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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yuntae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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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Hyuntae Kim의 브런치입니다. 초중증 자폐를 가지고 사는 자폐인들이 100명중 26명정도 됩니다. 초중증 아이를 키우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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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20T13:57:1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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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부모란 무엇일까 - 불안 하더라도 아이를 믿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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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2T20:04:57Z</updated>
    <published>2026-10-12T20:04: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17년 동안 불안하지 않고 살았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amp;nbsp;하루하루가 불안의 연 이었다.&amp;nbsp;어떤 날은 괜찮다. 아이가 웃고, 학교를 잘 다녀오고, 아무 일 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그러면 나도 잠시 안도한다. 그런데 그런 평온함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불현듯 마음 한구석에서 불안이 고개를 든다.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V97VWrYFrmW2ytWOBdL4WOEuJ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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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블로프의 개 - 익숙해져 버린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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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02:38:06Z</updated>
    <published>2026-10-09T02:3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 과학 시간에 파블로프의 개에 대해 배운 적이 있다. 종이 울리면 음식을 주고, 그게 어느 정도 반복되니 개는 종이 울리기만 해도 침을 흘린다. 음식이 나올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음식이 없어도 종소리는 음식이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가 되어 버렸다.  우리 집에는 입구가 두 개가 있다. 다른 한쪽 메인 현관은 손님들이 주로 사용하는 문이고, 가족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_L101OL_OeTNcMuwWGzalmuvuQ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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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BA 치료를 바라보는 아빠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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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3T04:13:19Z</updated>
    <published>2026-10-03T03:4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떠한 직종에 오래 종사하다 보면  때론 변화가 소리 없이 다가오기도 하고 때론  아주 작은 균열에 의해 모든 것을 망치게 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요즘 내가 느끼는 ABA의 흐름도 그런 변화 혹은  흔들림에 가깝다. 처음엔 단단한 구조라고 믿었었고 자폐아이를 성장 발전 시키는 것은 이것 밖에 없다고 믿었고 또수많은 매뉴얼과 전문가들, 그리고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ifRb3f5yjbqo2mYA6kN4hX4CRq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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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한테 생긴 질문 - 정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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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3:57:22Z</updated>
    <published>2026-09-28T03:4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아이를 볼때 내 머릿속에는 하나의 질문이 떠올랐다. 내 아이는 자기가 누구인지 알까.   이 질문 앞에서 나는 아빠로서 멈추어 버렸다. 여행을 다니거나 공항에서 여권을 보여줄 때, 혹은 누군가가 아이의 나이를 물을 때 아이는 그 질문의 의도를 알까?  비장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말한다. &amp;ldquo;저 여섯 살이에요.&amp;rdquo; 그들은 최소한의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n1hcZakHw3TXI8-HavDtIRowgB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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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스스로 바빠지다 - 모든 기기를 충전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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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15:57:09Z</updated>
    <published>2026-09-24T15:57: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폐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가 세상의 모든 문을 대신 열어줘야 한다. 백 가지면 백 가지, 손이 닿는 모든 것을 챙겨야 한다. 우리 아이도 그랬다. 아니,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아이는 조금씩, 아주 조금씩 스스로 바빠지기 시작했다. 거실 바닥에 누워 아이패드를 보면서 동시에 TV를 켜놓고, 두 화면 사이를 오가며 자기만의 세계를 만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yCTpAFnjYgMKFHbmtqMMdI-Kw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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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폐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하루 - 에서, 나를 다시 찾는 법( 나에게 집중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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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4:08:22Z</updated>
    <published>2026-09-21T21:3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아침의 집은 조용하다 그러나 마음은 이미 하루를 준비한다. 눈을 뜨고 부엌에가 아이가 먹을 스무디를 만든다. 바나나와 냉동 블루베리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을 갈아 한 쪽에 준비해둔다. 그리고 아침 밥을 준비한다. 거의 모든 아침이 볶음밥 이다. 고기 볶음밤 두부계란 볶음밥 등 그나마 이렇게 해야 단백질과 야채를 먹일수 있다.  커피를 내리고 아내와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dFqSiPcL4TNyaHlc46UER0udu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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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이의 목소리 - 스피터가 되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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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17:47:34Z</updated>
    <published>2026-09-10T17:4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위해 관공서와 일을 하다 보면 답답함을 느끼는 순간이 많다. 서류를 준비하고, 담당자와 연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학교생활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를 위해 학교와 수시로 미팅을 하고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여러 제도와 서비스를 알아봐야 한다. 그런데 우리 아이처럼 중증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그보다 더 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Jsw7kMoePyWFX43UEqzpvk8iJ5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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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관이 생기더니 - 이런 시간이 오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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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5:05:11Z</updated>
    <published>2026-09-05T00:0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집 아이는 앞전의 글들에서 언급했듯이 17살이다.  한국으로치면 고등학교 3학년 아이가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학교를 다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여름방학 전 까지만 해도 아이에게 이렇다할 변화가 없었다. 여전히 말못하고 지적장애, 인지장애, ADHD까지 있는 아이다. 옷도 제대로 못입는 아이. 항상 웃도리와 반바지는 앞뒤를 분간도 못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jGX7mAebyeYIvn0B1cCoRb5Qw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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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폐아이를 키우다 보면 - 피하고 싶은  생각 &amp;ldquo; 미래에 대한 고민&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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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9T18:26:52Z</updated>
    <published>2026-08-29T17:5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폐아이를 키우다 보면 많은 생각들이 든다.  그 중에 하나 젤 큰 고민이 바로 미래 &amp;ldquo; 나 죽은 다음에 누가 아이를 봐 주지이다.&amp;rdquo; 나 역시 이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다. 아이가 성인이되면서 꼬리를 물고 따라오는 생각들이 있다.. 어떻게 누가 우리를 돌봐주지 하는 것인데, 반대로 많은 부모들이 기피하고 싶은 고민 중 하나이다. 오늘 하루만 생각할래 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5FAMe3vuqy3HHGlSj25-3Sc434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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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가 되면 해야&amp;nbsp; - 되는 일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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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2:28:35Z</updated>
    <published>2026-08-18T02:2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가 되면 해야 할 일들이 있다. 나이에 맞춰 자연스레 찾아오는 일들. 그 &amp;lsquo;때&amp;rsquo;라는 것은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삶이 스스로 열어주는 문처럼 찾아온다. 하지만 자폐아이들의 경우 그 문이 제때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 아이도 그랬다. 걸어야 할 때 걷지 못했고, 말해야 할 때 말하지 못했다. 지금도 말은 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늘 &amp;lsquo;때&amp;rsquo;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kf7TFp-U2pK_nsc8O2KU9Kn0in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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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인이 되어가는 아이 - 사라져 가는 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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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0T04:56:28Z</updated>
    <published>2026-08-10T04:3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키우다 보면, 어떤 순간들은 시간이 지나도 흐려지지 않는다. 울아이가 어릴 때, 우리는 늘 바쁜 일정 속에 살았다. ABA, 언어치료, 작업치료, 사회성 그룹&amp;hellip; 치료실과 학교를 오가며 하루가 꽉 채워졌고, 그 안에는 &amp;lsquo;지원받고 있다&amp;rsquo;는 안정감이 있었다. 그때의 우리는 믿었다. 아직 어리니까.아직 배울 시간이 많으니까. 아직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으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dsfQZaqYw2qA_q85NFMwu3rKR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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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과 함께 걷는 나 - 감각을 따라 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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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4T12:44:17Z</updated>
    <published>2026-08-04T12:1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랑 가족들이 여행중이다. 지금은 자이언 국립공원에서 이글을 쓴다. 여행 하다보면 아이가 예측지 못하는 행동을 하거나 처음보는  행동을 할때가 있다. 달리보면 우리 아이가 세상을 느끼는 방식은 단순한 성향이나 기질의 문제가 아니라 뇌가 정보를 연결하고 처리하는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여행을 떠날때마다 더 명확 해 진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an4CXsw8yCJSKT08sWPR4OuHyW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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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박을 멈추자 - 쓸데 없는 에너지 낭비를 줄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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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3:13:54Z</updated>
    <published>2026-07-24T03: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셜미디어를 읽다 보면 (최근에 책읽는 시간보다 스크린 타임이 길다. ) 잘못된 정보에 대하여 힐난하고 반박하는 글을 쓰는 자폐 부모님들을 본다. 그들은 그 글에 대하여 화가 나 있으며 그것에 대하여 반박을 할때 감정적 동요가 심하다. 이미 그런 잘못된 정보를 올리는 이들의 대분분들은 장애 아이를 키워본적이 없거나 혹은 장애 가족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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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범퍼 스티커 - 를 하는 이유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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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1T05:23:42Z</updated>
    <published>2026-07-21T05:1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사는 미국에서는 각종 문구가 적힌 셔츠나 후디를 흔히 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욕설에 가까운 문구를 입고 다니고, 어떤 사람은 학교 로고가 박힌 셔츠나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팀의 저지를 입는다. 종교적 신념을 담은 옷을 입는 사람도 있고, 좋아하는 밴드의 월드 투어 일정이 적힌 셔츠를 입는 사람도 있다. 사람들은 이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 알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XWwpvO8DwaJpQBgFX2qAphGjVQ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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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심하게 들여다 보기 - 나를 성장 시키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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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7T20:55:14Z</updated>
    <published>2026-07-17T20: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폐 아이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가 다시 자라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그 성장은 단순히 인내심을 늘리는 차원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자체가 다시 짜여지는 일이다.아이를 관찰하는 일은 처음엔 겉을 보는 일이었다. 아이패드를 들여다보며 자기만의 포커스 존에 들어가는 순간, 그 평온함은 마치 작은 호수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fiki1Din02PwcInApRBE4ypTg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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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attling - 일상이 되어 버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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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00:42:26Z</updated>
    <published>2026-07-07T22: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에 내 글에서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다. 자폐아이를 키우는 일은 연속적으로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 일이라고 말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이 전쟁은 &amp;nbsp;끝나지 않는다 놀랄일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익숙해진 일도 아니다. 테라피를 제공하는 회사와 보험회사, 그리고 클리닉과 환자 사이를 부모로써 줄타기를 한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이쪽에서 혹은 저쪽에서 찾아다 떨어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u9QcgRIrRFGGnxVRM1PwkEPBhTo.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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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 발걸음 - Spectrum Haven Communi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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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21:01:55Z</updated>
    <published>2026-06-29T19:2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적 나의 꿈은 목사가 되는 것이었다. 신앙의 여러 과정을 지나며 나는 조금씩 단단해졌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 믿음은 결국 나를 목회자의 길로 이끌었다. 미국 나이로 열아홉에 첫 전도사 사역을 시작했고, 청소년 사역을 13년, 그리고 군목으로 군대에서 대학&amp;middot;청년 또래의 사역을 또 13년 동안 감당했다. 예기치 않게 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htCfs6u1JUw_Sl__F5U34NaOAs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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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 아웃 - 버티기 어려운 그러나 버텨 내야 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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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1:19:37Z</updated>
    <published>2026-06-20T01:1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년간 나는 스스로가 조금씩 닳아 없어지는 돌멩이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느날 모래가 될까 하며 말이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손끝으로 만져보면 모서리가 무너져 있고, 어디선가 오래전부터 금이 가 있었던 것처럼 언제 깨져 버릴지 모르는. &amp;nbsp;꼭꼭 감추어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균열들이, 이제는 나도 모르게 하루의 틈새마다 드러난다.(때론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7Gb1Rft3YTFltOBhcJyIsifK2J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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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께 말하기  - 자폐진단을 부모님께 말하기 어려운 가족들을 위한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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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3:59:35Z</updated>
    <published>2026-06-14T03:5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들어 자주 생각합니다.저희가 함께 지나온 시간들,그리고 이제 새로 열리는 이 길에 대해.손주가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저는 잠시 멈춰 서게 되었습니다.앞이 보이지 않아서가 아니라,어떻게 걸어야 할지 마음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이 길은 두려움이 아니라,다른 방식의 사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OE1HPiEbcSDtO11rNzwBlfsDxB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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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이길을 걸으며 알게 된것들 - 지혜가 조금은 생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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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3:34:25Z</updated>
    <published>2026-06-10T03:3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폐아이를 키우는 여정은 내가 예상했던 어떤 삶과도 닮아 있지 않았다. 처음엔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고, 어떤 날은 단순한 피검사 하나가 세상을 뒤흔드는 사건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을 지나오며 나는 조금씩 배워갔다. 이 길은 아이만 성장하는 길이 아니라 나도 함께 자라는 길이라는 것을. 진단을 받았던 그날, 우리 가족은 &amp;nbsp;외딴 섬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eJh%2Fimage%2FkmUe8Go6lNzdWZiW3iS_h3cgmm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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