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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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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프리랜서에서 회사원으로, 음식을 예쁘게 담아 촬영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음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일에 관심 많은 워킹맘</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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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02T01:03: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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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AI는 일자리를 뺏는 걸까》 - 두려움에서 성장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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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3:16:02Z</updated>
    <published>2025-09-09T15:29: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산 후 다시 일을 시작하려 보니 세상은 이미 다른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불과 1~2년 사이, 엔터테인먼트와 광고의 중심은 텔레비전이 아니라 유튜브로 옮겨갔고, 그 흐름을 따라 수많은 인플루언서가 등장했다. 내가 수년간 쌓아온 푸드 스타일리스트라는 전문성(음식과 공간을 먹음직스럽게 꾸미고 연출하는 일)은 어느새 카메라 앞에서 직접 먹고, 요리하고,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pEr%2Fimage%2FKPPUjltdf367XCtLP56MxY1gNV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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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프리랜서의 자유, 조직의 안전》 - 자유와 안정 사이에서, 계속 일하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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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4:21:01Z</updated>
    <published>2025-08-26T14:1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와 회사원. 같은 일을 하더라도 그 무게와 호흡, 태도와 자세는 다르다.   프리랜서는 자기 주도적으로 움직인다. 일의 선택권도, 시간의 운용도, 결국은 자신이 쥐고 있다. 그러나 단발성 프로젝트가 대부분이기에 긴 호흡으로 이어가는 일이 쉽지 않다. 반면 회사원은 주어진 구조 안에서 움직이게 된다. 자유롭지는 않지만, 조직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긴 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pEr%2Fimage%2FKwFWqeJWRnUpn5L_9nUJaM4Uw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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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일하는 엄마로 산다는 것》 - 아이와 함께 발맞춰 걸어가는 또 하나의 성장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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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16:33:57Z</updated>
    <published>2025-08-19T16:08:4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계속 일할 거야?&amp;rdquo; 아이를 처음 품었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었다.  출산 후 백일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현장으로 복귀했다. 여주의 한 스튜디오로 향하던 그날, 오랜만에 혼자 운전하며 가는 길은 낯설 만큼 자유로웠다. 차창 밖 풍경이 오랜만에 눈에 들어오고, 혼자만의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길은 마치 짧은 여행 같았다.   그러나 촬영 틈틈이 화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pEr%2Fimage%2Fp7995YmkX-Xt-ewzmezgHl5BFH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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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육아와 경력 단절 사이에서》 - 아이만 바라보는 시간이 당연히 행복할 줄 알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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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23:33:10Z</updated>
    <published>2025-08-12T14:4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리로 배우고, 요리로 연결되던 시절. 나는 마침내 내 인생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도 아깝지 않은 일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amp;lsquo;요리&amp;rsquo;였고, &amp;lsquo;푸드스타일리스트&amp;rsquo;라는 직업이었다.       하루는 촬영에 쓰일 식재료와 그릇들을 준비하고, 하루는 새벽부터 촬영장에 도착해 음식을 세팅하고, 또 어떤 날은 방송 녹화장에서 레시피 촬영을 하고, 어떤 날에는 복지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pEr%2Fimage%2FosItEyzO2UEPeUR8S2sgq-KGU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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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요리로 만난 사람, 요리로 배운 세상》 - 지구 어딘가의 부엌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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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02T23:42:25Z</updated>
    <published>2025-08-02T23:3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푸드스타일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했을 땐, 음식의 &amp;lsquo;미적 요소&amp;rsquo;에만 집중했다. 예쁘게 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이 일을 디자인의 일부로만 여겼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 일은 단지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작업이 아니라, 음식에 깃든 문화와 식재료 본연의 맛과 멋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 내는 일임을 깨달았다.  번아웃이 왔던 시기, 그리고 사랑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pEr%2Fimage%2FnSSTz55VacnnN8a7DWoim4uUHJ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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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줄 알았다》 - 어릴 땐 그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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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7T08:05:10Z</updated>
    <published>2025-07-27T00:2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는 그랬다. 좋아하는 일만 하며 살아도 괜찮을 줄 알았고, 하기 싫은 건 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꿈꿨다.  청소년시절 나는 입시와 경쟁 대신, 우정과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랐던 부모님의 선택으로 대안학교에 진학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내가, 농촌의 작은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처음엔 낯설고 불편했지만,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pEr%2Fimage%2FWEfXoYtD95YRCuTx9itdw48V5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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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마흔, 다시 출근합니다》 - 다시 쓰는 자기 소개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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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2T14:52:45Z</updated>
    <published>2025-07-19T23:35: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나이 만으로 마흔, 꽉 찬 40살. 오늘은 2년 전, 계약직 경력으로 입사했던 회사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어릴 적 내가 보던 마흔의 부모님은 &amp;lsquo;진짜 어른&amp;rsquo; 같았는데, 막상 그 나이가 된 나는 여전히 &amp;lsquo;자라는 중&amp;rsquo;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창 시절을 대안학교에서 보내며 남의 기준이 아닌, 내가 주도하는 삶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다. 스무살무렵, &amp;lt;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pEr%2Fimage%2FBu6z01p8w_nlhOlPTo0naJe8yo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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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미 생신상 - 서른두살된 딸이 처음 차려드린 어머니의 생신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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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07T09:20:27Z</updated>
    <published>2018-04-07T09:2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예순이 되시는 우리엄마.돌아보면 내 생일은 상다리 휘어질만큼은 아니었지만 늘 누군가 해준 음식들로 가득한 생일상을 선물로 받았었다. 특히나, 어머니가 차려주신 생일상.생일이면 받는 것에 익숙했던 나는 어렸을 적부터(혹은 내가 인지하기도 훨씬 전인 그 이전부터) 어머니가 차려주신, 미역국이 있는 생일 밥상. 그런 밥상이 고마움 보다는 당연하게 받아졌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WLhfQmwHFhasAS5O_ofwJuzAZ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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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밥상머리만남 - 음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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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5T12:18:08Z</updated>
    <published>2016-04-05T09:1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글이니깐, 먼저 간략한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 현재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30대 싱글 여성이다.    원래부터 요리를 좋아한 건 아니었다. 미술이 좋아 시작한 푸드스타일링이 요리의 세계로 빠지게 했고 나 혼자 잘 먹고 마시는 요리를 벗어나 더불어 함께 나누고 즐기는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내가 고등학교를 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FTEvwoQZXkuxO6E95ANd7A6zo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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