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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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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hasopoo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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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아주 먼 길을 돌고돌아 잠시 멈추고 정리합니다. '웰다잉을 위한 웰빙의 삶_아하소풍', #웰빙 #웰다잉 #ahasopoong #웰다잉라이프코치(WLC)자격 #삶잇다 기획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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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15T07:46:3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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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의 웰다잉 산업, 어디까지 - 2. 죽음 준비가 하나의 생활 서비스가 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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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10:00:06Z</updated>
    <published>2026-10-06T10: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ENDEX 박람회장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일본에서는 웰다잉이 더 이상 추상적인 말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웰다잉은 아직 교육, 강의, 상담, 인식 개선의 언어로 많이 사용됩니다. &amp;ldquo;죽음을 잘 준비하자&amp;rdquo;, &amp;ldquo;삶을 돌아보자&amp;rdquo;, &amp;ldquo;가족과 대화하자&amp;rdquo;는 방향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일상 속 서비스나 산업으로 구체화된 모습은 아직 제한적이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IDypYxDqC-TW11EKSxPjWTKk2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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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의 종활, 슈카츠란 무엇인가 - 1.&amp;nbsp;죽음을 준비하는 일이 아니라, 삶을 정리하는 일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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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11:00:16Z</updated>
    <published>2026-09-29T11:0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ENDEX 박람회를 다녀온 뒤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단어는 &amp;lsquo;종활&amp;rsquo;이었습니다.  종활(終活, 슈카츠)은 일본에서 시작된 &amp;lsquo;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활동&amp;rsquo;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이루어지는 장례&amp;middot;재산&amp;middot;유품 정리뿐 아니라 삶을 돌아보고 현재를 더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한 문화적&amp;middot;사회적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배웠습니다. 나아가, 일련의 이런 활동들이 산업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xGAmkCprSIvJs8yOlgUOopG0bt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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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ENDEX 참관기 - 0. INTRO_ ENDEX를 다녀와서, 다시 웰다잉을 생각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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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9-22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본의 종활과 웰다잉 산업을 기록해 보려 합니다. 오랫동안 저는 &amp;lsquo;웰다잉을 위한 웰빙의 삶&amp;rsquo;을 공부해 왔습니다. 처음 죽음을 잘 준비한다는 말이 조금 낯설고 와닿지 않았지만 이내 다시 공부를 이을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죽음은 되도록 멀리 두고 싶은 말이고, 가능하면 꺼내지 않는 것이 예의처럼 여겨지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공부를 계속할수록 웰다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IquRO1Hq7Eq0_HHDRF3EkwoFkt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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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정리와 또 다른 준비 - 7. 관계적 상징의 재구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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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10:00:02Z</updated>
    <published>2026-09-15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관계적 상징의 재구성, 죽음을 앞두고 관계를 다시 바라보는 과정  정서적 상징의 재구성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변화라면, 웰다잉을 준비하는 다음 단계는 관계적 상징의 재구성으로 잇고자 합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은 결국 &amp;lsquo;나&amp;rsquo;라는 존재가 세상과 맺어온 관계를 다시 바라보는 일과 깊이 연결 짓고 이어갑니다. 우리 모두는 삶을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관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wOvRaRMKrG_M_kNMvZvhqOSI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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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정리와 또 다른 준비 - 6. 정서적 상징의 재구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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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8T14:21:54Z</updated>
    <published>2026-09-08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변화, 정서적 상징으로  지난 회차에서 우리는 물질적 상징의 재구성이 장례의 형식을 바꾸는 변화로 나타나고 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웰다잉을 준비하는 두 번째 단계는 정서적 상징의 재구성, 즉 죽음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변화입니다. 장례 문화가 화려함에서 단순함으로 이동하는 흐름은 단순한 외형의 변화가 아니라,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jmreHHClbWN9SzodJPqRCA4Qcz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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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정리와 또 다른 준비 - 5. 물질적 상징의 재구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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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08:54:36Z</updated>
    <published>2026-09-01T10:00: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을 떠올리는 순간, 삶은 마치 오래된 필름 위에 다시 빛이 스며들 듯 선명해집니다. 스쳐 지나간 얼굴들, 미뤄두었던 말들, 마음속에 쌓아두었던 감정들이 조용히 떠올라 모든 생각을 멈춰 세웁니다. 웰다잉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도 그 멈춤 속에서 &amp;nbsp;였습니다. 공부를 잇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 이 모든 행보는 &amp;lsquo;잘 죽기 위한 준비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vGOp8EHUjm0ALNJfWqS0qInu-l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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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정리와 또 다른 준비 - 4. 기록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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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8-25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웰다잉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살아온 날의 정리라고 할 수 있고, 먼저 지난날의 삶으로 웰다잉을 준비하는 자세나 태도를 말하곤 할 것입니다.  다만, 삶의 정리, 살아온 날의 정리에 대한 이해가 서로 너무나 달라 오늘은 그 점에 대한 나눔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하는 문제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죽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ELODoLDKOiMpgOv4S-zG_gVcq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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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정리와 또 다른 준비 - 3. 웰다잉 산업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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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23:41:21Z</updated>
    <published>2026-08-18T10: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은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서 회피하거나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amp;lsquo;웰다잉(Well-dying)&amp;rsquo;이라는 개념이 확산되면서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웰다잉은 단순히 삶의 끝을 준비하는 절차가 아니라, 삶의 의미를 다시 정리하고 남은 시간을 충만하게 만드는 과정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이는 죽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AI246N4cucsoFNl61Az1LjLRL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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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정리와 또 다른 준비 - 1. 이반일리치의 죽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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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6T11:08:07Z</updated>
    <published>2026-08-11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야 알았어, 이제야~ 하지만 너무 늦었습니다.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웰다잉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권하는 책으로 꼽히며 죽음을 앞두고 있거나 죽음을 공부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문학을 넘어, 삶과 죽음의 본질을 성찰하게 하는 깊은 거울이 됨을 늦깎이로 공부를 시작한 제게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작품 속의 이반 일리치는 법관으로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7Fdc8v80t9OCQFWwrv2ktHovKK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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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정리 그리고 또 준비 - 0. 프롤로그_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죽음(III)를 이으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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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6T00:17:08Z</updated>
    <published>2026-08-04T10: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_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죽음(III)를 이으면서,  죽음의 문턱을 두 번이나 넘나들었던 삶의 여정에서&amp;nbsp;'죽음 준비'와 '웰다잉을 위한 웰빙의 삶'을 사유하면서 시작한 '죽음' 공부로 지난&amp;nbsp;&amp;nbsp;30회 차의 기록을 통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깊은 수렁으로 자꾸 들어가게 되었고, 그때마다 이런 공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O7B8g5wCA470KidiTZh2LkhaQt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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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자에게 묻는다 - 30. 연재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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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10:00:03Z</updated>
    <published>2026-07-20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제: 손으로 음식을 먹기는)  34년 전, 나는 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원으로 스리랑카 남부 함반토타에 머물렀다. 그곳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봉사 경험을 넘어, 삶의 방향을 바꾸어놓은 사건들로 가득했다. 특히 뎅기열로 긴급 후송되었던 기억은 지금도 마음 한쪽을 조용히 누르고 있다. 그때의 경험은 스리랑카를 떠난 뒤에도 나를 계속 그곳으로 향하게 만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zbtoqh35Y3gllDpdo3biBUUOs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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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죽음은 나뉘지 않는다(II) - WLC 6편-5 웰다잉 산업 단면(2)_장묘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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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6:03:55Z</updated>
    <published>2026-07-18T10: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과 죽음은 나뉘지 않는다_ 부모님을 보내드리며 다시 생각한 장묘문화 3년 전, 제 삶에서 가장 큰 전환점 중 하나가 찾아왔습니다. 선산에 모셔져 있던 부모님의 묘소가 지역 개발로 인해 더 이상 유지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파묘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오랫동안 가족의 뿌리처럼 자리했던 묘소를 정리하는 과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부모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cFm1qCpeClEN5sstVa1Fdevl67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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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자에게 묻는다 - 29. 힌두교 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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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3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7-13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리랑카 불교와 힌두교의 공존, 그리고 타밀 공동체의 삶 스리랑카는 종교적&amp;middot;문화적으로 독특한 구조를 가진 나라다. 불교가 다수 종교로 자리 잡고 있지만, 힌두교와의 관계는 단순히 대립이나 분리로 설명할 수 없다. 오히려 두 종교는 오랜 세월 동안 서로 얽히고 스며들며, 충돌보다는 공존을 통해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 왔다. 인도 남부와 스리랑카는 고대부터 언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PusL_9UwVB71ORC-jNwXv6mmoI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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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죽음은 나뉘지 않는다 (II) - WLC 6편-4 웰다잉 산업의 단면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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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6:03:11Z</updated>
    <published>2026-07-11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을 조용히 말하는 그 순간,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오늘 살아가는 삶의 진면목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죽음학, 즉 타나톨로지(Thanatology)는 단순히 죽음이라는 차가운 현상만을 연구하는 고립된 학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삶과 죽음이 서로 깊게 맞닿아 있음을 투명하게 비춰주는 정직한 거울입니다. 지난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현장에서 죽음과 인간의 존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sBcomdzi2gcjef4-SEnETSht_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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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자에게 묻는다  - 28. 어디나 교육열은 뜨거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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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6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7-06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라랑카에서 못다 한 이야기 중 하나_교육열  가난과 환경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세계 곳곳에서 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을 위해 삶의 무게를 더 크게 짊어진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찾기조차 쉽지 않다. 지난 30여 년 전에도 그러했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빈부 격차는 도시일수록 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ap7ehMAAxXDYuPipxzHEyQ323X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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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죽음은 나뉘지 않는다(II) - WLC 6편-3&amp;nbsp;죽음과 산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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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5:59:49Z</updated>
    <published>2026-07-04T10: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죽음을 둘러싼 산업을 공부한다는 것은, 단순히 시장의 경제적 구조를 배우는 일이 아닙니다. 지난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죽음과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amp;lsquo;웰다잉을 위한 웰빙의 삶&amp;rsquo;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오면서, 나름대로 다져온 철학을 타인에게 전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에게 &amp;lsquo;죽음을 산업으로 연결하는 일&amp;rsquo;이라는 주제를 처음 꺼내 들었을 때 느껴졌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9FXYkDW_NYQzjhFqhdyT_sbN_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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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자에게 묻는다 - 27. 비즈니스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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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10:00:07Z</updated>
    <published>2026-06-29T10: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리랑카에서 못다 한 이야기 중 하나_비즈니스 기회?  지나고 보니 욕심내지 않아 다행인 것 중 하나가, 선배 중계상에게 경고를 받고 원단 중개상으로 재도전하지 않고 바로 멈춰버린 일이었던 것 같다. 이미 관련 글은 16회 차에 정리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여러 차례 사업을 연계할 기회가 있었고, 그중 몇몇은 아쉬움으로 남았고 또 몇몇은 이제라도 다시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V71m5KFtKMO2CahoDADsyZvY4x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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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죽음은 나뉘지 않는다(II) - WLC 6편-2 죽음을 옮겨감으로 바라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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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5:56:50Z</updated>
    <published>2026-06-27T10: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정의 창에서 우리는 죽음을 앞둔 사람의 내면이, 결코 교과서나 책 속의 이론처럼 일직선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부정과 분노, 타협과 우울, 그리고 수용의 파도가 소용돌이치듯 거세게 밀려오는 현장을 우리는 보아왔습니다.&amp;nbsp;그러나 감정의 파도만으로는 차마 다 설명되지 않는 생의 깊은 순간이 있습니다. 언어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M_vQ5ruOPMEtqcrAtgl9k-jdT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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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자에게 묻는 - 26. 콜롬보 해변가 그리고 시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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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0:00:05Z</updated>
    <published>2026-06-22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양의 바닷물은 여전히 출렁이고, 콜롬보 밤발라삐띠야 앞 그 바다도 여전히 푸르다.  그러나 내가 기억하는 33~34년 전의 그 바다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때는 망망대해가 끝없이 펼쳐져 있었고, 가슴이 확 트이는 광대한 세상을 보기 위해 달려가던 곳이었다. 바람은 자유로웠고, 바다는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였다. 하지만 지금 그곳은 바다가 아니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mvvvUSlma6BpPuHz0OrOT-NKue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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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과 죽음은 나뉘지 않는다 (II) - WLC. 6편-1 지도를 외우는 것과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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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9T05:52:49Z</updated>
    <published>2026-06-20T10: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아가며 맞이하는 커다란 슬픔과 상실 앞에서, 우리는 종종 자기 자신의 마음조차 어쩌지 못해 길을 잃곤 합니다. 죽음과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amp;lsquo;웰다잉을 위한 웰빙의 삶&amp;rsquo;을 지난 6년 이상 현장에서 치열하게 공부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오면서, 저는 수많은 이들이 슬픔의 거친 바다 한가운데에서 외롭게 침몰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1부의 글에서도 깊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XwT%2Fimage%2FqAW5F2IWi8u2S9Dj_PxY2RhkOr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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