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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천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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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ong1000ban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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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2인조 혼성 5도 2촌 프로젝트 그룹 &amp;lsquo;홍천밴드&amp;rsquo; 브런치. 주중은 서울에서 직장생활, 주말엔 강원도 홍천 시골에서 음악을 만들고 글을 쓴다. 홍천에서 생긴 일이 궁금하세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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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2T02:30: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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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이제 자영업자가 된다 - 그 어려운 것을 해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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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0:00:02Z</updated>
    <published>2026-10-08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원에서 이제 곧 자영업자가 될 사람으로서 자영업에 대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자영업이 얼마나 유지하기 어려운 일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1년을 버티는 비율, 3년을 버티는 비율, 5년을 버티는 비율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든다. 숫자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한 자리에서 장사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XspSNtc0NeOqpnwNRlCOX1J_IF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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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왜 2,000원짜리 커피를 매일 마실까 - 왜 한국에는 카페가 이렇게 많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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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00:00:07Z</updated>
    <published>2026-10-06T0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요즘 가장 자주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다. 도대체 왜 한국에는 이렇게 카페가 많을까? 한국의 자영업 비율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상권이 발달한 지역에 가보면 새삼 놀랄 때가 있다. 한 건물에 카페가 몇 개씩 들어서 있고, 골목 하나를 지나면 또 다른 카페가 나온다.  출근길에는 아메리카노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yV24nr3Db_TIss6wXbJ6P699dW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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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쌀쌀해지면 밤을 주우러 나간다 - 밤을 줍는 인간의 본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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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4T00:00:16Z</updated>
    <published>2026-10-04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당에 밤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가을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찬 바람이 피부에 닿는 것이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려주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집 안에 있어도 창밖으로 떨어진 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하면 이제 정말 가을이 왔구나 싶다.  이전에 살던 집 주변에는 밤나무가 여러 그루 있었다. 가을이 되면 떨어진 밤을 주웠는데, 이것도 나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ymY8Ur1kkOWLMSIh6ZtJNUp0OF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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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천장이 아프고 나서야 - 작은 아픔이 알려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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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0:00:13Z</updated>
    <published>2026-10-03T00: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뜨거운 옹심이를 먹었다. 사실 먹을 때부터 조금 뜨겁다고 느끼기는 했다. 하지만 원래 음식을 빨리 먹는 편이라 별생각 없이 와구와구 먹었다. 옹심이를 다 먹고 입가심으로 뻥튀기를 먹는데, 입안에 약간 상처가 난 듯 특유의 쓰라린 느낌이 났다. 그때까지만 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셨다. 원래는 아이스커피를 시키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lTXhG1T08rNtPZDTaJmaVFzUox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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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에서 가장 어려운 메뉴는 아메리카노였다 - 가장 쉬운 커피가 가장 어려운 커피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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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00:00:06Z</updated>
    <published>2026-10-01T0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물론 나는 아직 겨울에 카페에서 일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겨울이 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그 자리를 차지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봄부터 지금까지 여러 카페에서 일하며 손님들의 주문을 지켜본 결과, 적어도 따뜻해진 계절에는 압도적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많이 팔린다.  한국인이 유독 아이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jCuifjOiwj7PctVvBFu5AkMlpuw.png" width="35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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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누군가와 함께 카페에서 일한다  -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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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0:00:09Z</updated>
    <published>2026-09-29T00: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써보려고 한다.  아무리 작은 카페라도 갑자기 사람이 몰리는 러시타임이 생기면 쌓여가는 주문서를 혼자 감당하기란 여간 정신없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정말 한가한 시간에 혼자 일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보통 카페에서는 두 명 이상이 함께 일하게 된다. 그동안 세 곳의 카페에서 일하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_qLgSXIYlS_aISpF8DrDBmy1z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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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뮤지엄 산, 오랜만에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곳을 만났다 - 자연 속에 들어앉은 미술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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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0:00:16Z</updated>
    <published>2026-09-26T00: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홍천에서 차로 5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뮤지엄 산에 이번에 다녀왔다. 언젠가 한 번은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마침 기회가 생겨 방문하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최근에 방문했던 박물관이나 미술관 가운데 단연 손에 꼽을 만큼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뮤지엄 산은 강원도 원주에 있다. 이름처럼 산 정상에 자리 잡고 있어 올라가는 길부터 일반적인 미술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Xv8P_ZUEZDZ95XrZ3oDVNY4t0a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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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노트] 암살자(들) - 암살 &amp;middot; 공모 &amp;middot; 경호 &amp;middot; 의혹 &amp;middot; 은폐 &amp;middot; 언론 &amp;middot; 진실 &amp;middot; 권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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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0:00:30Z</updated>
    <published>2026-09-25T00:0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연휴에 암살자(들)을 봤다. 개인적으로 영화 제목에 괄호가 들어간 경우는 처음 보는 것 같다. 그런데 제목만 봐도 영화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amp;lsquo;암살자&amp;rsquo;가 한 명인지, 여러 명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의미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영화는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소재로, 문세광의 단독범행인지 아니면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1nRV9WDR05RF4d8Zcf8OaLDt0I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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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드립 커피를 만든다는 것 - 열심히 브루잉 연습을 하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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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0:00:01Z</updated>
    <published>2026-09-24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일하고 있는 카페에서는 에스프레소를 베이스로 한 커피 음료만 만들기 때문에 브루잉 연습은 집에서 따로 해야 한다. 브루잉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에서 일해보고 싶기도 하지만, 지원을 해도 아무런 연락이 없는 곳이 많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여기서 잠깐, 브루잉이라는 말부터 정리해 보자. 브루잉은 넓은 의미로 커피를 물로 추출하는 전체적인 개념을 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s57vGlNqg4HeMuuF5tMTCnON61I.png" width="29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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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매하게 남은 에스프레소가 가르쳐준 것 - 카페에서 사람의 크기를 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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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0:52:14Z</updated>
    <published>2026-09-22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카페마다 시스템이 다르고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 일을 시작하면 당연히 실수를 하게 된다. 손에 익지 않아 능숙함과는 거리가 있을 수도 있다. 그건 아무리 경력이 많은 사람이라도 새로운 카페에 처음 들어가면 겪게 되는 일이다.  더구나 나는 이 일을 시작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 더 그럴 수밖에 없다. 아직은 손에 익지 않아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6qXaoEmePQbCuUPPuE6fWx8MrL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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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어떤 카페를 만들 것인가 - 카페를 준비하며, 다시 생각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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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0:00:01Z</updated>
    <published>2026-09-17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에서 일을 하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소회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느끼게 된 것은 모든 카페 사장님이 자신의 카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물론 내가 지금까지 일해본 카페에 한정된 이야기일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매일 영업하는 것만으로도 벅찰 것이다.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dZ9LaXjt1NNuTGT1RXgxkiVGFx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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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있는 수박주스 한 잔 뒤에 있는 일 - 수박의 씨를 하나하나 빼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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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0:00:01Z</updated>
    <published>2026-09-15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금 일하고 있는 카페는 외관만 보면 딱히 신선한 과일주스를 팔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의외로(?) 토마토, 키위, 수박은 과일을 직접 갈아서 주스로 만들고, 레몬과 자몽에이드 역시 직접 착즙해서 만든다. 그래서 이 카페의 시그니처라고 할 만한 것은 직접 갈아 만든 주스와 직접 착즙한 에이드다.  그만큼 알바생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일 중 하나도 착즙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5T-sLNvdBL1H17csqkBaa3DnHk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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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의 계절을 충분히 즐기기로 했다 - 가을&amp;nbsp;새벽 공기는 참 달달하고 시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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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0:00:15Z</updated>
    <published>2026-09-12T00: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새벽 3시에 눈이 갑자기 떠졌다. 다시 잠을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아 결국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다. 창문을 열어보니 새벽 공기가 제법 쌀쌀하다.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운 날씨가 어느 순간 끝나 있는 게 참 신기하다. 계절이 바뀌는 일이 해가 갈수록 더 값지게 다가온다.  한 가지 계절만 있다면 얼마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uozCrBCxQK6rT2nGJ6US3cs5ek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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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사장과 손님의 상관관계 - 손님은 카페를 닮고, 카페는 사장을 닮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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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9-10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를 세 곳에서 일해 본 경험으로 느낀 것이 있다. 프랜차이즈는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개인 카페는 사장과 그곳을 찾는 손님이 꽤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도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지만, 다시 한번 정리해 본다.) 물론 모든 카페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경험한 곳들은 대부분 그랬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다. 개인 카페는 인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F4v9b8uExksMeY5DbxczABhd-W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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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택의 연속, 카페를 만든다는 것 - 선택이 쌓여 하나의 공간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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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9-08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상 개인 카페를 운영할 생각을 하니 정말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인생은 결국 선택의 결과가오늘의 나를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자영업은 그 의미가 훨씬 더 크게 다가온다.  가장 큰 선택은 어디에서 매장을 열 것인가부터 시작된다. 어떤 음료를 메뉴판에 올릴지, 그 음료를 어떤 잔에 담아낼지, 어떤 음악을 매장에 흐르게 할지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4Wr6Qwf0KUGWxI3m6wVWrJ7TLR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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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중력을 잃어버린 시대에 글을 쓴다는 것 - 집중력이 바닥난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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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00:00:27Z</updated>
    <published>2026-09-07T00: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내가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낀다. 무언가 하나를 하더라도 진득하게 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한 가지에 집중하기보다는 이것저것 동시에 건드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예를 들면 TV에는 유튜브 영상을 틀어놓고, 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또 다른 콘텐츠를 보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 한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보는 일도 예전보다 많이 줄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0X5WPM78DcFE1-Y_sPqAj4sxA84.png" width="48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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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는 결국 브랜딩을 파는 공간이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려운 업종, 카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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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3T00:00:01Z</updated>
    <published>2026-09-03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라는 공간을 이제는 제2의 직업으로 생각하며 진지하게 바라보니, 그 공간에 대한 생각도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이 유일한 취미이자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그래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직접 운영해야 할 공간이 되었고, 동시에 우리나라에서 폐업률이 가장 높은 업종 중 하나라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n9NUgx42HIbB580D_goJyBjyB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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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트렌드는 돌고 돈다  - 익숙하지만 새로운 메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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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1T00:00:01Z</updated>
    <published>2026-09-01T0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페 트렌드는 참 빠르게 변한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면 아인슈페너처럼 커피 위에 크림을 올린 음료가 대부분이었다. 이후에는 너티크림처럼 견과류를 활용한 크림이 유행했고, 지금은 흑임자 크림, 말차 크림, 호지차 크림 등 종류만 달라졌을 뿐 크림을 활용한 음료는 여전히 강세다. 생각해 보면 요즘 카페에서 크림은 하나의 장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zveLAG2Ug5t1Twb2NAwSYlqjQ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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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만들어낸 기후 위기 - 그 어려운 걸 인간이 해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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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0:00:26Z</updated>
    <published>2026-08-31T00:0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장면을 보았다.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거대한 자연재해가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바로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였다.  나는 현실과 동떨어진 재난 영화의 장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화에서 보았던 장면이 현실이 되어 눈앞에 나타났다. 이제는 그것을 영화라고만 치부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UQwX-EDTDhWcTi6itxsHK1yh34k.pn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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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카페가 힙할 필요는 없다 - 세 번째 카페 아르바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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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7T00:00:02Z</updated>
    <published>2026-08-27T0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다시 세 번째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다. 다행히 이곳은 디저트를 판매하지 않는다. 작은 카페에서 직접 제빵이나 제과를 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 냉동 디저트를 사용한다. 그런데 디저트 주문이 들어오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해동해야 하고, 다시 오븐에 넣어야 하고, 제품마다 방법도 조금씩 다르다. 바쁠 때는 그런 과정들이 꽤 정신없게 느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pC%2Fimage%2FrdQVFd2grQXLVumyEPYNvdmRqj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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