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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주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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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zangyi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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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유튜브 #성장결혼 채널 운영 중. 배워서 잘 하는 결혼 강연 중 현역 활동 중인 20년차 결혼전문가 [결혼대백과] 등 4권의 책 작가.  지금 쉽지 많은 결혼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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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23T04:49:3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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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딩홀 상담 테이블 필수질문 7 - 20년 동안 웨딩플래너로 지켜보며 알게 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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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2:00:16Z</updated>
    <published>2026-10-11T12: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궁금한 게 정말 많았는데, 막상 상담 테이블에 앉으니까 머리가 하얘졌어요.&amp;quot; 제가 진행하는 신랑 신부님들께 꽤 자주 듣는 말이에요. 집에서는 메모장에 질문을 열 개도 넘게 적어두었는데, 지배인님이 견적표를 내밀며 설명을 시작하면 그 질문들이 어디론가 사라져요.   &amp;quot;자, 이제 여기 사인하시면 됩니다.&amp;quot;   사인을 하고 계약금을 이체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pNqA5ykdy60vMJuLucdj2QQElg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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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한복에 30만 원 쯤 더 쓴다는 것 - 엄마 아빠에게도 결혼식 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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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7T13:00:04Z</updated>
    <published>2026-09-27T13: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준비 상담을 하다 보면, 신부님들은 드레스에는 몇 주를 고민하면서 엄마의 한복은 웨딩홀에서 &amp;quot;적당히&amp;quot; 고르는 경우가 많다. 어머님도 한복에 욕심이 없고 픽업도 반납도 편하게 좋다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때로는 결혼식에서 진짜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꾸미고 하객맞이를 하고 싶은 어머님들을 만나게 된다. 나는 그럴 때마다 조심스럽게 말한다. 결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3z2zrlYN-3vIaNk9tDme8PRx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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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주 스타일링, 언제 뭐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 20년 차 현역 웨딩플래너가 알려드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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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3:00:03Z</updated>
    <published>2026-09-20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레스샵에서 신부님 드레스를 골라드리는 일정에 친정어머님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그때 혼주분들이 이런 걸 많이 물어보세요  &amp;quot;플래너님, 저 업스타일 꼭 해야 되나요?&amp;quot;&amp;nbsp;&amp;quot;한복 머리는 요새 어떻게들 해요?&amp;quot;&amp;nbsp;&amp;quot;한복 색깔은 어떤 걸로 골라야 될까요?&amp;quot; 정말 많이들 물어보세요. 20년째 현장에서 혼주분들을 만나다 보니, 오늘은 이 질문들 처음부터 끝까지 정리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Fr85uuC3DHspbv9GiNkQNWgkj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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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준비? 진짜 무서워야 하는 건 따로 있습니다. - 웨딩 준비하면서 호갱 되는 거?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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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6T12:25:02Z</updated>
    <published>2026-09-06T12:2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혼 준비하면서 제일 겁나는 게 뭘까요. 잘 모르고 잘못된 선택을 할까 봐, 노련한 업체한테 휘둘릴까 봐, 추가 비용이나 옵션에 발목 잡혀서 바가지 쓰고 호갱 될까 봐. 다들 이런 두려움 하나쯤은 품고 결혼 준비를 시작하시더라고요.  저도 한때 그런 무시무시한 영상들을 하도 많이 보다가, 답답해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있습니다.  오늘은 웨딩업계 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3pMZCNB9_dLoeQrZ2mAGatnJeh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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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0년 하고도 25년이 흘렀다고요? - 12월이 아무리 암울했어도 헌 해 살펴 보내고 새 해 잘 맞이는 해야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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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3T23:26:38Z</updated>
    <published>2025-01-01T06:2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있어보자. 워낙에 무시무시한 일,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 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 그리고 가슴 미어지는 참사까지 무거운 12월을 보내다 보니 연말 기분 하나 없이 조용히 24년과 작별했는데요 덜컥 새해를 맞닥뜨리고 보니 나의 24년을 한번 뒤돌아보지도 못하고 보내버렸네....란&amp;nbsp;생각이 듭니다. 어떤 한 해였지? 1월에는 눈이 잔뜩 쌓인 설산을 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_jSFJ_g3C7Yjt7aqPatx4cvl9m8.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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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시작을 위해 시작도 못하고 있는 커플 - 결혼 스트레스가 심할 때 결혼 전문가에게 도움받는 편이 나을 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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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4T23:15:23Z</updated>
    <published>2024-05-04T23: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수기다 보니까 결혼식이 아무래도 많고 참 예쁜 커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면 또 시작이 너무 힘들었던 커플들 생각이 나곤 해요. 결혼 준비에 돌입하는 거 자체가 쉽지 않았던 분들이 많으니까요. 특별히 장애물이 없음에도&amp;nbsp;서로의 애정이 뜸한 게 아님에도 그래도 흔쾌히 시작하는 게 어떤 커플들에겐 당연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몇 년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zRWd9YgIaLMQIOpmKBOszgJJBM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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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레스투어 사전 준비의 정석 - 20년 차 매주 드레스투어 하는 웨딩플래너가 말아드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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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21T14:09:57Z</updated>
    <published>2024-04-21T12:02: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래서 정보의 한계가 없어진 듯 보인다. 결혼을 한 유튜버는 모두 드레스투어 웨딩촬영 등의 정보를 콘텐츠로 만들어 올린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드레스투어를 딱 한번 해보고 이거 해야 한다. 이건 하지 마라 이런 정보들이 어찌 보면 너무 무분별하게 퍼져나간다. 샵 마다 차이가 있고 개인 마다도 차이가 있는데 결혼 준비를 처음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5-TJO9PFmLVkHLbyBbh-0f_AB3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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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남편의 금연 시작 - 노화를 앞두고 그저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몸부림 일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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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7T14:36:25Z</updated>
    <published>2024-04-16T23: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쉬 피곤해지고 뭐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 주변을 보면 대게는 그런 일들이 생길 때 나이가 있으니까 당연하지, 뭐. 자연스러운 현상이야 라고들 하며 참을 수 있을 정도의 불편함은 받아들인다.   어쩌면 순응적인 삶의 태도로 봤을 때 그렇게 사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으나. 그 모든 것들을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라고 여기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TC_Ee38R_t96q7HqJ_TjXEmz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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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 시절 시련은 영혼의 영양제로 - 나의 사랑하는 우리 '우리'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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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0T14:10:42Z</updated>
    <published>2023-11-20T09:5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한밤중에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는데&amp;nbsp;결국 신장염으로 입원해서 2주간 있었어. 처음에 의사는 이틀에서 삼일 정도면 된다고 했는데 말이야.&amp;quot;  어린 시절의 입원기를 덤덤히 이야기했다. 친구들에게 흔치 않은 꽤 드라마틱한&amp;nbsp;뭐 그런 류의 무용담이랄까? 적당히 따뜻하고 맑은 봄날 한강 둔치였다. 오랜만에 만난 '예쁜 딸을 키우고 있는 친구'와 수다 중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Vi__oqNvdu2xzf5tzJuvm2TsV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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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리던 털만큼 웃음이 흔하던 시절 - 나의 사랑하는 우리, '우리' 이야기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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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0:34:44Z</updated>
    <published>2023-11-13T13:01: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얘는 지금 심장병을 앓고 있어요. 자극을 받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amp;quot; 의사는 아직 작은 '우리'의 심장이 작은 자극에도 멎을 수 있다고 했다. 오늘, 혹은 내일 갑자기 그런 일이 생긴다 해도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너무 빠르게 달려도 너무 뜨겁거나 너무 추운 날씨도 강아지 '우리' 에겐 안 좋다고 했다. 특히 감정적으로 굉장히 동요하는 아이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Oc_biMC0clsFKTT67IalDSCvwY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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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신났어 - 이혼과 재혼과 연애가 배경이었지만 배경은 배경일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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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0:31:41Z</updated>
    <published>2023-11-07T01:1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 엄마 아빠는 결국 이혼을 했다. 처음엔 아빠랑 살다가 나중엔 엄마랑 살게 되었다. 계속 살던 종로를 떠나서 장충동으로 이사를 왔다. 그땐 몰랐지만 아마 엄마 아빠의 이혼이 이사의 이유지 않았을까 싶다. 새 동네는 단정한 주택가였고 우리 집이 있는 빌라는 입구에 정원이 예쁘게 꾸며진 곳이었다. 항상 또래 보다 머리 하나가 크던 나는 나만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otv20SRHYhGK7cCM4OsqBAbXm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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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랑한 아이 - 종로 익선동 원더랜드 골목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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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00:27:38Z</updated>
    <published>2023-10-30T14:2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아빠는 자주 싸웠다. 드라마에서 보면 부모님이 다툴 때 어린 자식이 울면서 말리거나 혹은 똑소리나는 애교로 말리기도 하던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엄마와 아빠가 싸울 때 나는 꽁꽁 얼어버렸다. 머릿속으로는 이렇게 말려볼까? 아니면 &amp;nbsp;저렇게 말려야 하나 생각도 했지만 정작 나는 입술 1미리도 움직이지 못했다. 그래도 동네에서는 '어린애가 말을 참 잘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DzrRLxkP-KlJT3EeClgLmPnjd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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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신났어 - 엄마아빠의 이혼과 재혼과 연애가 배경이었지만, 배경은 배경일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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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7T00:44:16Z</updated>
    <published>2023-10-26T02:4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때 엄마 아빠는 결국 이혼을 했다. 처음엔 아빠랑 살다가 나중엔 엄마랑 살게 되었다. 계속 살던 종로를 떠나서 장충동으로 이사를 왔다. 그땐 몰랐지만 아마 엄마 아빠의 이혼이 이사의 이유지 않았을까 싶다. 새 동네는 단정한 주택가였고 우리 집이 있는 빌라는 입구에 정원이 예쁘게 꾸며진 곳이었다. 항상 또래 보다 머리 하나가 크던 나는 나만 '친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GhreNuJokJaQxAYUJCpwtCcV5k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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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랑한 아이 - 종로 익선동 원더랜드 골목 성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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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14:21:46Z</updated>
    <published>2023-10-24T01:32: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와 아빠는 자주 싸웠다. 드라마에서 보면 부모님이 다툴 때 어린 자식이 울면서 말리거나 혹은 똑소리나는 애교로 말리기도 하던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amp;nbsp;엄마와 아빠가 싸울 때 나는 꽁꽁 얼어버렸다. 머릿속으로는 이렇게 말려볼까? 아니면&amp;nbsp;&amp;nbsp;저렇게&amp;nbsp;말려야 하나 생각도 했지만 정작 나는 입술 1미리도 움직이지 못했다. 그래도 동네에서는 '어린애가 말을 참 잘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Juy-rMDO1DxnuET0u1ZbNgfxDD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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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결혼 할 수 있을까? - 온도도 속도도 다른 당신과 부질 없이 애만 쓰는건 아닐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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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8T03:52:38Z</updated>
    <published>2023-03-08T00:1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의 어머님이 전화를 해왔다. 올 해 안으로 결혼을 하기로 해서 좋은 날짜를 철학관에서 받았다면서 그 날짜는 11월 12일.&amp;nbsp;&amp;nbsp;세계를 휩쓸었던 코로나가 끝나가는 엔데믹 무드에서 2022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했다. 뉴스에서는 결혼 인구가 계속 감소된다는 브리핑이 매년 나오지만 왠걸 결혼 준비를 잠깐이라도 해 본 사람들은 안다. 정말 괜찮은 웨딩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nSoTGXgDgEtAx8G8EHDbVVOJpD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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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도 익숙한 그 골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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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8T15:44:36Z</updated>
    <published>2022-10-31T04:0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골목에서 친구들과 뛰어다니던 시절이 내게도있었기 때문에뉴스를 보는 내내슬픔과 애도를 넘어서는감정에 휩싸였다.안타까운 청춘들도 가슴이 미어지지만그 가족과 친구들은 어찌 버텨낼는지 상상도 힘들다..한 시간 반 끼여서 있다가 빠져나와 지나가는 차에 호소해서 병원에 데려다 달라했다는 생존자의 인터뷰를 들었다.친구와 함께... 갔다가 홀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NWUGlpEftbnwGgnT0f-dEKx3a8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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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 그까짓 거, 빨간 원피스 근사한 한 끼면 어때요 -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결혼식을 응원하니까 만들어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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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3T03:27:50Z</updated>
    <published>2022-07-17T08: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의 욕망은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남들 하는 대로만 따라가다가는 허탈하고 허무해지기 십상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결혼식, 내가 원하는 웨딩은 남들과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웨딩플래너 일을 오래 해왔습니다만, 경력이 쌓이고 시대가 바뀌어도 결혼 준비, 결혼식, 웨딩 방식? 은 크게 변하지 않더라고요. 저는 나만의 결혼, 나만의 결혼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그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7Uu789p4NlbkFV8NTQIQJZQsh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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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덜 완벽해서 더 행복했던 그날 - 기와는 깨지지 않았지만&amp;nbsp;사람들&amp;nbsp;사이 어색한 벽은 깔깔대느라 다 녹아버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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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8T02:01:03Z</updated>
    <published>2021-10-27T22:38: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리도 아니다. 한국말을 꽤 잘하는 일본인 신랑은 처음부터 극장식 공연이 가능한 예식장을 원했다. 그때부터 이런 우당탕탕 결혼식이 계획에 쫘악! 세워져 있던 것이 분명하다. 두껍고 시커먼 눈썹과 선명한 쌍꺼풀까지 있는 진하게 생긴 신랑님은 시종일관 진지했다. &amp;lsquo;결혼식을 공연처럼 하고 싶스미다.&amp;rsquo; 국제결혼을 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그렇듯 이 일본인 신랑도 한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QenB3Fq5s80gIZVKvS7z3gc5bBM.jpg" width="42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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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침형 인간이었다니 - 그동안의 쥐꼬리같던 생산성의 비밀을 깨닫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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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16:29:32Z</updated>
    <published>2021-10-13T08:1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새 아침에 일어나 바로 일을 한다. 일이라는게 대부분 글인데 아침 두 세 시간 빡시게 집중하는게 그동안 하루 종일 일하는 양과 비슷하고 질은 넘어선다.  저는 야행성 입니다. 야행성이라고요.  아니, 그건 그냥 늦게까지 놀고 싶은 너의 핑계일 뿐! 노는 걸 좋아하다보니 늦도록 놀고, 그러다보니 늦게 일어나는 것일 뿐이니라.  어쩌면 신 일지 모르는 미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NJ1TLIhBeX6wCTWx05cNiRQgAX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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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는 로드매니저 - 담아두기만 하면 똥 일 뿐인 귀하고 값진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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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20T04:13:04Z</updated>
    <published>2021-10-04T07:0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치 VIP 경호원 같았다. 묵묵히 운전해주시고 웨딩 촬영 중에도 스튜디오 한편 구석진 곳에 앉아 계셨다.  딱히 신부를 지켜보려고 그러는 것 같지도 않았다. 신부가 싸 온 김밥을 구석진 자리에서 드시다가 신랑 구두를 차에 두고 왔다고 하자 두 번 묻지도 않고 차키를 들고나가셨다. 아버님께선 그렇게 그림자처럼 생색 한마디 없이, 항상 돌아보면 뒤에 계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mWU%2Fimage%2FPjTb_lJTz9wadMwXA21HmYS8k3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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