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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에 글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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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ul2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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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뒤늦게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 이제서야 사는 맛을 느끼며 삽니다. 분석심리학과 모래놀이치료에 푹빠져 내가 나를 키워가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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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6-08T06:22: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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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거리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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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1:56:18Z</updated>
    <published>2026-09-22T06:0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고 나야 깨닫는 것들이 있다. 몇 개월간 늘 연락하고 붙어 있던 사람과 거리를 두게 되는 일이 있었다. 뭔지는 모르지만 자꾸만 화가 나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과의 관계에서 화가 날 때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분리가 되기 시작할 때 일어나기도 한다. 생각해 보니 수십 년간 그 사람에게 화를 낸 적이 별로 없었다는 것을 알았다. 화가 나기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Id9jg3WyTE_8ZRVClSskZz6xt6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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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잘해줬는데 그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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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1:19:12Z</updated>
    <published>2026-09-10T01:0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에서 입원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요즘 저를 제일 아프게 하는 것은 무례한 사람들입니다. 아프다기보다 이제는 화가 나는 것 같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잘해줬는데 만날 때마다 무례함을 느낍니다. 듣기 싫다며 말은 끊기도 하고, 자기 위주로 세상이 돌아가야 하는 것처럼 통제적인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이해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온 신경을 써서 더 잘해주려고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5wKt4tkhr34gm9auHUQqO2Xppv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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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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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4:37:07Z</updated>
    <published>2026-08-10T04:3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교육이 있던 장소가 대학 병원 안에 있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20년 전에 저는 이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25살의 내 모습과 마주했습니다.  지하가 미로처럼 되어있는 오래된 병원입니다. 그때 대학원 마지막 학기였습니다. 엄마는 항암치료 중이었고, 저는 졸업을 앞두고 있어 병원에 책을 바리바리 싸와 석사 논문을 쓰고 있었어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VXHdp0WwV7L9zcJqgx0hIrKlM4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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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 3시의 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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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2:51:34Z</updated>
    <published>2026-07-28T02:5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방송에서 어떤 분의 인터뷰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오래도록 우울증을 앓았는데 오후 3시만 되면 그렇게 우울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분에게 오후 3시의 의미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오늘 일하던 중에 오후 3시가 되어 집에서 가져온 찰옥수수 하나를 데워먹었습니다. 갑자기 일이 늘어나서 순간 울적한 감정이 한동안 있었어요. 분석을 받고 있는 중이라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ePZC9mOgNFCIZu5pbezHfWi6Ep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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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련회에 간 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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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8T02:58:26Z</updated>
    <published>2026-07-28T02: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남편과 신학교 CC입니다. 제가 신학교에 입학하고 찬양 선교단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남편이 제대하고 복학하였습니다. 2학년 때부터 대학원까지 5년을 함께 학교를 다녔습니다. 어느 날 선배였던 남편의 뒷모습을 보고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  그때는 사귀는 사이도 아니었는데 이런 생각이 문득 들어 당황했습니다.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oaJbvDhrgDnCx1tNv3z8VyeT0Q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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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카락과 바꾼 세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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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2:11:33Z</updated>
    <published>2026-07-23T0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에 있었던 일이 문득 생각이 납니다. 어느 여 권사님께서 저희 마을로 이사를 오셨어요. 남편은 이발사이신데 마을에 있던 이발소가 갑자기 문을 닫게 되어 도시에서 이곳 농촌마을로 오셨지요. 도시에서 오신 권사님 부부는 정겨운 농촌생활을 상상하시고 오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상 요즘 농촌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집집마다 차를 2대 이상 가지고 있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zA7GFygF6AhPELc_grmntrvgLg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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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함이 그리울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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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2:05:49Z</updated>
    <published>2026-07-14T0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번아웃이 왔나 봅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3개월마다 근무지를 옮겨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만나는 관리자 분들과 선생님들, 학생들, 새로운 상담들을 하다가 마음이 지쳐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 마음은 부인한 채 다른 사람의 마음만 들여다보다가 탈이 난 것입니다. 아이가 고3이라는 것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아이의 일인데 엄마인 저는 여전히 분리 중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7JLA1t9-X7vPB-Zs0neFcJDFJm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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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살리는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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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05:33:05Z</updated>
    <published>2026-06-22T05:3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씩 일에 치이고,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면 지인들이나 친구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수다를 떨면서 자신의 문제에서 조금 나와 잠시 잊고 충전하고, 해결책이 떠오르면서 숨 고르기를 합니다. 그런데 어떤 대화는 그 사람이 아는 지식을 내게 전달하고자 하는 의욕이 앞서 나의 마음은 안중에 없는 일방적인 가르침이 전해질 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gCCvVEe_tftY3cavxszARKggRY0.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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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3 엄마는 처음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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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05:07:34Z</updated>
    <published>2026-06-15T04: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아이가 고3입니다. 지난주에 갑자기 진로를 바꾸기로 결정해서 4개월 동안 온 가족이 집중해서 면접을 잘 보게 도와줘야 합니다. 왕복 5시간 되는 거리를 운전하고, 격주로는 아이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왕복 7시간 거리를 길바닥에서 보냅니다. 4시간을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영상을 보다가 어떤 엄마가 스케이트 타는 딸에게 하소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6ViQx2VFPc5ufPmin6CN1hazhi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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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분홍색 찬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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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9T06:12:00Z</updated>
    <published>2026-06-09T04:4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밤을 지날 때면 엄마 생각이 진하게 납니다. 논에는 벼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들리는 여름밤입니다. 여름밤이면 현관문 열어놓고, 말린 약쑥에 불을 붙여 연기로 모기를 쫓아내곤 했습니다. 쑥 냄새가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콜록 콜록 거리며 그 연기를 마십니다. 그러면 '진짜 여름이다' 느껴졌습니다. 매미소리, 개구리 우는 소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0pW3x8CCoKhnD2mCVvJD2nLm65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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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말고 내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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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08:10:59Z</updated>
    <published>2026-05-17T08:1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모두 기숙사에 들어가고, 마흔 중반에 다시 나의 삶에 집중한다는 게 어색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혼자서 아몬드 봉봉 파인트 사이즈 아이스크림을 혼자서 다 먹어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늘 아이들 먼저였으니까요. 두 아이 모두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인데 저도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혼자서 다 먹어본 건 아이들 태어나고 처음 있는 일이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6EnQBdZFSoUXr_J6znG3JPuEr7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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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나를 키울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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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1:04:20Z</updated>
    <published>2026-03-30T00:5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는 40대 중반인데 두 아이 모두 고등학생이 되었다. 아이들이 모두 기숙사에 들어가니 고등학생 때부터 내 품에서 내보내게 되었다. 큰 아이가 기숙사에 들어갔을 때는 버스로는 멀지만 차로는 30분 거리인데도 떨어지는 날 눈물이 멈추지 않아 당황되었다. 그건 이제부터 나와 분리된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도 둘째 아이가 집에서 중학교를 다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vwa6HSW5tdirCZ6zmcrqsZjPmO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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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을 잃은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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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9T00:46:08Z</updated>
    <published>2026-03-19T00:4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담을 하면서 부모님들을 자주 만난다. 상담 이론 중에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 아버지의 딸의 관계를 연구한 이론들이 많다. 나 또한 부성 콤플렉스를 연구하며 박사 논문을 썼기 때문에 부모 자식 간의 일어나는 심리적인 상황들 또는 무의식적인 상황들에 대해서 배우고 익히고 있었다. 항상 말하는 것은 부모와 아이의 정서적인 분리다. 효자, 효녀 소리를 많이 듣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ivpmhQc-3cTWECl7AF_H3xAl3-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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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또 집을 나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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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5:53:52Z</updated>
    <published>2026-02-09T05:4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빠가 영영 떠난 후에도 엄마가 다시 서울로 돌아가지 않은 이유는 너를 이곳에 뿌리내리게 하고 싶어서였어 혜원이가 힘들 때마다  이곳의 흙냄새와 바람과 햇볕을 기억한다면  언제든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엄마는 믿어&amp;quot;  &amp;quot;... 나도 믿는다 자연이 주는 치유를...&amp;quot; -영화 리틀 포레스트 중에서  20대 중반에 결혼하여 20대 때 출산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sY41q_B55PQ7JBwvNLYuNUl-ln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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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설리번 선생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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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0T05:06:55Z</updated>
    <published>2026-01-10T05:0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헬렌켈러 전기를 재밌게 읽었는데 한 장면이 상담할 때마다 자주 떠올려지곤 한다. 설리번 선생님이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던 헬렌켈러에게 단어를 가르쳐주던 장면이다. 설리번은 물이라는 단어를 가르치려고 몇 번이고 헬렌의 손바닥에 써주는데 헬렌은 마음의 상처가 극복이 되지 않아 배우려하지 않고 설리번을 밀치며 마음을 굳게 닫았다. 그럼에도 설리번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gi7vnLvJzMZhEivL4c3ZO25JLDU.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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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함께 늙어간다는 건 어떤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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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0:06:12Z</updated>
    <published>2025-08-26T08:02: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들어 장례가 많이 났다. 9년 차 농촌목회를 하면서 20여 명 넘은 장례가 있었다. 지금까지 눈에 선하던 70대 남자 집사님이 계신데 아픈 아내와 어린 손주를 혼자 돌보시다가 덜컥 암에 걸리셨다. 집사님이 암수술을 하시고 병원에 입원하고 계셔서 우리 부부는 도시로 심방을 갔다. 집사님은 아픈 와중에도 심방 와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해하시고 아픈 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4nOAHfIuW4iuaeJtaIFnAFbq4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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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사회 초년생 강단이 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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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9T20:46:13Z</updated>
    <published>2025-07-09T09:05: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로맨스는 별책부록이라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이나영 배우가 주인공 역을 맡았다. 2019년에 방영되어서 그때도 봤었는데 지금은 이 드라마가 다르게 읽혀 푹 빠져서 보게 되었다.  주인공 강단이는 결혼 10년 만에 남편과 이혼하게 된다. 남편은 사업실패와 함께 다른 사람을 만나기 시작했다. 아이는 학교 생활 중 어려움이 있어 필리핀으로 유학을 보냈다. 남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aLy46zH9JuZwo8H2P_qERONNU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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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청소년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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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9:01:49Z</updated>
    <published>2025-06-14T08: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 나는 아동, 청소년, 성인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 비중은 청소년이 제일 많다. 청소년 상담의 특징은 일단 시간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꾸준히 상담받기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청소년들의 특징은 과대적 자기와 상상 속 청중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쳐다볼 것 같은데 머리카락 한 올, 모공 하나까지 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k3jU9DnB-zCiEt0bWtT7karF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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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비한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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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17T13:20:42Z</updated>
    <published>2025-03-19T05: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 부모.  드라마를 보면서&amp;hellip;엄마란 어떤 사람인가? 되물어보게 되었다.   '금명아 아가&amp;lsquo; 서울살이에 지친 딸내미가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엄마는 짜증만 내는 딸을 부드러운 목소리로 어르고 달랜다. 나는 드라마 속 장면을 보며 '아 엄마는 이렇게 하는 거구나.&amp;rsquo; 배운다.  아빠는 딸의 기숙사 앞에서 하루 종일 딸을 기다린다. 핸드폰도 없던 그 시절에 객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aZxRFExTHPYS4WYcg66TD3Jj89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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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트리장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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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4T02:04:44Z</updated>
    <published>2024-12-19T02:4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는 46년 넘게 농촌교회에서 목회를 하셨다. 젊은 사람이 별로 없으니 새벽예배부터 모든 차량운행을 직접 하셨다. 과거에 농촌엔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았기에 차량운행만 1시간 정도 되는 듯하다. 초등학교때부터 나는 아빠가 차량운행을 나가면 따라나가곤 했다. 유일하게 아빠를 차지하는 시간이었고, 성도님들에게 인사하면 반겨주시는게 좋았고, 부축해드리면 칭찬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Rh%2Fimage%2FsT3Ywm2fL9Z9AiduQTcHkj0YoW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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