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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가 되고 싶어한다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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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wesoph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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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뭐라도 써보면 뭐라도 나오겠지 싶어 기꺼이 써보는 사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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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3T06:54:5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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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의 암투병기[3] - 애달아하는 마음과 무언가를 주고 싶다는 열정과 온정의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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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09:56:12Z</updated>
    <published>2026-09-08T09:5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많이 아프다. 이렇게 적고 보니 많이 아프다는 말의 기준이 참 모호하다. 하루 이틀 아프고 말아도 이 말을 쓸 수 있고, 갑작스레 받아 든 진단 결과에 세상이 다 무너져도 이 말을 쓸 수 있을 법하다. 안타깝게도 친구의 경우는 후자였고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내 세상의 일부가 스러져 가는 기분이었다. 역설적이게도 어쩌면 그녀를 잃을 수 있다는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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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 곳 잃은 질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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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7T20:03:22Z</updated>
    <published>2026-09-07T20:0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렇게 버티었을 시간들이 괜찮았나 물어보고 싶다  거북이 등딱지 안의 속살을 굳이 보고싶어 하는 마음일까봐  가닿지도 못한 질문들은 자꾸만 내 안에서 커져가고  아무도 그리워 하지 않을 시간에 멈춰선 나는  돌아가지 않으려는 어지러운 발걸음이 만든 깊은 밤 속에 아직도 서성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yx%2Fimage%2FUMrS0KLGyWY-_W05R7alv_Zile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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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는 채로 남겨둔 것 - 12년 전, 서른 살의 유럽여행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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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7:30:39Z</updated>
    <published>2026-04-08T05:5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배낭여행&amp;rsquo;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때늦은 듯한 서른 살에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유럽으로 떠났다. 벨기에를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세 개의 나라를 여행하는 일정이었다. 벨기에 현지인 친구의 집에서 2박 3일을 보낸 후, 친구 어머니가 싸주신 커피 비스킷과 호가든 캔맥주를 가방에 넣고 파리에 도착했다.     실제의 파리는 상상 속 낭만적인 모습과는 조금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yx%2Fimage%2FO0ZyvBM7WpIiMeDgiZkwn7jQur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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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가'를 읽고 - 저자 정재민, 읽고 느낀 이는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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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5:58:21Z</updated>
    <published>2026-03-07T05:52: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은 판사출신 변호사인 저자가 자신의 판사시절부터 현재 변호사의 일을 하며 겪고 느낀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작가가 생가하는 책 제목의 주제에 대한 생각을 쓴 글이다.  재작년, 사람을 믿었다가 뒤통수를 맞은 적이 있었다. &amp;lsquo;사람은 믿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해야 할 존재다.&amp;rsquo;라는 말을 좋아했었는데 그 말은 어불성설인 것 같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amp;lsquo;신의&amp;r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yx%2Fimage%2FyfCsz2WRr6CbIO959_9aOh99Si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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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의 암투병기[2] - 같이 그 병이랑 싸워보려고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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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4:14:59Z</updated>
    <published>2026-02-27T03:4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방금 케모포트 심었어.   또 한걸음 나아갔다. &amp;ldquo;   스무 살의 울퉁불퉁한 청춘을 &amp;rsquo; 사관학교&amp;lsquo;라는 네모난 틀에 억지로 끼워 맞추기 위해 여념이 없던 시절. 그녀를 처음으로 만났다. 매일 아침 여섯 시 어김없이 울리는 기상 방송을 들으며 감긴 눈을 억지로 벌리고선, 단단한 군화에 아직은 굳은살이 덜 베긴 두 발을 집어넣고 4년의 시간을 단 하루도 성실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yx%2Fimage%2F-B4fN8qLMoXvgHtYkPsXiFHZ43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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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의 암 투병기[1] - 같이 살아보려고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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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21:21:03Z</updated>
    <published>2026-02-21T21: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호시탐탐 재밌는 것을 찾아 다른 이를 웃겨보려고 하는 이를 가까이 둔 적이 있는가? 심지어 그 이가 남들을 잘 배려하고 진취적이며, 끼도 넘쳐 함께하는 시간 절반은 같이 배꼽잡고 웃다가 헤어지는 그런 이가 있는가? 나는 있다. 우리의 인연은 스무살때부터 시작되었다.  전국 각지의 스무살 어린 청춘들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엇비슷하게라도 해내야 했던 그 시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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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며 키우며 - 피곤한데 황홀하고 행복한데 도망치고 싶은 바로 그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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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14:08:48Z</updated>
    <published>2025-12-04T14:0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기 전 또 아이랑 실랑이를 했다. 금요일 저녁에 사주기로 약속한 붕어빵을 주말에 아빠랑 먹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울고 있었다. 붕어빵으로 울다니. 귀엽지만 피곤했고 어이가 없었지만 사랑스러웠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특히 어린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이런 종류의 아이러니에 연속이다.   이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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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도에 대하여 - 나의 속도로, 나의 태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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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4T01:26:55Z</updated>
    <published>2025-06-23T22:5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느림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힘이다. 멈추지만 않는다면,   오늘 아침, 오랜만에 수영장에 다녀왔다. 1년을 넘게 배웠지만 여전히 한 번에 20미터 가는 것도 힘겹고, 40분을 채워도 600미터가 고작이다. 누군가에게는 웜업 정도의 그 거리가 나에게는 하루치 수영 운동의 전부일 때가 많다. 조깅도 마찬가지다. 킬로당 10분이 넘게 천천히 달린다. 나 자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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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 구려병 - 고장 난 마음과 대화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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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0T01:06:40Z</updated>
    <published>2025-02-09T22:3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 심상치 않은 어깨 통증으로 수영을 한 주 쉬었더니 모든 삶의 패턴이 망가진 기분이다. 딱히 내 삶이 잘못되어 있다는 지표도 없는데 수입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재정 현황, 강원도 겨울의 혹독한 추위, 세포 단위로 노화가 느껴지는 상황과 도피한 어떤 곳에서도 천국은 없다는 마흔 넘은 지금으로서의 자각이 나를 계속 지치게 만든다. 비교하자면 끝도 없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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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널에서 숨 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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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25T03:10:45Z</updated>
    <published>2024-10-25T01:2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전에서 인제로 가는 길에는 터널이 많다. 그 길에 터널이 몇 개나 되는지 세어보고자 여러 번 시도했지만 세 시간 반 정도 걸리는 운전 앞에서는 그 정도의 집중력도 발휘하기가 어렵다는 사실만 깨달았다. 처음에는 이 터널들이 음침하게 느껴졌다. 직업의 특성상 늘 떨어져 지냈던 세 식구가 작년 초 함께 모여 살기 시작한 지 칠 개월 만에 또다시 헤어지게 되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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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철깨달음 - 제철대화를 반주삼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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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7T23:38:06Z</updated>
    <published>2024-09-09T13: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 나온 수필 작가가 &amp;lsquo;제철 행복&amp;rsquo;이라는 책을 출간하며 한참 &amp;lsquo;제철&amp;rsquo;과 관련된 이야기를 여러번 들었다. 이 책의 소개글에는 &amp;lsquo;계절이 지금 보여주는 풍경을 놓치지 않고 산다는 것, 24 절기의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 삶의 기쁨&amp;rsquo;을 기록한 글이라 나온다. 그렇게 라디오를 들으며 &amp;lsquo;제철&amp;rsquo;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각인되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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