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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더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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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goyoon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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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디스크를 오래 겪으며 달라진 시각을 통해 세상을 봅니다. 일상으로부터 얻은 생각들을 소소하게 글로 풀어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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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4-16T13:55: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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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운 예순 살의 불가사의한 행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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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12:09:03Z</updated>
    <published>2022-03-29T11: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과 살을 부대끼며 살아가다 보면 그 사람의 언행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순간들을 종종 마주하고는 한다. 나같은 경우에는 이런 순간들을 대개 직장에서 접할 수 있었다. 수십 년을 나와는 다른 가치관이나 라이프스타일로 살아온 사람을 이해하기란 뛰어난 대문호의 머릿속을 상상하는 것보다 열 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런데 그런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 바로 우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kZ%2Fimage%2Fzukt-mfeOOquWje_bz_7W_b9WN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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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물려준 유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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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8T22:34:44Z</updated>
    <published>2022-03-18T14:30: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amp;nbsp;가족과 TV 앞에 둘러앉아 와인 한잔하며 한껏 기분을 내고 있었다. 아빠가 물었다.&amp;nbsp;&amp;quot;OOO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amp;quot;&amp;nbsp;당시&amp;nbsp;선대위를 사퇴했던 정치인을 언급하며 나에게 의견을 물었고 아빠는 곧바로 다시 이어 말했다.&amp;nbsp;&amp;quot;OOO이 누군지도 모르지?&amp;quot;&amp;nbsp;난 잠시 멈춘 채로 대답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정치 관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kZ%2Fimage%2FAQq-C8C-ZDvLoBlGyTierY4Gmz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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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엔 미운 예순 살이 산다 - 예순 살의 사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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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8T12:09:06Z</updated>
    <published>2022-03-02T11:5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엔 미운 예순 살이 산다. 다른 집에는 미운 네 살, 다섯 살이 산다고 하는데 우리 집에는 만년 사춘기인 미운 예순 살이 있다. 이 별칭은 그를 미운 예순 살로 바라보는 엄마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그의 다른 이름은 나의 아빠. 아빠의 미운 예순 살 행태는 주로 엄마와 함께 있을 때 일어난다.  어느 주말 오후. 점심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kZ%2Fimage%2F0JiQPzGO3cw3oYVsYP292PXy7pg.jpg" width="48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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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척추협착은 오진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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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8T09:23:42Z</updated>
    <published>2022-02-18T05: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병원에서 들었던 척추협착이 아니란다. 수술을 하게 되면 철심 박는 큰 수술이 될거라는 말도 잊어버리라고 하신다.&amp;nbsp;MRI상으로는 목디스크 소견도 없다고 한다. 오 하나님 예수님 부처님 성모마리아님 정말 감사합니다! ​  ​ 작년 대학병원에서 척추협착 오진을 받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 다시 재진단을 받았을 때의 일이다.  대학병원에서 그 말을 들은 날의 절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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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님들이 횡단보도 건널 때 팔만 흔드는 이유 - 할머님에게서 느껴지는 동질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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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11:59:46Z</updated>
    <published>2022-02-04T08: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TV 속 한 채널에서 돌고래들이 무자비하게 사냥되고 학살되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고 있었다. 돌고래의 지능은 매우 높고 인간처럼 한 사회를 이루어 그들끼리의 유대 관계를 형성한다고 한다. 이런 배경지식을 두고 보니 감정이입이 되고 돌고래가 너무 불쌍해 눈물샘이 터졌다. 옆에서 같이 다큐를 보던 엄마가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amp;quot;얼씨구? 돌고래가 죽는데 왜 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kZ%2Fimage%2F2vbah6q0Y4rcORPYiBLG1eSxw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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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디스크를 통해 배우고 성장해간다 - 디스크의 교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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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3T05:14:08Z</updated>
    <published>2022-01-23T05:4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치병 자율신경계 장애와 만성피로 증후군을 앓고 있는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지나영 교수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세바시' 강연에서 이런 말을 했다.  『&amp;nbsp;누가 나한테 &amp;quot;그럼 교수님 옛날 아프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나는 사양할겁니다. 제가 아프면서 배우고 깨닫고 성장한게 진짜 많아요.&amp;nbsp;』  나는 어떨까?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를 겪기 전으로 돌아갈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kZ%2Fimage%2FjEoiifMz2SzM-20n0U5ngETelU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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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보고 그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 부재를 통한 존재의 소중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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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7T00:44:09Z</updated>
    <published>2022-01-12T05:4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깨닫자&amp;quot; &amp;quot;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amp;quot; &amp;quot;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amp;quot;  책이나 강연들을 통해 똑같은 말은 아니어도 비슷한 맥락의 메시지가 담긴 이야기를 듣곤 했다.  '맞아, 세상에 당연한 건 없지.&amp;quot; &amp;quot;그래, 건강이 최고야.'  강연자나 저자가 전달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었다.&amp;nbsp;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난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kZ%2Fimage%2Fyus6Cy1VdhiBL6cWo0HebUkng3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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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바라기가 준 치유 - 초록의 경이로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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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3T09:01:58Z</updated>
    <published>2022-01-03T02:45: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늦여름, 화분에 해바라기를 심었고 두 달만에 꽃을 볼 수 있었다.   나의 작은 화분에서 작은 해바라기가 피었다. 씨앗을 심은 지 정확히 두 달 만이다.&amp;nbsp;침울한 기분을 달래고 싶어 다이소에서 해바라기 씨앗을 샀었다. 씨앗 두개를 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성장기의 아이처럼 무서운 기세로 자라났다. 하루가 다르게 키는 자랐지만 결국엔 '잭과 콩나무'의 콩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kZ%2Fimage%2Fl3b6h3YoKsYlQKWg9detY9TlCM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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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리디스크부터 목디스크까지 - 정녕 실화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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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5T08:05:45Z</updated>
    <published>2021-12-15T04:5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9월 8일  걷기 운동하다가 심한 방사통으로 침상안정에 들어간지 2주하고 4일째.&amp;nbsp;요 며칠 방사통이 조금씩 잦아들어 오늘은 10분씩 2차례에 걸쳐 걸었다.&amp;nbsp;하루는 아직 창창한 이 나이에 벌써 탈이 나서 내 인생을 쥐고 흔드는 허리가 원망스럽다.&amp;nbsp;또 하루는 그래도 이렇게나 버텨주고 걸을 수 있게 해주는 허리에게 고맙다. 미우나 고우나 나와 같이 가야할 내 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LkZ%2Fimage%2FmW_p4SQUfdpJV3yfYouxu2UpP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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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스크에 내 삶이 지배되지 않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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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05:41:16Z</updated>
    <published>2021-12-06T04:1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6월 허리디스크가 심해져 일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8월 중순 여기저기 병원을 다녔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한 대학병원에 방문했다.  8월 13일 금요일  &amp;quot;지금 상태에서 통증이 더 심해지면 이제 남은 건 수술밖에 없는데 아직 젊기 때문에 권하지는 않아요. 수술을 하게 되면 일반 디스크수술이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들 허리에 철심 박는 것처럼 하는 큰 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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