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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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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horonglee070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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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한국에  나고 자람. 캐나다, 스위스,프랑스, 미국, 독일을 거쳐 이제 막 영국에 정착. 언어, 문화, 정체성이 뒤섞인 콩가루 집안을 지키는 씩씩한 엄마. &amp;lt;동독에서 일주일을&amp;gt;저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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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3T16:26:1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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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에 다녀왔다, 아이들과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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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1T16:41:40Z</updated>
    <published>2026-05-31T16:4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년 전, 스위스에서 호텔학교 다닐 때 학과 과정에 포함된 지 인턴 생활을 하느라 육 개월간 살았던 파리. 멀지 않기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쉽게 오리라 생각했는데, 다시 와 보는데 17년이나 걸렸다.  20대였던 나는 장성한 아들 둘을 키우는 40대가 되었고, 소매치기당할까 늘 혼자 종종걸음으로 거닐던 도시를, 세 명의 남자를 보디가스 삼아 거느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C3n67tay6H2Sa0vt_yLm5QDKk6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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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문 씨 미안해,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 글쓰기와의 관계 정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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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7T22:21:40Z</updated>
    <published>2022-11-15T14:54: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원히 활활 타오르는 사랑은 정말 없는 것일까?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랑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과 엔도르핀은 18-30개월 정도 지나면 분비가 줄어든다고 한다. 즉, 불타는 사랑의 유효기간이 있다는 것. 호르몬의 영향으로 신진대사가 이뤄지는 나 역시 이 유통기한에서 예외는 아닌 듯하다. 그와 나, 더 이상 예전 같지 않다.  온종일 머릿속이 온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lBiumdW3A2-fc8ozSMPsZXWO4m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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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똥을 밟으면 신발을 닦고 제 갈길을 갑니다. - 인종 차별인 듯 아닌 듯 불편함에 대처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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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09T01:49:21Z</updated>
    <published>2022-06-09T07:2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백여 미터 남짓밖에 되지 않은 짧은 하굣길. 정신없이 폴짝 거리는 남자아이 둘과 다니다 보면 집으로 돌아오는 이 짧은 길도 이벤트 가득한 모험의 여정이 된다.  큰 공원을 끼고 있는 길 위에서 봄에는 엄마 아빠를 따라 걷는 아기 오리들도 만나고, 가을이면 알이 굵은 도토리를 주머니 가득 줍기도 한다. 더운 날에는 학교 앞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5vWb9u6n3lmPm5TF4Tb9y254l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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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하는 독일의 봄꽃들 - 언 땅과 마음을 녹이는 들꽃 요정 삼총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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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33Z</updated>
    <published>2022-02-27T12: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하건데 나는 꽃다발이 세상에서 제일 한심한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낭만이라고는 일도 없는 사람이었다. 딱히 쓸데가 있는 것도 아닌데다, 받을 때 잠깐만 볼만하지 금새 시들어 쓰레기통에 쳐박힐게 분명한데 뭣하러 이딴데 돈을 쓰나 싶었다. 그렇다고  뿌리가 살아있는 화분에 담긴 꽃선물을 좋아했냐. 그것도 아니었다. 무관심에 말라 죽이거나, 과하게 준 물로 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1FvOmBWVv_FYsR8MmmC-T_8iux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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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레기 줍다가 (가짜)권총을 주웠다 - 선량한 소시민의 심장 떨리는 대박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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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18T15:30:32Z</updated>
    <published>2022-02-22T13: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국에는 하프텀이라고 불리는 일주일짜리 미니 방학이 있다. 하프텀이 시작한 월요일, 느지막이 일어난 것도 모자라 해가 중천에 떴는데도 아이들은 아직도 잠옷바람이다. 바람도 쐬며 애들 산책도 시킬 겸, 좋은 일도 할 겸 단지 경계를 따라 난 오솔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기로 했다.       쓰레기 줍는 막대의 매직인가. 요것만 손에 들면 쓰레기 줍기인지 보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jJpnqpzKWoQmOz_QyMCaYy7Qy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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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거운 안녕, 2021! - 좋기도 했고, 나쁘기도 했던, 뜨거웠던 한 해를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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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33Z</updated>
    <published>2022-01-20T22:1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나는 2021. 올 한 해, 코로나 때문에 단 한 번도 마음 놓고 휴가다운 휴가를 즐겨본 적이 없었다. 봄 방학에도 집, 이사준비로 바빴던 여름 방학에도 집, 짧은 가을 방학에도 집. 정말이지 집!집!집! 영국으로 이사 온 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집에서 십 리 밖 구경을 나가본게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2주도 넘는 이번 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r-fdt5KNcBHLTmg3WKo9Baja5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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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독일에 산타는 언제 옵니까? - 너희들의 추억을 지켜주고 싶은, 나는 엄마 산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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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33Z</updated>
    <published>2021-12-26T14:22: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산타는 무조건 24일 밤, 아무도 모르게 와서 선물을 두고 가는 거라고 믿었다. 들키면 선물을 주지 않는다는 말에 궁금한 마음을 참아가며 억지로 잠을 청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있다. 그렇게 굳게 믿고 있었는데... 유치원에서 맞는 마지막 12 월 어느 날 겪게 된 산타에 대한 대혼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그날에 대하 이야기를 해보자면...       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Cdqd9noA5MMxgimzkZCEzBS0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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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이제 그만 만나요, 열쇠 맨 - 열쇠 꾸러미를 챙겨야 하는 장인정신 아날로그 독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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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33Z</updated>
    <published>2021-11-18T22: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다. 몇 주, 몇 년, 몇 세기를 거슬러 가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 유유자적 과거 여행을 하고 싶은 게 아니니까. 쿵! 하고 등 뒤로 현관문이 닫힌 소리를 들은 순간.  딱 5초만, 그것도 너무 길다면 딱 3초만 시계의 초침을 돌리고 싶다. 그럴 수 만 있다면 열쇠를 챙기거나, 문이 닫히지 않게 내 발이라도 쭉 뻗어 놓는 건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5Pe-RavRdvUtvIr1ItbcgunX9Y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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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능을 거스르는 횡단보도 건너기 - 영국 횡단보도 건너기에 적응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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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33Z</updated>
    <published>2021-11-07T17:3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딱딱한 영국식 영어도 아니고, 처음 해보는 좌측통행 운전도 아니었다. 영국에 와서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것은 바로 '횡단보도 건너기'. 이 사소한 것에 적응을 하지 못해 (뻥을 살짝 보태) 죽을 고비를 두어 번이나 넘겼다.        영국에 오고 나서 며칠도 채 되지 않았던 어느 날. 아이들과 함께 단지 안 작은 건널목을 지나려고 두세 발짝 떼었는데 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IjXdTBbX52ccxjNcAwDovMRlEA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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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메이드 인 저머니&amp;rsquo; 사탕을 나눠드립니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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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33Z</updated>
    <published>2021-10-22T15:2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amp;nbsp;예상대로&amp;nbsp;흘러가지&amp;nbsp;않는다는&amp;nbsp;것을&amp;nbsp;알지만, 이건&amp;nbsp;정말&amp;nbsp;몰랐다. 우리가&amp;nbsp;독일에&amp;nbsp;간다고?  스위스&amp;nbsp;남편을&amp;nbsp;만나&amp;nbsp;그곳에서&amp;nbsp;공부도&amp;nbsp;하고&amp;nbsp;직장도&amp;nbsp;다녔다. 두&amp;nbsp;아이를&amp;nbsp;낳았고, 가정을&amp;nbsp;일구면서&amp;nbsp;스위스에&amp;nbsp;뼈를&amp;nbsp;묻지는&amp;nbsp;않을까&amp;nbsp;하고&amp;nbsp;생각하기도&amp;nbsp;했다. &amp;nbsp;둘째가&amp;nbsp;태어날&amp;nbsp;즈음, 남편에게&amp;nbsp;찾아온 좋은&amp;nbsp;기회! 스위스&amp;nbsp;정부&amp;nbsp;지원금을&amp;nbsp;받아&amp;nbsp;미국&amp;nbsp;유명대학에서&amp;nbsp;연구생활을&amp;nbsp;할&amp;nbsp;수&amp;nbsp;있게&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PLRSH_x8zOaCKcDhMuhnAvjQP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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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아의 영국 적응 일등 공신은... - 고마운 반 친구들과 함께한 영국에서의 첫 생일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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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33Z</updated>
    <published>2021-10-18T12: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여보! 나 됐어! 됐다고! 우리 이제 영국으로 가는 거야!!&amp;rdquo;        우리의 영국행은 그렇게 결정되었다. 그토록 기다리던 남편의 임용 소식과 함께.  공부를 좋아하고 연구를 천직으로 생각하는 남편. 스위스에서 박사, 미국에서 포닥, 독일에서 연구 교수로 이어지는 그의 가방끈만큼이나 우리 가족의 떠돌이 생활도 길어졌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고 우리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hJBKRC7UVKU_uky3lF3zFRC6LI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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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독한 독일 겨울, 버티고 버티면 봄은 옵니다. - 겨울 우울증을 극복하는 다섯 가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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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1T00:19:33Z</updated>
    <published>2021-10-07T21:1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번의 겨울이라도 지내본 사람은 알 것이다. 독일 겨울이 얼마나 우울하고 음침한지. 그 어두운 기운이 사람을 얼마나 무기력하게 만드는지도.  여름이 채 가시기도 전인  9월 초 , 해가 짧아진다 싶으면 벌써 겨울이 코앞까지 와 있는 셈이다. 서머타임이 시작되는 3월 말이 되어도 좀처럼 물러날 생각을 않는 겨울. 끈질기고 지독하다. 그 긴 시간 동안, 오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gp5ufPZu52HKZlkyq-7TfHJ8Pl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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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줍은 고백, &amp;lt;동독에서 일주일을&amp;gt; - 이제야 뒤늦게 소개할 용기가 생겨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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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9T03:57:01Z</updated>
    <published>2021-10-03T21:2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3일 오늘은 한국에서는 하늘이 열린 개천절. 공교롭게도 독일에서는 이 날이 쪼개졌던 땅이 하나로 합쳐진 통일의 날이다. 2년 전, 독일이 통일 30주년을 자축할 때 쯔음, 내 이름이 들어간 첫 책이 나왔다.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인데... 출판이라니, 작가라니. 감히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았고, 능력과 노력보다는 어쩌다 보니 얻어걸린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XME67gZjZ0hOIWDcuHLkw8ip8i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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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 들이대고 봅니다, 독일어! - 내 몫을 다하는 어른이 될 수 있는 그날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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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5T00:12:15Z</updated>
    <published>2021-09-23T21:0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어만 해도 그럭저럭 불편하지 않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여행지에서 만났던 독일인들은 열이면 열, 모두 영어를 잘했기에 &amp;lsquo;독일이면 뭐, 나 영어는 좀 하니까 괜찮겠지.'하고 자신만만해 했는데... 완전 잘못짚었다. 구 동독지역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영어는 잘 통하지 않았다. 최대한 상냥한 표정과 말투로 &amp;lsquo;두 유 스피크 잉글리시?&amp;rsquo; 하고 건네보지만, &amp;nbsp;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shQBvcQW542MJ1rEuIh6VEffT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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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르만 헤세의 위로로 나도 꾸준해 보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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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2T12:24:06Z</updated>
    <published>2021-09-17T15:1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이 나를 만드실 때, 무엇을 많이 넣어 주시고, 무엇을 적게 넣어 주셨을까요?'  어느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던진 질문이었다. 신께서 자기에게는 모든 것을 부족함 없이 다 주셨다는 어린이의 대답에 감탄을 하며 생각해보았다.  힘차게 달려들어 시작하는 열정은 있지만, 오랜 시간 동안 묵묵히 밀고 나가는 힘 부족한 나. 아마도 신은 날 창조하실 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REvXRuDvECpIFXvEiJKLIjDNd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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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너트 할머니와 아펠무스 - 따뜻한 친절은 편견을 녹여버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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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3T16:13:34Z</updated>
    <published>2021-09-10T13:19: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를 통틀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독일인, 아너트 할머니!  눈처럼 새하얀 머리를 곱게 쪽지시고, 작은 금색 타원형 안경을 끼신 일흔 중반의 할머니는 우리 집 아래층에 사는 정다운 이웃이다. 주름을 따라 깊게 새겨진 미소가 온화하신 아너트 할머니는 독일 땅에서 외톨이와 같은 우리 가족을 살갑게 챙겨주셨다. 아이들 입학식이나 생일에는 작은 선물과 함께 5유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GF7dqOXdaEwb42GSk3vlMjq-H4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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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인연을 간직한 레시피 북 - 지수 언니표 간장 닭조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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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8T19:20:56Z</updated>
    <published>2021-09-05T14:36: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거나 먹고, 아무렇게나 먹어도 괜찮은 나. 미식가도 악식가도 아닌 그냥 '막입'. 특별히 맛있는 것도 없지만, 딱히 맛없는 음식도 잘 구별하지 못한다. 감칠맛이 뭔지 모르며, 간을 잘 보지 못하는 덕분에 짠 것, 싱거운 것, 비린 것, 느끼한 것 구분하지 못하고 잘 먹는다. 심지어 살짝 상한 듯 한 우유나 요구르트도 잘 마시고, 또 소화도 잘 해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pUvi0Erak38unuiXzHCSpwmF4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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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로운 독일 호수, 내 사랑 코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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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7:01Z</updated>
    <published>2021-08-27T10:1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씨(Cossi) 혹은 코스피(Cospi)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리는 코스푸드너제(Cospudener See). 우리 가족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애정 하는 top 3 중 하나로 꼽는 곳이다. ( 다른 두 곳은 우리의 보금자리인 구스타브 말러 길 8번지,  그리고 8번지 집 바로 앞에 있는 요한나 파크) 한여름 물놀이를 즐기고 싶을 때는 물론이고, 탁 트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N_19vyB0sljbreKWbJcR-6yHO_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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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일 초등학교 입학식의 꽃,  주커튜테  - 달콤한 배움의 열매를 맺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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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1T12:30:28Z</updated>
    <published>2021-08-12T21:52: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독일 사람 대부분이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한다는 인생 초반 3대 빅 이벤트가 있다. 인생의 동반자와 함께 부부의 삶을 시작하는 결혼식.  독립적인 개인으로 거듭나 성인으로서의 첫 날을 맞이하는 만 18세 생일.  놀이가 전부였던 유아의 삶에서 탈피해 배움에 첫 발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식.  아쉽게도 독일에서 누군가의 결혼식이나 18세 생일을 함께해보진 못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b_vuBI4YNF6P1lRAJ0wFkS0y0t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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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행운의 숫자 28 - 영국에서 이사하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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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6:08Z</updated>
    <published>2021-08-04T21:2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언 19년 전 월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2002년 5월 28일 화요일.  남편과 내가 &amp;lsquo;오늘부터 우리 1일이야&amp;rsquo; 했던 날. 그렇게 &amp;lsquo;우리&amp;rsquo;가 탄생한 날이기에 화요일과 28이라는 숫자는 우리에게 특별하다. 미신이나 토테미즘에 심취한 건 아니지만, 가끔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으면 달력을 들춰본다. 화요일이나 28일에 할 수 있을까 가늠을 해보기 위해서. 예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Gn%2Fimage%2FIu6Fnky1eqMa_3yi64nTeRoBTf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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