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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ari 고나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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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책을 읽고 쓰고 나눕니다.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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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06T23:11: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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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희향유_내 곁의 취향 공간 - 취향이 머문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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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2T04:46:08Z</updated>
    <published>2024-03-02T02:1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립하는 새집으로 이사하며 가장 먼저 들인 건 인형장이다. 이사할 집의 구조를 머릿속에 그리며 가장 먼저 인형장을 어디에 둘지부터 생각했으니. 이사를 도와준 친구에게 인형장 조립을 함께해(?) 주길 부탁(재촉)했다. 친구가 빠르게 조립해 준 인형장에 인형을 넣고 보니, 아직 풀고 정리하고 치울 게 한 짐인데도 이사가 벌써 다 끝난 것만 같이 만족스러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JtoSYxhSR3_wyr0P1DfKjzsLwr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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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희향유_내 곁의 취향공간 - 공간이 여는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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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9T12:05:18Z</updated>
    <published>2023-08-30T04: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의 공간만큼 관계에 대해 성찰하기 좋은 곳이 없다. 1인이 막 자기 공간을 갖게 된 시기라며 더더욱 그렇다. 단 1인을 위한 공간은 혼자의 정체성을 탐하며 자기를 찾을 수도 있고, 자유로이 자기 안으로 침잠할 수도 있다. 때로 자기를 방치할 수도 있다. 나아가 관계를 방치할 수도 있다. 나와 나 또는 나와 타인과의 거리를, 관계를 공간을 계기로 놓아버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0UodfQ33oy7iZsNgmLMd9K6JC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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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희향유_내 곁의 취향공간 - 혼자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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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3:14:08Z</updated>
    <published>2023-08-16T03:5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촌이 자리한 서대문구는 평균 주거 연령이 낮고,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서울연구원 &amp;lt;서울시 1&amp;middot;2인가구 유형별 특성에 따른 주택정책 방향(2021년)&amp;gt;). 신촌에 거주하는 주 연령층은 20대~40대로, 서울의 다른 지역에 비해 거주 연령층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이처럼 거주 연령층이 낮은 이유 중 하나는 대학가이기 때문일 것이다. 신촌에는 연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IEL8GHVRKYpHsY5UxDpp9-SdQ8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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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희향유_내 곁의 취향 공간 - 신촌기차역과 그 주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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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7:33Z</updated>
    <published>2023-04-19T04: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과 가을, 중간시험과 기말시험은 하필 가장 좋은 계절에 있다. 캠퍼스를 물들이는 봄꽃과 말간 가을 햇살을 멀리하며 벼락치기 밤샘으로 반 학기나 한 학기 분량의 정보를 머리에 욱여넣느라 고단했을 학생들에게 시험의 끝은 해방감이다. 여름 무더위나 겨울 추위쯤 아랑곳하지 않고, 해방감을 만끽하는 데 학교 앞은 부족하다. 그래서인지 시험이 끝나면 웬만한 동아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zHcgYI4irXF9gKluqIuEWc6UIk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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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희향유_내 곁의 취향공간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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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2T03:13:02Z</updated>
    <published>2023-04-16T06:32: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향은 오래도록 관심 두어온 주제이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온 나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개인의 취향을 확장해 다른 이들과 나눌 일반적인 가치로 전환하고자 했고, 그 가치를 톺아보고자 했다. 비가시적인 취향이라는 실체를 다루기 위해 매개가 필요했다. 매개는 여행이 되거나 책이 되었고, 이제 공간과 장소로 확장되고 있다. 오래도록 함께한 신촌이라는 공간이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9-F_1DkuTg8btpEbWRwgYiDzf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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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리 크리스마스 홈파티 - 코로나 시대에 슈톨렌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다정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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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9T21:40:26Z</updated>
    <published>2021-12-18T06:0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가 6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지난주 금요일에 이미 한 번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가졌다.  지금 나와 같이 가톨릭인 엄마, 아빠는 내가 어릴 때에는 종교를 지니지도 않았는데도, 특히 아빠가 결혼 전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좋아했고 즐기셨다고 한다. 부모님인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 때는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길 일은 없었고, 연인이던 엄마와 밖에서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rkdIY6dLdZGuqtfp_-WryXKLye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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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시대 집콕 이야기 - 집콕 생활을 즐기도록 돕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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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32Z</updated>
    <published>2021-01-06T15:38: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때문에 집콕이 많아진다 했더니, 이젠 집콕이 대부분이다. 집콕의 일상화다. 재택근무에 어디 갈 수도 없고 가도 안 되니 집에서의 생활이 많아지는 걸 넘어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집콕하다 보니 점점 느는 건 애플리케이션, 앱 이용 빈도다. 현재 내가 아주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앱만 봐도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네이버오디오클립, 멜론 등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jS09J6IWtAVjYYYggXgJZ0YY62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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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우도, 머무는 여행 - 제주 우도에서만 일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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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7:08Z</updated>
    <published>2020-07-11T09: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짓을 위한 공간 여행을 앞두고 있다. 관광이나 많이 거닐기보단 머무는 여행이다.    코로나 19로 많은 부분이 정체됐다. 거리 두기가 강조되고 필요함에 따라 관계, 여가, 취미, 업무까지의 많은 삶이 지연되고 멈춰버렸다. 그리고 당장의 정체와 변화 외 앞으로 한동안 지속될 정체와 변화까지 예상 못할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언제까지 정체를 경험해야 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2wiQMmaL9kf4DsPiA_QBect3z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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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의 시대, 풍요로운 일상을 위하여 - 동작구 평생학습관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릴레이 특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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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2T21:34:34Z</updated>
    <published>2019-12-15T07:56: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존(취향존중), 취존사회, 취존시대, 취향저격 , 취향공동체 등 '취향'과 연관된 이들 어휘와 개념이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요즘이다. 하지만 겨우 몇 년 전만 해도 '취향'이란 말은 분명 새롭고 낯선 말이었고, 쉬이 인지하고 인식하던 대상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어느새 고작 몇 년 안에 우리 안에 깊숙이 들어와 일반화된 쓰임을 갖는 '취향'에 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qROzVEgldJX6EBowjiq2k9fek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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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 자락을 잡으며 - 가을빛 스민 용마랜드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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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6T16:00:07Z</updated>
    <published>2019-11-17T10: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월 13일을 기점으로 2019년의 겨울이 온 것 같다. 그전까지 쌀쌀해도 가을이란 느낌이었는데 이젠 정말 겨울 같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지난 토요일엔 다시 봄이 와서 이상 기온 만끽했었는데, 그래도 여하튼 가을은 끝난 느낌이다. 11월도 반이 갔으니, 가을이 지나기엔 적당한 시기일지도 모른다.  가을과 겨울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주 어려서부터 아마도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BwSbF-8qR2QLThnUkfqHaHdyjV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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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두운 동화 - &amp;lt;변신&amp;gt;, 《소송》, 《성》, 프란츠 카프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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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09T04:12:30Z</updated>
    <published>2018-12-11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화적 아름다움에 어두운 공포감이 겹치는 카프카. 몽환적이고 동화적인 도시 풍경 이면에 오랜 지배와 침략의 역사가 잠들어 있는 도시, 프라하. 둘은 닮았다.    카프카와 프라하는 닮았다. 프란츠 카프카는 기괴한 한편 동화적인 인상의 작품들을 많이 남긴 체코 프라하 출신 작가로, 대중에게 가장 익숙한 작품은 &amp;lt;변신&amp;gt; 일 것이다. 그러나 내게는 미완의 장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usqgXSad2P65baF2p4d7OuP8l8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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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아이의 집여행 - 《시간이 멈춰 선 파리의 고서점(셰익스피어 &amp;amp; 컴퍼니)》, 제레미 머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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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9T21:00:44Z</updated>
    <published>2018-12-04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도 머리도 커버렸다. 드높던 천장은 많이 낮아졌고, 호기심과 상상력도 줄었을 테지. 여행의 공간과 모험의 세계를 그렇게 잃었고, 이제 집여행은 책여행으로 진화했다.    어릴 적 짐을 싸곤 했다. 그 봇짐을 둘러메고 크지도 않은 집을 여기저기 여행했다. 허클베리 핀만 모험하는 게 아니다. 어린아이라면 숲이나 정글, 동굴 말고도 집에서 여행하고 모험을 도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Wi7Zmf6G1hKcdg6Rnv7yK9y_O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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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업실 - 《헤밍웨이, 파리에서 보낸 7년》, 어니스트 헤밍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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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5T18:06:12Z</updated>
    <published>2018-11-27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리는 작업실이자 문학살롱이었으며, 일상의 공간이었다.  1920년대 파리에서 젊은 헤밍웨이는 가난했고 행복했다.   프랑스 하면 카페가 먼저 떠오른다. 수다스러우면서도 진지하게 토론과 이야기를 나누며 카페를 즐기고, 그곳에서의 시간을 일상으로 여기는 사람들. 프랑스 사람들과 카페 그리고 카페가 많은 파리는 자연스레 이어지며 연상되는 것들이다. 특히나 작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lXj7LTse7lLZPdI7ZpCbf5mmP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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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텍스트를 대하는 이, 은신처 -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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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5T11:05:55Z</updated>
    <published>2018-11-20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업에 집중하고 온전히 즐기기 위해 그는 고독마저 선택했다.    새벽 두 시, 집중력이 조금씩 흔들리고 이해력도 서서히 떨어지는 시각. 나는 부러 검은 장정의 얇은 책을 붙잡고 있다. 이 시각을 기다린 때문이다. 첫 장부터 셋째 장까지 읽은 후 덮어버린 책,《너무 시끄러운 고독》. 이렇게 읽을 책이 아니야. 132페이지의 얇은 책을 한 시간도 안 되어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bIJwcLAwALOmKOH3Gu8ORboFA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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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기의 공간 또한 쓰기의 공간 - 《꿈꾸는 책들의 도시》, 발터 뫼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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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9T21:27:58Z</updated>
    <published>2018-11-13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자와 작가를 위한 공간은 결국 같았다. 가장 좋은 글은 주변 일상에서 시작된다.   제목부터 끌린 책이었다.&amp;lsquo; 책들의 도시,&amp;rsquo; 머물고 싶은 세계이며 공간이었으니까. 책들의 도시란, 더구나 &amp;lsquo;꿈꾸는&amp;rsquo; 책들의 도시란 무엇일지. 큰 규모의 도서관일까 아니면 크고 천장이 높은 언젠가 사진으로 보았던 푸시킨의 서재 같은 공간이 이어지고 이어진 곳일까.  어린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xfjYIApU9CC2wKTZvSthivYJn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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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렌시아 - 《결혼&amp;middot;여름》, 알베르 카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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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03:12:44Z</updated>
    <published>2018-11-06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나 어떤 생명체나 평생&amp;lsquo; 케렌시아&amp;rsquo;를 찾는 것인지도 모른다.    투우는 소와 인간이 대결하는 스포츠다. 그 스포츠의 목적이 인간과 동물이 대결하는 가운데 인간의 승리를 강조하고 축하하는 것이기에 대부분의 대결은 투우사의 승리로 끝난다. 소는 투우사와의 대결에서 어느 순간 죽음을 직감할 것이다. 투우에서 소가 마지막 숨을 고르며 쉼을 갖는 &amp;lsquo;의미적 공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XC8Q132d-F_jnXGWZ-AsYTwcfy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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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의 취향≫ 북토크 현장 스케치 - 11. 03,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 고나희 작가 &amp;times; 김지은 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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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7T23:01:54Z</updated>
    <published>2018-11-05T21:1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토요일(11.03) ≪독서의 취향≫ 북토크가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에서 진행됐습니다. 기획콘텐츠 그룹 '여름숲'의 대표 김지은 기자님께서 사회와 진행을 맡아주시고, 많은 독자&amp;amp;예비 독자 분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독서의 취향≫ 북토크가 진행되는 예스24 홍대점입니다. 책을 볼 수 있는 자리 앞 통유리창에 가을이 한가득 비쳐 들고 있었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1FmeHmTE56If-giHPK48v9nkN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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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에게 여행 -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amp;lt;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amp;gt;, 박태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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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9T21:43:29Z</updated>
    <published>2018-10-30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당한 환기를 위해 맞춤한 그와 나의 서울 길.    여행이란 마냥 즐거운 것도, 반드시 자의적으로 즐겨 행하는 것만도 아니다. 몸이 맘을 따라서 기분 좋게 즐기는 여행도 있지만 즐거움 없이 자의적이지 않은 방랑도, 정처 없는 걸음도, 목적 없는 시선과 관찰도 여행일 수 있다. 장소의 이동과 풍경의 관찰을 통해 일정한 사유와 감상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그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6CISs_v5aD5u2mhI1eRLjxEQzs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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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설게 하기(이야기를 통해) - 《공항에서 일주일을》《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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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5T11:06:43Z</updated>
    <published>2018-10-23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순간, 알게 되었다. &amp;lsquo;이야기&amp;rsquo; 때문이었구나.    삶에는 숨과 쉼이 필요하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신선한 공기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숨을 쉬고 휴식하는 것은 늘 필요한 일인 동시에, 특별히 갑자기 급하게 필요할 때가 있다. 꽉 막힌 상황이나 기분을 경험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은 사회에서 거짓말처럼 나는 매일 오늘을 건강하고 밝게 긍정적으로 살아가고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Juo8hX9Kaq2qRYxjRikvBwzTC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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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두리 -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조지 오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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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3T14:30:33Z</updated>
    <published>2018-10-16T15: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지 오웰의 무익한 노동과 방랑이 내게는 유익했다. 체험과 관찰이 글로 쓰일 때, 그 경험의 유익함은 효용을 넓힌다.    아빠는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장돌뱅이에 관한 로망을 갖고 있다. 나는 아빠가 절대 장돌뱅이가 되지 못하리란 것에 나의 모든 것을 걸 수 있다. 아빠가 장돌뱅이의 삶을 꿈꾸는 것은 떠돌이 생활에 대한 낭만적인 사고와 동경심에서 비롯된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ro9%2Fimage%2FuD9xl2orSs7nu3_UrW8BrTzHX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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