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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소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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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를 좋아함</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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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8T09:42: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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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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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5T07:16:24Z</updated>
    <published>2023-07-17T09:1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곧 엄마가 돌아가신지 3주기가 된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다 싶기도 하고 아직 이것밖에 안된것 같기도 하고... 집에서 요리를 하다 잠깐 살이 스쳐 베였는데 그 살짝 스라린 느낌에 왈칵 눈물이 쏟아지고 말았다. 어떤 고통을 느끼면 나도 모르게 엄마가 돌아가실때의 고통이 생각나서 마음이 주체를 할수가 없다. 얼마나 아팠을까.. 내 고통은 아무것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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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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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6T15:44:02Z</updated>
    <published>2021-04-06T13: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밤에는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엄마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더라고 그래서 엄마랑 대화한 카톡이 보고싶어서 톡방을 열었는데 이미 사라지고 없더라... 아 왜 이걸 저장해놓을 생각을 못했을까... 다른 사람이 이미 엄마번호를 사용하는걸 보니깐 새삼 다시 내곁에 엄마가 조금 멀어졌구나 느껴지더라고 얼마전에는 꿈에도 나타나더니  주말에는 양재 꽃시장에 가서 엄마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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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6T14:03:45Z</updated>
    <published>2021-02-21T10:2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요즘은 몸컨디션이 너무 안좋아기쁜일도 없고 또 기쁘면 앚돨것같은거있잖아 온기운이 나를 그렇개 감싸는것 같은게 엄마를 보내고 나는 더 밝게 행동햇어 친구들도 자주보고 뭔가 그런 그늘짐을 보이고 싶지 않더라고근데 또 친구들이 귀신같게 알더라고 근데 그런척이엿던걸까 요즘은 내 자신이 너무 곪아 섞어지고 있달까 엄마한테 이렇게 편지를 쓰면 나는 항상 눈물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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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6T14:05:30Z</updated>
    <published>2021-02-21T10:2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를 보러갔다. 엄마가 보관된 곳 옆에 놓은 엄마 사진이 담긴 액자들을 보니 마치 근처에 있는것같아서 눈물이 났다. 아빠랑 쇼파에 앉아 아직도 엄마가 있는것같다는 얘기를 자주한다. 나는 서울에 오래 있어 부모님과 떨어져있어서 그런지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면 엄마랑 아빠가 같이 있을것같고 아빠는 엄마 퇴근길 집으로 오는 길을 담배를 피며 창문으로 보면서 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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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9T10:43:08Z</updated>
    <published>2021-02-09T08: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부터 연휴라 새벽기차를 타고 경주로 왔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엄마를 보러 갈 수가 없어서 오늘 바로 엄마를 보러 갔다 이제는 눈물이 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추모관속 엄마의 사진들을 보니깐 너무 보고싶고 또 얼굴이 너무 생생해서 눈물이 나버렸다  엄마 보고싶다 아빠랑 장 봐서 차레상도 내각 열심히 차릴께  명절이라 그런지 더 생각이 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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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1T00:41:04Z</updated>
    <published>2021-01-30T14:22: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퇴근하고 친구집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아빠가 술에 취해서 전화가 왔더라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아빠가 너무 울더라고 그냥 다독여 줬어  나는 나만 그런줄 알았거든 그런데 다들 혼자서 울고있더라고  오빠야도 얼마전에 엄마한테 다녀왔다가 혼자 바다에 가서 나한테 전화가 왔는데 눈이 퉁퉁 부어 있더라고  엄마는 우리한테 너무 주기만 해서 그래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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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7T09:59:12Z</updated>
    <published>2021-01-30T14:1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을 하다가 보니간 카톡 리스트에 있던 엄마의 사진이 바꼈더라고... 이제 우리 엄마 번호를 다른 사람이 쓰나봐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그렇더라 우리는 엄마 휴대폰도 안버리고 번호도 계속 쓸려고 했는데 뭔자 오래 익숙한 그번호를 누르면 다른사람이 받는다른 생각을 하니깐 너무 슬프더라  뭔가 여기다가 엄마한테 하고 싶은 말을 쓰니깐 엄마가 보고 있을것 같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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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0T14:37:21Z</updated>
    <published>2021-01-28T15:2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5개월이 지났네..5개월 앞에 벌써라는 표현을 쓰기가 싫더라 일하다가 문득 시간이 흐른걸 보고 이상하고 보고싶고 그러더라고  왜 애니메이션 코코를 보면 다른 세상이 있잖아 엄마도 그 세상에서 있을까?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엄마한테 내 이야기가 닿을 수있을까 매일 생각해본다  에이 오늘 따라 엄청 보고싶네이 언능 잘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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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30T14:37:28Z</updated>
    <published>2021-01-27T11:5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 오늘은 명절 기차표 예매를 하는 날인데 완전 실패해 버렸어 빨리 내려가서 장도 보고해서 우리 엄마 맛있는거 해줘야 되는데 참  엄마랑 장보고 주방에 퍼질러 앉아서 못했던 이야기도 하고 노래도 같이 들어면서 전부치는게 나는 참 좋았는데 엄마랑 하면 금방 뚝딱하고 우리 소라 시집가면 명절날 사랑받겠다고 이런 얘기들도 맨날 했는데 참 이런것들은 이야기하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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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4T01:06:00Z</updated>
    <published>2021-01-23T13:15: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할머니 생신이였어 할머니가 병원에서 생일파티하시는걸 간호사 선생님이 내 폰으로 보내셨더라고  간호사 선생님이 제일 보고싶은 사람 물어보니 손녀라고 했데  할머니는 명절에 맛있는 전부쳐서 가져오라고 하더라  할머니는 아직도 모르고 계셔 할머니가 참 엄마를 예뻐라 했는데  아 그리고 민지는 임신해서 오늘 초음파 동영상을 보여주더라고 그 쪼그만게 어찌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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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23T14:33:51Z</updated>
    <published>2021-01-23T13:1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초코랑 럭키 산책도 시키고 밥도 해먹고 카페에 가서 책을 봤어  사생활의 천재들이라은 정혜윤 작가님의 책인데 앞에 프롤로그 부분에 도요새를 인용한 부분이 있어  큰뒷부리도요는 8일 동원 쉬지 않고 나는데 도중에 쉬는 새를 보니 가슴근육은 한쪽이 27g이나 됐지만 간은 7g 콩팥은 한쪽이 1.5g에 지나지 않았데  나는 왜 또 이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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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3T01:49:22Z</updated>
    <published>2021-01-23T13:0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커스라는 노래경연 프로그램이 있어 엄마 신예원이라는 분이 연어와가시고기라는 노래를 부르는데 또 엄마 생각이 나서 한바탕 울어버렸지 뭐야 엄마는 내 전부라 내 일상 곳곳에 너무 많아 엄마도 그렇겟지? 보고싶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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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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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16Z</updated>
    <published>2021-01-19T14: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길 엄마와 전화하면서 하루 안부를 묻는것이 일상이였다. 친한 친구보다 엄마와의 통화는 더 따뜻하였고 나에게 온기를 불어넣어주며 안정감을 준다. 몸을 떨어져 있어도 마음을 항상 이어주는 엄마와의 통화는 요즘같이 지치고 추운 겨울 더욱 생각난다 너무 엄마와 오래 떨어져 지내서일까 여전히 경주로 돌아가면 엄마가 있을것만 같다  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도착한 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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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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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12:08:29Z</updated>
    <published>2020-10-17T04:3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1시가 넘어서도 잠이 오지 않았다. 누워서 눈만 감고 있다가 갑자기 엄마 주민번호가 떠올랐다. 이제는 없어졌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되뇌었다. 만약에 내가 잊어버리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터져 나왔다. 보고 싶다를 연신 외치니 정말 참을 수 없는 서러움이 왔다. 엄마 보고 싶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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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49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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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9T12:08:44Z</updated>
    <published>2020-10-02T02:4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8월 12일.... 9월 29일... 엄마의 49제이다. 이 단어를 내가 사용할 일이 있을까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다. 엄마를 보내고 나서도 엄마는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생각하며 별 탈 없이 아니면 좀 더 밝게 지내왔던 날이었다. 아침에 아빠와 검은 옷을 입고 일찍 엄마를 모시고 있는 추모관으로 갔다. 일가친척들이 모여 엄마의 제를 지냈다. 생각보다 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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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자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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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2T23:12:44Z</updated>
    <published>2020-09-21T11: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부터 엄마랑 아빠는 같이 자전거를 타고 동네 이리저리를 마실 다녔다고 했다. 우리 집에서 나오면 푸른 논이 많아서 자전거를 타면 아주 좋은 코스가 있다. 주말 해질 무렵이면 엄마 아빠는 자전거를 타고 함께 나갔다. 생각해보면 엄마 아빠랑 자전거를 같이 타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우리 엄마가 자전거를 잘 탔었나? 살짝 가물하기도 했다. 둘이서 같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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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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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8T18:18:40Z</updated>
    <published>2020-09-18T12:37: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퇴근을 하고 초코랑 럭키를 데리고 산책을 갔다. 얼마 전 미용을 해서인지 초코럭키를 보며 이쁘네 둘이 닮았다며 무슨 관계냐고 묻는 분들이 많았다.  닮았죠? 모녀예요~얘가 엄마고 얘가 딸이에요~ 아휴 좋겠다 엄마랑 같이 있어서 둘이 닮았네  참 이 말이 뭐라고 갑자기 감정이 울컥해왔다. 오늘따라 밤에 별이 반짝였고 엄마가 많이 보고 싶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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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다음 생에는 내 딸로 태어나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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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7T11:59:11Z</updated>
    <published>2020-09-16T23:3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를 보내고 영정사진 앞에서 하염없이 엄마 사진과 눈을 마주쳤다. 조금만 더 걸아가면 엄마가 있고 만질 수 있을 것 같은데, 한참을 울고 나니 눈물도 말라 버리고 사진을 보며 엄마와 마음의 대화를 나누었다. 그래도 평소에 엄마랑 친구처럼 이야기를 많이 한 것이 다행이지만 아마 딸에게 말 못 할 고민도 많았을 터라 그 무거운 마음 다 헤아려 주지 못한 미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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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다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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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6T14:46:03Z</updated>
    <published>2020-09-16T12:2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서울 집에 놀러 왔다. 오빠랑 나랑 엄마는 집에서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왜냐하면 엄마가 해주는 김치찌개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기 때문이다. 집 앞 마트에 가서 돼지고기 야채 등 장을 보고 엄마가 요리를 해주셨다.  소라야 여기 위에 있는 거 이거 다시다 맞지? 응!!!  요리가 완성되고 우리는 한숟가랃은 뜨고 다시 숟가락을 내려놓았다.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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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이니셜 목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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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15T19:29:43Z</updated>
    <published>2020-09-15T11:4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엄마와 함께 각자의 이니셜이 새겨진 목걸이를 커플로 맞추었다. 목걸이를 받고 그날 이후로 매일 목걸이를 하고 다녔다. 이상하게 액세서리를 싫어하는 나인데 이 목걸이는 걸고 있는 느낌마저 들고 있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엄마는 그 후 목걸이를 녹여 다른 목걸이로 만들어 버렸지만, 나는 항상 부적처럼 그 목걸이를 걸고 다녔다.  하루는 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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