 더 묵고 귀국이었다.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갔다.   어쨌거나 흐름대로 숙소 바로 앞 방파제에 가서 오전 낚시를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곳에서도 물고기는 낚지 못했다. 발 아래 물 속으로 방파제 근방을 이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eq4jkkh7RmICBw2eer9bLlj8oq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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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키나와_3 - 낚시, 해변, 루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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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6:12:32Z</updated>
    <published>2026-07-09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바야흐로 작년 2025년 늦은 여름... 장소는 강원도 고성의 아야진 해변과 군사지역 경계의 갯바위 지대... 나는 그곳에서 2만원짜리 미니 낚시대와 냉장고에서 썩어가던 새우젓을 미끼로 두 마리의 범돔을 낚았다...  그때의 희열은 뭐랄까? 감히 로또 2등 당첨 정도였다고 말할 수 있다. 전혀 기대하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던 횡재를 당한 느낌. 그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35c%2Fimage%2F1Z0V8zwtmedBIbmkGBkoNqxtX3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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