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정 Jung</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 />
  <author>
    <name>jung-book</name>
  </author>
  <subtitle>책 읽고 서평 씁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1nRN</id>
  <updated>2016-03-26T15:58:47Z</updated>
  <entry>
    <title>오뒷세이아 / 호메로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63" />
    <id>https://brunch.co.kr/@@1nRN/163</id>
    <updated>2026-09-06T00:20:43Z</updated>
    <published>2026-09-06T00:20: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는 무지개색 그리스 로마 신화 전집이, 커서는 &amp;lt;일리아스&amp;gt;와 &amp;lt;오디세이아&amp;gt;가 늘 책장에 있던 사람. 그러나 성인이 된 이후 진득하게 완독한 적은 없다. 아무래도 읽고 싶은 다른 책이 많았기 때문일까. 익숙한 듯 낯선 이 이야기가 영화 개봉에 맞춰 다양한 판본으로 출간됨이 반가운 동시에, 이제는, 드디어, 부디, 제발, 읽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summary>
  </entry>
  <entry>
    <title>침묵의 세계 / 막스 피카르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62" />
    <id>https://brunch.co.kr/@@1nRN/162</id>
    <updated>2026-09-06T00:19:57Z</updated>
    <published>2026-09-06T00: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침묵의 존재와 그 깊이를 논하는 안내서. 오래된 책이 계속해서 재쇄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인간의 헛소리, 뒷말, 불필요한 말, 선 넘는 말에 지칠 때 펼쳐보기 좋은 책이다. 침묵의 공간이 새롭게 느껴지고 시간마저 다르게 흐르게 만드는 듯한 마술적 효과마저 있다.  침묵의 시간과 과묵한 사람을 좋아한다. 고요함을 견디지 못해 구태여 불필요한 말을</summary>
  </entry>
  <entry>
    <title>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 정지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61" />
    <id>https://brunch.co.kr/@@1nRN/161</id>
    <updated>2026-09-06T00:19:19Z</updated>
    <published>2026-09-06T00:1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한 마음이 가득 담긴 에세이. 삶과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에 선의가 가득하다. 요즘의 나에게는 딱 이만큼의 여유가 필요했다. 초반에는 필요 이상으로 낙관적인 듯한 저자의 어조가 나와는 다르다고 느껴 읽는 속도가 더뎠다. 행복을 찾아가야 한다니, 괜한 반발심에 멈칫한다. 행복만을 향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일 역시 또 다른 강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summary>
  </entry>
  <entry>
    <title>머릿속 노동은 누가 하는가 / 앨리슨 데이밍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60" />
    <id>https://brunch.co.kr/@@1nRN/160</id>
    <updated>2026-09-06T00:18:36Z</updated>
    <published>2026-09-06T00:1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 후 다음 날 업무를 정리하거나 이슈 해결 방법을 머릿속으로 구상한다면 과연 완전히 퇴근했다고 할 수 있을까. 데스크에 앉아 있지 않다고 해서 그 시간을 일과 무관하다고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워라밸과 온앤오프를 이야기하며 직장과 일상의 경계를 분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그렇다면 가정에서의 노동은 어떨까. 장을 보기 전에 무엇을</summary>
  </entry>
  <entry>
    <title>끝나지 않는 노래 / 최진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59" />
    <id>https://brunch.co.kr/@@1nRN/159</id>
    <updated>2026-09-06T00:17:47Z</updated>
    <published>2026-09-06T00: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혈압 치료제. 몇 번이나 책을 덮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폭행당하고, 차별받고, 하대받는 삶. 남편은 아내를 때리고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차별한다. 도대체 누가, 무슨 권리와 자격으로 다른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가. 특히 견디기 힘든 것은 여성에게 가해지던 폭력이 다른 여성에게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대가 그랬으니 어쩔 수 없었다고 이해</summary>
  </entry>
  <entry>
    <title>낭만적으로 산다 / 강화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58" />
    <id>https://brunch.co.kr/@@1nRN/158</id>
    <updated>2026-09-06T00:16:52Z</updated>
    <published>2026-09-06T00:1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의외의 발견. &amp;lt;치유의 빛&amp;gt;을 읽고 혼쭐이 난 터라 작가의 다른 소설은 읽어볼 생각도 못했던 나에게 이 산문집은 오히려 좋았다. 작가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해주는 친근한 글 모음집. 누군가의 일기를 보고 나면 그 사람을 미워할 수 없게 된다던 말을 다시금 떠올리며 주억거린다. 삶은 대체로 낭만적이지 않다. 몸은 아프고, 마음 또한 뜻대로 움직이지 않</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 / 진은영</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57" />
    <id>https://brunch.co.kr/@@1nRN/157</id>
    <updated>2026-09-06T00:16:05Z</updated>
    <published>2026-09-06T00:1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말하는 책은 늘 환영이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좋은 책을 만나게 되는 것만으로도 반가운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잠시 빌려볼 수도 있으니 꽤나 유익한 경험인 것이다. 몽글몽글한 산문집일거라 예상했던 이 책은 의외로 강인했고, 날카로웠고, 정갈했다. 몇달 전 읽은 &amp;lt;나를 균열내기&amp;gt;에 이어 참 기분 좋게 기억될 책이다. 진은영 시인의 독서는 책 안에서 끝나</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는 시를 사랑해 / 문학동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56" />
    <id>https://brunch.co.kr/@@1nRN/156</id>
    <updated>2026-09-06T00:15:30Z</updated>
    <published>2026-09-06T00:15: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걸 원했다. 따뜻함을 글로 표현할거라면 이런 모양새여야 한다. 울컥하게 한다. 문학을 사랑하게 하고 삶을 다시보게 한다. 이만한 위로가 어디있을까. 소위 말하는 '감성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알맹이 없이 꾸밈말로 치장한 문장 모음집은 시간 낭비와 같기 때문에. 그러니 이 책도 혹시나 간지러운 글로 가득할까봐 우려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나는</summary>
  </entry>
  <entry>
    <title>호신술 클럽 / 김지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55" />
    <id>https://brunch.co.kr/@@1nRN/155</id>
    <updated>2026-09-06T00:14:41Z</updated>
    <published>2026-09-06T00:14: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전히 작가의 전작을 믿고 읽어본 &amp;lt;호신술 클럽&amp;gt;.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따뜻하고 편안하게 읽히는 소설은 조금만 힘을 주어도 지나치게 말랑해지거나 감동을 강요하기 쉬운데, 김지윤 작가는 그 선을 아주 영리하게 피해 재미를 향한다. 전작 &amp;lt;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amp;gt;에서 느낀 장점이 그대로 묻어나는, 기분 좋아지는 이야기다. ​</summary>
  </entry>
  <entry>
    <title>나를 우습게 봤겠지만 / 베라 쿠리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54" />
    <id>https://brunch.co.kr/@@1nRN/154</id>
    <updated>2026-09-06T00:13:50Z</updated>
    <published>2026-09-06T00:1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이코패스 일곱 명을 한 대학에 모아놓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심지어 그들이 하나둘 살해당하기 시작한다면. 설정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름 제철 심리 스릴러다. 사이코패스 클로이. 타인의 감정을 능숙하게 이용하고 필요하다면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는 이 아이는 처음부터 살인을 목적으로 대학에 입학한다. 그러니 위험 인물로 인지 되어야 하지만 되려</summary>
  </entry>
  <entry>
    <title>알리바이의 해부학 / 애슐리 엘스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53" />
    <id>https://brunch.co.kr/@@1nRN/153</id>
    <updated>2026-09-06T00:11:14Z</updated>
    <published>2026-09-06T00:1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대놓고 독자에게 범인을 맞혀보라고 덤비는 추리소설이라니. &amp;lt;첫 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amp;gt;로 재미를 톡톡히 보여줬던 애슐리 엘스턴이 이번에는 '알리바이'라는 추리소설의 고전적인 장치를 들고 돌아왔다. 추리소설은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한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야 하고, 독자 나름대로 범인을 찾겠다며 머리를 굴리게 만들다가, 예상치 못했던 다른 가능성을 보</summary>
  </entry>
  <entry>
    <title>헤르만 헤세의 게으름의 기술 / 헤르만 헤세 - 오랜만에 기분 좋은 산문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52" />
    <id>https://brunch.co.kr/@@1nRN/152</id>
    <updated>2026-08-27T14:20:54Z</updated>
    <published>2026-08-27T14:2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하루 나에게 평온함을 한가득 선사해준 책. 헤세가 말하는 게으름은 어떤 것일까, 나의 게으름을 반성하게 되려나 하며 펼친 책에서 오히려 산뜻한 추억을 얻은 듯하다.  제목의 첫인상과 읽고난 뒤의 감흥이 꽤나 다르다. 게으름보다는 한가로움에 가깝고, 기술을 가르치기보다는 한가로운 순간들을 포착해둔 것에 가깝다. 목적 없이 산책하고, 계획 없이 여행을 떠</summary>
  </entry>
  <entry>
    <title>여름 / 이디스 워튼 - 채리티야.. 행복해야 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51" />
    <id>https://brunch.co.kr/@@1nRN/151</id>
    <updated>2026-08-27T14:19:54Z</updated>
    <published>2026-08-27T14: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여름이 연상되는 표지 덕분일까, 오랜만에 만난 워튼의 여름은 짜릿했다. 워튼의 작품 중 유독 서사적 재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이야기. 사랑과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크게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 여름은 달리 읽힌다. 채리티를 바라보는 나의 태도가 변한 걸까.  당돌하고 생명력이 넘치며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솔직한 채리티. 원하는 것을 향</summary>
  </entry>
  <entry>
    <title>이방인 / 알베르 카뮈 - 서평과 일기 사이 그 어딘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50" />
    <id>https://brunch.co.kr/@@1nRN/150</id>
    <updated>2026-08-27T14:19:14Z</updated>
    <published>2026-08-27T14: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이 격해진 상태로 와다다 써내려간 리뷰는 고민 끝에 삭제한다. 책과 적정 거리를 두고 싶어하면서 여전히 방법을 익히지 못했음을 자각한다. 이렇게나 나의 이야기가 많으면 이건 서평이 될 수가 없다며, 괜한 기준을 앞세워 스스로를 다림질하다 잠시 멈춘다. 이러다간 아무 것도 쓰질 못해. 새 페이지에서 다시 시작한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검열하지 말자. 뫼르</summary>
  </entry>
  <entry>
    <title>불안의 서 재독을 하며 - 누군가를 혐오하고 있다는 감정에서 오는 불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49" />
    <id>https://brunch.co.kr/@@1nRN/149</id>
    <updated>2026-08-22T20:08:13Z</updated>
    <published>2026-08-22T20:0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한낱 인간이니까. 유치할 수도 있지. 바보 같을 수도 있지. 타인을 보고 그럴 수 있다고 이해하듯, 나를 보고도 그러려니 해주면 될 일인데 사실 그게 가장 어려운 거지. 자기 검열의 늪은 깊고도 끈적한 거니까. 나의 처절한 밑바닥을 가장 잘 아는 것도 나라는 사실이, 또 그걸 부끄러워하는 존재도 오로지 나 뿐이라는 사실이 문제라면 문제일까. 애처럼 굴</summary>
  </entry>
  <entry>
    <title>일이 사라진 세상 / 이진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48" />
    <id>https://brunch.co.kr/@@1nRN/148</id>
    <updated>2026-08-22T12:37:23Z</updated>
    <published>2026-08-22T12:37: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각 이상으로 재미있는 책. 제목과 주제는 사회현상을 논하는 듯하지만 저자는 니체 철학 권위자로 매우 익숙한 이진우 교수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쓸모를 어떻게 위협하는지, 그리하여 인간의 존엄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지 철학과 사유를 통해 고민하는 흥미로운 사회학 도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한다는 이야기는 이제 새롭지 않다. 반복적인 단순 노동을</summary>
  </entry>
  <entry>
    <title>무조건 항복 미술관 / 두브라브카 우그레시치 - 8월의 베스트 도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47" />
    <id>https://brunch.co.kr/@@1nRN/147</id>
    <updated>2026-08-22T12:36:46Z</updated>
    <published>2026-08-22T12:36: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 작품. 8월의 베스트 도서다. &amp;lt;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1001권&amp;gt;에 실린 이유를 도입부부터 납득한다. 읽는 내내 역사와 망명, 사진과 기록의 의미를 고민한다. 파편적 기억에 따른 방향감각 상실과 불안을 느낀다. 그렇게 서서히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다. 사라지는 것을 붙잡기 위해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그레시치는 구 유고슬라비아 태생으로</summary>
  </entry>
  <entry>
    <title>깨달은 들짐승처럼 살기로 했다 / 한그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46" />
    <id>https://brunch.co.kr/@@1nRN/146</id>
    <updated>2026-08-22T12:35:19Z</updated>
    <published>2026-08-22T12:3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깨달은 들짐승. 초연해졌으나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걸까. 삶을 거칠게 헤쳐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일까. 저자가 말하는 들짐승의 삶은 예상 밖이다. 상황을 지나치게 꼬아서 생각하거나 불필요한 의미를 덧붙이지 말라고 말한다. 주어진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것을 권한다. 그러고 보면 들짐승은 다른 들짐승과 자신을 비교하거나 평가하지 않는다. 가진 조</summary>
  </entry>
  <entry>
    <title>세입자 / 프리다 맥파든 - 정상인이 없는 맥파든 월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45" />
    <id>https://brunch.co.kr/@@1nRN/145</id>
    <updated>2026-08-22T12:34:33Z</updated>
    <published>2026-08-22T12:34: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 차리고 보면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 끝까지 읽게 만드는 맥파든의 힘을 다시 느낀다. 늘 그렇듯 프리다 맥파든의 소설에는 좀처럼 믿을 만한 인간이 없다. 멀쩡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비밀이 있고, 그나마 좀 믿어볼까 싶은 사람조차 정상적이지 않다. 한 사람의 진실을 알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다른 얼굴이 나타나고 마는 뒤틀린 매력. 맥파든 세계관은 독자를</summary>
  </entry>
  <entry>
    <title>문장을 걷는 사람 / 명지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nRN/144" />
    <id>https://brunch.co.kr/@@1nRN/144</id>
    <updated>2026-08-22T12:33:52Z</updated>
    <published>2026-08-22T12:33: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럽다. 10년간 쌓아온 커리어를 뒤로하고 이탈리아에서의 삶을 선택한 용기도,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는 일상도 물론 부럽다. 그러나 책을 내려놓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좋아하는 &amp;lsquo;읽고 쓰는 일&amp;rsquo;을 자신의 삶이자 먹고사는 일로 만들어냈다는 저자의 주도적인 삶의 태도다. ​ 흔히들 좋아하는 일과 먹고사는 일을 구분하곤 한다. 좋아하던 것도 생</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