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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edHoo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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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쓰기를 연습합니다. 좋아하는 색은 빨강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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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09T07:56: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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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은 계속, 많이, 변한다 - 그리고 만나지 않으면, 영원히 멈춰있을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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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2:46Z</updated>
    <published>2021-06-16T03:0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사 1년 차 연말, 세상에서 정-말 나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 당시의 사수였던 그. 그는&amp;nbsp;일을 잘했다.  2살 어리고 1년 늦게 들어온 회사 후배가 생긴 그는 일도 잘하고, 가르치기도 잘하는&amp;nbsp;'선배'가 되고 싶어했던 것 같다.  그는 나의 모든 일을 시시각각 점검했고, 지적했고, 지적해야 하는 상황들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짜증을&amp;nbsp;나에게 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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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실패가 무서운 사람이다. - 그런데, 정말 실패하지 않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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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4T08:12:36Z</updated>
    <published>2021-06-14T05: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한 일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 누군가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  실패를 하게 되어서, 누군가가 내게 실망한다고 표현하는 것도 &amp;ndash; 혹은 그렇게 표현하지 않아도 그런 눈빛을 보는 것도, 무서운 일이다. 어쩌면 스스로가 그렇게 대단하지 않았다는 걸 인정하기 싫은 것 같다.  실패하기 싫어서, 어딘가의 정답이나&amp;nbsp;성공을 끌어다 쓰다가, 오히려 넘어졌던 기억들이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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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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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3T09:21:58Z</updated>
    <published>2020-01-13T03:0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꽃이 좋다. 드라마에서였나, 꽃을 피우기까지는 굉장히 많은 힘이 들어간다고 했다.  꽃이 피어나는 과정보다는, 이미 피었을 때 드러나는 향기를 좋아한다. 코를 묻고 숨을 마시면 은은하게 전해오는 향기에 어울리는, 꽃의&amp;nbsp;모양새를 좋아한다.  각자 다른 향기가 나는 것도 좋다. 향기에 따라 다른 모양새를, 어울리는 모양새를 찾아 가는 것 같아서.  향기를 맡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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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사주를 믿지 않는다. - 믿지 않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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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3T09:22:20Z</updated>
    <published>2020-01-13T02: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자친구와 우연히 찾은 대학교. 길을 걷다 간결하고도 강력한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사주 / 타로 / 궁합  평소 사주를 보지도 믿지도 않지만(기독교의 영향도 있고) 재미로 보는 데에는 이유가 없으니까, 궁합을 보자는 그의 호기심에 동의하며 들어섰다.  이름과 생년월일을 간단히 답하고, 화려하게 글자를 적어내려가는 '도인(뭐라 불러야 할까?)'의 손놀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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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입사원이 들어왔다 - 나는 오롯이 당황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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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7T21:49:17Z</updated>
    <published>2019-02-21T13:5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 Day 1.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신입 입사는&amp;nbsp;매년 있었지만, 정확히 '내 밑으로'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프로젝트 건별로 워킹 그룹을 정하기 때문에 실제로 사수-부사수로 일하지는 않지만) 그 친구의&amp;nbsp;가장 많은 워킹 그룹에 내 이름이 들어간다는 건 그에게 사수로 인식되기에 충분했다.  생전 처음 보는 사람과 (앞으로 언제가 끝이 될 지 모르는 기간동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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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하면 편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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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1T17:27:28Z</updated>
    <published>2018-09-01T13:4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배운다. 무언가에 욕심을 내고,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그러나 그것을 가지기 위해 마음이 다치고, 몸이 힘들고, 때로는 건강을 해쳐가면서까지도 그것을 가지고자 하면서  어쩌면 그건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 여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가지는 것은 고통이다. 가지고 있으면서, 지키기 위해서, 다른 것을 포기하게 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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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리도 쉬어야 한다 - 아침마다 운동을 하는 건 쉬기 위해서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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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1T03:24:57Z</updated>
    <published>2018-07-11T02:4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 머리를 싹 비워내고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 즉 멍때리는 시간도 정말 중요하지만 계속, 자꾸만, 일이 떠오른다면 단순히 머리에서 일만 떼어내는 시간도 중요하다. 그리고, 그 일을 해내는 데에는 운동만한 것이 없다. 출근 전 7시부터 8시. 아침에 수영을 하다가 이제는 스쿼시를 하고 있다. 스쿼시는 월/수/금 일정이라, 한 번만 빠져도 한 주에 2번밖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W0s%2Fimage%2F9fP-sC61jmdFF_wHI-9yCVwrVYg.jpg" width="46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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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TV소리가 들린다&amp;nbsp; - 나의 집이 위협받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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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1T02:52:45Z</updated>
    <published>2018-03-14T07:2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23시&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슬슬 긴장이 되기 시작한다. 오늘은 아니기를 기도하면서. 23시 반&amp;nbsp;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며 나의 긴장감은 분노로 변한다. 자정&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점점 커지는 말소리와 음악 소리. 나의 분노는 억울함으로&amp;nbsp;승화 중이다. 1시&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이게 무슨 프로그램일까 고민한다. 억울함과 짜증과 분노가 뒤섞인다. 2시 반&amp;nbsp;&amp;nbsp;&amp;nbsp;불면증에 좋다는 약과 귀에 쑤셔넣은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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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 연습 - 글쓰기도 근육이라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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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7T21:50:02Z</updated>
    <published>2017-09-11T06:3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케팅 회사, 4년 차.  처음에는 전화를 받는 것도, 거는 것도 무서웠다. '전화를 받았다가 잘못 말하면 어쩌지?', '전화를 걸었다가 거절당하면 어쩌지?'  몇 번 하고 보니 걱정이 덜하고, 보다 능숙해졌다. 모르겠으면 '확인해보겠습니다.', 거절이 돌아오더라도 '네, 좋은 기회로 다시 뵙겠습니다.' 라고 말할 정도의 여유는 생겼다. 알고 있는 내용은&amp;nbsp;</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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