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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지의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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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ellomj05</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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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전직 프리랜서 방송인, 현직 남매 엄마이자 과학해설사.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해요. 매일 검열하고 싸우면서 문장을 써요. 그래도 결국은 따뜻하고 재미있는 글쓰기를 소망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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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10T02:19: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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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전에는 얼마나 많은 문장이 필요한가 - 누리호 5차 발사를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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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6T23:23:34Z</updated>
    <published>2026-10-06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이 발행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오늘(10월 7일),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이다. 과학관에 근무하다 보니 이런 이벤트가 있을 때 유독 관심을 갖게 된다. 물론 이건 낭만적인 호기심이라기보다 실질적인 이유가 크다. 담당하는 영역에서 관련 해설을 해야 하고, 당일 과학관에서 열리는 여러 이벤트를 관람객께 안내해야 한다... 아무튼 누리호는 벌써 5차 발사를 시도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bg%2Fimage%2FpC2IhW0YhEmCj2TO9Y1S5hFYSi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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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 우주를 얼마나 좋아하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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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30T11:28:57Z</updated>
    <published>2026-09-30T02: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우주'를 소재로 한 글을 써보기로 마음먹었다. 드디어라는 것은 꽤 오랫동안 마음만 먹었다는 것이다. 스스로 한 결심이지만 사실 한숨부터 나온다. 과학, 특히 우주나 천체 쪽은 그저 좋아서 고가의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하고, 사진도 찍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반면 나는 그저 토성의 고리가, 목성의 눈이 아름다워 보이는 사람일 뿐이다. 그러니 자꾸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bg%2Fimage%2F6LWJMgL6SI4joo9Iy7c3EV9QzD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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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 먼 별을 이어가듯 - 별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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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2:46:09Z</updated>
    <published>2026-09-21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다 쓰고 AI에게 검수를 받을 때가 많다. 과학적인 오류는 없는지, 갑자기 튀거나 안 맞는 내용은 없는지 다시 확인해 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별자리 해설 스크립트를 쓸 때마다 AI가 반복적으로 한 말이 있었다.  '같은 별자리에 있는 별이라도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는 걸 아시나요? 별자리는 결국 인간의 상상력만으로 묶여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해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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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같지 않은 풍경 - 지각 학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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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5T03:24:35Z</updated>
    <published>2026-09-15T03:2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신기한 사진을 봤다. 밭에 사발면 용기가 열을 맞춰 주르륵 엎어져있는 사진이었다. 저게 뭐지, 싶어 댓글을 열어보니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마치 익숙하다는 듯 비슷한 글을 적고 있었다.&amp;nbsp;  '저희 집은 종이컵인데, 여긴 사발면이네요.' '저 집 근처 고라니들은 아쉽겠어요.'  알고 보니 그 컵은 고라니 같은 야생 동물로부터 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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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징글징글한 사랑 - 상의 형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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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08:47:33Z</updated>
    <published>2026-09-09T04:4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특별히 기분 나쁠 일도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랬다. 이런 경우는 보통 몸이 피곤할 때다. 그래서 돌아보니 과연 지난밤에 잠을 거의 못 잤다.   시작은 첫째 아이였다. 새벽 1시 30분 즈음 첫째가 화장실 가고 싶다며 날 톡톡 두드려 깨웠다. 전날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선지 온몸이 무거웠다. 그러나 아이가 급하다고 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bg%2Fimage%2FH8kS_spGOgYW9BMbl0-bBOmRX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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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 사는 것, 오래 늙어 사는 것 - 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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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5T11:14:29Z</updated>
    <published>2026-09-05T02:0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연히 본 다큐 영상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아있다. 어느 노인이 요양원 방을 둘러보고 있었다. 주변에서 &amp;quot;방 좋아요?&amp;quot; 물어도 대충 응, 응 답하던 노인은 잠시 후 단발머리의 다른 노인이 이제 가겠다고 일어서자 입을 삐죽였다. 가겠다고 일어난 노인은 79세, 처음 등장한 노인의 딸이다. 엄마 노인은 계속 딸을 쳐다보지 못하다가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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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에서 온 미래 - 광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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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15:00:27Z</updated>
    <published>2026-08-31T15:0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별을 공부하고 있다. 공부라고 하기엔 거창하지만 아무튼 상당히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며칠 뒤에 일하는 공간이 바뀌는데 그곳에서 우주와 관련된 해설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새로 일하는 곳은 돔 형태로 된 특수 상영관으로 여러 행성들을 가까이서 실감 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다. 계절별 별자리나 행성에 대해 짧게 해설도 하고 가끔은 해설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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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은 운이 좋았다 - 항상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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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5T05:42:21Z</updated>
    <published>2026-08-25T05:1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amp;quot;  어제도 결국 소리치고 말았다. 벼락같은 호통에 5살인 첫째가 웃었다. 웃을 일이 아닌데 웃는 아이를 보며 멈칫했다. 저런 류의 웃음을 안다. 너무 긴장하거나 당황할 때 나는 웃음. 이걸 어떻게 아느냐면 바로 내가 긴장을 그런 식으로 풀어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이가 보내는 불안 신호가 잡히자 순간 치솟던 분노가 썰물 빠지듯 사라졌다. 잠시 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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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단다 - 맥락 의존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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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06:04:39Z</updated>
    <published>2026-08-18T03:0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처럼 과학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덩달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보호자를 잃은 아이들이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니 복잡한 데다가 시선을 빼앗는 여러 전시물들이 있으니 종종 어른의 손을 놓고 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리면 주변에 아는 얼굴이 없으니 순식간에 겁에 질리고 만다.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보통 과학관 직원들은 미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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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쓴다 - 기억의 재고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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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4T23:17:52Z</updated>
    <published>2026-08-14T21: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처는 희미하지만 최근 자꾸 떠오르는 문장이 있다.'사람은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쓴다.'무슨 거짓말을 어떻게 쓴다는 것인지,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그렇게 한다는 것인지- 경우에 따라 여러 갈래로 해석할 수 있는 문장이지만 내게는 이렇게 와닿았다. 아무도 읽지 않을 일기에도 사람은 자신을 조금 더 괜찮은 사람으로 남기고 싶어 한다.아니라고, 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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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 마시멜로우를 생각하며 - 취성 파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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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1T09:02:16Z</updated>
    <published>2026-08-11T04:3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하는 과학관에서 새로운 실험쇼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시간이 좀 남아서 구경하러 들어갔더니 동료가 액체 질소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실험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액체 질소는 질소 기체를 영하 196&amp;deg;C까지 냉각시켜 액체 상태로 만든 것이다. 상온에서는 다시 기화하는데 주변의 수분이 응결해 실험 내내 뭉게뭉게 하얀 안개가 피어올랐다.​​  실험쇼 진행자는 관람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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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것은 변명이었다 - 파동의 간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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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7T11:57:16Z</updated>
    <published>2026-08-07T06:1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린이집 방학이 끝났다. 내 방학도 아닌데 여러모로 언제 끝날지 마음 졸이는 시간들이었다. 다만 어릴 적과 차이가 있다면 끝나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이 좋았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좀 서운했던 것 같다. 오늘은 엄마랑 놀러 가는 건지, 아빠랑 가는 건지 묻더니 어린이집에 간다니까 잠시 시무룩해했다. 애써 올라가는 입꼬리를 잡아 내렸다. 그리고 친구들을 오랜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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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만히 두지 않는 마음 - 엔트로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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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4T04:16:49Z</updated>
    <published>2026-07-24T04:0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는 두 통의 편지를 썼다. 하나는 어떤 고민에 대한 나름의 답변이었고, 다른 하나는 곧 엄마가 될 이를 응원하는 말이었다. 처음엔 그럴 생각이 아니었으나 쓰다 보니 편지의 길이와 내용이 두 사람을 알고 지낸 기간에 비해 길고 깊어졌다. 옅은 호감과 눈인사로 이어진 관계도 꽤나 돈독하고 따뜻할 수 있다는 걸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다.   물론 편지 쓰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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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축하합니다 - 지구의 공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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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22:29:40Z</updated>
    <published>2026-07-20T21: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놀이터에서 놀다가 아이 친구 가족을 만났다. 아이들끼리 친하기도 하고 이전에도 몇 번 함께 주말을 보낸 적이 있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간식도 나눠 먹는데, 아이 친구의 아버님이 말했다.&amp;quot;곧 우리 ㅇㅇ이 생일인데 같이 식사하러 오세요.&amp;quot;우리 아이가 받은 첫 생일 파티 초대였다. 흔쾌히 그러겠다고 답하고 헤어졌다. 그런데 다음 날 남편이 말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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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백하고 싶은 사람 - 시간의 역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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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0T21:04:00Z</updated>
    <published>2026-07-20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갈망을 느낀다. 후회라기보다 짙은 아쉬움에 가까운 마음이다. 지금의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몇몇 순간은 조금 다르게 지나갈 수 있었을 것만 같다. '더 마음 써야 할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하는 법', '속마음을 다 드러내도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알아보는 법'.... 그런 것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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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효율을 동경하는 마음 - 골드버그 장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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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4T04:57:39Z</updated>
    <published>2026-07-14T02:5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학 원리를 설명할 때 꼭 넣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관람객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다. 최근에는 자외선 해설을 하고 있는데 말미에 자외선 빛이 나오는 펜을 사용해 비밀 편지를 쓰도록 하고 있다. 편지의 수신인과 발신인은 늘 달라지지만 내용은 거의 비슷하다. 특히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 관람객 상당수가 쓰는 말은 거의 100% 이것이다.   사랑</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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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쟁 끝에 남는 것 - 과학 기술 발전과 A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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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0T05:33:59Z</updated>
    <published>2026-07-10T05:2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amp;quot;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회사에 도착했을 때 조금 놀랐다. 평소보다 10분이나 일찍 도착했기 때문이다. 출근길 들으면서 온 하드록 음악이 영향을 준 것 같았다. 시동을 끄고 출근 기록을 남기러 가면서도 깔끔한 고음, 완벽한 드럼 비트가 귓가를 맴돌았다. 긴 출근길을 즐겁게 만든 노래는 AI로 생성된 음악이었다.  처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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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나를 살린 감탄사 - 공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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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6T01:59:26Z</updated>
    <published>2026-07-07T04:15: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금 쑥스럽지만 나는 사실 과학 해설을 하다가 춤을 춘 적이 있다. 관람객들의 반응이 잘 따라오는 날이었다. 열정적으로 팔도 휘젓고 질문을 던지다 보니 나중엔 무슨 오케스트라 지휘를 하는 것처럼 마무리가 되었다. 해설을 들은 관람객들이 &amp;quot;오! 재미있었다.&amp;quot; 하며 박수를 치고 나갔다. 그날 내 모습을 본 동료는 이렇게 증언했다.   &amp;quot;선생님, 거의 택견을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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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우정의 운동 - 관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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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5T04:30:17Z</updated>
    <published>2026-07-05T01:57: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가 메시지를 보냈다는 알림이 울렸다.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보낸 메시지였다. 별다른 내용은 없었다. 그저 첫째 육아를 할 때와 둘째 육아를 할 때 차이점을 익살스럽게 보여주는 영상 링크만 하나 와있었다. 그래서 나도 답을 보냈다. 그건 웃기게 춤을 추는 사람들이 담긴 영상 링크였다. 역시 아무런 답도 없었다. 아마 다음번에 친구가 보내는 메시지도 비슷</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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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장난감, 다른 세계 - 반사와 흡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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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7T04:31:36Z</updated>
    <published>2026-06-30T07:2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로봇 장난감이 꽤 많다. 첫째 아이가 로봇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둘째는 인형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최근까지는 뚜렷한 호불호가 없었어서 첫째의 장난감을 함께 가지고 놀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꽤 흥미로운 모습을 봤다. 둘째가 로봇으로 소꿉놀이를 하고 있었다.  &amp;quot;아기야, 맘마 먹자.&amp;quot;  둘째가 조금 큰 로봇을 움직이며 작은 로봇에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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