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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장정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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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oerabbi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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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연습장</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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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5-01T18:33: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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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스퍼를 운전하는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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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06:25:58Z</updated>
    <published>2026-06-14T06: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전 중 급히 본가에 다녀올 일이 생겨서 오랜만에 캐스퍼를 빌렸다. 캐스퍼는 앙증맞은 외관에 대여비가 염가라 차 끌 일이 있을 때마다 애용한다. 다만 엑셀 좀 밟을라치면 감기 걸린 영감님처럼 그르륵덜덜거리며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60만 밟아도 F1머신마냥 천둥 소리를 내는데, 청각 신호와 실제 속도의 괴리가 크다 못해 멀미마저 유발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hA%2Fimage%2FvWAxEYOapcJvczdTncZBBxEA8O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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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비트&amp;gt;(1997) 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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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1T11:36:30Z</updated>
    <published>2026-05-11T11:3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놉시스  타고난 파이터이며 아웃사이더인 민, 폭력 조직에서 성공하기를 꿈꾸는 태수, 미래에 대한 소박한 꿈을 버리지 않는 환규는 무차별적 싸움과 혼돈속에서 10대를 보낸다. 어느날 환규를 따라 나간 노예팅에서 민은 로미를 만나 운명적 사랑을 느끼고 이날 이후 민은 기꺼이 로미의 노예가 된다. 민과 환규는 방황하던 마음을 잡고 분식집을 개업하여 열심히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hA%2Fimage%2FrfNF74pifmtokgZ0tAPOGiDTVs0"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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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계인 조우 희망편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 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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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03:08:14Z</updated>
    <published>2026-05-10T03:0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SF영화 &amp;lt;프로젝트 헤일메리&amp;gt;를 보았다. 원작은 &amp;lt;마션&amp;gt;을 쓴 앤디 위어 작가의 소설인데, 제법 두꺼웠지만 퍽 재미있어서 두께 대비 빠르게 해치운 기억이 있다. ​마션에 이어 요것도 영화로 나온다길래 개봉일에 헐레벌떡 예매했다. 앤디 위어 원작에 라이언 고슬링 주연,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감독 조합은 얼마나 맛있을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팝콘을 씹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hA%2Fimage%2FxIwR7FjYHSjnfxS2flfup3SvRyU"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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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에서 먹은 이재모피자 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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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4:13:54Z</updated>
    <published>2026-05-09T04:1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탄지로 걸과 제주도에 다녀왔다. 귀환 전날, 뭘 먹어야 후회가 없을지 고민하다 놀라운 사실을 접했다. 숙소 근처에 부산의 명물 이재모피자가 있다는 것. 순간 여기가 부산인가 헷갈려 찾아보니 작년쯤 제주도에 분점을 낸 모양이었다.  이재모피자의 명성은 익히 들어 보았지만 먹어본 적은 없었다. 당분간 부산에 갈 일이 없었으므로, 이번 기회에 포장해서 시식하기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hA%2Fimage%2Fm9_ae3mndhXLyR_0FBlaspo8oC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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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주국제영화제 방문과 영화력 표기의 필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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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8T06:20:11Z</updated>
    <published>2026-05-08T06: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1950년대 한 수도사가 과거를 촬영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기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형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기억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가 이 수수께끼같은 이야기를 접하고 사건을 파헤치며 진실을 밝혀내려 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amp;lt;크로노바이저&amp;gt;에 대한 설명이다. sf에 종교와 추리까지, 제육과 돈가스를 합친 것처럼 어썸한 이야기에 군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hA%2Fimage%2FgKfKD7BKViOan9X7o6X8Gjyei3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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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에이리언 로물루스&amp;gt; 감상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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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04:44:35Z</updated>
    <published>2026-05-06T04: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게 이어지는 여름에 서늘함을 느끼고 싶어서 괴수 영화로 정통한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을 관람했다. ​ 에이리언 하면 어렸을 적 본 배뚫고 나오는 머리 큰 괴물의 기억이 강렬하게 떠오른다. 그러나 겉모습만 알았지 에이리언이 대체 무엇이고, 뭘 좋아하는지, 취미는 무엇인지 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다. 짧게 반성한 뒤 본격적인 관람에 앞서 에이리언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hA%2Fimage%2FgVyMfsSatNg70lKGaTVY44rzL-Y"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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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힘 빼기와 해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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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14:42:16Z</updated>
    <published>2024-04-02T14:42: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영을 할 때면 50미터를 한 번만 왕복해도 입에서 피맛이 나고 꺼억꺼억 소리를 내며 숨을 쉰다.&amp;nbsp;하지만 옆 레인의 할머니들은 그 긴 50미터를 쉬지도 않고 네댓 번씩 왕복한다.&amp;nbsp;나는 그 할머니들이 전직 해녀인지 아니면 내 체력이 수명을 다 해버린 것인지 고민했다. 수영 도중 해파리처럼 여유롭게 수영하던 할머니의 자태를 보고 크게 깨달았다.&amp;nbsp;나는 온몸에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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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인노래방에 대한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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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9T11:21:59Z</updated>
    <published>2023-06-29T06:1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 시절 마지막으로 한 알바는 코인노래방이었다. 당시는 코인노래방이라는 개념이 거의 처음 생겼을 때였다. 기존의 노래방은 항상 시간제였기 때문에 10분 정도 남았을 때부터 가슴을 졸이면서 노래 예약을 할 때 눈치를 보게 되었고, 5분이 채 남지 않았는데도 보너스가 없으면 구차하게 밖으로 나가 보너스 시간을 구걸해야만 했다. 그런 와중 코인노래방이라는 개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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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충동적으로 코스 벗어나기의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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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9T14:24:15Z</updated>
    <published>2023-03-10T01: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살다 보면 패턴이 생긴다. 집 근처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그 옆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주말에는 그 나물에 그 밥들과 술을 마시고, 쉴 때는 치정에 얽힌 자극적인 연애프로그램을 보고, 영양가는 없지만 재미만은 풍부한 책을 읽는다. 이유는 그 패턴이 나름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가기 쉬운 집 근처 식당에 들어갔더니 입맛에 맞길래 굳이 다른 식당을 찾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UhA%2Fimage%2FFM5GRAu2OLLKZ2zaxq7ofGiQo_4.jpe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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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으로 체감한 썬크림의 중요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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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0T04:46:58Z</updated>
    <published>2023-03-08T05:2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썬크림을 싫어했다.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 날이나 소풍 날이면 엄마는 항상 나에게 썬크림을 바르게 했다. 썬크림의 질감은 찐득찐득하고 갑갑했다. 그러나 엄마는 나의 의견을 묵살한 채, 썬크림은 많이 발라야 한다며 용기를 듬뿍 짜낸 다음 얼굴에 반죽하듯 문질렀다. 다 바르고 나면 나의 얼굴은 흡사 주온에 나오는 귀신처럼 허여멀건해졌고, 피부 위에 미끄럽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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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찮게 여기던 것의 소중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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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7T11:15:03Z</updated>
    <published>2023-03-05T14:3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러닝을 할 때는 적절한 의상이 중요하다. 여름이라면 아무데나 널브러져있는 반바지와 반팔을 집어입고 뛰면 되지만,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숙고를 해서 옷을 갖춰 입어야 한다. 늦겨울의 찬바람이 두려워서 꽁꽁 싸매고 나간다면 뛰다가 너무 더워진다. 두꺼운 옷을 입고 뛰는 것은 더 많은 힘을 요구하기 때문에 열도 땀도 많이 나기 마련이다. 결국 몇 분 안 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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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기 모기채의 유용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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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16:39:05Z</updated>
    <published>2023-03-04T14:5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모기가 창궐했다. 자다가 발가락이 간지러워서 깨 보면 모기에 물려 있다. 벅벅 긁다 지쳐 이불로 코를 제외한 온몸을 둘러싸고 번데기처럼 잠을 청한다. 그럼 모기는 코를 문다. 주먹코가 되어 얼굴을 긁다 보면 원통하고 분해서 잠이 오지 않는다. 모기들은 그 먼지만한 뇌에서 나온 거라고는 믿을 수 없는 영악함으로 눈을 부릅뜨고 있으면 숨을 죽이고 있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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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기는 나의 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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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4T15:39:33Z</updated>
    <published>2023-03-02T14:4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자취인의 가장 큰 적은 월세, 공과금, 식비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짜증나는 적은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기입니다. 모기는 앵앵거리는 습성이 있는데, 보통 여름-초가을에만 출몰했지만 요즘에는 방한 기능이 생겼는지 11월까지도 심심치 않게 앵앵거리곤 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멍청하게 흰색 벽에 앉아 있다가 죽기가 십상이었습니다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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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동 킥보드 도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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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7T00:20:06Z</updated>
    <published>2023-02-26T14:5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즈음 낙엽이 진 거리를 터벅터벅 걸으며 고뇌에 잠기다 보면 별안간 해마 같은 것이 옆을 쉭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깜짝 놀라 다시금 쳐다보니 그것은 해마가 아니라 전동 킥보드를 탄 사람이었습니다. 엄숙한 표정과 곧게 선 자세로 미동도 없이 고요하게 멀어지는 모습은 백조처럼 우아하고 곧습니다. 야단스럽게 다리를 놀리지도 않고 부산스럽게 드르렁소리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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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의 참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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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4T03:10:36Z</updated>
    <published>2023-02-24T01:3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의 아스팔트 위에서 더위먹은 개처럼 혀를 내밀고 헐떡거리는 날이면, 드넓은 바다의 시원한 바람이 생각납니다. 바다가 보이기 전부터 코를 간질이는 짭짤한 내음새는 연푸른색으로 넘실거리는 해초들과, 그 사이에서 평화롭게 노니는 살 오른 물고기들, 그리고 그 물고기들을 갓 잡아 만든 싱싱하고 맛좋은 회와 스끼다시를 떠오르게 합니다. 초장과 와사비를 곁들인 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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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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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2T12:54:04Z</updated>
    <published>2023-02-22T08:1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의 마부장님은 무슨 안주를 먹든 첫잔을 생맥주로 마신다. 그 아저씨는 생맥주를 아주 호탕하게 마시기 때문에 볼 때마다 맥주가 땡기게 만든다. 그걸 본 이후로 무슨 술안주를 먹든 첫 잔은 생맥주로 시킨다. 갓 나와서 얼음처럼 차가운 생맥주를 절반 정도 들이키고 나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시원해지는데,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탄산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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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딩 겉핥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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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20T01:00:41Z</updated>
    <published>2023-02-19T14:4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일을 줄이기 위한 코딩의 늪에 빠져 있다. 사실 늪이라기보다는 접시물에 코를 박고 허우적대고 있다는 표현이 적절하겠다.(데이터 사이언스 전체 과정 중 2%를 이수함) 개인적으로 코딩을 수업시간에 배우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대학 시절 심리학회 동료들과 함께 R과 관련된 겨울방학 특강을 들었는데, 호기롭게 완주해야지 하고 신청한 지 하루만에 코딩 대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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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 열심히 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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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9T01:44:17Z</updated>
    <published>2023-02-18T13:1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달은 태어나서 제일 헬스를 열심히 하고 있는 달이다. 오늘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17일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헬스장에 갔다. 수 년 전 권투를 배워 모두 다 패버리겠다는 집념으로 통 크게 글러브를 구매하고 세달치를 등록한 일이 있었는데, 그로부터 정확하게 9일째 되는 날을 마지막으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권투장에 이별을 고했던 사례와 비교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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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유에게 얻어맞은 뒤통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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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9T01:44:44Z</updated>
    <published>2023-02-18T13: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유는 맛이 좋다. 집 앞 제과점에서 갓 구워진 슈크림빵을 한입 베어 문 후 찬 우유를 들이키면 부드러움이 아주 그만이다. 혹은 신선한 첵스초코 시리얼에 고소한 우유를 듬뿍 부어 탐욕스럽게 입에 부어넣으면 맛있고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된다. 우유는 그냥 마셔도 맛이 있고, 무언가와 함께 먹어도 맛이 있으며, 우유에서 파생된 버터나 치즈도 훌륭하다.  맛이 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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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플에 잠식되는 과정 (2)&amp;nbsp; -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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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11T16:08:11Z</updated>
    <published>2023-02-15T04:5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폰을 구매하였지만 그 외 애플의 제품들은 나와 큰 연관이 없었고, 기계와 친하지 않았던 나는 그닥 살 생각도 없었다. 그러나 어찌 세상 일이 내 생각대로만 돌아갈 수 있겠는가? 아이폰 하나 쥐고 혈혈단신으로 살아가던 나는 뜬금없이 맥북을 구매하게 된다. 데스크탑만 쓰다가 뜬금없이 맥북을 구매하게 된 연유는 '1000사이클 맥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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