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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세이 MOONSA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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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oonsay</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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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수필&amp;lt;역시나 아빠 없이 자란 애는&amp;gt;와 시 집필 중&#x1f58b;굳이 솔직한 고백이 나의 고민을 우리의 공감대로 바꿉니다. 수필 월요일(매달), 시 목요일(매주) 연재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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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24T02:19: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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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딸도 뭘 몰라서 - 이혼 후 엄마도 딸도 버텼던 그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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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22:00:32Z</updated>
    <published>2026-08-23T22: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한 성격의 엄마는 집에서 밤만 되면 갑자기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가 있다. 어설프게 딱지가 앉은 기억이 간지러운 건지. 옛날 그때 엄마는 이런 심정이었다, 하면서. 엄마 나이 환갑이 가까워지는 날. 여유가 생기고 나니 이제야 옛날에 언니랑 너도 자신만큼이나 많이 힘들었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하루 살기가 급급해서 몰랐다고 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CN%2Fimage%2FuRp9x4VU9MDjXeLAYuETSsBEM0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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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헐떡이는 계단 - 남들 가는 쉬운 길을 가지 않는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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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6:41:41Z</updated>
    <published>2026-08-20T07:05: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까운 엘리베이터 를 지나쳐 무거운 철문을 젖혀 계단 앞에 서서 5층까지만 가볼까 높이 를 가늠하다 18cm 턱에 오른발을 디딛고 왼발도 간신히 올려본다 겨우 한 턱에 거칠어지는 숨 자꾸만 세어보는 남은 계단 수 나선의 탭댄스를 추듯 발소리 쿵 울리며 올라간다 마지막 계단에 닿고서야 뒤를 돌아본다 겨우 5분짜리 높이였다 누구도 인정할 리 없는 나의 시도였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CN%2Fimage%2FGwANRWX3nvDLLzifZWAoYYkr9K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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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 혼주석에 누구를 앉히지? - 청첩장에 엄마만 기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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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0T02:12:47Z</updated>
    <published>2026-07-26T22: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정신과 의사 오은영 박사가 의뢰인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TV 프로그램 &amp;lt;금쪽상담소&amp;gt;을 좋아한다. 한 번은 댄서 허니제이가 출연했다. 허니제이는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했지만 부모님 각자와 연락을 이어오고 있었다. 결혼식 때 아빠의 손을 잡고 입장하고 싶었으나, 엄마가 상처받을 거 같아 못 그랬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 장면에서 나는 다소 놀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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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한파에도 까치는 집을 짓는다 - 어떤 상황이던 자신의 길 가는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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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6:38:41Z</updated>
    <published>2026-06-24T22: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파주의보 알람이 지겹기만 한 2월 겨울이었다 목도리 장갑 롱패딩 수면양말은 생존을 위해 입어야 한다 겹겹이 두른 섬유 사이로 겨울바람은 아프게 주사를 놓는다 조금이라도 바늘 끝을 피하려 목도리에 코를 묻는다 가늘게 뜬 눈 사이로 보이는 총총 걷는 까만 점 하나 그 꼬리를 쫓다 고개가 휙 넘어간다 나무 위로 작은 몸이 날아오른다 부리에 쥔 가느다란 것을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CN%2Fimage%2FQs5RgcI-eenhHGvMN6fFZsgfSu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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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효설:새벽에 내리는 눈 - 무너지는 너에게 미약한 위로가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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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6:44:09Z</updated>
    <published>2026-06-10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리고 아린 겨울이었다햇빛은 스쳐 지나갈 뿐길고 긴 하루 끝에그녀의 어깨 위로무너져 내리는 밤뺨에 닿는 차가운 바닥힘겹게 펼쳐보는 손톡, 톡,새하얀 눈이 떨어진다실눈 사이로 번지는 새벽그 조용한 여명 아래그녀는 따스한 눈을 움켜쥔다작은 손에서 아침이 번진다  Copyright ⓒ 문세이 MOONSAY.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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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싸움의 평행선 - 너와 싸울때 사실 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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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6:44:30Z</updated>
    <published>2026-06-03T2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망해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어떤 포장지에 말을 담아야 좋을까앗! 아직 리본을 못 묶었는데-너에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자가 배달되어버려그 박스를 난예쁘게 선물 포장하고 싶었는데너가 열자마자 터져버렸네...홧김에 던져둔 단어들이너를 찌르고나에게도 파편이 튀지이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그 잔해를난 슬쩍 들춰봐아...원래 담으려던 말이 뭐였지?  Copyri</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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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봄과 여름 사이에 서서 - 오늘 같이 푸른 날 너와 영원히 기억하고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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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6:44:53Z</updated>
    <published>2026-05-27T22: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과 여름그 사이를 거닐고 싶어후덥시원한 바람에 등을 맞대고햇빛에 부서질듯한 녹음속으로 상쾌하게 걸어가자새파랑 하늘다람쥐가 훌쩍 뛰어오르고번져가는 꼬리구름들 아래네 다리로 뛰어가는 솜사탕은우리 곁을 앞질러가고-수줍게 닿은 네 손에 남은 열기오늘이 오래 식지 않았으면 해  Copyright ⓒ 문세이 MOONSAY. All rights reserved. 무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CN%2Fimage%2FmrXhqRUR2n4VRez3JcegILNLcM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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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는 왜 아빠가 없어? - 8살 딸 질문에 뭐라고 답하면 좋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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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8:25:56Z</updated>
    <published>2026-05-24T22: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최근 유튜브에서 &amp;lt;이웃집 남편들&amp;gt;이라는 TV 프로그램을 보았다. 패널들의 입담이 얼마나 재치 있는지, 오랜만에 깔깔거리면서 웃었다. 최신 업로드 된 영상을 눌러보니, &amp;lt;이웃집 가족들&amp;gt;이라고 프로그램명이 약간 달랐다.  출연자들은 모두 자녀를 두었지만, 양육자로서 다 다른 형태의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정자은행을 통해 자녀를 출산한 비혼모와 레즈비언 부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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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등대 - 미래가 불안한 너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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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06:46:00Z</updated>
    <published>2026-05-20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에 닦인 길이 없어 밤을 기다렸습니다  그제야 등대의 빛이 보였습니다 그 빛에 닿으려 놓치지 않으려 숨을 삼켜  어째서 어 째 서 닿지 않는지요  가려진 밤 잇새로 희미하게 새어나오는 나를 부르는 이름에 뒤를 돌아봅니다  간절히 핥으려한 빛이 내 그림자였음을  내 이름은 등대입니다  Copyright ⓒ 문세이 MOONSAY. All rights re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CN%2Fimage%2F8xRlfTRGjjNGeElAiEwKFu9ZhC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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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나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애는 - 타인이 말했던 결손가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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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0:30:25Z</updated>
    <published>2024-10-27T07:1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엄마는 '아빠 없이 자라서 애가 그 모양'이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도 나는 그 비슷한 칼날에도 베여본 적 없이 성인이 되었다. 시간이 흘러 내 시대에는 그런 편향된 문장은 사라졌구나, 이제는 이혼에 대해서도 좀 더 수용되는 사회 분위기니까, 암! 라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내 앞에서 대놓고 말하지 않은 것일지도. 이렇게 생각을 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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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은 뭐하시나? - 직장상사 질문에 아버지가 없다고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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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08:24:26Z</updated>
    <published>2024-10-27T07:1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이 되었다. 대학생 시절에도 같이 다니는 친한 친구들 외에는 아빠가 없다고 얘기할 일은 없었다. 그러나 직장인이 되고 나니, 정말 뜻밖에도 가장 많이 그 얘기를 하게 되었다.   나의 첫 직장은&amp;nbsp;제조 회사 사무직이었다.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잘 몰랐기에, 멋모르고 들어온 전공을 따라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다.  면접을 보기 위해 지원한 회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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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안 했나? 나 아빠 없는데 - 지인에게 한부모 가정임을 밝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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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4T00:33:30Z</updated>
    <published>2024-10-27T07:16: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 경선이가 결혼한다면서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우리는 사는 지역이 멀어 자주 보지 못했다. 비록 몇&amp;nbsp;년 만의 만남이었지만 서로 아는 동창들&amp;nbsp;얘기부터 가정사까지. 엄마 말로 어릴 때 친구가 평생 친구라더니, 우리의 대화합은 너무 좋았다. &amp;nbsp;문득 경선이는 나에게 물었다.  &amp;quot;세이야, 너 아빠는?&amp;quot; 어, 경선이랑 그렇게 오래 알고 지냈는데, 직접적으로 말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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