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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토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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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는 사람 배토토입니다.사라지는 시간과 남겨진 마음을 씁니다.역사와 일상 사이, 평범한 사람들의 선택과 후회를 이야기로 기록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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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29T12:18: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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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화. 두 개의 빈자리 - 만년필과 종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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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12:35Z</updated>
    <published>2026-10-11T01: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과 후 운동장 철봉 앞 벤치에 민수는 앉아서 학교 건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석양이 축구 골대를 비추고 있었고 사열대에는 그늘이 드리워져 있었다. 늦게 운동장을 가로질러 달려가는 아이들도 보였다. 서원과 준수 같았지만 아니었다. 울퉁불퉁한 운동장 가장자리에는 물이 고인 곳도 있었다. 건물 앞에 서 있는 이승복 어린이 동상이 오늘은 무섭게 보이지 않았다. 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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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오월의 선물 - 만년필과 종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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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12:25Z</updated>
    <published>2026-10-11T01:5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승의 날 준비가 시작되었다.  호성의 집에서 회의를 마친 다음 날부터, 결정한 대로 준비에 들어갔다. 100원씩 내라는 말에 친구들 사이에서 아우성이 터졌고 마지막까지 돈을 내지 않은 친구들이 여섯 명 정도 되었다. 준수는 물건을 구하거나 몸으로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자기가 하겠다고 나섰다. 부족한 돈은 나머지 학급위원들이 나누어 냈다. 학급위원들은 분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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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보리차만 있던 집 - 만년필과 종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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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12:12Z</updated>
    <published>2026-10-11T01: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성이 말했다. &amp;ldquo;일단 그러면 우리 집 가자.&amp;rdquo;  다들 호성이를 따라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왔다. 호성의 집은 민수 집보다 학교에서 더 가야 했다. 가는 길에 놀이터가 나왔다. 준수가 놀다 가자고 할 법도 했지만 준수는 아이들을 따라 걸었다. 소풍 때문인지 늘 들고 다니던 축구공이 없었다. 호성은 그제야 그걸 알아챘다. 호성은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서 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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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문 닫힌 식당 - 만년필과 종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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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12:02Z</updated>
    <published>2026-10-11T01:5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다음 회의는 진행되지 못했다. 민수는 몇 번이고 스승의 날 준비에 대한 학급 회의를 하자고 약속을 잡으려고 했지만 좀처럼 회의가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아이들에게는 스승의 날 준비보다 소풍이 더 급했다. 소풍 일주일 전 열린 학급 회의에서는 급한 소풍 일만 정했다. 소풍이 있는 그 주에는 반장 호성과 부반장 현숙이 선생님의 도시락과 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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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다리 건너 준수네 - 만년필과 종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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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11:11Z</updated>
    <published>2026-10-11T01:5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회의는 준수의 집에서 하기로 했다. 학교를 마치고 아이들은 문방구 앞에서 기다렸다. 준수가 앞장섰다.  준수네 집에 가려면 학교 앞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은 골목을 지나 하천을 건너야 했다. 집 한 채가 들어갈 만한 폭과 깊이였다. 무학산에서 합포만으로 흐르는 물에 주변 집들의 오수가 섞였다. 아이들은 개천이라고 불렀다. 여름이면 내려가 노는 아이들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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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서원골 백숙집 - 만년필과 종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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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11:00Z</updated>
    <published>2026-10-11T01:53: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회의 때는 서원이 자기 집으로 오라고 했다.  다음 회의 날짜가 되었다.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고 서원골 유원지 입구로 모여들었다. 몇몇 친구들이 집에 갔다 오겠다고 해서 이번에는 모여서 온 것이 아니라 유원지 입구에서 모였다.  약속한 시간이 되자 서원이 내려왔다. 모두 서원을 뒤따라 유원지로 올라갔다. 호성은 학교 소풍 때 무학산을 올라간 적은 몇</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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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미숙이의 하루 - 만년필과 종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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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09:49Z</updated>
    <published>2026-10-11T01:5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번째 회의 장소는 미숙의 집으로 정해졌다.  미숙이 그날 집이 빈다며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하였다.  회의 전날 미숙은 어머니에게 다음 날 오후에 친구들이 와서 스승의 날 준비 회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미숙의 어머니는 &amp;ldquo;애들 오는데 과자 좀 사 와서 먹으면서 하고, 마실 거는 냉장고 보면 있을 거야. 그리고 민희는 저번에 숙제 안 해 가서 혼났다고 하더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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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롤케이크 여덟 조각 - 만년필과 종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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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07:53Z</updated>
    <published>2026-10-11T01:52: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금방 다음 주가 왔다.  다들 학교를 마치고 민수의 집으로 갔다. 준수와 서원은 아파트에 처음 들어와 본다고 입구에서부터 이야기하였다. 현주가 두 친구에게 유난이라고 한마디 하였다. 계단을 오르며 민수의 뒤를 준수와 서원이 따르고, 지영과 현주, 미숙이 따라 올라갔다. 현숙과 호성은 마지막으로 오르면서 아무 말이 없었다. 민수가 문을 열고 들어갔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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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민수라는 아이 - 만년필과 종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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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07:10Z</updated>
    <published>2026-10-11T01: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급위원이 해야 할 일이 많았다. 청소 당번, 주번, 반장과 부반장은 어떤 순서로 진행할 것인지 등 선생님과 하나씩 정해 갔다. 학급위원의 일들을 얼추 마무리해 갈 즈음 민수는 학급위원들에게 이야기할 것들이 있다며 수업을 마친 후 반에서 모이자고 하였다. 다들 의아해하였지만 청소가 끝난 이후 교실에 남았다.  민수는 다른 친구들이 다 하교한 것을 확인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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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비 오는 개학날 - 만년필과 종이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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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5:06:35Z</updated>
    <published>2026-10-11T01:4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호성아, 늦겠다. 빨리 밥 먹어.&amp;rdquo;  마루에 차려진 상에 북엇국을 놓으시면서 호성이 어머니는 화장실에 있는 호성에게 소리치신다. 오늘은 국민학교 6학년 첫 등교일이라 늦을까 봐 조바심이 나셨다.  &amp;ldquo;이놈아, 음식 차려 놓고 식히면 안 된다. 이 쌀을 만들려면 농부가 논에서 얼마나 피땀을 흘려야 하는지 알아?&amp;rdquo;  신문을 보며 북엇국을 한 숟가락 뜨던 아버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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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친절하지 않았다 - 치과의사 누나와 남동생의 서툰 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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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49:39Z</updated>
    <published>2026-10-10T04:4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어디쯤이야&amp;quot; 차량 스피커폰으로 쩌렁쩌렁 누나 특유의 짜증과 궁금함이 물음에 다 담겨서 나에게 전해진다. &amp;quot;죽전 다 와가 아직 30분이나 남았는데 왜&amp;quot; 나도 전형적인 남매 관계에서 주도권을 내주기 싫어하는 남동생의 목소리로 받아친다. &amp;quot;다음 환자 보기 전에 여유가 있어 그랬지 조심히 와 오면 바로 올라오고&amp;quot; 그리고 통화가 끊긴다.   우리 누나이다. 나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v%2Fimage%2FMyhz--6ENtZqr1IzkpZLc_LH9E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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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바다를 바라보다 - 후쿠오카 하코자키궁과 오시오이하마의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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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10:35Z</updated>
    <published>2026-10-10T02:3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전(拝殿)과 본전(本殿) 배전과 본전은 평상시에는 내부를 관람할 수 없다. 일반인은 평소 누문 앞까지 갈 수 있으며, 정월 기간과 9월 12일~18일 진행되는 방생회 기간에는 누문을 통과해 안쪽에서 참배할 수 있다. 그렇다고 본전 안까지 들어가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문 안쪽으로 들어가 본전과 배전의 외관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정도다.  나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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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문 위의 네 글자, 적국항복 - 후쿠오카 하코자키궁의 역사와 적국항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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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19:57Z</updated>
    <published>2026-10-10T02:32: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치노토리이 여기서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신사의 모습이 나온다. 스미요시 신사와 비교하면 훨씬 넓게 느껴진다. 그도 그럴 것이 스미요시 신사는 나무가 울창한 참도를 따라 걸어 들어가야 신사가 나온다. 하지만 이곳은 벌써 넓은 참도를 한참 걸어왔고, 이치노토리이를 지나서도 길이라기보다 운동장 같은 너른 공간을 통과해 본전 쪽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더 넓게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v%2Fimage%2Fwe-rX6aNa2KsgtvW9bbC9iJCqC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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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에서 시작된 길 - 후쿠오카 하코자키궁으로 가는 길, 오시오이하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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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19:38Z</updated>
    <published>2026-10-10T02:3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코자키미야마에역에서 올라오면 어디선가 짭조름하면서 비릿한 바다 내음이 난다.  하카타역에서 시작한 길은 스미요시 신사와 구시다 신사를 지나 여기까지 왔다. 이제 하코자키궁으로 가야 한다. 하지만 하코자키궁은 지금까지 보고 온 스미요시 신사, 구시다 신사와 다르다.  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바다 내음이 나는 쪽으로 걸어가자. 걷다 보면 돌을 깎아 만든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v%2Fimage%2FErumc-6FmwzTsmm9I5TsaFeONJ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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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시다 신사에서 한국사를 마주하다 - 후쿠오카 구시다 신사의 몽고 닻돌과 히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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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19:13Z</updated>
    <published>2026-10-10T02:32: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사와 맞닿는 흔적  몽고 닻돌 구시다 신사의 은행나무 앞에는 &amp;lsquo;구시다의 은행나무&amp;rsquo;라고 새긴 반듯한 표지석과 세월을 먹은 듯한 오래된 비석이 나란히 서 있었다. 오래된 비석은 1918년 이 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라고 한다. 당시에는 나무의 나이를 1,000년 이상이라고 기록했지만, 지금은 정확한 수령을 알 수 없고 적어도 600년 이상 된 고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v%2Fimage%2FgtvIMpakD3U6IFIsyUEyipWk2i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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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제는 기도에서 시작되었다 - 후쿠오카 구시다 신사와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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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10T02:3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자 다음 신사로 캐널시티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나면 다시 힘을 내서 걸어야 한다. 우리의 갈 길은 아직 멀다.  캐널시티의 운하를 거슬러 올라간다. 방향은 모르겠지만, 나는 그냥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겠다. 그곳에서 건물 안으로 들어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하면 외부와 연결된 통로가 있다. 그 통로를 따라가면 다음 목적지인 구시다 신사 쪽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v%2Fimage%2FcRSU_8Oc8Ucl0SW48OtrgmF_PL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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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널시티에 쌓인 시간 - 후쿠오카 캐널시티의 백남준 작품과 옛 방적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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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18:31Z</updated>
    <published>2026-10-10T02: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뜻밖의 백남준 나는 세 번째 방문에서야 뜻밖의 것을 하나 발견했다.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들고 나오다가 우연히 벽을 올려다봤다. 텔레비전 브라운관들이 벽에 박혀 있어 놀랐다.  설마&amp;hellip; 고등학교 미술 시간마다 나오고 시험에도 등장하던 그 백남준? 그런데 맞았다.  1996년에 개장한 캐널시티에는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이 크리스털 캐니언 남쪽 유리 벽면에 전시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v%2Fimage%2FJOqBc3HLUSwPPltWWcdMcuisDzY.png" width="374"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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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하를 품은 쇼핑몰 - 후쿠오카 캐널시티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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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18:12Z</updated>
    <published>2026-10-10T02: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미요시 신사를 나와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캐널시티에 도착한다. &amp;nbsp;이번에는 운하를 품은 쇼핑몰을 걸어본다.   캐널시티는 후쿠오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많은 여행객들이 후쿠오카에 방문하면 한 번 이상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분수 쇼도 유명하고 먹을 곳도 많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굿즈 숍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오래되고 유명한 곳으로는 지브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v%2Fimage%2FlMNetHPa46aiCc5CEWKMVdKdwS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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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딩 사이에 남은 바다의 기억 - 후쿠오카 스미요시 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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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17:27Z</updated>
    <published>2026-10-09T18:11: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에서 신사란 신사는 일본 특유의 문화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사와 절을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절은 절이고 신사는 신사다. 절과 신사가 함께 있는 곳도 있지만, 둘은 구분된다.  일본의 전통 신앙인 신토에서는 &amp;lsquo;800만의 신(八百万の神)&amp;rsquo;이라는 말처럼 산과 강, 나무, 특정 인물, 일상 사물에도 신이 머문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v%2Fimage%2FR19r7E0KJH8mjwjnLrCR6a1Uj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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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쿠오카의 역은 왜 하카타역일까 - 후쿠오카와 하카타역 이름에 남은 도시의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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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4:15:44Z</updated>
    <published>2026-10-09T18:1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하카타역인가 여기서 하카타역을 떠나기 전 질문이 생긴다. JR의 대표 역이 왜 후쿠오카역이 아니라 하카타역인가? 그래서 하카타와 후쿠오카의 유래를 찾아봤다.  그 결과 하카타는 단순한 &amp;lsquo;후쿠오카의 역 이름&amp;rsquo;이 아니었다. 오히려 역사적으로는 후쿠오카보다 훨씬 오래된 지명이었다. 고대부터 대륙과 교류하던 항구도시였고, 중세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무역항 가운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oFv%2Fimage%2FEtOWrZ-3oZwxvQcdMvcUCwwlE1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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