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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자신만의 기준으로, 일상의 필요를 아름답게 채우는 삶을 돕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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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5T06:13: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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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년만에 드디어 나온 확정 샘플 (1) 절망편 - 샘플비 100만원 넘게 쓰고서야 알게 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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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8T08:51:38Z</updated>
    <published>2026-07-18T08:51: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되돌아 보면 긴 과정이었다. 업체 하나와 계속해서 디벨롭했으면 더 쉬웠겠으나 업체를 바꾸며 계속 샘플링을 하다 보니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다. 보통 회사에서 샘플링 한다고 하면 작업지시서를 넘기고 1차 샘플, 2차 샘플 정도의 과정을 거치고 확정 샘플이 나온다.&amp;nbsp;이 기간이 진짜 짧으면 2주에서 길면 두달 정도 걸린다. 이 샘플을 확정 샘플, 혹은 PP 샘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fdKCRrrpHagOVHMCrSYWGrAz0Z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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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보다 어려웠던 명함 만들기 - 명함 만들기를 이렇게 열심히 할 줄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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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5T16:11:07Z</updated>
    <published>2025-07-05T16:1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방을 만들기 시작할 때부터 명함을 바로 만들 순 있었다. 하지만 만들지 않았다. 회사 다닐 때는 명함 요청 양식에 맞춰 총무팀에 제출만 하면 뚝딱이었는데 회사를 나와 브랜드 대표로서의 명함을 만들려니 막막한 마음이 들었다. 당장 별 건 없어도 '브랜드 대표'로서의 명함이라 생각하니 대충할 수&amp;nbsp;없었다. 나아가&amp;nbsp;나의 생각이 하나도 담기지 않은 어디에서나 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4xmJ6bufCi4TufXZAAdZl_kKOp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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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을만한 파트너 하나 있었으면 - 나의 것에 도전할 때 준비물 '1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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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9T00:43:23Z</updated>
    <published>2025-06-28T14: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반년 동안 확정 샘플 0개 브런치에 'ownscale 브랜드 도전'과 관련한 첫 글을 쓴 것이 24년 9월이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했을 때라 샘플링 진도가 느린 건 어쩔 수 없다 생각했다. 원단 찾고, 업체 미팅하고, 설명하고, 피드백하고, 발주하고 그렇게 총&amp;nbsp;4개 업체를 만났다. 4개 업체와 미팅하며&amp;nbsp;지금까지 샘플은 2개를 냈다. 두 곳은 해보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q3j5yvF6AnGb8MhF5BFde9nLjG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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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개월째 샘플링을 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 하지만 타협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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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5T10:13:38Z</updated>
    <published>2025-05-24T16: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커뮤니케이션과 신뢰의 문제로 1차 샘플링 공장(A업체)을 뒤로 하고 새로운 곳을 찾기로 했다. 새로운 곳을 찾겠다는 것은 당연히 어려운 결정이었다. 지금 공장과 쌓은 관계와 투입한 자원(시간, 샘플링 비용)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장 사장님과 어느 정도 적당히 타협하고 본물량을 생산할까? 잘 말씀 드려서 2차를 내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내가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CEcgk9nXwTwu0osNRbXR6LLEeH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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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첫 샘플이 나왔는데 - 나오긴 나왔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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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10:36:24Z</updated>
    <published>2025-03-02T09:5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4시까지 미팅 준비를 하고 공장을 방문했다.&amp;nbsp;면목동에 있는 곳이 공장 사무실이었는데 그곳은 회사에서든 우리집에서든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게다가 공장 사무실이 서울이다 보니 운전하러 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다. 회사 출근하면서 공장 가는 길이 힘들기 보다는&amp;nbsp;설레는 마음이 더 컸다. 이 과정을 지나면 드디어 첫 샘플이 내 눈앞에 나올 것을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QCAX92by_-rPECpNJYDujNbku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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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장 미팅을 앞두고 두려움을 없애는 법 - 과연 이렇게 준비 안되었는데 미팅을 해도 괜찮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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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28T23:00:04Z</updated>
    <published>2024-12-28T15:0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장을 만나러 가기 전에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처음에는 부족하다기 보다는 께름직한 느낌이었다. 이 상태에서 만나도 되나? 이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지금 내가 준비한 상황을 회사 생활에 빗대어 생각해 보았다. 내가 회사에서 진행하는 일의 퀄리티와 지금 내가 이 가방을 진행하며 준비한 상황을 생각해 보았다. 과연 이 기획안으로 이 가방 발주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ONX1TcCtdJr-fOiYqQwgq34voT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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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가방을 얼마에 만들어야 '좋은 가방'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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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4T09:09:15Z</updated>
    <published>2024-10-20T14:19: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가방이 좋은 가방일까? 모두에게&amp;nbsp;좋은 것이란 없다. 그런 게 있다면 모두가 이미 같은 가방을 들고 다닐 것이다. 완벽한 가방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좇다보면 결국 아무것도 만들지 못할 것이다. 모두를 위한 가방을 만들려 하기 보다는 '한 사람'을 위한 가방을 만들어 보려 하는 것이 시작하기에 알맞다 생각했다.&amp;nbsp;그러니 '카이'라는 ownscale의 페르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gmRnD-ZGrcoD9puOxza4tpAXS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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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아이템은 가방입니다 - 물론 가방을 만들어 본 경험은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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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6T05:51:13Z</updated>
    <published>2024-10-12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품기획 MD로서 다양한 아이템을 해보았다. 데님 아이템을 맡았을 때는 청바지를 위주로 청자켓, 청치마 등 데님 소재로 만든 옷들을 기획했었다. 1년에 매출 200억 정도의 규모를 기획했었다. 그리고는 패션 브랜드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이직하고 소형가전 상품기획을 했었다. 소형가전을 하며 TF형태로 온라인전용상품 출시를 위해 옷걸이, 휴지통 등도 기획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DRS1ijpnGrv6h4BrG49XR1z2N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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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르지만 자연스럽고 편한 - ownscale based on humanscal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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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9:57:47Z</updated>
    <published>2024-10-05T1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서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이유에 대해 &amp;quot;사람들이 내 브랜드의 상품을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하고, 믿고 구매하게 된다면, 출근하는 동료들이 매일 아침 기대하는 마음으로 회사 문을 열고, 퇴근 할 때는 뿌듯한 마음으로 퇴근할 수 있다면. 그런 브랜드를 내가 만든다면 아주 멋진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amp;quot;라고 했었다. 앞서 Why(왜)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 이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Decyq-mP-ghPHIpqH5k4MbC0-r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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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하고 CEO가 되기로 했다 - 침대에 누워 내일을 기대하며 미소 짓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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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8T09:49:59Z</updated>
    <published>2024-09-28T15: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로 10년차 직장인이 되었다. 10년 동안 총 세 곳의 회사를 다녔다. 회사의 필요로 다양한 TF와 직무를 경험하였지만 이것 저것 '중략'하면 상품기획자로 10년을 보냈다. 지금은 세번째 직장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나는 일 욕심이 있는 편이다. 어디서건, 어떤 일이건 항상 평균 이상의 평가는 받았다. 회사에서 표창을 받기도 했고, 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dRsWwDePMUQVB1NIKaWU_2K5w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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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조금 더 내가 되었다 - 2년이 지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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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30T09:54:14Z</updated>
    <published>2024-08-17T05:3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쓴 지 2년이 넘었다. 브런치에 마지막으로 글을 쓴 게 2022년 5월이었다. 코로나가 아직 한창이었던 때인 것 같다.&amp;nbsp;더 이상 속에 담아둔 이야기도 많지 않고&amp;nbsp;손가락 끝으로 쏟아낼 이야기가 없어 글을 쓰지 않았었다.&amp;nbsp;그러다 어느새 2년이 지나고&amp;nbsp;&amp;nbsp;그동안&amp;nbsp;기록할 만한 많은 일이 있었다.  10년째 내 옆에 함께한 나의 반려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fH9y2NU9rcBYSCM94mAmnJf-d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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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원을 가꾸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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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30T00:16:06Z</updated>
    <published>2022-03-27T10:3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리 내는 웃음 얼굴에 그리는 미소 흥미로운 것에 기울이는 귀 무표정 권태를 이기지 못하고 열리는 하품 찌푸리는 미간 작게 되뇌는 좋지 않은 말 이해되지 않는 분노  큰 기쁨과 큰 슬픔은 가끔 찾아오지만 작고 사소한 것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하게 된다. 하루를 보내며 위의 것들에 바를 정 한자를 그리며 세어본다면 어느 것이 가장 많을까?  출근길, 퇴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Y-UX5efJ99JIBOctmGgFp_JU3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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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그리는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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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05:08:48Z</updated>
    <published>2021-11-18T09: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행나무 내리막길 집 문을 나서면 내리막길을 따라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을 들이고 있다. 직선으로 쭉 뻗은 길로 땅과 하늘을 모두 노랗게 물들이고 있는 은행을 보면 가슴이 몽글해진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을 잡은 조그만 꼬마 아이는 복숭아뼈까지 쌓인 낙엽을 신이 나서 이리저리 밟고 있다. 할머니는 허리를 굽혀 낙엽을 줍고는 손녀의 머리 주변에 뿌리며 즐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4ZSLZRl2nL4107mUa_Ie9AD1AU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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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은콩 두유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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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2T05:08:43Z</updated>
    <published>2021-10-23T05:57: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던 와중에 할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물끄러미 핸드폰을 바라보다가 무음으로 바꾸었다. 이따가 전화드려야지 생각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할머니의 전화를 까먹고 있을 때였다. 한번 더 전화가 울렸다. 공교롭게도 이번에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전화를 두 번이나 하셨다니 무슨 일이 생겼나 궁금하기도 하고 살짝 걱정도 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NyIRlkQbfCbXtdUw6itJKmWxfp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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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인적인, 그리고 사소한 것에서 비롯되는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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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2T17:02:23Z</updated>
    <published>2021-09-15T12:2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엔 아직 세탁기가 없다. 며칠 동안 모아둔 빨래로 부푼 파란 이케아 가방을 어깨에 메고 횡단보도를 건넌다. 더 놔뒀으면 이케아 가방의 배가 터졌을 거 같다. 코인 세탁기에 넣을 500원짜리 동전들이 바지 주머니에서 탬버린처럼 짤랑거린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린다. 한밤중에 선명하게 깜빡이는 횡단보도의 초록불을 바라보면 기분이 좋다. 빨래방 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qag0rrnXmlI7DQloMLAdCtE9o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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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한 마음이 끌어 당기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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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5T13:01:33Z</updated>
    <published>2021-03-02T14:1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의 바다는 넓고 신비롭다. 어느 때처럼 유튜브의 바다를 하릴없이 떠다니다 블랙홀의 원리에 대해 보게 되었다. 블랙홀은 어떻게 다른 물질을 끌어 당길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원래 끌어당기는 애였으니 끌어당기지겠지 생각했었다. 그러다 유튜브를 통해 블랙홀의 원리를 대강 알게 되었다.        우주를 적당한 힘으로 당긴 검은 천이라 생각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8YYSpR5cPlxPOPKtbR_7dIdA0H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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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드 블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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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5T05:39:40Z</updated>
    <published>2021-02-13T04:02: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느 때처럼 유튜브를 보고 있었다. 보던 영상을&amp;nbsp;다 보면 다음 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고, 아니면 관련동영상이라며 추천을 해주는데 거기서 헤어나오는 건 쉽지 않다. 그렇게 몇 분,&amp;nbsp;몇 시간을&amp;nbsp;계속해서 영상을 보고 있는데 이국종 교수님의 영상이 추천으로 나왔다. 유희열님이 나오시는 '대화의 희열' 이라는 토크쇼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이국종 교수님이 매우 바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iXQr14PBgzaeoHbD6SiGx5pEy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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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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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2T02:55:50Z</updated>
    <published>2020-11-22T12: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절반이 된다는 말에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그런가 보다 했다. 그러다 해가 지나며 기쁜 일과 슬픈 일이 여러 번 나를 스쳐가고 어렴풋이 마음에 남는 것이 있어 적는다.  우선은 기쁜 일을 나누는 것에 대하여 취업에 성공했을 때 매우 기뻤다. 발표가 나기 몇 시간 전에 PC방에서&amp;nbsp;친구와 게임을 하고 있었다. 발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PifZb7uwQNS-JyouFH9fJQv7gk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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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가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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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7T14:46:33Z</updated>
    <published>2020-09-27T12:1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날씨가 좋다. 선물 같은 날씨다. 아침에 눈을 뜨고 커튼을 치우면 햇살이 쏟아져 들어온다. 기분이 좋다.&amp;nbsp;몇 달 전 장마가 계속 이어질 때는 누구에겐지 모를 짜증도 냈다. 애꿎은 날씨 어플에 성질을 냈던 거 같다. 어떻게 2주 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를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할 수 있는가 싶었다. 오늘 비, 내일 비, 모레 비, 이번 주 주말 비, 다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ZWPDqQAbXZY3bnH9b4-2L4Iu8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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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복잡할 땐 이불을 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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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04T16:25:33Z</updated>
    <published>2020-05-30T05:4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하지만 복잡한 일이 많으면&amp;nbsp;짜증으로 얼굴을 찡그리게 된다. 두통에 얼굴을 찌푸리는 것 같으나 생각해보니 오랫동안 얼굴을 찌푸리고 있어서 두통이&amp;nbsp;찾아오는 것 같다.&amp;nbsp;스트레스에 미간을 계속 찌푸리고 있다보면 주름 사이로 두통이 스멀스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어느 날엔가 유튜브를 보다 미국 전 해군대장 맥 레이븐의 연설을 보게 되었다. 내용은 정확히 기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ilg%2Fimage%2FiEILvW_QP995dQZ-L2vkUYNje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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