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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노하 Norw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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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norwayhous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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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북유럽 노르웨이 거주 중. 엄마, 작가, 국어/한국어 교사아티스트 웨이 모임, 글쓰기 모임 운영 중종이책 &amp;lt;노르웨이 엄마의 힘&amp;gt;, &amp;lt;노르웨이 사계절과 문화 여행&amp;gt;</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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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9T18:41: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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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그러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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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10:33:01Z</updated>
    <published>2026-10-08T10:2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것이  오슬로에 오면 귀한 것이 된다.   지난여름 엄마집에서 가지고 온   율무차를 꺼냈다.    뜨거운 물을 부어   티스푼으로 저으면서  패키지에 적힌   '오독오독 고소한 견과류  호두, 아몬드, 호박씨'라는 문구를 읽었다.    오독오독  귀여운 말이다.   뭐든 주면 오독오독 잘 씹어 먹는  엄마집 강아지가 떠올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VvhpXuv7gQ4rCq48N0OJwEL11Q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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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티스트 웨이 워크숍을 마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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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2T13:36:26Z</updated>
    <published>2026-10-02T13:15: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티스트 웨이》를 주제로 한 시간 남짓의 짧은 워크숍을 진행했다. 무려 100여분이 줌에 참석을 해주셨다. 오늘은 &amp;lt;아티스트 웨이&amp;gt; 워크숍을 진행했던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워크숍을 기획하면서 그냥 정보만 알려드리고 실습을 해보는 것이 나을지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할지를 두고 계속 고민했다. 내 속마음을 이야기하겠다는 결심을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aIA2EhaTpf40gkfL_Kd6qxdVDd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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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56년생 백발의 수영 선수는 왜 대회에 나왔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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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4T06:27:06Z</updated>
    <published>2026-09-13T11:57: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중석에서 갑자기 박수가 터져 나왔다. 마지막 선수가 들어왔나보다 생각하고 고개를 돌려보니 거친 숨을 고르는 선수가 수모를 벗고 있었다. 그런데 흰머리가 보였다. 백발의 할아버지였다.    손에 쥐고 있던 경기리스트를 들춰보았다. 경기리스트에는 이름과 생년, 소속클럽, 지난 기록이 적혀있기 때문이다. 1956년생. 초등 선수들 틈에 69세, 곧 70세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iXhSjd3Te2xgWhyqAN2FHNPs9E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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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르웨이 중학교 입학한 딸, 담임과의 첫 상담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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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15:12:21Z</updated>
    <published>2026-09-03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실 문이 열리고, 먼저 상담을 끝낸 학부모와 아이가 나왔다. 잠시 뒤 선생님 두 분이 동시에 교실 문쪽으로 오셔서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amp;quot;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amp;quot;  어느 선생님부터 악수를 해야 할지 순간 멈칫 멈칫하다가 여자 선생님과 먼저 악수를 했다. 남자 선생님이 자기 먼저 악수를 하고 싶었다면서 아쉽다는 농담을 던졌다.  중학교 입학,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fQDs8ZZLKyiTUDrk18tr9iTEAf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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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회 브런치 공모전 일정 및 주요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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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10:00:42Z</updated>
    <published>2026-08-24T18:5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브런치스토리에 반가운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바로 제14회 브런치 공모전 소식인데요.  글을 꾸준히 써온 분들이라면 한 번쯤 &amp;rsquo;내 글이 책이 된다면?&amp;rsquo;이라는 상상을 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올해 공모전은 기존 방식에서 달라진 점이 있으니 &amp;nbsp;꼭 미리 공지사항을 확인하셔요. 저의 목표는 공모전 마감일 전까지 브런치북 한 개를 완성하자 입니다. 기존에 쓰던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xyEdvAZILKXhajztOotAS7Zj6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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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멤버십 선물 _ 글쓰는 사람에게 필요한 작가 프로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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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4:17:23Z</updated>
    <published>2026-08-19T19:2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먼저 저의 브런치 멤버십을 구독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매달 구독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계속 글을 쓸 힘을 얻고 있어요. 노르웨이에 있지만 외롭지 않은 건, 이렇게 글을 쓰고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멤버십 선물을 전달해 드립니다.  작가 프로필(소개글) 만들 때 쓸 수 있는 프롬프트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quTpKQrtS2Y0G5A_u6jhf96jBv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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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13세 딸에게 온 금융 독립 선언문 - 노르웨이 청소년 금융 리터러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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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6:51:04Z</updated>
    <published>2026-08-18T16:4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중순, 노르웨이의 긴 여름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올해 우리 집 큰 아이는 지난 6월, 7년간 정들었던 바네스콜레(Barneskole,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8월부터는 8학년이 되어 중학교(Ungdomsskole, 웅돔스콜레)에 진학하게 되었다. 그동안은 걸어서 동생과 함께 학교를 다니다가, 이제는 매일 아침 버스를 타고 혼자 학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6cSOoOHGyzykwm_OHZani5rKa5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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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르웨이 학생들이 어른들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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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19:24:56Z</updated>
    <published>2026-06-23T20:2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르웨이 학생들은 학교나 집에서 어떤 질문을 많이 받을까?? 이번 글에서는 노르웨이 교육의 핵심 키워드를 나눠볼까 한다.   노르웨이 학생들은 &amp;quot;학교가 즐겁니?(Trives du p&amp;aring; skolen?)&amp;quot;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듣는다.  노르웨이 학교에서는 보통 두 가지를 강조한다.  하나는 Samarbeid(협력/협동)이다. 노르웨이는 복지 국가다. 복지 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jvEkx1eDXitdCM-TzBcDd_Y94a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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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르웨이 수영 심판에 도전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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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5T10:29:24Z</updated>
    <published>2026-06-15T04: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가을쯤으로 기억한다. 뭔가 나른해지고, 무기력했던 시기였다. 오후 4시면 어두워지고 이렇게 한 해가 가는구나 싶었지만 밤만 되면 TV 앞에서 앉아 시간을 보냈다. TV 소리를 배경삼아 폰을 만지작 거리던 어느 날, 아이들 수영 클럽에서 뜬 공지가 눈에 들어왔다.   &amp;ldquo;수영 심판 자격 연수가 곧 있을 예정이니 관심이 있는 부모들은 신청을 해 주세요!&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b76rlfjJ-iAlK0y8rItwX-U0Lf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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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축구 유니폼을 입은 건 월드컵 때문이 아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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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1T08:55:01Z</updated>
    <published>2026-05-31T17:14: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금요일, 거리에는 축구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유독 많이 보였다. 노르웨이가 무려 28년 만에 북중미 FIFA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 터라, 벌써 축제 분위기가 시작된 줄 알았다. 하지만 5월 29일은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 아니었다. 유치원이나 학교를 아이들과 출근하는 어른들이 축구 유니폼을 입은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1XLlVmhFNEnoubecIzsobDWI4k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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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가치함과 싸워가는 그 마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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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4T09:42:04Z</updated>
    <published>2026-05-24T09: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총 14주 동안 오슬로 대학에서 진행하는 노르웨이어 수업을 들었다. 수업료는 노르웨이 돈으로 약 2만 2천 크로네.  환율을 따지니 금액이 잔인하다. 내가 대학 다닐 때 냈던 두 학기 등록금보다 비싼 돈이다.   이 돈이 아깝지는 않다. 나의 무가치함을 극복하기 위한 투자금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난 14주의 시간 동안 이 코스 덕분에 명분이 생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8N0R9g23JUqZ1Pfnk7Q6MTlRss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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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 책상을 박차고 나가다!_노르웨이 최대 교육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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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3T20:16:18Z</updated>
    <published>2026-05-03T20:0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르웨이는 이제 벚꽃이 만개하고 슬그머니 꽃잎을 떨어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과 나가서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하고 왔어요.   지난주에는 아이들 책 읽기 주간이라 노르웨이 초등학교의 읽기 프로그램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5월에는 한 달 내난 &amp;lt;수학 마라톤&amp;gt;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한 번은 소개해 드려야지 했는데 이제야 글을 씁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IgXKyKGEWijzhxmMQI2oSLxK-G8.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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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를 경험으로 만드는 방법 -노르웨이 초등학교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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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1:57:20Z</updated>
    <published>2026-04-26T19:4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을 먹고 부엌을 정리한 후에 좀 쉬려고 하는데 둘째가 불렀다.     &amp;quot;엄마, 여기 좀 앉아봐&amp;quot;     설명도 하지 않고 대뜸 책을 읽어주기 시작한다.   학교에서 학부모 상담을 끝내고 집으로 같이 걸어오는 길에 요즘 읽고 있는 책의 앞부분 줄거리를 듣기는 했었다. 그러나 노르웨이어 실력이 부족한 나는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노르웨이 문장들을 이해하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lyoQrcXXOmvAsoqtTo8GSpNjtK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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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르웨이에서 술 마시는 사람들의 고충이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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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2T15:48:25Z</updated>
    <published>2026-04-21T21:5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르웨이에서 10년 이상을 살았는데 그동안 몰랐던 사실이 있었어요.   매년 여름이 되면 해변가로 가서 그릴링을 하면서 맥주를 마시곤 했거든요.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서늘하고, 무엇보다 하늘과 피요르드의 풍경이 너무 예뻐서요. 날씨가 좋다 싶으면 고기랑 야채를 사서 그리들 들고 해변으로 나갔어요.     그릴링을 하면 고기쌈 한 번 싸 먹고 맥주 한 모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DQ_sMFt7D3C4kSLJ6TQmEbHuhz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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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풍을 없애지 마세요. 이런 소풍은 어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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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4:55:48Z</updated>
    <published>2026-04-12T21:1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비가 오는 날, 동네 유치원 아이들이 줄을 서서 걷고 있었다. 마침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아이들을 앞서지 않고 뒤따라 걸었다.   특별할 것 없는 소풍이다. 동네를 한 바퀴를 도는 것 같았다. 우리 동네는 도심이 아니라서 아래쪽으로 걸으면 작은 계곡이 있고, 위쪽 오르막길로 걸으면 숲길도 있다. 등에 매고 있어야 하는 배낭이 없는 것을 보니 점심 도시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fSDiE-ShXMmHlwYrEqFnIyZ3sy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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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정 주유는 피했지만 원정 쇼핑은 여전히 필요해요. &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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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3:43:43Z</updated>
    <published>2026-04-06T13:4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부활절 방학을 했다. 주말 포함 총 9일이다. 집에만 있을 수는 없어서 스웨덴 예테보리로 여행을 다녀왔다. 보통 부활전 연휴는 스키를 탈 수 있는 마지막 시기지만 올해는 눈 덮인 산 대신 외식과 쇼핑을 택했다. 오슬로에서 예테보리까지는 차로 세 시간 반. 고속도로를 달리다 도로 표지판에 노르웨이어에는 없는 알파벳(&amp;auml;, &amp;ouml; 등)이 보이기 시작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2gZVhU-ZxEwJnLir9mGsqhlymcE.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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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하고 싶은데, 더 이상 나아가지 않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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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9T20:00:24Z</updated>
    <published>2026-03-29T19: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은, 마치 물속으로 천천히 가라앉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처음 무언가를 시작했을 때의 반짝이던 설렘은 사라지고, 아무리 애를 써도 제자리인 것만 같은 시간. 우리는 그 시간을 &amp;lsquo;슬럼프&amp;rsquo;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시간을 견디는 일을 괴로워한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 시간은, 버텨야만 하는 시간일까. 버티지 않고 어떻게 그 시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t4yB9Byoz5JRMxcHQ1PsW-1mjT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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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채널 좋아하세요? - 미니멀리스트 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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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20:33:00Z</updated>
    <published>2026-03-22T20:24: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구독자 님들께 수다를 걸고 싶은 날이예요.   무슨 이야기를 해 볼까요??  저는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는 맥시멀리스트입니다.   저희 집에 대부분 물건은 한국에서 가지고 온 것이고요.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하나둘씩 짐이 늘기도 했지만,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은 아마도 제 책인 것 같아요.  남편은 우리 집에 책이 너무 많다면서 저를 볼 때마다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iRqLJ8DDWNgI0WLi0XTPgM7HQK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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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에게 필요한 &amp;lsquo;위험 놀이&amp;rsquo; 6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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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22:52:01Z</updated>
    <published>2026-03-15T22:4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봄, 둘째 아이와 단둘이 산책을 나갔을 때였다. 아이는 요즘 친구들과 아지트로 삼는 곳이라며 학교 운동장 옆 작은 숲으로 나를 안내했다. 나무들이 빽빽하게 우거진 그곳에서 아이는 망설임 없이 나무 기둥을 움켜잡고 성큼성큼 위로 올라갔다. 원숭이처럼 나무를 타는 딸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저렇게 놀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amp;quot;와, 어쩜 그렇게 나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P4QXDqQMmxgffttCGvTFCaP8Hk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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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유럽 사람들이 워라밸을 누릴 수 있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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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0T09:05:26Z</updated>
    <published>2026-03-09T17:0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아빠는 저에게 가끔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amp;quot;시집갈 때 다 갚고 가라.&amp;quot;  남동생에게는 &amp;quot;장가갈 때 다 갚고 가라&amp;quot;라는 말을 하신 적이 없었죠. 때로는 아빠 말을 심각하게 듣고 &amp;quot;어떻게, 얼마나 갚아야 하지?&amp;quot;라는 생각도 구체적으로 했어요. 어릴 땐 그 말이 흘러가는 말로 들리지 않않죠. (지금은 장가간 아들보다는 시집간 딸이 낫다고 하시더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oM1N7o3HzT-aPfW_6JYbrRxWNw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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