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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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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 그리는 연구자. 미술이 당신의 삶을 지키는 무기가 될 수 있도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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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21T03:37:2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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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봐요,그린버그 씨.누가 당신에게 그런 권위를 주었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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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4T12: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나는 왜 당신이 불편할까?    나는 좋은 비평은 우리를 춤추게 만드는 멋진 파트너와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스텝을 알려주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리듬을 느끼게 해주며, 그림이라는 무대 위에서 더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친절한 안내자 말이다. &amp;quot;나는 이 그림을 가지고 이렇게 놀아보았어요. 당신도 한번 해보실래요?&amp;quot; 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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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머릿속의 이야기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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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17T12: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레시피는 없다    나는 오랫동안 삶의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완성된 나'를 위한 완벽한 레시피가 주어질 거라 믿었다. 높은 점수를 얻으면, 학위를 따면,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마침내 나는 근사하고 완벽하게 완성이 될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하나의 요리를 끝내고 나면 또 다른 낯선 재료가 주어졌고, 나는 영원히 레시피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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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사의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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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9-30T06:2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s5xtESut7WKEwm_WhgERv4luNt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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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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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2-06-06T01:58:32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3ob4EkLM1PWLNkuzK339r4Vkf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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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 '그냥 구두'가 아니랍니다 - [비판적사고] 임의의 정보가 의미 있는 정보로 변환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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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9T13:18:12Z</updated>
    <published>2017-11-30T01:3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작 유의 &amp;lt;질문지능&amp;gt;이라는 책에서 비판적 사고를 극대화하는 질문들을 읽어보았다. 첫번째로 나온 것이 '이해 질문'이었는데,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리처드 파인만의 예가 나와있다. 고차원적인 물리학 개념을 공부하며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접근하기 쉽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강의할 때, 바로 &amp;quot;자신의 언어&amp;quot;를 사용하는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3r-OSKkj5I7qyPuNE8FeGDnwJU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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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뉘우침] 좋은 교육 - '내 맘대로' 사랑이 아니라, '제대로' 사랑해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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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9T00:37:49Z</updated>
    <published>2017-08-16T08:2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 한 차례 서럽게 울고 난 후이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소녀는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다는 듯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그러나 소녀의 심장은 벌렁벌렁 진정이 채 되고 있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간신히 두 손을 모으고 서서 엄마의 처분을 기다리는듯하다.  책을 읽다가 멈춘 엄마는 차분히 아이에게 집중하고 있다. 엄마의 눈빛은 단호하지만 따뜻하다. 소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SPqwEPKWP8MfreIO4tOF8xyktA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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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 조용하지만 거대한 바다 - 쿠르베의 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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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4:13:25Z</updated>
    <published>2017-08-07T23:38: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 멀리 잔잔한 파도가 일렁인다.  썰물이 지나간 자리에  두 개의 작은 배들은 해안가에 남겨져있다.    수평 구도와 에메랄드 빛 바다가 평안함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하늘을 가득 메운 저 먹구름은 앞으로 다가올 일을 두렵게 만든다.  어서  저 멀리 있는 배들이 안전하게 도착하기를 바랄뿐이다.      바다를 주제로 많은 그림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FOYYCi-zGiPhuK20IkYl8ioIx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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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겨움] 땅의 모습 -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역겨운 실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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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4:13:15Z</updated>
    <published>2017-07-20T07:03: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름다운 색상이 눈을 사로잡는다.형광빛 도는 색상의 조화가 흥미를 일으킨다.우연한 연상작용일까?무작위적인 낙서?물감을 들이부은 듯한 추상적인 회화의 형태가 매력적이다.그러나제목을 본 순간아름다움은 역겨움으로 바뀌게 된다.&amp;quot;닭과 오리 1만 8938마리가 묻힌 전남 나주&amp;quot;2014년. 3년간 봉인되었던 땅이 해제되었고문선희 작가는 그 땅을 찾아갔다.썩지 못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teTtZxrrAIfcJ8hohvdyKslai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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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단함] 빡빡한 일상을 마치고 - 이숭효의 고기 잡고 돌아오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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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4:12:51Z</updated>
    <published>2017-07-14T00:1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로 &amp;middot;세로로 굵게 짜인&amp;nbsp;결이 훤히 보이는 거친 모시 위에 그려져 있다.  오늘 하루 수고의 열매인 물고기를 왼손에 오른손에는 낚싯대를 들고 터벅터벅 비탈길을 걸어가고 있다.  처진 눈썹, &amp;nbsp;굳게 다문 입 그리고 초연한 듯한 시선 그의 얼굴 표정은 늘 반복되는 일상을 통달한 듯하다.  녹록지 않은 하루를 보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은 그의 옷이다. 물을 많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Lj3Nfm9xrQf1yPxz4TGtWEeJ0c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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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 걸어서 길을 만든다 - 어떤 일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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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4:12:41Z</updated>
    <published>2017-06-26T00:3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엇인가를 시도할 것이라면 끝까지 가라 그렇지 않다면 시작도 하지 마라  시도할 것이라면 끝까지 가라 이것은 여자 친구와 아내와 친척들과 직장과 어쩌면 너의 마음까지 잃어버릴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또한 3~4일 동안 먹지 못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공원 벤치에 앉아 추위에 떨 수도 있고 감옥에 갇힐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웃음거리가 되고 조롱당하고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AZEg8RPEnBd1g6UpsGH5KJv2l60.jpg" width="46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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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색함] 모스크바에서의 이혼 - 이브 아놀드의 다큐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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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4:12:30Z</updated>
    <published>2017-06-19T23:4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였을까?  여자의 눈은 슬퍼 보이고 입은 굳게 다물어 있으며 여전히 그녀의 손에는 반지가 끼어져 있으나 굳은 결심을 한 듯 두 손을 꽉 움켜쥐고 있다.  머리에 두른 스카프와 앞머리 여린 몸을 단정히 감싸고 있는 하얀 터틀넥과 스커트 정장이 그녀의 여성성을 부각시킨다.  여자의 어깨는 다소 처졌지만 꼿꼿이 앉아있다.   남자는 온 몸짓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758xaxT19ix-fV_-aFuUEMYLb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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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낯선 이에게  얼마나 친절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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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4:12:14Z</updated>
    <published>2016-12-17T15:4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날 하루도 못다 한 일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분주한 밤을 보내고 있었다.  백색소음용(?)으로 켜둔 텔레비전 소리를 통해 이경규와 강호동의 시끌시끌한 목소리가 귀에 꽂혔다.  역시 산만한 나는 tv를 켜놓으면 안 돼.. 하면서 끄려는데, 문전박대당하는 그들의 모습에 몰입이 되는 것이다.     &amp;lt;한끼줍쇼&amp;gt;는 저녁시간 때에 평범한 우리의 가정집들을 찾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kD-uN5QIzkByC98lvT-RHrcwR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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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라도 괜찮다. 아니,  그래서 소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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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6-12-03T08:2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K는 키 큰 여자이다. 작은 두상, 귀여운 얼굴형에 뚜렷한 이목구비 그녀는 예쁘다. 얼굴만큼 마음도 고와서, 별일 아닌 일에도 그 큰 눈을 끔뻑이며 자주 놀랜 표정을 짓곤 하였는데, 그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얇고 긴 목을 가진 아름다운 K는 안어울리게도 거북목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녀는 유별나게 큰 자신의 키가 싫었다 했다. 남들과 비슷하기를 바랐던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dBytm39vvRHtlKBxU2GQigP2MH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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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음과 유머의 미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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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4:12:02Z</updated>
    <published>2016-11-25T15:2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요! 우리 서비스는 엉망이에요! 하지만, 저렴하잖아요?    더 나빠질 것이 없다는 듯, 최악의 모습을 컨셉으로 잡아서, 오히려 유명해진 호텔이 있습니다. 기대할만한 서비스가 없다는 것이 자랑거리도 아닌데, 뻔뻔한 모습에 웃음이 터지게 됩니다.    솔직하면서도 감각적인 이들의 광고로 인해, 호텔의 이용객은 20배 넘게 늘어났고, 여행객들이 가장 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Ks0IAHkyjjMMg_0QVR0wUWIzu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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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을 요구합니다. - 예술에서 진실은 얼마큼 중요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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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4:11:56Z</updated>
    <published>2016-11-20T15:5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기 트레이시 에민의 &amp;lt;나의 침대&amp;gt;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가장 내밀한 개인의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나타난 작품입니다. 그녀의 침대에 널브러져 있는 콘돔, 빈 술병, 임신 테스트기, 소변 묻은 시트 등.. 그녀의 아픈 로맨스의 실패를 가감 없이 보여줍니다. 매우 사실적으로 그리고 진실 그대로의 작품입니다. 누구나 이 작품을 보게 되면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5wMTBjpEfOWm9AlMvZSEZqrJu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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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감을 바라보는 두 가지 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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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4:11:50Z</updated>
    <published>2016-11-12T05:20: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충격과 절망감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혐오감과 적대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사람이 강대국의 대통령이 되기도 합니다. 진실을 감추는 일들이 일어나고, 그것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의 억울함과 두려움이 사회에 전반적으로 흘러 절망감, 분노&amp;nbsp;때론 폭력으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충격과 절망감으로부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풍경을 보고 이해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hLUnXsDcyX0NUyu9uWvOQsC4CB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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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먼 자가 눈먼 자를 이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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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4:11:40Z</updated>
    <published>2016-11-04T02:0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일 터지는 답답한 뉴스들을 보다가, 루이즈 부르주아 (Louise Burgeois)의 작품이 떠올랐습니다. &amp;lt;맹인이 맹인을 인도한다 The Blind Leading the Blind&amp;gt;  부르주아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끌어줄 어른이 필요한 시절, 자신의 가정교사와 아버지의 불륜은 진짜 어른에 대한 부재로 느껴졌을 것입니다. 부도덕하고 자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ODPyy48-iU9nAndUjR2_FfX_M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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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물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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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09T04:11:31Z</updated>
    <published>2016-10-26T01:5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사물을 대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친구 중 유독 물건들을 소중히 다루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의 핸드폰은 구형이다. 핸드폰이 늙어 죽을 때까지 친구는 함께할 모양이다. 관절이 뻑뻑해지고 느릿느릿해져 노인이 된 핸드폰이 불편해 보이건만 그냥 쓰겠다 한다. 친구는 물건 하나에도 마음을 담는다. 함부로 버리는 물건이 없다. 친구는 사람을 대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Z03%2Fimage%2FGUfVeTc4YUej84WLOLZdb7eo3Z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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