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구수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 />
  <author>
    <name>crystal-ku</name>
  </author>
  <subtitle>음악치료 | 사운드배스 | 음악교육 | 음악연구 | 음악평론 사사삭 씁니다. 제4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평론가상 대상 수상 crystal-ku@nate.com</subtitle>
  <id>https://brunch.co.kr/@@1fmQ</id>
  <updated>2016-02-23T04:59:56Z</updated>
  <entry>
    <title>그리기는 시간이 순삭</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64" />
    <id>https://brunch.co.kr/@@1fmQ/264</id>
    <updated>2026-10-11T01:34:28Z</updated>
    <published>2026-10-11T01: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아이와 도서관에 왔다. 그림책도 보고 요리책도 보고 책 검색해서 찾기 놀이도 하고. 점심 먹고서 나는 졸음이 한 가득인데 아이는 신이 났다.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엄마 코 앞에 펼쳐두고 자꾸 애벌레를 찾아 보란다. 나는 찾지 않아도 찾을 수 있었다. 아이의 눈길이 어디에 머무는지만 보면 거기에 애벌레가 있었다. 굴이와 가리비-엄마의 책에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jpI_JlJq1eYvxQP9d0BuVGDM-6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습, 연습, 연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63" />
    <id>https://brunch.co.kr/@@1fmQ/263</id>
    <updated>2026-10-10T02:50:26Z</updated>
    <published>2026-10-10T02:5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때 초등에서 공부보다는 음미체를 해야 한다는 것이 유행처럼 돌았다. 음악. 미술, 체육. 서울대를 갔다는 누구 엄마가 그랬고, 과고에 진학했다는 누가 그랬다고 유투브 교육 채널 등에서 떠들어댔다. 미국 교육은 이렇다더라  유학을 보내거나 이민자 학부모도 한 몫했다. 연습의 시간을 통해 지루함을 견디고 늘어나는 실력을 스스로 느끼며 자기효능감이 증가한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Hj9LiUZrbCgHS4p6goA2VwPIfq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탈출시켜줄께 -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개인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62" />
    <id>https://brunch.co.kr/@@1fmQ/262</id>
    <updated>2026-10-09T09:05:09Z</updated>
    <published>2026-10-09T01:4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서도호 개인전을 하고 있다. 티케팅이 치열했는데, 수강신청 하는 심정으로 매일 들어가 취소표를 겟했다. 야호  한번 쓱 돌아보고 나오긴 아쉬워 되짚어 가다 이 작품에서 한참 머물렀는데, 문득 저 사람을 구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노트와 색연필이있어 벤치에 앉아 쓱쓱 그린다. 엉킨 붉은 실을 색연필로 빠르게 그리고는 서도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HGUhd2w0Nx9x9U6B_mARfArHIss"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자기 그림체를 가져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61" />
    <id>https://brunch.co.kr/@@1fmQ/261</id>
    <updated>2026-10-08T03:46:23Z</updated>
    <published>2026-10-08T03:4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림을 그릴 때 자기 그림체를 가지란 말을 많이 한다.&amp;nbsp; 보아도 딱 누가 그렸다! 하고 알수 있는 표식이랄까. 그림책도 종종 그림만 보고도 누구 책인지 알 수 있다. 일러스트는 그림체가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작가들은 자기 그림체와 방향성을 찾기 위해 무던히도 애쓴다. 평생에 못 찾는 작가도 있고, 지나보니 그림체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자기 그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GbXsIg3vNf-OhpzkALPhZRvkroI"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새로운 방법을 찾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60" />
    <id>https://brunch.co.kr/@@1fmQ/260</id>
    <updated>2026-10-07T00:09:08Z</updated>
    <published>2026-10-07T00: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고 싶은 색연필이 있었는데, 이미 갖고 있던 재료를 다 활용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잠시 보류했다. 색연필을 주로 사용하되  번지는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배경색(재료)로 과슈를 써도 수채화 물감을 써도, 수성 크래파스 위에 그려도 뭔가 생각한 느낌이 안 나오던 차였다. 그러다 누군가의 sns 그림 그리는 장면에서 파스텔을 쓰는 걸 봤다. 두둥. 예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CsybGVwonGsnIITLYhPCmJ_KTu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의도된 선  -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르는 방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59" />
    <id>https://brunch.co.kr/@@1fmQ/259</id>
    <updated>2026-10-06T01:36:26Z</updated>
    <published>2026-10-06T01:3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르는 방식은 아무래도 의도된 선에 있는 것 같다. 아마추어일때는 그저 시간을 내서 붓을 잡는 것 자체가 고마운 일이었다면, 좀 더 앞을 나아가보려하니 그림의 퀄리티가 눈에 띈다. 선이 무디거나 필압이 고르지 않거나. 물론 정제된 그림을 좋아한 건 아니다. 날 것을 가지면서도 삐져나온 선에 감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우연한 선에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mjQ_j9wsrTCxMgxEMXHrMcDIkiE"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난 컴퓨터 고치는 사람이 될꺼야 - 너를 위로하는 방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58" />
    <id>https://brunch.co.kr/@@1fmQ/258</id>
    <updated>2026-09-15T11:10:11Z</updated>
    <published>2026-09-15T11:1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난 컴퓨터 고치는 사람이 될꺼야.&amp;quot; 무슨 허무맹랑한 소리야, 참. 내 컴퓨터를 갖게 된 스무살 이후로 컴퓨터를 고치거나 업그레이도 하는 사람은 전부 남사친, 동아리 오빠, 전남친의 몫이었다. 그 계보를 이어받아 지금 내 컴퓨터를 관리하는 사람은 전남친이자 현남편인 짝꿍이다. 유학생은 랩탑을 서너개는 가지고 간다. 학기 중 고장 나면 쌓인 과제나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EdBX0ixmGONzWYFBc-q-7cQurWc"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 이제 그림 안그릴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57" />
    <id>https://brunch.co.kr/@@1fmQ/257</id>
    <updated>2026-09-06T04:58:04Z</updated>
    <published>2026-09-06T04:5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가 이제 그림을 그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엄마 때문이란다. 엄마가 너무 잘 그려서 자기가 그림 그리기 싫어졌단다. 야이눔아, 엄마가 누구 때문에 그리기 시작 했는데! 핸드폰 하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시작한건데! 나는 아이가 진짜로 안 한다는 걸까봐 마음이 조급해졌다. 우리 아가 같이 그림을 잘 그리는 아가가 어디 있다고 그래. 색깔도 잘 맞추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X6xDKAWnFzj08T-V8WEUQA3Nyh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사랑은 언제나 내 맘대로 되지 않았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56" />
    <id>https://brunch.co.kr/@@1fmQ/256</id>
    <updated>2026-05-07T00:15:23Z</updated>
    <published>2026-05-07T00:1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팝나무는 전주에서 생애 처음으로 본 나무다. 첫 해에는 자주 가는 주유소 앞 철길 가로수에 하얀 팝콘 같은 꽃들이 팡팡 터져 놀랐고, 강아지처럼 차 창문을 내려 아이와 냄새를 킁킁 맡았다. 두번째 해는 그 철길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 걸 봤고, 세번째 해는 차에서 내려 아이와 함께 철길을 걸었다. 올해 5월이 되서야 우리 동네 가로수도 거북바우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txBB-IdlHdfnn-bZ5a_ioUNbQDw"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예비 초딩 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55" />
    <id>https://brunch.co.kr/@@1fmQ/255</id>
    <updated>2026-04-13T00:59:53Z</updated>
    <published>2026-04-13T00:59: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떨어지는 꿈   아이가 자다가 &amp;quot;으아악!&amp;quot; 소리 질러 깨었나 하고 와다다 달려가보면 다시 쿨쿨 자고 있다. 자주 있는 일이고, 꿈 꿨겠지, 아이땐 꿈 많이 꾸잖아? 아니나다를까 아침이면 와락 안겨 하는 말이 엄마, 계단에서 굴러떨어졌어요. 비행기를 타다 떨어졌어요. 누가 막 쫒아왔어요. 그러는 거다.  그치? 우리 아이 키 크려고 그러나보다. 땀에</summary>
  </entry>
  <entry>
    <title>BTS 스윔에 수어가 들어갔다고?  - 컴백을 둘러싼 여러 말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54" />
    <id>https://brunch.co.kr/@@1fmQ/254</id>
    <updated>2026-03-28T13:44:50Z</updated>
    <published>2026-03-28T12:4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만에 bts 완전체가 돌아왔다. 광화문에서의 컴백 공연에 대해 여기저기 말이 많다. 국뽕이라느니, 한국어 가사가 없다느니, 광장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했다거나, 경제논리에서 이득이 있었냐 손해였는가. 상품으로서 가치가 어떤가. 경찰 및 행정 동원을 과도하게 했다던지. 갑자기 아미를 자처하는 이들도 생기고.   물론 나도 bts에 대한 애정이 있지만 이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GwBDPWa8TIhYPrG__OdG-Xxe2UM"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구자의 노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53" />
    <id>https://brunch.co.kr/@@1fmQ/253</id>
    <updated>2026-03-11T04:34:17Z</updated>
    <published>2026-03-11T04: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구자의 노트  꼬박 4년을 박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생긴 노하우가 있다면 바로 노트 쓰기다. 요거 나만 알기 아까우니까 필요한 사람들은 꼭 써보기를!   1. 오선보 노트   음악학 연구자의 첫번째 노트는 음악 분석을 위한 오선보이다. 채보에 관한 왕도는 뭐 걍 버티면서 하는 수밖에. 아직 국악은 기계의 힘에 기대는게 오히려 품이 더 들고 조나 박자표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EK-WGFmxtOtBbn0rZFOMsoIAnZA"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연구의 단계는 성장과 같더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52" />
    <id>https://brunch.co.kr/@@1fmQ/252</id>
    <updated>2026-03-10T14:19:57Z</updated>
    <published>2026-03-10T14:19: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구의 단계란 대략 이렇게 나뉜다.   1. 받아적기 2. 질문하기 3. 자기 말하기   1. '받아적기'란 그 학문에 진입하기 위한 초입의 상태로, 백지 상태에서 지금까지 이루어진 선행연구들을 체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학교/직장&amp;nbsp; 등 그 환경에 처음 들어갔을 때? 아무것도 모른다는 전제 하에 받아적고 소화하고를 반복한다. 받아적다보면 내 안에서 나</summary>
  </entry>
  <entry>
    <title>내 졸업식에 가지 않은 이유  - 자기초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50" />
    <id>https://brunch.co.kr/@@1fmQ/250</id>
    <updated>2026-03-09T04:52:32Z</updated>
    <published>2026-03-09T04:5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초월 #매슬로우 #욕구위계   아이와 나는 같은 날 졸업했다. 아이 졸업식은 11시 전주, 나의 졸업식은 2시 서울. 내 딸은 놀랍게도 &amp;quot;엄마는 엄마 졸업식 가&amp;quot; 라고 했다. 짝꿍이는 어떻게든 두 졸업식을 모두 가보려고 머리를 굴렸고, 다른 가족들도 갈라서 가자고 했다. 하지만 일정을 안 순간부터 나는 바로 아이 졸업식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울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maM5twTApZRTtokTcx6YUNyk_0U"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이의 독서 취향</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49" />
    <id>https://brunch.co.kr/@@1fmQ/249</id>
    <updated>2026-01-15T03:44:08Z</updated>
    <published>2026-01-15T03: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독서취향   1.  예비 초딩, 지난 여름 경주에 한번 다녀온 것을 계기로 만화로 된 why 한국사 전집세트를 사줬다. 처음엔 겁내하며 안 보고 몇달을 책으로 계단 쌓기를 하더니 책꽂이에 꽂아주자 읽기 시작하는 거다. 아이의 독서 방법은 먼저 맘에 드는 주제를 골라 한 권씩 읽더니, 초벌로 다 읽고 나서는 1권부터 22권까지 순서대로 한 번, 거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6r9hejNeydcgVQK8nmBLNT9o_r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딸엄마의 아침 루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48" />
    <id>https://brunch.co.kr/@@1fmQ/248</id>
    <updated>2025-11-04T13:59:46Z</updated>
    <published>2025-11-04T13: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딸 엄마라면 매일 아침 하게 되는 일이 아이의 머리 단장이다. 아이가 단발머리를 한다 하지 않는 이상 머리카락을 기르고, 또 그게 그 나이대 성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자연스럽다. (나중에 또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렇게 초록과 공룡을 좋아하던 아이가 친구들이 좋아하는 핑크로 자연스레 취향이 바뀐 것처럼.   예쁘기 위한 목적 말고도 머리를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CvAbO1yLPy7Qv5Wsa04W5Kf4iB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싸움을 피하는 법</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47" />
    <id>https://brunch.co.kr/@@1fmQ/247</id>
    <updated>2025-10-27T02:14:15Z</updated>
    <published>2025-10-27T01:36: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부싸움   우리 부부가 10몇년 동안 싸움이 크게 번지지 않았던 것은 서로 상대의 화를 잠재우는 법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우선 내가 화를 버럭 내면 짝꿍이는 그 큰 덩치로 바짝 엎드려 엄청 쫀 척을 한다. 그러면 내가 너무했나 싶어서 사르르 화가 사그라들고 만다.   그래서 짝꿍이가 화를 내면 나도 쫀 척을 했다. 그런데 오히려 화를 더더더 크게 내는</summary>
  </entry>
  <entry>
    <title>이어그리기에 마음 잇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46" />
    <id>https://brunch.co.kr/@@1fmQ/246</id>
    <updated>2025-10-26T15:53:30Z</updated>
    <published>2025-10-26T15:5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종일 아이가 혼자 놀아준 덕분에 후속 연구의 고민했던 난제를 나름 해결했다. 저녁 먹고 엄마랑 놀고 싶다는 아이를 위해 홀가분한 마음으로 스케치북을 펼치고 이어그리기를 시작 했다. 처음 해보는 놀이 방식에 멈칫 하다가도 나름 규칙을 응용해서 새로운 규칙을 적용하며 즐겁게 그림을 그렸다. 자연스레 패턴에 몰입해 그리다가도 새로운 연결을 해보기도 하고 공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Y93n6cMMeuik_LH_WDDfN2IXty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Review] 결국 눈을 뜬 건 심청 - 판소리씨어터 심청-국립창극단x전주세계소리축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45" />
    <id>https://brunch.co.kr/@@1fmQ/245</id>
    <updated>2025-09-27T07:30:49Z</updated>
    <published>2025-09-27T07:3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판소리 다섯 바탕의 유효기한은 언제까지일까. 삼강오륜으로 점철된 전통판소리는 시대가 흐르며 점점 현실과의 벽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심청가는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효(孝)의 결정판이다. 심청가를 부르는 지금의 소리꾼에게는 자신의 정서와 너무나 괴리된 내용으로 이제 심청가의 유효기간은 다 된 것이 아닌가 싶었다. 결국 이야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qjEaBpgMZ_EuAOiWFxg7sb4yIi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색깔을 섞으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fmQ/244" />
    <id>https://brunch.co.kr/@@1fmQ/244</id>
    <updated>2025-08-04T09:48:25Z</updated>
    <published>2025-08-04T09: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화방에 다녀오던 길에 아이가 놀라운 이야기를 해주었다. 하얀색과 초록색을 섞으면 민트색이 된다는 것이다. 진짜? 그럼 연두색은?   연두색은 노랑색과 초록색을 섞어야 한단다. 비율도 얘기해줬다. 노랑색 많이 초록색 개코딱지만큼 적게! 바이올렛과 퍼플의 비율도 얘기하는데 연두색은 진짜 모르던 얘기여서 깜짝 놀랐다. 그저 초록색을 연하게 하면 연두색인 줄 알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fmQ%2Fimage%2F5fvgBtPM6tP6CxaoKI6UFbgBT7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