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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도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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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명리를 배우며 삶을 돌아보고, 평범한 하루에서 발견한 마음을 기록합니다. 운명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에세이스트, 을담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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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14T04:21:4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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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3화 부모에게 받은 것, 아이에게 남기는 것 - - 나는 무엇을 물려주고 있을까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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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21:32:06Z</updated>
    <published>2026-10-10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공기가 확연히 달라져 있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여운을 남겼던 여름이  어느새 전부 물러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토요일 아침, 이번에도 명리학 수업을 들으러  교육원에 가는 길이었다.  지하철 환승구간에 들어서자 아직 아홉 시도되지 않았는데 사람이 꽤 많았다.  평일이었다면 당연하게 지나쳤을 풍경인데 주말이라 그런지 문득 궁금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KQ%2Fimage%2Fu5gIk_e3OtG9bISeHCZFQx0ZCp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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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화 여덟 글자에 나를 다 담을 수 있을까? - - 쉽게 말할 수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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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19:43:22Z</updated>
    <published>2026-10-04T09: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밤 창문을 열어둔 채 잠이 들었는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방 안으로 찬 공기가 들어오고 있었다. 평소보다 일찍 눈을 뜬 것은 토요일 수업이 있는 날이라서였는지, 아니면 새벽의 차가운 공기 때문이었는지 알 수 없었다.  강의를 듣기 위해 집을 나서 정류장으로 향했다. 정류장 쪽에 다다를 무렵,  내가 타려던 버스가 마침 정차해 있어 마음이 급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KQ%2Fimage%2FRc0G9tCOq-_s0QmmewOfdIiK4p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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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나는 왜 그 교실에 앉아 있었나? - 나를 알고 싶어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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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6:53:53Z</updated>
    <published>2026-10-04T06:5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날 밤에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눈을 감으면 아직 가보지 않은 교실이 자꾸 그려졌다. 교수님은 어떤 분일까, 어떤 사람들이 모일까?  첫 시간부터 모르는 말이 쏟아지면 어쩌나 싶다가도, 새 공책을 펼칠 생각을 하면 괜히 마음이 들떴다. 마흔 중반을 넘어서도 이런 설렘이 남아 있을 줄은 몰랐다.  아침에는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졌다. 집을 나서자 시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KQ%2Fimage%2Fq6WBlzlGpanbBrpvv5DUiVGhE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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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나는 왜 그 교실에  앉아 있었나? - 나를 알고 싶어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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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13:20:02Z</updated>
    <published>2026-09-27T22:0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01. 나는 왜 그 교실에 앉아 있었나?  전날 밤에는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눈을 감으면 아직 가보지 않은 교실이 자꾸 그려졌다. 교수님은 어떤 분일까, 어떤 사람들이 모일까?  첫 시간부터 모르는 말이 쏟아지면 어쩌나 싶다가도,  새 공책을 펼칠 생각을 하면 괜히 마음이 들떴다. 마흔 중반을 넘어서도 이런 설렘이 남아 있을 줄은 몰랐다.  아침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kKQ%2Fimage%2FJmaHL4TaopzajRZHCVoprAvug8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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