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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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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euldam89</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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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에 저를 담으려 노력합니다. 제 닉네임이 글담인 이유에요. 글쟁이들에게 소통의 댓글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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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24T03:46: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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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위로가 필요한 날엔 - 소울푸드가 있으신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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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14:26:38Z</updated>
    <published>2024-08-28T14: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끓이던 라면물을 껐다. 분명 며칠 전에 사둔 것 같은데, 청양고추가 벌써 떨어졌다니, 라면을 끓여 먹을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한편으로는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늘 저녁을 거르고 느지막하게 야식을 즐긴 뒤 다음 날 일어났을 때의 그 패배감과 우울함은 말로는 설명이 안 되기 때문이다. 아쉽기는 했으나, 나의 건강을 위해서 잘된 일이라고 나를 다독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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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익숙한 오늘의 교훈 - 나는 초보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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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14:55:31Z</updated>
    <published>2024-08-28T14:2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오래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대뜸 수화기에 대고 엉엉 울어대길래, 몇 번 다독여준 뒤 이유나 알고 같이 울든지 하자고 했다. 삼십이 넘어 등록한 면허시험장에서 자기보다 한심한 여잔 없을 거라며, 기능시험에서 또 떨어졌단다. 생각보다 사소한 이유이기도 했고 그 대사와 말투가 너무 귀엽고 진지해서 나는 빵 터졌다. 너 아니면 내가 누구에게 얘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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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놈과의 동거 - 건강하게 나이든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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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14:56:13Z</updated>
    <published>2024-08-28T14:1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생에 세 번 급속도로 노화가 진행된다는 연구결과를 본 적이 있다. 36세, 60세, 80세. 그때 난 사실 큰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여름을 지나오면서 여태껏 몇 번 나 본 적 없던 뾰루지가 얼굴을 점점 뒤덮고, 피부도 점차 탄력을 잃어가더니 이제는 조금만 햇빛을 보아도 기미가 마구 생겼다. 피부로는 고민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아침마다 거울을 보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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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소비되어지는 글 - 나는 글쟁이가 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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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8T14:34:18Z</updated>
    <published>2024-08-28T14:1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일 간 글쓰기모임에 글을 내지 못했다. 오늘에서야 모임을 이끌어주시는 분에게 그간 글을 쓰지 못했노라고 고백을 했다. 가족 여행 등 이런 저런 핑계가 있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내 글이 소비되어지고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사실 다른 분들은 내 글을 자세히 읽어보시지도 않겠지만(하하하) 공유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었나보다. 사실 하루하루 느끼는 것을 자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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