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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의별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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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인생의 후반전을 위해, 길고 긴 인터미션을 보내는 중입니다. 기분 좋은 후반전을 위해 지금의 다양한 감정을 적어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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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3-01T12:47:2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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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심만 남은 나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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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9:39:20Z</updated>
    <published>2026-06-28T01: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업 이후, 자신감이 무너지는 날들이 많아졌다. 청사진만 꿈꾼 것은 아니었지만, 현실은 상상 이상으로 냉혹했다. 생각과 다르게 펼쳐지는 상황들은 나를 점점 위축시켰다. 그동안 산전수전 겪어봤다고 생각했는데, 경영과 동업은 지금까지의 문제와는 차원이 달랐다.  출근 전, 거울 앞에 서서 자기 최면을 아무리 걸어도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37p9xgjFhQJZoH0i57Vq9TNjzy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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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떠나려면, 먼저 비워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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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5T11:13:51Z</updated>
    <published>2026-06-16T0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며 창업을 해놓고, 왜 나는 직장 다닐 때와 똑같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서 이런 글귀를 봤다  &amp;lsquo;회사를 계속 다닐까, 그만둘까?&amp;rsquo;, &amp;lsquo;이직할까, 창업할까?&amp;rsquo; 이 질문은 모두 핵심 질문이 아니다. 올바른 질문은 &amp;lsquo;이곳에서 나는 내가 원하는 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는가?&amp;rsquo;이다.  뒤통수를 한 대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sHce3vtqNDCp2cwkXDCWE6EKi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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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 4시의 브루클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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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6T10:02:32Z</updated>
    <published>2026-06-07T01: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자꾸 그때 생각이 난다.  10년 전,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훌쩍 한국을 떠났다. 브레이크 고장 난 자동차처럼 질주하며 살았는데, 힘겹게 붙잡고 있던 마지막 이성의 끈이 뚝 끊어지면서 모든 걸 내려놨다.  뚜렷한 목적도 계획도 없이 시작된 여행. 익숙한 곳부터 시작해 쉽게 갈 수 없는 곳까지 그날의 기분에 이끌려 떠돌아다녔다. 그렇게 6개월쯤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H2Y-frt1tkhYppkUhSdxX7RuJ9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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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주맨은 떠났지만, 충TV 문법은 남았다. - 충주걸의 충TV가 더 흥미로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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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13:45:27Z</updated>
    <published>2026-06-04T13: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충TV 구독자 80만 명 기념하며 올린 '겸손걸의 낮은 자세 토크' 영상을 보았다. 100만 구독자를 눈앞에 둔 충TV가 충주맨 퇴사 후 급격하게 떨어진 구독자를 회복했다면 올린 감사의 눕방 토크 영상이었다. 영상을 본 구독자들은 환호했다. '인수인계 확실하다', '조회수 방어력 보면 충주걸 진짜 열심히 한다' 등 칭찬댓글이 쏟아졌다.  영상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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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도 누군가를 미워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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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10:08:54Z</updated>
    <published>2026-05-05T12:4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살면서 단 한 사람을 오랫동안 미워했다. 8년 전 다니던 직장의 팀장. 주변 일에 큰 관심 없고 단순한 편인 내가&amp;nbsp;유일하게 미워했던 사람이다. 처음부터 그녀를 미워했던 건 아니다. 약 4개월 정도 간격을 두고 입사한 우리는 외부 인사라는 공통점에 서로 의지하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보이는 그녀의 권위적 태도와 나의 반골기질은 부딪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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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을 돌고 돌아 제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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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9:39:56Z</updated>
    <published>2026-04-26T14:4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고, 돌아, 결국 다시 여기다. 이번엔 진짜 벗어나는 줄 알는데, 이쯤 되면 묻고 싶다. 이건 운명일까, 아니면 내가 반복해 온 선택일까?   내 직업은 공공정책 캠페인 기획자다. 처음 이 일을 좋아하게 된 건, 대학원 수업에서 접한 한 사례 때문이었다. 인도의 오랜 악습 '다우리'가 인기 라디오 드라마 소재로 사용되었고, 사람들은 드라마를 통해 다우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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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당근으로 스몰 스킨십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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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9:40:33Z</updated>
    <published>2026-02-26T07:0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한 달에 한두 번 당근으로 점심모임을 갖는다. 서로의 이름, 직업, 나이는 묻지 않는다. 메뉴 하나만 보고 만나서 1시간 남짓 그저 그런 이야기를 나누며 밥 한 끼 함께 먹는다. 어색하고 뻘쭘한, 어쩌면 무의미한 만남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 시간이 내게 신선한 자극이 된다.   다수 직장인들이 그렇듯 내게 점심은 업무의 연장선이었다. 거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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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3) 아주 보통의 하루를 사랑하는 방식 - (주)피알판촉 PIGRA볼펜 박상규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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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5T01:12:18Z</updated>
    <published>2025-11-24T07:2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 내일. 반복되는 보통의 하루지만, 무엇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이 된다.   박상규님의 삶이 그렇다.   맛있는 붕어빵 하나에도 하루가 즐거워지고,  퇴근 후 집에서 마시는 가벼운 맥주 한 잔에도 '오늘도 괜찮았다'라고 말할 줄 안다.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일상의 작은 기쁨을 주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4TmVboTZkecE58PwSiJFh6kywL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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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1) 목표보다 목적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  - 동화세상에듀코 상상코칭 권미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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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6T08:05:18Z</updated>
    <published>2025-07-25T19:04: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한경쟁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간다.  좋은 학군,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집.  정해진 목표를 향해 달리는 건 익숙하고 안전하다.  특히, 누군가 미리 정해준 루트를 따르면, 불안은 줄고, 실패의 가능성도 낮아 보인다.  그렇게 모두가 비슷한 길을 걷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어디로 가고 싶은지'를 먼저 묻는 사람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kgx7AEJ26KNn7Q0gCHr5u-Hj64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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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0) 보통 사람들의 별의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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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16:12:33Z</updated>
    <published>2025-07-25T16:1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귀 기울일 이야기가 있다   잊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만난 사람들.  대단한 지위나 화려한 성공담은 아니지만, 나의 일상과 맞닿은 그들만의 진솔한 이야기가 방황 중인 내 청춘에 위로를 건넨다.  같은 나이대를 살고 있는, 살아왔던 보통 사람들이 들려주는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었던 이야기. 어쩌면 나와 너,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9PIkzBSU7-0xWnuK1Wg6F04o3z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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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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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31T10:56:07Z</updated>
    <published>2025-05-31T06: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SBS 그것이 알고 싶다-나의 완벽한 애인 편'을 보고, 사람과 인공지능의 사랑을 그린 영화 HER를 오랜만에 다시 봤다. 10년 전 영화를 처음 봤을 땐, 영화 속 상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영화 속 배경인 2025년을 살아가는 현재, 인공지능과의 사랑이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에 영화가 남다르게 다가왔다.  실제로 AI를 쓰다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ynLXkkhnBEWdnAoGyaBmOz3V-h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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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로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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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5T09:41:12Z</updated>
    <published>2025-04-18T10:4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긴 시간의 방황이다. 번아웃 뒤 잠시 찾아온 일탈인 줄 알았는데, 흐지부지 10년째다. 그리고 현재 나는 막다른 길에 놓여있다. 지금 상황을 굳이 비교하자면, 마치 20대 때 진로 못 찾고 불안하던 시기와 비슷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길고 긴 방황을 끝내고 새로운 도전을 하며 나름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amp;nbsp;무엇이 나를 다시 혼란스럽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0OMLPwhbmYumB4exx79z3NHUqi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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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답은 없다, 선택만 있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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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2T10:40:37Z</updated>
    <published>2025-03-02T08:5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수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쉬는 날 무얼 할지와 같은&amp;nbsp;가벼운 선택부터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까지, 크고 작은 선택 앞에서 우리는 자신에게 가장 이로운 정답을 찾기 위해&amp;nbsp;고심한다. 그렇게 고심 끝에 내린 모든 선택의 결과에&amp;nbsp;만족하면 좋겠지만, 때론 아리송한 결과에 아쉬움을 느끼곤 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살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m_Lj2hlydLgoGQPPAEWdzEZvP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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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 브랜딩으로 소통하다_이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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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01T12:22:19Z</updated>
    <published>2025-02-01T10:0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기준&amp;nbsp;국내 등록된 화장품 회사 수는 약 28,000여 개.&amp;nbsp;오늘도 수많은 스킨케어 브랜드가 시장에 선보이고 살아남고자&amp;nbsp;노력한다. 디지털 광고, 협찬, PPL, 팝업행사 등&amp;nbsp;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지만, 경쟁에서 이겨 소비자 머릿속에 자리하는&amp;nbsp;브랜드는 얼마 되지 않는다.  이렇게 치열한 뷰티 시장에서&amp;nbsp;광고 없이&amp;nbsp;브랜딩만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mCmABVDYs1jDaahSfU3W8qPSi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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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마도, 생소함이 주는 설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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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19:25:55Z</updated>
    <published>2025-01-11T15:3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갈수록 감정이 간소해진다. 평온한 상태 유지를 위한 노력도 있지만,&amp;nbsp;긴 세월 쌓인 경험치로 무뎌진 것도 있다.&amp;nbsp;그런&amp;nbsp;내가 실로 오랜만에 여행의 설렘을 제대로&amp;nbsp;만끽한 곳이 있었으니,&amp;nbsp;부산에서 배로 약 1시간 내외면 도착하는 일본 대마도다!  대마도행 결정 이유는 '배를 타고 1시간이면 갈 수 있다고?'라는 호기심이었다. '해외여행=비행기'라는 불변의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boYTFmzWk1dY3SlHAY8pniHko0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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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량을 꿈꾸는 일개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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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02:33:26Z</updated>
    <published>2024-03-03T09:0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뚜렷한 목적에 의한 구체적 계획보다는 즉흥적 결정이었다. 그 당시 나를 둘러싼 감정, 시간, 관계, 여유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하나로 모여 용기가 되었다. 또한, 늘 이유 모를 갈증으로 허덕이던 내게 변화의 계기가 되어줄 거란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다. 그렇게 나는 퇴사를 했고, 한국을 떠났다.  2015.3.2 내 첫 목적지는 미국 오빠네 집이었다. 장시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F3a9a93dtarLHB1Zzo1MJAynZC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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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 나 T발 C다! - 시시콜콜한 이야기 마저 공감하기 바라는 F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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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21T23:26:15Z</updated>
    <published>2024-01-21T14:2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공감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예 공감력이 없진 않다.&amp;nbsp;단지,&amp;nbsp;그날의 컨디션과&amp;nbsp;대화 내용에 따라 반응이 다를 뿐이다. 하지만&amp;nbsp;그놈의 MBTI가 뭔지, 최근 내게 '학습된 공감력'이란 수식어가 생겼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를 학습된 공감력이라 말하는 F의 말에&amp;nbsp;공감하기 어렵다. 나도&amp;nbsp;상대방의 기쁨과 즐거움, 슬픔과 노함을 느끼며&amp;nbsp;공감한다. 물론 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ttKGg_ZEq6Kn38U-2B3u6cG2Tc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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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운 듯 어려운 넛지 마케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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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8T03:36:56Z</updated>
    <published>2024-01-08T03: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넛지(nudge) - &amp;nbsp;'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강요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입함으로써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  공공 캠페인을 처음 시작할 때 사수에게 처음 추천받은 도서가 바로 넛지였다. 노란색 표지에 코끼리 그림이 그려진 두꺼운 하드커버책. 두께만큼 무거웠고, 무거운 만큼 쉽게 읽히지 않았다. 결국 완독 하지 못한 넛지는 내방 책장 안에 고이 꽂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lL31UPFIQ_qNPvQe3TMXvDumr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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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 운동을 시작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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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3-08-16T13: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의 사고는 역대급 폭우로 물바다가 된 지하주차장과 며칠째 계속된 야근으로 누적된 피로를 이겨내며 걷던 내가 결합한 화학작용 같은 거였다. 한 손에 노트북, 다른 한 손에 가방과 우산. 그날따라 무슨 짐이 그리도 많았던지, 방어조차 할 수 없던 내게 찾아온 필연적 사고였다.   &amp;quot;어?... 어?... 어어어!!!&amp;quot; 그리고 '꽈당!!.'  마지막 계단을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ye6M9Zvqa_Z5T6S1vM63QWv5_C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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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있는 할머니가 될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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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11T07:17:42Z</updated>
    <published>2023-08-09T13: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외국 사는 오빠네와&amp;nbsp;자연스레 멀어지게 되면, 노년이 된 나는 어디서 누구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그토록 소망했던 나그네 삶을 살고 있을까?.  어느새 중년이 된 나는 가끔 나의 노년을 그려본다.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은데, 어떤 노후가 멋진 할머니일까?'  어렸을 때부터 65세까지 살고 싶단 말을 종종 했다. 60세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hg2%2Fimage%2FPidPJI_qKtcsYuBdc_8dVOeb8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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