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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숨숲</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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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breezefores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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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학에서 프루스트와 라캉을 공부했다. 책읽기와 내면 들여다보기에 능하다. 9년차 아미이며, 건축, 영화, 여행, 음악, 보이지 않는 것들과, 손으로 만드는 것들을 사랑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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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14T06:37: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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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서 꿈의 집을 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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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22:25:26Z</updated>
    <published>2026-06-28T18:0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의 집을 사는 꿈을 꾸었다. 바다가 보이는 그 바다 앞의 집에서 그녀는 각종 공예품을 팔면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었다. 마치 일본의 세련되고 정돈된 숙소 같은 느낌 목재로 지어진 집의 통창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꺾인 각도와 다른 레벨로 어느 쪽에서는 수영장의 바다 진입로가 보였다.나는 그곳의 손님이었고 언덕 위에 있는 그 집(이전 꿈에 한번 나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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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에 치는 파도, 시코츠코 - 26년 6월 초 홋카이도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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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8T20:28:48Z</updated>
    <published>2026-06-28T17:4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야흐로 각시 송어의 계절. 딱 6월 초입에 가서 각시송어를 먹을 수 있었다.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숲, 호숫가 온천은 여전히 미지근해 얕은 물에 몸을 폭 담가야만 한기를 피할 수 있다. 시코츠코에 처음 왔을 때 호수에 파도가 치는 게 얼마나 신기하던지. 둘레가 40km, 바다를 땅에 퍼 온 것만 같았다. 호숫가 식당엔 초밥 비교 메뉴를 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MP%2Fimage%2FewueXENDBVqLORwWaxr0MMfZTq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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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노 타다오의 '물의 교회', 새벽 - 26년 6월 초 홋카이도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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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23:21:02Z</updated>
    <published>2026-06-14T23:2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의 초기 걸작. 이후 작품들의 핵심이 모두 엿보인다. 물의 교회의 산뜻함과 가벼움은 지중 미술관의 무게와 대조된다. 본태 미술관은 물의 교회의 양산형으로 보인다.담을 따라 숲을 걷는 밤의 교회도 좋았지만 자연과의 조화는 새벽에 더 강렬하다. 새들이 포로로 날고 물안개가 부드럽게 피어오른다. 단지 십자가를 자연에 두었다는 것만으로 일어나는 효과가 엄청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MP%2Fimage%2FPat7Lh6-RagA1F-HjQz9i-3iPY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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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rake가 신곡에서 방탄을 언급하다 - &amp;lt;Make Them Cry&amp;gt;에서 BTS 샤라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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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23:32:57Z</updated>
    <published>2026-05-15T07: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레이크가 새 앨범 『Iceman』의 수록곡  「Make Them Cry」 신곡에서 방탄을 언급했다.  &amp;quot;I&amp;rsquo;m feeling like BTS &amp;rsquo;cause it took the whole career for me to be so discovered&amp;quot;&amp;quot;BTS 같은 기분이야. 이렇게 발견되기까지 커리어 전체가 걸렸으니까.&amp;quot; 이 뉘앙스를 보면 더 멋있다.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MP%2Fimage%2FSxUOoijHmpXgDCR_BtyclNtEI4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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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홋카이도 여행 전 소고 - 구글맵 시대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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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8:36:04Z</updated>
    <published>2026-05-14T18:0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홋카이도를 잠깐 갔다 오려는데 오타루 스시집을 찾다 보니 관광객이 몰리면서 가격도 오르고 서비스도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들린다. 오래전 몇 차례 갔던 이세즈시부터가 미슐랭 되고 나서 마지막 방문 때는 태도가 바뀌어 있던. 요즘은 정말이지 난리도 아닌 모양이다. 가게들이 외국인을 차별한다는 후기도 흔하다.맛집 찾으며 기분이 좋아져 있다가 푸시식 하는 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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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이라는 앵커 - &amp;lt;One Summer Night&amp;gt;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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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15:25:21Z</updated>
    <published>2026-05-03T15:16: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은 기억의 앵커로서 필요한지도 모른다. 적어도 자신에게는, 그리고 극한 주관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통로로서.   냉부해를 보는데 이 노래가 잠시 나왔다. 이 노래를 들을 시절에는 정보가 무척 제한적이었으니까 가수가 누군지, 어떤 맥락의 곡인지도 모르고 라디오에서 들었을 뿐이다. 검색해 보니 홍콩 영화의 주제곡이었구나. 팝송인 줄로만 알았는데.   스포티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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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그들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 - Arirang 가사해석 연작을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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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8:13:37Z</updated>
    <published>2026-04-26T08:0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리랑 앨범의 가사들을 깊이 들여다보려 합니다. 텍스트를 중심으로 가장 많은 메타포를 모순 없이 수용할 수 있는 해석을 지향합니다.  이번 앨범의 고백들은 콘서트 셋리에 있는 Fake Love와 맵솔 Persona의 고민들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또한 남준의 RPWP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듯 군백기에 통과해 온 파도들과 그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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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SWIM, 니체의 영원회귀 -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Arirang 가사해석 연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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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2:29:00Z</updated>
    <published>2026-04-26T07:4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SWIM은 불안과 고통과 결심의 기록입니다. 사실 이 노래는 방탄의 유명한 타이틀 곡으로 흔히 긍정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노래의 가사가 알려주는 것들은 그 이상이며 그 메시지들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가사지의 물리적 구조에서 볼 수 있듯이 SWIM은 바로 현재의 방탄입니다. 흰 여백의 다른 가사들과는 대조적으로 오직 스윔의 가사지만이 검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MP%2Fimage%2FnSlelcWWvK2I6IMpq5i452xrV8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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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 SWIM-7-BTS - 가사지가 보여주는 것(Arirang 가사해석 연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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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20:35:15Z</updated>
    <published>2026-04-26T07:3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리랑 앨범 가사지를 보면 묘하게도 다른 가사들은 다 종이색인데 오직 SWIM만이 검은색이다. SWIM과 표지만 그렇다. No.29를 경계로 앨범 전후의 분위기가 전환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No.29 다음에 일곱 명의 사진이 있고, 책장을 넘기면  검은색의 SWIM이 이어진다. 말했듯 유일하게 검은색이고 한 장을 더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MP%2Fimage%2FIovCXCVUesPXRYgYkQ47qOomj4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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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탄, 진정한 인디펜던트 - 2018년 6월, 방탄을 안지 한달 남짓 되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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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7:33:42Z</updated>
    <published>2026-04-26T07:3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BTS에 빠져 지냈다. 빠질려고 해서 빠져든 건 아니고, 빌보드 기사가 크게 나면서 늘 뉴스는 대개 다 챙겨봤는데 대체 왜 이렇게 큰 소식을 이제서야 알았는가 하는 생각이 먼저였다. 포털의 연애면 메인에는 절대로, 혹은 거의 뜨지 않는 원인이 되었을 그런 눈에 선한 로비와 담합이 그들에게 마음이 기울어지게 했고, 무엇보다 빌보드 앨범차트 1위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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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주하니 아직? 흉즉대길' - BTS, 'Alien' - 언론인 손민호 님의 글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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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7:33:02Z</updated>
    <published>2026-04-26T07:3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 이 글은 언론인 손민호 님의 광화문 공연 리뷰의 인용으로 쓴 글입니다)&amp;quot;그래, 언젠가도 포스팅했지만 방탄 니들은 얼른 해외로 나가라. 가서 돌아오지 말아라. 제 나라보다 더 높이 쳐주는 외국에서 잔소리 안 듣고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라.&amp;quot; *오래전부터 나 자신도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한국의 방탄에 대한 태도는 박했다. 자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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