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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용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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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parkyonghu2010</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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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생각의 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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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30T02:25:2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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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이 내 안에 쌓아 올리는 것들 - 마음먹기는 쉽고, 꾸준하기는 어렵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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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0:46:14Z</updated>
    <published>2026-09-19T00:4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 1,000일 글쓰기가 가르쳐 준 것 나와 맺은 1,000일의 약속  요즘 나는 나 자신과 한 약속 하나를 지켜 가는 중이다. 1,000일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이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성공을 바라고 시작한 일도 아니다. 그저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고, 생각이 늙지 않도록 매일 나를 깨워 두고 싶었다.  한 편의 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3P00MEPsggfgLKccGzvIsZ9Sc-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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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가 날수록 말보다 먼저 &amp;lsquo;틈&amp;rsquo;을 만들어야 합니다 - 분노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분노가 내 입술을 빼앗지 못하게 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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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8:57:40Z</updated>
    <published>2026-09-17T08:5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라면 결코 꺼내지 않았을 말을, 우리는 화가 난 순간 쏟아냅니다. 상대가 가장 아파할 자리를 정확히 알고 겨누고, 오랜 관계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만큼 날 선 말을 던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어김없이 후회가 밀려옵니다.  &amp;quot;그때 나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amp;quot;  하지만 후회는 이미 떠난 말을 데려오지 못합니다. 말한 사람에게는 스쳐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vQHBc4nawdb6uEDzV1UGzSi6Wo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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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혁신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 각광받던 서비스도 일상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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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4:36:30Z</updated>
    <published>2026-09-17T04: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전 플랫폼 회사 대표들과 저녁자리를 가졌습니다. 각자 맡은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대표가 이런 말을 꺼냈습니다. &amp;ldquo;혁신에는 유효기간(expiration date)이 있는 것 같아요. 서비스 초창기 앱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고, 버튼 몇 번 눌러서 음식을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zqf_D5NbUHlvfosUvw_7-ALbaU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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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가는 '왜?'로 만들어진다 - 당신은 오늘 몇 개의 질문을 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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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1T02:59:37Z</updated>
    <published>2026-09-11T02:5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문가는 '왜?'로 만들어진다  박용후/관점디자이너  자기 분야에서 '왜?'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해온 사람을 우리는 전문가라 부른다. 오래 일했다고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 일이 왜 그렇게 돌아가는지 아는 사람이 전문가다. 그리고 그 '앎'은 질문 없이는 생기지 않는다.  '질문'이란 바탕을 묻는 일이다  '원래(原來)'라는 말이 있다. 근원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MlD0diouS-RtnhPTRIU6a69kY7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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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인간 순수 창작본'이 희귀본이 될 시대 - AI 시대 인간의 글은 어때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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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2:09:49Z</updated>
    <published>2026-09-08T12: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용후/관점 디자이너  요즘 책을 들추다 보면 문득 이런 상상이 든다. 어느 날 서점에 갔는데 책 표지에 &amp;lsquo;인간순수창작본&amp;rsquo;이라는 마크가 큼직하게 붙어 있다면 어떨까. 마치 무농약 인증 마크처럼 &amp;ldquo;이 글은 인공지능(AI)의 도움 없이 100% 인간이 창작한 작품입니다&amp;rdquo;라는 인증 표시 말이다. 터무니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흐름을 보면 충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EiLpWP_jX8VzV_tv3NkuLCyG1w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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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rsquo;엄마&amp;rsquo;라는 위대한 단어 - 세상이 흔들어도 언제나 내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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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2:21:07Z</updated>
    <published>2026-09-08T02:2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용후/관점 디자이너  ​ 세상에서 가장 짧은 기도는 '엄마'라는 두 글자다. 넘어질 때, 아플 때, 무서울 때 우리는 배우지 않고도 그 말을 먼저 뱉었다. 가르쳐준 적 없는데 태어나면서부터 알고 있던 유일한 단어. ​ 엄마는 나라는 존재를 있게 한 사람이다. 그리고 내가 잘하든 잘못하든, 세상 전부가 등을 돌린 날에도 끝까지 내 편에 서 있던 단 한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oROfIIp5RxxLyE5aqkyk1zWcvh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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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이 많아진 나에게 - 세상을 더 깊이 보는 마음이 눈물을 길어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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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57:50Z</updated>
    <published>2026-09-06T12: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물이 참 많아진 나에게 보내는 마음  - 눈물이 흔해졌다는 것은, 마음이 늙은 것이 아니라 깊어진 것이다  박용후/관점 디자이너 요즘 들어 눈물이 흔해졌다.  조금만 슬픈 드라마를 봐도, 누군가의 진심 어린 한마디를 들어도, 예상치 못한 장면에서 마음이 덜컥 내려앉는다. 예전 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일에도 눈가가 먼저 반응한다. 누군가는 말한다. &amp;ldquo;나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7SbNEKKAQCH3avm7ts3dVC_Nwa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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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펙도 타이틀도 지워진 뒤에 남는 건, 계산 없는 진심 - 관계는 수단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의 결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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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1:09:51Z</updated>
    <published>2026-09-06T11:0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 끝에 남는 건, 결국 마음이다  박용후/관점 디자이너   우리는 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인간관계는 참 어렵다. 누구나 한 번쯤 그 앞에서 멈춰 선다. 잘해보려 할수록 어긋나고, 오해는 하룻밤 사이에 쌓이는데 이해는 계절이 바뀌도록 더디다. 같은 말을 건네도 저마다 다른 무게로 받아들이고, 같은 자리에 앉아도 전혀 다른 표정으로 돌아선다.  왜일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lrXLWA2jHzpWdBilC4QWKOxdWg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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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싫은 사람의 옳은 말 듣기 - 문을 열기 전에 이미 닫혀 있던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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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07:47:21Z</updated>
    <published>2026-09-06T07:4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의실 문고리를 잡던 손이 잠깐 멈춘 적이 있다. 안에 누가 앉아 있는지 알고 있었고, 그 사람이 오늘 무슨 말을 꺼낼지도 안다고 생각했다. 아직 아무 말도 듣지 않았는데, 마음은 벌써 고개를 젓고 있었다. 그날의 나는 문을 열기 전에 이미 판결을 내려둔 재판관이었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하나쯤 생긴다. 말끝이 유난히 걸리거나, 언젠가의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famakFMF54QJ2vhMVlX-Rb-yDc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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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장례식에는 누가 올까요? - 마음으로 만난 사람들을 늘려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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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2:06:10Z</updated>
    <published>2026-09-05T01:4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장례식에 올 사람들  당신은 당신의 장례식장에 가 본 적이 있는가.  코카콜라와 함께 일하던 시절,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광고 한 편을 본 적이 있다. 자기 장례식을 멀찍이서 바라보는 사람의 이야기였다. 화면이 끝났을 때 나는 광고를 평가하는 일을 잠시 잊었다. 대신 아주 사적인 질문 하나가 남았다.  내 장례식장에는 누가 올까.  우리 부부에게는 아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xOvwg2PPaxw0dsLy4AdN3NzsvX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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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정인 줄 알았다, 욕심이었다 - 능력은 사람을 높은 자리에 올리고, 인간성은 그 자리에 머물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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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23:14:59Z</updated>
    <published>2026-09-04T23:1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능성을 믿었다  기자 시절, 내가 근무하던 잡지사에 알바생 한 명이 있었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 전부였지만 기자가 되고 싶어 했다. 나는 그의 가능성을 믿었다. 학력보다 의지와 열정을 높이 평가했고, 회사도 사람의 가능성을 봐야 한다고 설득했다. 그렇게 그는 기자로 일할 기회를 얻었고, 회사 후배가 됐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그가 잘 성장하고 있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vPOmsf5GW-RQCzm4s47TsyuTAR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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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당나귀입니까? 부처님입니까? - 교만한 당나귀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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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4T11: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불상(佛像)을 진 당나귀 [박용후 관점디자이너]  절은 등이 아니라 등에 실린 것에 하는 것이다  당나귀 한 마리가 등에 불상을 지고 장터를 지나갑니다. 길가에 서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걸음을 멈춥니다. 허리를 굽히고, 두 손을 모으고, 흙먼지 위로 절이 이어집니다.  당나귀는 그 광경을 곁눈으로 봅니다. 그리고 아주 짧은 순간, 아주 치명적인 착각을 합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fBuudlKRQkYR-SbkDbCQZYf0-T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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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높은 사람은 자신을 낮출 줄 안다 - 누가 진짜 부자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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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9-03T00: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박용후/관점 디자이너  부자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나 품격 있는 부자는, 자신이 가진 것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까지 아는 사람이다.  한국 사회에서 &amp;lsquo;부자&amp;rsquo;라는 말은 묘한 온도를 지닌다.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이고, 누군가에게는 성공의 증거이며, 또 누군가에게는 경계해야 할 이름이다. 사람들은 부자가 열심히 일해 좋은 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0W6%2Fimage%2FjI4fThMha2uyg8yAmDDBCKdYNF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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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의 반대말은 교만 - 그 운동장의 교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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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3:15:47Z</updated>
    <published>2026-09-02T03:1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한 어르신의 말 한마디가 마음의 문턱을 조용히 넘어 들어와 앉았다.  &amp;quot;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교만이다.&amp;quot;  열몇 글자에 지나지 않는 말이었는데, 그 말은 물속으로 떨어진 돌처럼 마음 깊은 데까지 천천히 가라앉아 오래도록 그곳에 머물렀다.  실패는 우리를 넘어뜨린다. 그러나 넘어져 본 사람은 안다. 땅에 닿아야만 보이는 풍경이 있다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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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픔을 보여줄게 - 감추지 말고 드러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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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01:54:00Z</updated>
    <published>2026-09-01T22:4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픔도 보이는 곳에 두어야 한다  박용후/관점 디자이너   술자리에서 한 어르신이 빈 병과 쓰레기를 가리키며 말씀하셨다.  &amp;ldquo;저런 것들은 보이는 곳에 두어야 해.&amp;rdquo;  나는 의아해서 물었다.  &amp;ldquo;치워야 할 것인데, 왜 굳이 보이는 곳에 둬야 하나요?&amp;rdquo;  어르신은 잠시 잔을 내려놓고 조용히 대답하셨다.  &amp;ldquo;치워야 할 것들은 눈에 보여야 치울 수 있는 거야.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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