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ARTSYKO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 />
  <author>
    <name>artsykoo</name>
  </author>
  <subtitle>아트디렉터 아치쿠는 미술 전문 크리에이터입니다. 아치쿠만의 크리에이디브 한 시선으로, 미술 작품, 아티스트, 전세계 아트씬의 생생한 스토리를 글과 강의, 영상으로 담아 냅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1YQ5</id>
  <updated>2016-05-20T08:28:48Z</updated>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23 - 작가의 &amp;lsquo;메신저&amp;rsquo;로써의 인물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29" />
    <id>https://brunch.co.kr/@@1YQ5/329</id>
    <updated>2026-10-13T08:16:12Z</updated>
    <published>2026-10-13T08:1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J가 인물화를 고집했던 또 하나의 이유는 인물이라는 형식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가장 효과적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풍경은 분위기와 공간을 전달하는 데 강력하지만, 인물은 행동과 관계를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한 사람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질문이 생긴다.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있으면 관계가 생긴다. 수십 명이 같은 공간에 모여 있으면 사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Q5%2Fimage%2FHhbh1wthKbGmN5tN0CxVtm4qmV0"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22 - 초상화, 현대풍속화, 초현실주의적 스토리 속 J가 그린 &amp;lsquo;인물들&amp;rsquo;</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26" />
    <id>https://brunch.co.kr/@@1YQ5/326</id>
    <updated>2026-10-13T07:58:33Z</updated>
    <published>2026-10-13T07:57: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상화, 일상 속 인물의 초상을 담은 그림  어떤 인물을 여러 시점에서 관찰하고 경험한 작가가 그 사람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회화적 언어로 완성한 것.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초상화의 정의이다.   초상화를 그리는 작가는 묘사하고자 하는 대상의 외형적 특징을 관찰하는 동시에 그 사람의 성격과 성향, 분위기와 에너지까지 바라본다. 그리고 이러한 추상적인 감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Q5%2Fimage%2FpL2XdFHtK4AhmQgELOcph8nHl5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21 - 인물은 곧 작품 속 이야기를 시작하게 만드는 장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25" />
    <id>https://brunch.co.kr/@@1YQ5/325</id>
    <updated>2026-10-10T06:27:44Z</updated>
    <published>2026-10-10T06:09: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좁디좁은 반지하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던 J의 회화 작품들. 500여 점에 달하는 회화 유작을 아카이빙 과정은 고된 일이었지만, 그렇게만 정의하기에는 그 과정에서 내가 경험한 매 순간이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특별했다.   무엇보다 그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던 J의 작품들은 너무나 찬란했다.     J가 평생에 걸쳐 이룩한 예술 세계 깊숙한 곳까지 걸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Q5%2Fimage%2FVmYMIeurAIJ-CWEESjrJBp0rdsQ.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20 - 내가 만든 &amp;lsquo;새로운 질서&amp;rsquo;로, J가 꿈꾸던 파노라마를 펼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22" />
    <id>https://brunch.co.kr/@@1YQ5/322</id>
    <updated>2026-10-10T06:27:03Z</updated>
    <published>2026-10-10T05:4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유작 정리 과정은 내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이었다. 단순히 작품을 한 점씩 꺼내어 상태를 확인하고 번호를 붙이고, 사진 촬영 후 포장을 마치면 끝나는 일이 아니었다.   수많은 작품 가운데 어떤 작품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것인지, 서로 다른 주제와 시기에 제작된 작품들을 어떤 기준으로 묶어야 할 것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Q5%2Fimage%2FdHZVDNxm1PoT_1_qgKje1zgGzE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19 - 아카이빙, 세월을 먹고 자라는 &amp;lsquo;기록의 힘&amp;rsquo;을 믿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23" />
    <id>https://brunch.co.kr/@@1YQ5/323</id>
    <updated>2026-10-10T06:26:11Z</updated>
    <published>2026-10-08T01:4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소하고 소소해 보이는 기록은 시간을 먹으며 조금씩 자라난다.   당대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어 보였던 기록 하나가 수십 년, 수백 년이 지나면 한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결정적인 단서가 되기도 한다. 그 기록 속에는 지금은 사라진 사람들의 생각과 일상, 그들이 살아가던 사회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거의 기록을 들여다보는 일은 때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Q5%2Fimage%2Fr6SmKr5gboMj96QO8Vnyv0x4Nho.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18 - 미처 잘 알지 못한 채, 그저 덤벼들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20" />
    <id>https://brunch.co.kr/@@1YQ5/320</id>
    <updated>2026-10-10T06:25:39Z</updated>
    <published>2026-10-07T14:3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한 5-6개월이면 다 끝내지 않을까요?&amp;rdquo;    처음 J의 유작 정리를 시작하던 날 내가 예상했던 완료 시점은 5개월 후였다.  H와 내가 매주 주말 하루, 때로는 이틀씩 작업실에 모이고, 당시 대략적으로 파악했던 400여 점의 작품을 한 번에 20-30점씩 처리한다면 대략 20회 차로 작품 정리 및 아카이빙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계산했다.  하지만 나</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17 - 공간, 습도, 예산 그리고 디지털 이미지 아카이빙</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19" />
    <id>https://brunch.co.kr/@@1YQ5/319</id>
    <updated>2026-10-10T06:25:17Z</updated>
    <published>2026-10-07T14:11: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업실을 둘러본 뒤 우리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하나씩 정리했다.   작업실은 너무 좁아 발 디딜 틈조차 부족했다. 작품과 사람이 동시에 움직이는 과정에서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환경이었다.  햇빛이 거의 들지 않는 반지하 공간인 데다 여름철 습도가 높았다. 벽지 일부에서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곰팡이까지 발견됐다. 우리는 우선 제습기</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16 - 한 달 여만에 다시 찾아 간 J의 작업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18" />
    <id>https://brunch.co.kr/@@1YQ5/318</id>
    <updated>2026-10-10T06:25:00Z</updated>
    <published>2026-10-06T14:1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만나서 작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으면 해요. 함께 현재 작업실 곳곳의 상태도 점검하고, 앞으로의 작품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amp;rdquo;   시절은 어느덧 8월 중순을 지나고 있었다.   늦여름의 무더위에 온 도시가 녹아내릴 듯했다.   더는 미룰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 끝에 H에게 만나자고 연락했다. 어찌 되었든</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15 - 현실의 벽, 그 앞에 서서 고민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17" />
    <id>https://brunch.co.kr/@@1YQ5/317</id>
    <updated>2026-10-10T06:24:43Z</updated>
    <published>2026-10-06T14:0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극적인 장면들이 연이어졌던 7월이었다.  장맛비를 맞으며 J가 떠났고, 그녀의 장례를 치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차례 거센 태풍이 지나갔다.   그렇게 장마전선은 내년 여름을 기약하며 한발 물러섰고, 매일같이 지루한 비 소식을 전하던 일기예보는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느라 분주했다.  남겨진 사람들을 향해 무심히 내리쬐는 저 태양 아래,</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14 - J의 예술세계는 그렇게 우리와 함께 남겨졌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13" />
    <id>https://brunch.co.kr/@@1YQ5/313</id>
    <updated>2026-10-10T06:24:25Z</updated>
    <published>2026-10-05T05:1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인이 된 지금까지 가족과 가까운 지인, 친족의 부고를 접하고 낯선 지역의 빈소를 찾아가는 일은 어느새 삶의 한 부분이 되었다.  하지만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길에서 느끼는 묵직한 감정만큼은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는다.    우산을 펴고 접기를 네 번쯤 반복했을까. 저녁 7시가 다 되어서야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서울 근교 한 대학병원의 장례식장 입구에 들어</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13 - 같은 하루를 살아도, 서로 다른 곳에 서 있는 사람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12" />
    <id>https://brunch.co.kr/@@1YQ5/312</id>
    <updated>2026-10-10T06:24:06Z</updated>
    <published>2026-10-02T12: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더라도 사람마다 겪는 올해, 이번 한 주, 오늘 하루,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풍경은 하늘과 땅만큼 다를 수 있다.   오래간만에 맞이한 햇살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던 나는 하루 종일 집에 머물며 미뤄둔 집안 정리를 했다. 청소를 마치고 한결 쾌적해진 집에서 느긋하게 쉬었다.  그러다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다시 일을 시작했다.</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12 - 지금 꼭 전해야 할 이야기가 있던 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15" />
    <id>https://brunch.co.kr/@@1YQ5/315</id>
    <updated>2026-10-10T06:23:47Z</updated>
    <published>2026-10-02T12:4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날 아침이 밝았다.  오랜만에 보는 밝은 햇살이 집 안으로 깊숙이 들어오고 있었다. 얼마 만의 햇살인지. 반가웠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삶이었던가. 창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이 내 눈물인지 장맛비인지조차 구분하지 못했던 어제가 지나갔다.    며칠 정신없이 보냈더니 집이 다소 흐트러져 있었다. 어제 진행했던 J의 작업실 정리로 피로감이</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11 - 작품을 선물로 받다 - 앞으로의 일들을 잘 부탁드린다는 의미</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14" />
    <id>https://brunch.co.kr/@@1YQ5/314</id>
    <updated>2026-10-10T06:23:29Z</updated>
    <published>2026-09-29T17:4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품을 선물로 받는다는 것은 분명 특별한 경험이다. 그리고 분명 결코 흔한 일도 아닐 것이다.  작가가 직접 그린 작품을 선물로 받는 일, 더구나 내가 마음에 들어 한 특정 작품을 선물로 받는 일이라면 더욱 그렇다.     J의 작업실에 처음 방문한 날, 나는 작업실에 남겨진 수백 점은 족히 되어 보이는 J의 작품들을 한 점 한 점 넘겨보며 자세히 살펴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Q5%2Fimage%2FRCiylWdxVt_ohBEEuOprPrIjwr4.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10 - 이상과 현실, 그 어디쯤에 서서 예술가의 삶을 바라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09" />
    <id>https://brunch.co.kr/@@1YQ5/309</id>
    <updated>2026-10-10T06:23:10Z</updated>
    <published>2026-09-28T09:2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과 현실, 그 어디쯤에 서서 예술가의 삶을 바라보다   &amp;ldquo;J의 입장에서는 정말 대단한 결심을 한 거야. 그동안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작품을 사고 싶다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어. 그런데 자기 기준에 맞지 않으면 절대 안 팔았던 거야. 주변에서 아무리 만류해도 여전했지. 자기 작품의 가치를 진정으로 알아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작품을 팔고 싶었다고 그러더라고</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09 - 갇혀 있던 예술 세계를 해방시키는 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08" />
    <id>https://brunch.co.kr/@@1YQ5/308</id>
    <updated>2026-10-10T06:22:51Z</updated>
    <published>2026-09-28T09: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창문과 현관문을 모두 열었다. 오랫동안 갇혀 있던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했다.  낡은 가구를 밖으로 내놓았다. 쓰레기를 버렸다. 넘어진 책을 세웠다. 작품 포장재를 모았다. 입구에 쌓여 있던 물건들을 바깥으로 옮겼다. 작품을 밖으로 꺼낼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었다.   한두 시간이 지나자 작업실의 모습이 조금씩 달라졌다. 공기가 달라졌다. 빛이 달라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Q5%2Fimage%2FsTej7u7r5GILbwtVWv0PfXhsvlU.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08 - 반지하 작업실에서 피어난 J의 예술 세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07" />
    <id>https://brunch.co.kr/@@1YQ5/307</id>
    <updated>2026-10-10T06:22:03Z</updated>
    <published>2026-09-25T14:5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J의 작업실은 8평 남짓한 반지하 단칸방이었다. 그곳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 넓은 창도 없었다. 쾌적한 공기도 없었다. 천장이 높지도 않았고, 멋진 조명이 설치되어 있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습했고, 어두웠고, 좁았다.   그럼에도 그 작은 공간 안에 J의 모든 생애가 다 들어 있었다.  8평 남짓한 공간에 켜켜이 쌓여 있는 수많은 작품.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YQ5%2Fimage%2FV-jDzpzAfCZu6p0s4hLKTOIUAT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07 - 예술가의 작업실 - 시간과 공간, 한계를 초월한 예술 세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06" />
    <id>https://brunch.co.kr/@@1YQ5/306</id>
    <updated>2026-10-10T06:19:33Z</updated>
    <published>2026-09-25T14:4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가의 작업실 - 시간과 공간, 한계를 초월한 예술 세계를 펼치다     예술가의 머릿속 풍경을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아마도 그 사람이 작업하는 공간을 찾아가 보는 일이 아닐까.  자신의 예술 세계에 몰입하여 작품을 구상하고, 만들고, 다시 고치고, 마침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해 내는 과정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곳.  &amp;quot;예술가의 작업실&amp;quot;  나는</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06 - 나의 유작 아카이빙 파트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05" />
    <id>https://brunch.co.kr/@@1YQ5/305</id>
    <updated>2026-10-10T06:19:13Z</updated>
    <published>2026-09-24T02:5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품에 관한 이야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나는 준비해 온 위임장을 꺼냈다.  종이 두 장이었다.  그 안에는 J가 세상을 떠난 뒤 자신의 작품에 대한 관리와 연구, 전시 기획 등에 관한 권한을 내게 위임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불과 두 장의 종이에 한 사람의 평생이 담긴 작품들이 걸려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무겁게 느껴졌다.   나는 서류를 J에게</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05 - 누군가의 삶, 그 마지막 장에 처음 등장하는 사람 II</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04" />
    <id>https://brunch.co.kr/@@1YQ5/304</id>
    <updated>2026-10-10T06:18:53Z</updated>
    <published>2026-09-24T02:5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의 삶, 그 마지막 장에 처음 등장하는 사람 II    &amp;ldquo;J도 네가 작품 관리를 해주면 정말 고맙겠다고 하네.&amp;rdquo;   그 말을 듣는 순간까지도 나는 내가 J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J는 내가 알지 못했던 사람이었고, 나는 우연히 그녀의 작품을 발견한 미술계 종사자에 불과했다. 그런데 그날 오후, 장마가 시작된 여</summary>
  </entry>
  <entry>
    <title>단칸의 그림방 - 유작 아카이빙 로그 ep04 - 예술가가 세상을 떠난 뒤, 작품들은 어디로 가는 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www.fishingproductfr.com/@@1YQ5/303" />
    <id>https://brunch.co.kr/@@1YQ5/303</id>
    <updated>2026-10-10T06:18:34Z</updated>
    <published>2026-09-21T12:47: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술가가 세상을 떠난 뒤, 작품들은 어디로 가는 가   나는 그날까지 이 질문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당장 내 주변에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작가들이 많았다.  작가가 죽은 뒤 남겨질 작품에 관한 문제는 아직 먼 훗날의 일처럼 느껴졌다.  보존이나 기록, 작품 정리와 소장, 유족과의 협의 같은 문제는 언젠가 누군가 고민해야 할 일이지만</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